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쿠(월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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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1. 루트 분기 이전
3.1.2. 알퀘이드 루트
3.1.3. 시엘 루트
3.3.1. 성능
3.3.2. 스토리 모드
3.3.2.1. 본인
3.3.2.2. 타 캐릭터
4. 기타


1. 개요[편집]


琥珀(こはく

2021년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을 시작으로 한 월희 시리즈의 등장인물 코하쿠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토오노 가문을 모시는 쌍둥이 고용인, 그중 언니.
다른 고용인들은 전부 해고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저택 관리는 전부 이 두 사람에게 맡겨져 있다.
일본옷에 앞치마라는 옛날 무늬 차림을 하고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명랑한 여인. 한편으론 상대를 자신의 페이스에 말려들게 하는 파천황도 겸비하고 있어서, 조롱하는 듯한 언동에는 주인 아키하도 시달리는 모양이다.
저택 안에서는 아키하의 시중을 드는 것 외에, 가사 전반에 시키의 컨디션 관리까지 해내는 슈퍼 가정부씨.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홈페이지 캐릭터 설명


2. 특징[편집]


프로필
성별
여성
연령
16세
혈액형
B형
키/몸무게
156cm/46kg
생년월일
3월 12일
속성
중립·중용
좋아하는 것
요리, 조합, 히스이, 아키하, 시키
싫어하는 것
조잡한 요리, 고양이
천적
히스이
성우
쿠와하라 유우키[1]

구판과는 리본의 위치와 크기, 앞치마의 프릴이 없어지거나 바뀌고,[2] 옷색이 살짝 변했다. 때문에 기모노에 앞치마라는 조합에 상당한 괴리감이 있었던 구판과 달리 이제는 제법 자연스러운 편이다. 과거와 달리 앞머리 가르마가 내려오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이후 공개된 이미지에서 가르마를 탄 것도 나온다.

성격 묘사는 기본적으로는 구판과 비슷하게 상냥하게 시키를 챙겨주는 메이드지만, 가월십야 이후의 흑막+개그캐 이미지를 받아들였는지 소소하게 장난기가 있다. 이상한 웃음소리를 내면서 '저는 사용인이자 사용인이 아닌 존재...'라며 아키하가 압수한 시키의 핸드폰을 돌려준다든가, 시키를 치료하러 올 때 혀를 내밀고 발랄한 포즈를 갖추며 들어온다든가, 아키하의 말에 과장되게 감탄하는 제스처를 취한다든가.[3]

아키하의 엄격한 방침을 피해 시키를 이것저것 배려해주는 역할이 주를 이룬다. 또한 자기 몸을 좀처럼 돌보지 않는 시키를 혼내면서 강제로라도 식사를 시키거나 치료를 해 주는 등의 모성애스러운 면모가 늘었다.

담당 업무는 토오노 저택의 취사 전반 및 정원 관리.[4] 구판에 비해 요리 실력에 관해 더 자세하게 묘사되는데, 단순히 맛있다 정도가 아니라 고급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정도의 실력이며 일식과 양식을 가리지 않는다. 구판에서는 아키하 전속이다 보니까 시키 전속인 히스이에 비해 얼굴 보기가 힘든 편이었으나[5], 신판에서는 토오노 가의 일상 묘사가 늘어나고 특히 아침 식사 장면이 꼬박꼬박 묘사되기 때문에 출연이 많이 늘어났다.

어릴 때부터 약제사 겸 정체사가 되기위한 교육을 받아서 상당한 내과 의료 지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알퀘이드 루트에서 블로브 아르한겔과 싸우다 다친 상처를 코하쿠에게 치료받을 수 있는데, 딱 보고 상처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더니 부목을 대고 깁스까지 하는 본격적인 치료를 한다.[6] 시키의 주치의인 지난 소우겐이 스승이다.[7] 다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면허는 아직 갖고 있지 않다.[8] 토오노 마키히사가 죽기 전에는 마키히사의 건강에 대해 상담을 하는 역할도 맡았다고 한다.

코하쿠의 방은 토오노 저택 서고나 1층의 북쪽 끝, 주방에서 가장 가까운 작은 방이다. 유일하게 TV가 있는 곳이며, 여러가지 약품들이 들어간 서랍들이 잔뜩 있는 장소로 묘사된다. 절반은 다다미가 깔렸고 약재 서랍장이 벽을 덮고 있으며, 절반은 철제 약품장이 설치되어 있는 학교 양호실 같은 공간으로 되어있는 기묘한 배치를 하고 있다. 또한 알퀘이드 루트에서 시키에게 메일을 보내는 장면이 있으므로 핸드폰 혹은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듯하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편집]


기본적으로 흡혈귀 루트이므로 특별한 활약은 없지만 자세히 보면 깊은 사정이 있다는 떡밥을 상당히 뿌리고 있다.[9]

그리고 중요한 것으로 시키의 소지품 중에 오래 전부터 소중히 간직해 온 하얀 리본이 있다.[10] 심지어 알퀘이드 루트 후반에 잠시 저택을 떠날 때 챙기는 몇 안 되는 소지품이 이 리본이다.


3.1.1. 루트 분기 이전[편집]


구판과 마찬가지로 1일차에 시키가 토오노 저택에 돌아오면 마중을 나온다. 이때 시키가 놀라서 굳어 있는 바람에 "시키 님...이죠?"라고 다시 한 번 확인한 다음, "정말, 놀래키지 말아주세요. 저, 또 착각한 줄 알고 겁먹었단 말이에요."라는 기묘한 표현을 쓰며 화를 낸다. 그리고 시키가 조심스럽게 "여기 도우미 씨인가요?"라고 묻자 미소를 지으며 대답 없이 침묵한 다음 안내를 한다. 구판에서는 바로 아키하에게 데려갔으나 신판에서는 아키하가 바빠서 잠시 거실에 대기시켜 놓고 아키하에게 보고하러 가는데, 그 와중에 시키는 사이키 고토와 마주치게 된다.

"...시키 씨, 시키 씨... 들리고 있나요... 그래요, 당신이에요... 아키하 님의 용서 없는 처사의 연속공격으로, 절망 앞에 무릎이 꺾인 당신에게 말하고 있어요..."

"...아니에요... 저는 사용인이면서 사용인이 아닌 애매한 존재... 그러니, 이것을 당신에게 돌려드릴 거에요..."

2일째 아침, 아키하에게 하교 후에는 즉시 귀가하라는 명령을 받아 풀죽은 시키에게, 반쯤 숨은 모습으로 '저는 사용인이자 사용인이 아닌 존재'라고 이상한 목소리로 말하며 전날 아키하가 압수한 핸드폰을 슬쩍 돌려주고, 시키가 자유롭게 저택을 드나들 수 있도록 정문의 카드키도 준다. 이에 시키는 '토오노 저택의 양심이 여기 있다.'라고 할 정도로 감동을 받는다.

저녁, 늦게 귀가한 벌로 시키가 저녁 금식을 명령받게 되자, 아침처럼 반쯤 숨은 모습으로 접근해와서는 시키에게 히스이와 짜고서 시키의 방에 저녁을 갖다놓았음을 알려준다. 히스이가 찬성했다는 것에 놀란 시키가 "그 애가..."라고 하는 것을 듣고 '그 애'가 아니라 '히스이 짱'이라고 혼을 내며, 히스이는 저래 보여도 굉장히 상냥한 아이라며 편하게 가족으로 대해주라고 말한다.[11]

저녁을 먹고난 후에 코하쿠의 방에 방문해 TV를 보여달라고 하면 그 완벽한 포커페이스가 무너지며 얼빠진 표정을 짓기도 했다. 둘이서 연쇄살인사건 뉴스를 보면서 아주 진지하게 분석을 해댄다.

3일째 아침, 구판과 마찬가지로 밤에 시키가 교복 차림으로 나갔다가 그대로 잠들었기 때문에 속옷까지 잘 갈아입힌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시키가 등교하기 직전, 마키히사의 유품이 아리마 가 쪽에서 배달되었다면서 시키에게 나나야의 나이프를 전달한다.

시키가 17분할 사건 이후 깨어났을 때, 코하쿠가 공원에서 시키를 발견해서 데려왔다고 히스이의 입으로 언급이 된다. 그런데 대사를 잘 살피면 사실 이 히스이는 코하쿠의 변장이란 것을 알 수 있다.[12]


3.1.2. 알퀘이드 루트[편집]


6일째 오전, 블로브 아르한겔과 싸우느라 부상을 당한 시키를 코하쿠 또는 아라쿠 네이코가 치료하는 이벤트가 있다. 코하쿠에게 치료를 받기로 하면 위의 특징 문단에 나와있듯 부목까지 대는 본격적인 치료를 하여 시키를 놀라게 한다.

7일째 밤에는 시키가 저택으로 안 돌아오고 알퀘이드를 찾고 있으면 시키의 걸프렌드를 자칭하는 굉장히 근사한 외국인 여성이 와 있으니 빨리 돌아오라는 유쾌한 메시지를 보낸다. 지금 아키하가 굉장히 불쾌한 기색으로 그녀를 마주하고 있다면서 제목을 용호상박으로 보내는 것은 덤.

8일째 아침, 아키하가 알퀘이드에 대해 시키를 추궁하다가 '아키하와 상관없잖아.'라는 말을 듣고 아키하가 상처를 받아 나갈 때, 아키하를 편들면서 좀더 평범한 여자친구를 데려왔다면 아키하도 저렇게 상처받지는 않았을 거라고 시키에게 한 소리 한다.

그날 밤, 직접 등장은 없지만 시키가 밤중에 나가는 것을 눈감아주기로 했음이 히스이의 입으로 드러난다.

9일째 오전에 시키가 빈혈로 쓰러지면 또다시 코하쿠 또는 아라쿠에게 치료받을 수 있다. 코하쿠에게 치료받으면 전날 노엘에게 다친 상처를 1분 만에 들켜 "시키 씨는 일반 병사(一般兵)네요! 이런 상처를 어디서 입은 거에요?"라는 기묘한 표현으로 혼나게 되어, 시키는 대체 코하쿠의 머릿속에서 '일반 병사'가 무슨 이미지인지 몹시 궁금해하게 된다. 문득 시키의 방이 워낙 깨끗한 이유는 짐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시키에게 혹시 놓고온 물건이 없는지 묻는다.[13] 그리고 시키가 아리마 가로 가기 전에 잠깐 여기에 들렸던 날이 기억에 안 남아 있다고 하는 것을 듣지만 병원 생활로 지쳐서 기억이 안 나는 것일 거라고 말해준다. 이날의 기억이란 게 뭔지 생각하면 코하쿠가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가 상당히 소름돋는 부분이다. 그리고 "개인실에 반년이나 있는 것은 꽤나 힘든 일이겠죠. 안 그래도 놀고 싶은 나이대인데."라고 말하는 대사는 코하쿠의 과거를 생각하면 웃어넘길 수 없는 대목.

밤에 아키하의 부탁을 어기고 알퀘이드를 만나는 선택을 했을 때의 배드엔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0일째 아침, 아키하가 학교를 쉬기 때문에 모처럼 시키의 배웅을 해 주는데, 순간적으로 웃는 얼굴로 굳어버려서 시키가 마치 인형 같다고 느끼는 장면이 있어 작중 처음으로 코하쿠의 공허한 내면이 드러난다. 이후 시키는 학교에서 쓰러지고 나서 저택으로 옮겨졌다가 히스이에 의해 동관에 갇혀 버리는데, 사실 이 '히스이'는 코하쿠가 변장한 것임을 여러 단서들로 알 수 있다.[14]

그 뒤로는 딱히 특별한 역할은 없으며 엔딩까지 토오노 저택의 일원으로서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3.1.3. 시엘 루트[편집]


7일째 아침, 로아의 영향으로 건강해진 시키가 처음으로 밥을 더 달라고 할 정도로 잘 먹자 기뻐한다.

9일째 아침, 지난번과 반대로 오히려 식욕이 평소 이상으로 없어진 시키가 구토할 정도로 밥을 못 먹자 죄송해하면서 본래의 양식을 치우고 일식을 준비하지만 여전히 통하지 않자, 다음번에는 반드시 시키의 입맛에 맞는 것을 먹이겠다고 의욕을 불태운다. 시키가 사양하면서 약을 달라고 하자 비타민제와 두통약을 준비해준다.

10일째 밤, 귀가한 시키가 자신과 아키하 이외의 다른 형제에 대해 아느냐고 물어보자, 아무런 위화감도 없이 자연스럽게 들어본 적이 없다고 대답하는 연기력을 선보인다. 자신도 어릴 때부터 이곳에서 일했으니까 확실히 안다고 말하는데, 코하쿠가 어릴 때부터 여기 있었다는 것을 처음 들은 시키가 놀라자, 자신과 히스이는 그때부터 여기서 수습생으로서 일을 배우고 있었다고 말해준다. 시키가 전혀 기억이 안 난다며 의아해하자 당시에는 지금보다도 저택이 넓었다면서 한 번도 못 보고 지나쳐도 이상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겉보기에는 단순히 옛날의 추억을 갖고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지만, 구판을 통해 코하쿠의 진실을 다 알고 있다면 하나하나가 다 소름돋는 대화다. 특히 마지막에 그 시절의 정원은 매일 같이 축제 같아서 즐거웠어요라는 말이 정점. 자기가 그 정원에 있었다고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14일째 오후, 시키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지자 패닉에 빠진 히스이를 대신해 침착하게 시키의 상태를 살피고, 떨어진 상처는 크지 않지만 열이 심하게 난다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여기서 코하쿠를 뿌리치고 시엘에게 가거나 얌전히 시키는 대로 하는 선택지로 나뉘는데, 얌전히 따르는 선택지를 하면 히스이에게 시키를 데려가라고 시키고, 신체 접촉을 꺼리는 히스이를 야단치고는 오늘만은 내가 허락하니까 잘 데려가라고 한다. 그리고 히스이가 가져온 약은 해열제가 아니라 신경안정제였기에 자신이 다시 처방해서 가져오기로 하고, 시키를 대신해 시엘에게 갈 수 없다고 연락을 전해준다.

15일째, 시키가 로아로 변해가는 영향 때문에 집안에 틀어박혀 있게 되자, 히스이와 교대로 계속 찾아가고 물러가는 것을 반복하다가, 저녁 8시가 되어 저녁 식사라도 먹이고자 최후의 수단으로 마스터 키를 이용해 문을 열고 들어간다. 이때 완전히 난장판이 되어있는 방을 보고도 별로 놀라지도 않고 조금 심하게 방을 어지른 아이를 달래듯이 대한다.[15] 시키는 간신히 로아를 억누르며 도망치라고 말하지만, 너무 작게 말한 나머지 코하쿠는 제대로 못 들었다며 얼굴을 갖다대며 시키의 어깨를 잡는 바람에 시키를 자극하고 만다. 결국 이성이 무너진 시키가 흡혈만은 막으려고 로아의 의식과 싸우지만 역효과로 코하쿠의 목을 조르게 되나,[16] 코하쿠의 숨이 끊어지기 전에 다른 쪽 손으로 마구 찔러대면서 발악하면서 목숨은 건지고 혼절한 채로 바닥에 쓰러진다.[17]

참고로, 9일차에 시키가 노엘의 흡혈귀 고문에 동참하여 로아화가 빨리 진행되는 배드엔딩 루트의 행보가 충격적이다. 배드 엔딩 문서 참고.


3.2. 월희 -The other side of red garden-[편집]


페이트 전연령판에서 가장 많이 잘려나간 부분이 마토 사쿠라헤븐즈 필 루트였던만큼, 같은 계열인 코하쿠 루트가 리메이크에서 이야기가 제대로 보존될 수 있을 지 살짝 의문인 상황이다. 그렇지만 레아르타 누아도 직접적인 묘사만 없어진거지 과거 설정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알퀘이드 루트에서 시키가 알퀘이드의 몸을 탐하는 장면도 H씬만 빼고 다 구현된 만큼 코하쿠의 설정도 별다른 수정 없이 그대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다만 구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었던 '토오노 시키(遠野四季)를 조종하는 흑막'이란 포지션이 사이키 고토로 옮겨진 듯 보이는 묘사가 많아서 스토리의 변경이 크게 이루어지기는 할 듯하다. 고토와 협력해서 둘이 사계 시키를 조종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고토와 코하쿠 사이에 뭔가 있는 듯이 보이기는 해도 호의적인 관계로는 보기 힘들고,[18] 구판에 있던 로아를 불러 시키를 죽이게 하는 배드 엔딩이 모조리 삭제된 것을 볼 때, 적어도 현재는 사계 시키를 조종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기타 문단에 서술되어 있듯이 신판에서는 현실을 제대로 인식도 못할 정도로 정신이 망가진 듯한 묘사가 많아서 흑막 노릇을 할래야 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기도 하다.

3.3. MELTY BLOOD: TYPE LUMINA[편집]


파일:MB_Lumina_Kohaku.png

라운드 패배 후 리바이스 시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성정석이나 금사과를 사용하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3.3.1. 성능[편집]


전작에서의 악명을 이어받아 멜블 신작 초기 시점에서도 S급 탑티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식 대회 Round 1에서는 TOP3와 TOP1을 기록하며 그 악명높은 강함을 어필할 정도. 히스이가 워낙에 눈에 띄게 강해져서 그렇지, 콤보 화력의 상향과 기본기의 큼지막한 범위 덕에 코하쿠도 꽤나 강한 편이다. 발도 캔슬의 삭제는 아쉽지만 236A의 블로백 엣지 버전이 발도 페인트가 되어서 모션 자체는 남아있다.

상세하게 파고들자면 기본기의 경우 앞으로 살짝 전진하며 위로 올려쳐 지대지와 지대공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5C와 시키와 함께 손꼽히는 리치의 2C, 전방과 아래쪽 모두 길쭉길쭉한 판정과 블로우 특유의 슈퍼아머로 공대공과 공대지 양면에서 최상급의 성능을 발휘하는 사기 기본기 JC를 필두로 빗자루를 괜히 든게 아니라는 듯한 리치와 판정싸움을 보여주며, 기상심리에서 안전빵 셋업이 가능한 '이런 걸 키워봤습니다' B,C와 딜캐없는 중거리에서 대공과 하단공략이 가능한 발도술, 기상시 적당히 리버설로 지르기 좋은 EX 매지컬 엠버 미사일 등 개싸움을 기본기로 커버하고 필살기는 주로 심리전 상황에서 활약한다. 히스이 또한 해당하는 사항이지만 단독보단 히스이&코하쿠로 등장하는 빈도가 잦다.

이후 상향평준화 패치가 진행되면서 비슷한 포지션의 노엘과 비교되고 있는데, 기본기 리치로 간단한 운영이 가능한 노엘에 비해 코하쿠는 발도 페인트 심리전과 식물 셋업 등을 익혀야 해서 노엘에 비하면 어렵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더군다나 노엘도 무적기가 생기고 히스이&코하쿠의 체력 너프도 진행되어서 전처럼 위상이 높지만은 않은 편. 그래도 코하쿠 또한 22B에 블로우 버전이 추가되어서 새로운 패턴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다행.

3.3.2. 스토리 모드[편집]



3.3.2.1. 본인[편집]

히스이&코하쿠 스토리 모드를 먼저 진행해야 개인 스토리가 해금된다.

히스이&코하쿠 스토리에서는 시키와 아키하가 안 보이자 히스이를 데리고 탐색에 나선다. 중간 보스로 아키하를 마주치게 되며, 저택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듣지만 거부하고 전투를 벌인다. 최종 보스는 노엘인데, 시키를 붙잡고 "연상에 포옹력도 없고 경제력도 없는데다 재능은 특히나 없고 노력가도 아니지만 귀여운 누님을 좋아하게 된다."라는 암시를 걸고 있는 것을 보고, 히스이와 달리 세뇌 탐정 경력이 없어서 암시인 것을 못 알아보고 그냥 한심한 어필 쯤으로 오해한다. 엔딩에서는 시키를 탈환하고, 상을 달라면서 히스이를 잡고 시키의 품에 뛰어들며 좋아한다.

개인 스토리에서는 갑자기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면서 바깥의 소동을 해결하러 모험을 떠난다. 중간 보스로는 또다시 노엘을 마주치는데, 무기가 부딪히는 소리가 나고, 코하쿠가 수상한 사람을 모르냐고 물으니까 노엘이 이 상황을 보고 무슨 소리를 하냐며 어이없어 하는 것으로 봐서, 아마 노엘은 흡혈귀들과 싸우고 있던 모양이다. 문득 코하쿠를 알아보고 심문하겠다는 노엘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데, 이 사람은 입만 살았다는 것은 알겠지만 아무튼 도망친다고 하여 노엘을 더욱 초라하게 보이게 한다.

최종 보스는 블로브 아르한겔. 블로브의 한파 속에서도 아무 이상함을 못 느끼고 태연히 돌아다녀, 블로브로부터 땅 끝에서 썩어문드러진 배와도 같은, 망가지고도 움직이는 시계 같은 영혼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설치기술로 쓰는 해괴한 식물들을 정말 기르고 있는지[19] 블로브와 대치했을 때 식물로 대처하겠다고 하고 거기에 블로브가 그건 무리 아니냐고 태클을 건다.[20]

엔딩에서는 블로브를 물리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며, 그 이상한 기운은 무엇이었는지 의아해하다가 신경 쓰지 않고 저택 일을 열심히 하기로 한다.[21] 눈을 떠보니 안 좋은 일은 다 꿈이었다는 것은 보통 없는 일이라는 말은 코하쿠의 과거를 생각하면 은근히 진심이 느껴지는 대목.


3.3.2.2. 타 캐릭터[편집]

아키하 스토리에서 히스이&코하쿠로 중간 보스로 등장. 마을의 소동을 조사하고 있었는데, 아키하에게서 저택 관리 말고는 허락하지 않았으니 돌아가라는 말을 듣지만 거부하여 전투가 벌어진다. 이후 엔딩에서 아키하의 시중을 드는 모습으로 등장.

히스이 스토리에서는 히스이가 미야코에게 무용담을 과장해서 들려주고 있는 와중에 끼어들어 더 부풀려놓는다. 그리고 미야코에게 아리마 가에 있을 때의 시키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제안하며 차를 대접하기로 한다. 여기에 히스이도 찬성하며 아침에 만들어놓은 케이크가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과자는 자기가 준비할 테니까 히스이는 가만히 있으라고 급히 말린다.

세이버 스토리에서 히스이&코하쿠로 중간 보스로 등장. 메타 발언을 빵빵 터뜨려준다.


4. 기타[편집]


  • 월희 -The other side of red garden-에서 모든 내용이 밝혀져야 확실해지겠지만,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MELTY BLOOD: TYPE LUMINA의 묘사를 종합해 보면 구판에 비해서도 훨씬 심하게 감정이 망가진 듯이 보인다. 구판에서는 적어도 현실을 인식하는 능력은 멀쩡했고, 평소 밝은 성격을 연기하다가도 진짜 위기 상황이 닥치면 괴로워하는 묘사가 있었다. 그러나 신판에서는 시키에게 살해당할 위기인 상태에서도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배드 엔딩에서는 아키하와 히스이가 시키에게 살해당한 뒤에도 시키와 평범한 생활을 연기하고, 멜티 블러드에서는 눈앞에서 대행자 노엘이 흡혈귀와 싸우고 있는데도 이상한 것을 못 느끼거나 블로브의 한파 속에서도 태연히 돌아다니는 등으로, 자신이 지금 연기를 하고 있다는 자각조차 없을 정도로 망가진 듯 보이는 묘사가 많다. 밝은 성격을 연기하는 것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밝은 성격을 보이면 안 될 상황에서조차 밝은 성격을 연기하고 있는 듯하다. 구판의 밝은 성격은 대외적인 페르소나에 가까웠으나, 신판은 자신까지 속이는 현실도피에 가까운 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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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 세계관 작품인 Fate/Grand Order에서 가레스도 연기하고 있다. 여담으로 타 작품에서 코하쿠와 비슷한 메이드 속성 캐릭터인 토르도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2] 앞치마는 코야마 히로카즈가 디자인했다.[3] 이런 묘사는 코하쿠의 밝은 성격이 사실은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것을 구판보다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4] 출처는 MELTY BLOOD: TYPE LUMINA 캐릭터 소개. 히스이가 그 넓은 저택의 취사 외 가사 전반을 맡는데 코하쿠는 고작 정원 관리라니 말만 들으면 불공평해 보일 수 있으나, 정원이 저택보다 2배 정도 넓다. 토오노 저택 문서 상단의 이미지 참고. 주 생활 공간인 저택의 가사 전반이 정원 관리보다는 어려울 테지만, 그걸 고려해 저택의 쓰지 않는 방은 전부 폐쇄했으니, 둘의 업무 난이도는 비슷할 것이다.[5] 여기엔 월희의 초기 기획에서 코하쿠가 공략 불가 캐릭터였던 탓도 있을 것이다.[6] 구판에서도 네로와 싸운 후에 코하쿠에게 치료받는 이벤트가 있었지만, 그때는 큰 상처가 아니라서 습포만 붙이는 수준의 간단한 처치였다.[7] 구판에서도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마테리얼 설정 상으로 있었다.[8] 구판에서는 마키히사가 코하쿠의 호적을 조작해서 나이를 올려 자격을 땄다는 설정이었다. 배경이 2010년대로 바뀌면서 이런 조작이 통하는 것이 어려워졌으니 변경한 듯하다.[9] 멜티블러드에서는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노엘이 흡혈귀들과 싸우는 자리에서 수상한 사람 못 봤냐고 태연히 물어서 노엘이 기막혀 했고, 블로브가 자신의 원리로 만들어낸 한파 속을 태연하게 돌아다니는 코하쿠를 땅 끝에서 썩어문드러진 배와도 같은, 망가지고도 움직이는 시계 같은 영혼이라고 지적했다.[10] 구판에서도 어느 루트에서나 시키가 리본을 갖고 있다는 언급 자체는 있었다. 다만 리본의 출처를 기억하고 있는 히스이 루트와 코하쿠 루트를 빼면 '누구 것인지도 모를 리본'이라고만 언급되고 소중히 갖고 있다고까지 표현되지는 않았다.[11] 구판에서는 코하쿠가 히스이를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는지가 히스이 루트 빼고는 잘 나오지 않았는데 신판에서는 이렇게 일찍부터 나오게 된 것이다.[12] 구판에서부터 히스이는 코하쿠를 언니(姉さん)라고 부르는데 코하쿠가 변장한 히스이는 코하쿠(자신)를 누이(姉)라고 부르기 때문에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때 히스이가 내내 무뚝뚝한데, 히스이는 평소에는 무뚝뚝하지만 시키에게 문제가 있을 때는 감정이 표정에 드러나는 반면에 구판에서 히스이로 변장한 코하쿠는 뭘 해도 표정 변화가 없었다. 또한 4일째 아침에 시키의 목이 빨갛게 부어있는데 이것도 코하쿠가 뭔가 조치를 취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앞에서 시키가 "시키 님!?"이라는 히스이의 목소리를 들었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 공원에서 시키를 발견한 것은 코하쿠가 아니라 히스이인 듯하다. 이 전개는 구판에도 있었다.[13] 시키는 '소중한 것은 다 갖고 왔다.'라고만 말하고 리본에 대해서는 특별히 말할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따로 말하지 않았다. 만약 말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참으로 궁금해지는 부분.[14] 3일째 밤과 마찬가지로 코하쿠를 부르는 호칭이 누이(姉)로 바뀐다. 그리고 히스이가 남성과의 신체 접촉을 극도로 꺼리는 반면 코하쿠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때의 히스이는 태연하게 시키에게 접촉해서 부축하므로 코하쿠의 변장임을 알 수 있다.[15] 이때 시키 속의 로아의 의식은 코하쿠의 태도를 보고 간병에 익숙해 있다며, '지금까지 사람 가죽을 뒤집어쓴 짐승의 상대를 해왔겠지.'라고 정확하게 맞춘다.[16] 그러나 목이 졸리면서도 비명 하나 안 지르는 것은 물론 표정조차 안 바뀐다.[17] 구판에서는 코하쿠의 목을 조르면서 다른 한 손으로 자위를 해서 코하쿠에게 사정하는 장면이었으나, CERO-Z 등급에 맞게 수정된 것. 더불어 코하쿠의 반응도 구판에서는 필사적으로 시키의 팔을 할퀴며 저항하고 두려움에 떨며 울고 있었는데 변경되었다.[18] 시키가 고토에게 코하쿠와 친하냐고 묻자, 너무한 질문이라고 비웃듯이 폭소하더니 아키하가 당주가 될 때까지 이야기조차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19] 실제로 신판에서는 식물원을 관리 중이다.[20] 블로브는 선대 19조인 당주 젤리아에게서 강탈한 '추위'의 원리를 견디기 위해 '화염' 마술을 다루는데, 이 냉기와 불은 둘 다 식물에게 쥐약이다.[21] 일러스트는 코하쿠의 뒷모습만을 보여주며, 그런 말을 하고 있는 코하쿠의 표정을 보여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