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미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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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小泉 月 (こいずみ ルナ)

학원 앨리스의 등장인물. 흡혼 앨리스의 소유자.

프로필
성별: 여성
나이: 30세[1]
신장: 160cm[2]
체중: 47kg[3]
생일: 4월 4일 (양자리)
혈액형: AB형
별등급: 트리플
앨리스: 흡혼 앨리스[4]


2. 작중 행적[편집]


첫 등장에는 사쿠라 미캉네 반에 전학온 초등학생이었으나 사실은 미캉을 감시하러 온 초등부 교장의 첩자이자 학원 암부 소속의 자객. 나이도 당연히 겉모습보다 훨씬 많으며 걸리버 사탕을 이용해 나이를 속였다.

실제 나이는 미캉의 어머니 아즈미 유카와 동갑이며 초등학생 시절에 같은 반이었다.

유카와 절친한 친구였으나, 중1때 앨리스 차별로 인해 계속 왕따를 당하자 분노하며 다른 사람에게 흡혼 앨리스를 쓰려하지만 그걸 말리려던 유카는 훔치는 앨리스를 각성하게되면서 초등부 교장에게 찍히게 된다.

이후 초등부 교장이 유카의 훔치는 앨리스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자신이 아닌 유카에게 관심을 집중하자 유카를 미워한다.

사실 유카를 친구로서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비롯된 미움으로, 유키히라 이즈미의 말에 의하면 "애정과 미움은 종이 한장 차이다." 라고 한다.

이후에도 계속 미캉 모녀를 사로잡기 위해 홍위병까지 대동하며 학원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원작의 중반부에서 아즈미 유카가 초등부 교장의 수작질로 인해 폭사하는데 그걸 충격받은 얼굴로 바라본다.

이때 흡혼 앨리스로 조종당하던 홍위병들이 제정신으로 돌아오면서 유카의 상처를 어찌 해보겠다고 돕는다[5]

아즈미 유카는 죽어가는 와중에도 코이즈미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코이즈미는 저도 모르게 유카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가려한다.

이후 매일같이 술만 마시면서 유카와의 과거의 나날과 함께 죽어가던 유카의 모습을 떠올린다. 심지어 쿠온지의 부름도 뒤로 미룰 정도니 말 다했다.[6] 이 때 걸리버 사탕의 부작용으로 점점 어려져 몸조차 성치 못하다는게 드러난다.[7] 또한, 유카가 죽고도 미캉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한 초등부 교장에게 실망하고 크게 충격받는다.

결국 휴우가 나츠메가 목숨을 잃은 순간에도 여전히 욕심을 버리지 않고 미캉을 노리는 쿠온지의 행동에 안도 츠바사가 단단히 분노한 나머지 공격하기 위해 달려들지만, 그보다 먼저 쿠온지를 잡아채면서 아즈미 유카유키히라 이즈미를 떠올리며 그들의 마음이 옛날부터 이미 자신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코이즈미는 그제서야 알아차린다.

이내 쿠온지와 자신이 저질러 왔던 죄들을 갚을 때가 왔음을 알리고 그가 갓난아기가 되어버리더라도, 끝까지 지켜봐주겠다고 약속하면서 쿠온지의 영혼을 강제로 빨아들인다.[8] 영혼을 잃어버려 말 그대로 산 송장이 된 쿠온지를 끌어안고 유키히라 카즈미가 걸리버 사탕의 과다복용으로 역성장을 하고 있는 코이즈미에게 치료를 권유하지만, 죄책감 때문에 최소한의 치료마저 거절하고 시한부 인생으로 살면서 자신의 죗값을 치를 것이고 이내 미캉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는 것으로 등장은 끝.

비록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최종 보스인 초등부 교장을 해치웠다지만 어릴 때부터 흡혼 앨리스를 가졌다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에게 따돌림 당했고, 처음 사귄 친구는 온갖 오해 끝에 원수가 되었다가 화해하지도 못하고 본인 눈 앞에서 죽고, 본인도 쿠온지 밑에서 학원 암부 소속 자객으로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가 걸리버 사탕 복용의 부작용으로 점점 어려지는 시한부 인생으로 전락했다.[9] 결국 마지막에 자기 인생의 구원자라고 생각했던 쿠온지를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의 손으로 산송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안타까우면서도 인과응보의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애초에 쿠온지만 아니였어도 코이즈미가 유카와 원수 지간이 되는 일도, 결국 화해하지도 못한 채로 유카가 죽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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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즈미 유카랑 동갑이며 걸리버 사탕을 복용했을때는 12세.[2] 걸리버 사탕을 복용한 후에는 148cm.[3] 걸리버 사탕을 복용한 후에는 42kg.[4] 목에 키스마크를 남긴 상대의 영혼을 조종할 수 있다. 상대방의 영혼을 완전히 빼내어 산송장으로 만들거나 자신의 기를 집어넣어 상대를 조종도 가능한 무시무시한 능력. 그러나, 코스트가 상당히 센 모양인지, 작중에서 능력을 오랫동안 쓰면 목숨이 위험한 모양이다. 홍위병들의 언급으로는 루나가 쓰러지면 조종당하고 있는 사람들도 같이 쓰러진다고 한다. 한마디로 양날의 검인 셈.[5] 코이즈미가 앨리스를 해지한걸로 보인다[6] 루나가 "나중에... 간다고 전해줘." 라고 말했다.[7] 150화에서, 홍위병들이 나누는 대사 중 홍위병 1: "어이 봤나?" 홍위병 2: "아아, 루나님 또 몸이 작아지셨어." 홍위병 1: "걸리버 사탕의 부작용이 진행중인가봐. 매일같이 저렇게 술만 마셔도 괜찮으시려나?" 라고 걱정할 정도였고, 루나의 방에는 빈 술병으로 가득했었다. 캐릭터북에서도 루나가 10살 넘게 젊어졌으니 걸리버 사탕의 부작용도 그만큼 클것이다라는 언급도 나왔다.[8] 참고로 홍위병들이 루나를 말리려고 달려들다가 루나의 흡혼 능력에 의해 움직임이 봉인됐다.[9] 아예 최소한의 치료마저 거부하며 영혼이 사라진 쿠온지와 함께 시한부로 살면서 그동안 저지른 죗값을 받겠다고 했다. 정황상 아기로 변해버린 쿠온지를 먼저 떠나보내고, 코이즈미 본인도 똑같이 점점 어려지다가 아기가 되어 생을 마감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