콤플렉스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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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ンプレックス症候群
콤플렉스 증후군|Cmplex Syndrome

파일:아메후라시-콤플렉스 증후군.png

노래
葉露
발매일
2021. 09. 25.
작사
biz, 潜
작곡
biz, 雪月
일러스트
のう
영상
真霜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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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MV
3. 가사
4. 스토리



1. 개요[편집]


2021년 9월 25일에 공개된 아메후라시의 곡.


2. MV[편집]





3. 가사[편집]



콤플렉스 증후군}}}
コンプレックス症候群
콤푸렛쿠스 쇼오코오군
콤플렉스 증후군
笑われ者だね
와라와레모노다네
웃음거리구나
朝が怖いのは 鏡とにらめっこ
아사가 코와이노와 카가미토 니라멧코
아침이 무서운 것은 거울을 봐야하기 때문이야
ああ ぐちゃぐちゃの髪をなでても 変わらないし
아아 구차구차노 카미오 나데테모 카와라나이시
아아, 헝클어진 머리를 다듬어 봐도 바뀌지 않아
雨が降ればいいのにな 顔を隠した傘
아메가 후레바 이이노니나 카오오 카쿠시타 카사
비가 왔으면 좋겠네, 우산으로 얼굴을 가릴 수 있으니
ああ ごめんなさい
아아 고멘나사이
아아, 죄송합니다
生きてることすら 汚い 汚いんだ
이키테루 코토스라 키타나이 키타나인다
살아 있는 것 조차 더러워, 더럽다고
痛いよ 視線の雨が胸に刺さるんだ
이타이요 시센노 아메가 무네니 사사룬다
아프다고 시선의 '비'가 가슴에 박히는걸
言い訳ばかりのじぶんが嫌になって
이이와케 바카리노 지분가 이야니 낫테
변명만 반복하는 내가 싫어져서
能天気なアイツらが なんで笑ってんだ?
노오텐키나 아이츠라가 난데 와랏텐다
건방진 것들이 왜 웃는거야?
だれもいない日陰のなかで
다레모 이나이 히카게노 나카데
아무도 없는 그늘 속에서
ああ 声も出せないまま
아아 코에모 다세나이 마마
아아,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愛されたいな
아이사레타이나
사랑받고 싶네
とびっきりの笑顔で 輝きたかった
토빗키리노 에가오데 카가야키타캇타
누구보다 아름다운 미소로 빛나고 싶었어
せめてあの子のように笑えたら
세메테 아노코노 요오니 와라에타라
적어도 그 아이처럼만 웃을 수 있었다면
「ひとりぼっちじゃないよ」なんて バカにしないでよ
히토리봇치자 나이요 난테 바카니 시나이데요
"넌 혼자가 아니야" 라니, 무시하지 말아줘
優しさに殴られて 息もできないから
야사시사니 나구라레테 이키모 데키나이카라
너의 상냥함에 빠져 숨도 못 쉬겠으니까
キミにも雨が降るといいな
키미니모 아메가 후루토 이이나
너에게도 '비'가 내렸으면 좋겠네
コンプレックス症候群
콤푸렛쿠스 쇼오코오군
콤플렉스 증후군
笑われ者だね
와라와레모노다네
웃음거리구나
明日が怖いから 夜も眠れないんだ
아시타가 코와이카라 요루모 네무레나인다
내일이 무서워서 밤에도 잠들지 못해
ああ ぐるぐると考えて どうせムダなのに
아아 구루구루토 칸가에테 도오세 무다나노니
아아, 잠설치며 생각해봤자 어차피 무리인데
いつからか分かっていた「可愛いよ」なんて 嘘つき
이츠카라카 와켓테이타 카와이이요 난테 우소츠키
언젠가 부터 알고 있었어 "귀여워"따윈 거짓말이란걸
ああ 落書きのような顔して 不快 不快だ
아아 라쿠가키노 요오나 카오시테 후카이 후카이다
아아, 낙서같은 얼굴을 하고는 불쾌해, 불쾌하다고
違うよ 気づいた時には もうおそかった
치가우요 키즈이타 토키니와 모오 오소캇타
아니야, 눈치 챘을 땐 이미 늦었었어
痛いコトバに笑顔すら歪んじゃって
이타이 코노바니 에가오스라 유간잣테
아픈 말들에 미소짓던 얼굴마저 일글어지고
能天気なフリして 生きてみたかった
노오텐키나 후리시테 이키테미타캇타
나도 건방진 척 살고 싶었어
だれもいない日陰のなかで 置いてけぼりなんて嫌だよ
다레모 이나이 히카게노 나카데 오이테보리난테 이야다요
아무도 없는 그늘 속에 혼자 버려두는 건 싫어
愛されたいな
아이사레타이나
사랑받고 싶네
とびっきりの笑顔が いつも憎かった
토빗키리노 에가오가 이츠모 니쿠캇타
누구보다 아름다운 그 미소가 언제나 미웠어
愛され顔が脳裏に焼きつくんだ
아이사레 카오가 노오리니 야키츠쿤다
사랑받는 그 얼굴이 뇌리에 박혀서
「キミならやれるよ」なんて バカにしないでよ
키미나라 야레루요 난테 바카니 시나이데요
"너라면 할 수 있어" 라니, 무시하지 말아줘
無垢な優しさが ほら また胸を刺すから
무쿠나 야사시사가 호라 마타 무네오 사스카라
순진한 상냥함이 또 다시 가슴을 찔러대니깐
もう逃げ場すらもないんだ
모오 니케바스라모 나인다
이제 도망칠 곳조차 없다고
コンプレックス症候群 治せないまま
콘푸렛쿠스 쇼오코오군 나오세 나이 마마
콤플렉스 증후군 낫지 못한 채로
失敗作でごめんね
싯파이사쿠데 고멘네
실패작이라서 미안해
}}}


4. 스토리[편집]


원문
[ 펼치기 · 접기 ]

Episode 2.
「コンプレックス症候群」

――

――――

――――――

前髪を切った。

目にかかるのが嫌だったから。別に色めいた理由じゃない。

パチパチパチとハサミを動かして、鏡とにらめっこ。

人間は本質的に平等らしいけど、私の生きる社会は不平等だ。

――好きな髪型にすればいいじゃん! 似合うよ!

頭の中に響く脳天気な声は、無邪気に嘘をつく。

鵜呑みにして流行に乗ろうものなら、四方(よも)から嘲笑(ちょうしょう)と罵詈雑言(ばりぞうごん)が飛んでくる。

「その顔で?」

人の自信を根こそぎ奪っていくのは、いつだって軽はずみな言葉だ。

こんな言葉、なくなっちゃえばいいのに。

髪を揺らして準備完了。仕上がりは相も変わらず残念。

そんなことはとっくに知ってる。別に傷つきもしない。

逆さ吊りのてるてる坊主にキスをして、今日も行ってきます。

――――――

――――

――

「いいよなぁ、俺も三大美女と行きてぇよ」

ムダに大きな声がクラス中に響く。

三大美女?

まるでこの学校に3人しか女子がいないみたいな口ぶり。

「ねぇねぇ、今日どうする? 現地集合っ!?」

脳天気な声がやってきた。

ねぇ、三大美女。

可愛いあなたにも、悩みなんてあるのかな?

週末の今日、クラスの男女で隣町の夏祭りに行くことになった。

中心はもちろん彼女。私はただ誘われただけ。

男子連中のお目当てはいわずもがな。

そもそも私に拒否権なんてなかった。

断る文句を考えるのが面倒で、流されることを選んだだけ。

――きっと楽しいよ! 私も行くし、ひとりぼっちじゃないし!

底抜けに無邪気な言葉が殴りかかってくる。

そのたびに私は息ができなくなるんだ。

あなたと行くのが嫌なわけじゃない。

あなたといて、笑われるのが嫌なの。

それをあなたに分かってもらえないのが、何より辛いの。

あなたはきっとおめかししていくんだよね?

おしゃれな髪に簪(かんざし)を挿して、彩り鮮やかな浴衣を着て、何ならちょっぴりメイクもしちゃって。

男女一緒にわいわい騒いで、太陽みたいに笑って、楽しい思い出を作る。

私なんかは、そんな風には笑えないよ。

「楽しみだね~!」

楽しめるよ。

みんな、あなたと回るのを楽しみにしてるんだから。

浴衣が似合って、笑顔が可愛いあなたと一緒にいたいんだから。

私が楽しみなのは、べたつくこの湿った空気だけ。

不機嫌な雲が空に踊ってる。

ああ、放課後が本当に楽しみだ。

雨は何よりも言い訳になってくれるから。

――――――

――――

――

雨雲はどこかにいってしまった。夕日がギラギラと眩しい。

暗澹(あんたん)たる気持ちで家を出る私を、ゴミ箱からてるてる坊主が見送る。

くすんだお下がりの浴衣。古ぼけた巾着袋。

鼻緒(はなお)の痛みに眉をしかめつつ、まだ湿っている地面を歩いた。

駅に着いて、切符を買う。

座り心地の悪い椅子で我慢しながら、定刻を待った。

もし、違う人間になれたら。

もし、あなたみたいになれたら。

もし、こんな顔じゃなかったら。

手から切符がするりと抜け落ちて、券売機へ走った。

もっと綺麗な私でいれたのかな。

もっと綺麗な心でいれたのかな。

もっと綺麗な笑顔でいれたのかな。

ありもしない仮定に苦笑して、電車に乗り込んだ。

電車が動き出す。

待ち合わせ場所とは真逆の方向に。

心が軽くなったついでに、スマホの電源を切った。

ぼんやりと窓の外を眺めながら、ただ思う。

雨が降ればよかったのに。

――――――

――――

――


「콤플렉스 증후군」}}}}}}
――
――――
――――――
앞머리를 잘랐어.
앞머리가 눈에 거슬려서 말이야.
딱히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냐.
사각사각 하며 가위를 움직이며 거울과 눈싸움을 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평등하다고들 하지만, 내가 사는 사회는 불평등하다.
'좋아하는 머리 스타일 하면 되잖아? 어울려!'
머릿속을 울리는 멍청한 목소리는 나에게 순진하게 거짓말을 해댄다.
아무 생각 없이 유행을 따라가면 사방에서 비웃음과 온갖 험담이 날아든다.
"그 얼굴로?"
사람의 자신감을 송두리째 뽑아가는 것은 언제나 생각을 거치지 않고 입 밖으로 내는 말들이다.
이런 말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머리 다듬고 준비완료지만, 결과물은 변함없이 유감이구나.
그럴거란건 원래 알고 있었고, 별로 상처 받지도 않았다.
거꾸로 매달린 테루테루보즈[1]에게 입맞춤을 하고, 오늘도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인사했다.
――――――
――――
――
"좋겠다, 나도 3대 미녀랑 놀러 가고싶어."
쓸데없이 큰 목소리가 반 안에 메아리친다.
삼대 미녀라니?
마치 이 학교에 여자가 3명밖에 없다는 듯한 말투네.
"야, 야, 오늘 어떡할래? 거기서 모일까?"
아무렇게나 떠드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있잖아, 삼대 미녀.
귀여운 너에게도 고민이 있을까?
주말인 오늘, 반의 남녀가 이웃 마을의 여름 축제에 가게 되었다.
중심은 물론 그녀. 나는 단지 끌려갈 뿐이야.
남자들의 목표는 말할 것도 없고.
애당초 나에게 거부권이란건 없었어.
거절하는 문구를 생각하는 것이 귀찮아서 떠밀려 가는 것을 선택했을 뿐.
"분명 재밌을 거야. 너 혼자 가는건 아니잖아"
한없이 상냥한 말이 나에게 덤벼들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숨을 쉴 수가 없어.
너랑 가는 게 싫은 건 아니야.
너의 옆에서 비교당하며 웃음거리가 되는게 싫은거야.
그걸 너가 눈치채지 못한다는게 무엇보다 괴로워.
너는 분명 잘 꾸미고 가겠지?
멋 부린 머리에 비녀를 꽂고, 화려한 유카타를 입으며, 좋을대로 화장을 좀 해버려서
남녀가 함께 왁자지껄 떠들고, 태양처럼 웃고, 즐거운 추억을 만든다.
나같은건 그런식으론 웃을 수 없어.
"기대된다~!"
너는 즐길 수 있을거야.
다들 너랑 돌아다니는걸 기대하고 있을거니깐.
유카타가 어울리고, 웃는 모습이 귀여운 너와 함께 있으려 할테니깐.
나는 그저 습한 오후의 공기가 비구름을 만들어내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비가 올듯한 언짢은 구름이 하늘에서 일렁이고 있었기 때문에.
아, 방과후에 비가 와줬음 좋겠네.
비는 무엇보다도 좋은 핑계가 되어주니까.
――――――
――――
――
비구름은 어디론가 가버리곤, 석양이 눈부시게 반짝였다.
암담한 기분으로 집을 나서는 나를 쓰레기통에 버려진 테루테루보즈가 배웅했다.
칙칙한 유카타, 낡아빠진 주머니.
나막신의 끈이 발을 조여대는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며 걸었다.
역에 도착해 티켓을 끊고.
불편한 의자에 참고 앉아 전차가 오기를 기다렸다.
만약에 다른 사람이 된다면.
만약, 너처럼 될 수 있다면.
만약에 이런 얼굴이 아니었다면.
손에 쥐고 있던 표를 직원에게 건네고 열차에 다가갔다.
더 예쁜 나로 앉아있을 수 있었을까?
더 예쁜 마음으로 표를 건넬 수 있었을까?
더 예쁜 미소로 전차에 올라탈 수 있었을까?
있지도 않을 가정에 쓴웃음을 지으며 전차에 올랐다.
전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만남의 장소와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마음이 가벼워진 김에 스마트폰 전원을 꺼버렸다.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면서 그냥 생각했다.
'비가 왔으면 좋았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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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인 테루테루보즈와는 다르게 비가 오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