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보수당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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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보수주의 정당으로 과거 자유당과 함께 양당제를 주도하였고, 다당제가 구축된 현재에도 주요 정당 중 하나로 개별 정당 기준으로는 원내 2당이다.

콜롬비아 자유당에 이어 2번째로 오래된 콜롬비아 정당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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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이자 교육자였던 마리아노 오스 피나 로드리게스[1]에 의해 창당되었다. 자유당과 경쟁 중에 짧은 내전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라파엘 누녜스 대통령에 의해 1886년 헌법에서 연방국가에서 중앙집권적 국가로 탈바꿈하면서 보수당의 바람이 이뤄졌고, 1930년까지 장기집권했다.

다시 1946년까지 야당으로 머물기도 했고, 그 뒤로 여당과 야당 사이를 오가게 된다. 안드레스 파스트라나 대통령이 2002년까지 재직하다가 콜롬비아 제일의 알바로 우리베 대통령 당선을 기점으로 자유당과 보수당 양당제가 붕괴되었다.

3.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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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콜롬비아의 보수주의 진영을 주도해왔다. 콜롬비아가 가톨릭 국가인 만큼 가톨릭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19세기와 20세기에는 교육 시스템에 종교를 넣는데 기여했으나, 1991년 헌법 제정 이후 제정분리 사회를 지지하고 있다. 낙태, 동성 결혼과 동성 커플의 입양에 대해서는 반대해왔지만, 동성애자를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데는 반대하지 않았다.

콜롬비아 내전에 대해서는 평화적 협상을 선호하였다. 경제적으로는 1990년대 이전까지 보호주의를 추구했지만 최근에는 자유당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친기업 성향을 보이지만, 기업의 이익에 따라 세금을 올리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