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르 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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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NGC 6872
NGC 6872는 공작자리에 위치한 특이 막대나선은하다. 콘도르 은하라고도 불린다.
2. 특징[편집]
NGC 6872는 1835년 존 허셀이 발견한 은하로, 천구의 남극 근처에서 볼 수 있는 초대형 막대나선은하다.[1] 사진에서 은하 바로 위에 보이는 IC 4970이 1억 4000만년 전에 접근했었기 때문에 현재처럼 긴 나선팔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2억 광년이라는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시지름이 최대 6분(')으로 매우 크게 보인다. 또한 이로 인해 IC 4970과 인접한 북동쪽에서 별들이 폭발적으로 생성하고 있다고도 한다. 그리고 은하의 핵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29만광년 떨어진 곳에서 자외선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데, 천문학자들은 이를 IC 4970의 접근으로 인해 분리된 별들이 다시 모여 소형 왜소은하가 만들어진게 아니냐고 추측하고있다.
X선 관측을 통해 발견된 흔적으로 공작자리 은하군의 중심 은하인 NGC 6876과의 연관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IC 4970의 접근보다 훨씬 더 과거에 NGC 6876이 NGC 6872에 가끼이 접근해 서로 상호작용을 미친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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