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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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그 프로그램
웃는 날 좋은 날
코미디닷컴

코미디 하우스

웃으면 복이와요

파일:백상예술대상_로고.png TV부문 예능 작품상
개그 콘서트
(2000)

코미디하우스
진실게임
(2001)

일요일 일요일 밤에
(2002)
느낌표
(2003)

코미디하우스
(2004)


안녕, 프란체스카
(2005)

파일:external/ph.mediatoday.co.kr/28465-2-24932.jpg
왼쪽부터 정준하, 문천식, 이경실, 홍기훈

1. 개요
1.1. 특징
1.2. 극초창기
1.3. 공개코미디 1기
1.4. 야외촬영 시절
1.5. 버라이어티 코미디 시기, 전성기를 맞다
1.6. 공개코미디 2기, 종영
2. 역대 출연자 (가나다순)
3. 역대 코너
3.2. 와룡봉추
3.3. 천지인의 명상개그
3.4. 나폴리 택시
3.5. 등급동화
3.6. 3자 토론
3.7. 역사 뉴스
3.8. 라이브의 여왕 김미연
3.9. 김현철의 1분 논평
3.10. 웃지마 (웃지 않는 드라)
3.11. 노브레인 서바이버
3.11.1. 회차 목록
3.12. 삼파전
3.13. 장금아 장금아
3.14. 10분 토론
3.15. 어른 견문록
3.16. 웃겨방
4. 그 외 코너들
5. 주요 유행어
6. 여담


1. 개요[편집]


코미디하우스는 2000년 11월 11일부터 2005년 3월 10일까지 문화방송에서 방송되었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첫 회부터 2001년 4월 21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월 29일~8월 5일까지는 일요일 오후 11시 30분, 8월 11일~2003년 4월 26일까지는 토요일 오후 5시 10분,[1] 2003년 5월 3일부터 2004년 10월 9일까지는 토요일 오후 7시[2], 2004년 10월 14일부터 최종회까지는 목요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되었으며, 노브레인 서바이벌, 10분 토론 같은 대표작을 남기기도 하였다. 참고로 오프닝 곡은 초기에는 MRJ의 Feel So Good, 후기에는 라몬즈의 Blitzkrieg Bop.[3]

대한민국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정통 개그 프로그램이다. 코미디하우스가 종영될 당시에는 KBS에서는 개그콘서트가, SBS에서는 코미디타운이 종영한 뒤 웃찾사가 한창 방영중이었고, KBS의 정통 개그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고 있던 쇼 행운열차는 2004년 10월 31일에 종영되었기 때문.

MBC 개그계의 중흥기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시청률은 평균 10%을 기록했고, 4년 가까이 방영하면서 백상예술대상도 수상했고 스타도 여러 명 배출했다. 다만 포맷을 여러 번이나 변경하는 등 시행착오가 많았고 노브레인 서바이버 이후 부진을 면치 못 했다.

wavve에서 전 회차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1.1. 특징[편집]


MBC의 주 스타일이 확연히 드러나는 프로그램인데, 3자토론-삼파전-10분토론으로 이어지는 성대모사 개그는 물론, 형아/봉자야/오누이/언니야 등 드라마 타이즈 개그가 주요 소재였다.

개그콘서트나 웃찾사, 개그야와는 달리 포맷이 여러 번 바뀌었다. 버라이어티-공개방송 1기-드라마 타이즈-공개방송 2기-신인+유망주 무대 등 여러 가지로 휙휙 바뀌는 편.

MBC 개그맨들이 특채와 타사에 배타적인 것과는 반대로 포용력은 3사 중 가장 높아서, 김경식이나 배칠수 등 다른 방송사 개그맨이거나 기수가 없는 사람이어도 출연이 가능했었다. 정작 MBC 개그맨들은 방송시간도 짧은데 외부 영입으로 인해 본진에 설 자리가 없어져버렸다. 이혁재, 박은헌 등이 그 예시.

코미디하우스의 단점으로 메인코너가 시간을 너무 잡아먹는다. 초창기 사나이열풍/이것이 코미디다-중반기 3자토론과 노브레인 서바이버-후반기 최강의 콤비가 그러했다. 특히 인기가 있던 노브레인 서바이버는 50분 중 무려 20여분을 가까이 잡아먹었으니.

군기 때문인지 MBC 코미디의 힘든 상황 때문인지 중간 다리가 매우 빈약하다. 4기는 가끔 참여한 이윤석 오승환이나 서춘화를 빼도 김학도 박명수 표영호 홍기훈 등이 있었는데, 6기는 김효진이 초반에 김진수가 중반에 김장렬이 최후반에 반짝 출연하다 말아서 사실상 레귤러는 정준하 한명, 7-8기는 김현철-전영미-고명환으로 고작 세명, 심지어 5기는 컬투+정성한과 김가연이 진즉에 이적하고 전업한 바람에 딱 1번나온 김철민 말고는 한명도 없었다. 웃찾사가 생긴 후 이적으로 출연 개그맨이 바뀐 것도 특징인데, 장재영 이우제 조인기가 그렇다.


1.2. 극초창기[편집]


극초창기에는 개그와 함께 게스트를 불러 게임하는 형식으로 접목했다. 눈치코치[4], 목소리를 높여라[5], 걸리면 마신다 등의 게임이 있었으며, 개인전으로 시작했다. 2001년 초에 들어서면서 남성팀(재미있군), 여성팀(화끈한걸) 성대결로 나눠 게임을 진행했다. 2002년 1월 5일부터 HD로 전환되어 일찍 고화질 방송이 시작된 편이다. #

당시만 해도 코미디하우스의 고정 출연진은 11명으로, 이경실, 정선희, 조혜련, 이윤석, 홍기훈, 김효진, 고명환, 문천식, 박희진, 허무개그팀(손헌수, 이진환)뿐이었다.

극초창기의 코미디하우스는 버라이어티 느낌이 강했고 중간중간 콩트가 추가되는 형식이었다. 가장 흥했던 코너는 5화부터 방영이 시작된 허무개그.

김시덕이 대학 개그제 우승자 차원에서 4회에 한번 나온적이 있다. 이때는 KBS 데뷔 전.


1.3. 공개코미디 1기[편집]


2001년 4월 29일 일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후 무대가 공개코미디로 바뀌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개그콘서트처럼 관객들이 볼수 있는 공개 코미디가 주가 되었다. 허무개그에 더해 인형의 꿈, 와룡봉추, 구중심처, 사나이 열풍 등이 새 코너로 나왔다. 다만 시간대가 일요일 밤 11시 30분이라 시청률은 시원찮았다고. 추가된 출연진은 김학도, 서춘화, 김현철, 전영미가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출연진이 한정되었던 시기.

43회 리뉴얼 후에는 출연진도 더 늘어났고, 여러 가지 테마로 선보인 개그가 종종 많았다. 예를 들면 이전부터 방영되던 와룡봉추는 심리개그라는 테마명이 붙었고, 5.4.3.2.1.0은 숫자개그, 철수와 인기는 답답개그, 천지인의 명상개그라든지 코너마다 다른 주제나 테마로 선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박명수와 정준하가 첫 참여했던 시기이다. 주요 출연진은 장재영-이우제/유재원-정용국을 비롯한 11기와 양헌, 양철수, 조인기로 대표되는 12기. 정정아도 이상훈과 함께 코너를 맡았고, 서승만과 김종하, 김상호 등 윗기수도 연극개그와 3테너쇼에 출연했다.


1.4. 야외촬영 시절[편집]


80회 한일월드컵 특집 이후 81화부터는 공개 코미디에서 야외 올로케로 전환했고, 전부 무대 밖에서 촬영했다. 이전부터 내보내던 코너인 봉자야!와 더불어 삼삼한 남자들, 김경식의 할미꽃 이야기, 코큐멘터리 Q 등의 코너가 주류였다.

조혜련의 복귀와 동시에 김경식이 본격적으로 참여한 코너. 김진수도 오랜만에 출연했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고참 개그맨들은 여전히 복귀하지 않아서 나머지 코너를 정준하와 고명환, 문천식이 도왔고[6], 실질적 최고참은 코큐멘터리 Q를 진행한 표영호 혼자뿐이었다. 그나마 대개편 전 최양락이 복귀하면서 해결.

이 시기에 사극을 컨셉으로 한 코너에서 갓난아기에게 용포를 입혀놓고 출연진이 신하 역할로 진행했던 코너가 잠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7]

13기(김미연 김수미 윤설란 조해욱 추대엽) 신인 개그맨들이 본격적으로 조연으로 투입되었다.


1.5. 버라이어티 코미디 시기, 전성기를 맞다[편집]


2003년 1월인 109화부터 대개편이 이루어졌다. 본격 정치풍자 코미디였던 <3자 토론>, 역사적 사건들을 현대 뉴스와 결합한 <역사뉴스>, 박희진이 동화를 시사풍자적, 해학적으로 해석한 <등급동화>, 마지막에 딱 1분만 나왔던 <김현철의 1분 논평> 등 새로운 코너들이 방영되었고, 이후 자사 프로그램인 브레인 서바이버를 패러디한 <노브레인 서바이버>, 2003년 가을 신설되어 간판 코너로 떠올랐던 <10분 토론>과 <웃지 않는 드라마 - 웃.지.마.> 등 대박 코너들이 터지면서 2003년부터 2004년 상반기까지 전성기 및 중흥기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당해 정준하가 최우수상, 김학도가 우수상, 김현철이 PD상, 배칠수와 김미연이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로 잘 나갔던 시기. 특히 2004년 1월 10일 웃지마 <반지의 여왕>에서는 조혜련이 골룸 분장을 한 편이 초대박을 터뜨린다. 주인공 조혜련은 PD상 수상과 더불어 인기를 크게 얻었고 코미디하우스 프로그램 역시 당해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시청률은 10% 초중반 정도로 토요일 저녁 7시대 1위 경쟁에 살짝 발을 들이 미는 수준이었고[8] 인기가 많았을 땐 15%도 기록하는 등 경쟁 프로그램과 한창 경합하다 우위를 점하던 시즌이었다.


1.6. 공개코미디 2기, 종영[편집]


하지만 이는 MBC 코미디의 마지막 불꽃이었고, <노브레인 서바이버>에서 큰 역할을 했던 정준하가 장길산 촬영 문제로 하차하면서 노브레인 서바이벌 1이 종영, 설상가상 웃지마의 종영까지 더해져 코미디하우스는 큰 위기에 봉착한다. 7월 개편 이후 박희진의 출연 재개와 더불어 김영철을 영입했으나 스펀지의 인기 상승으로 인해 시청률이 하락했고, 10월 가을부터는 시간대를 목요일 저녁 7시 20분으로 변경하고 <최강의 콤비> 등 젊은 후배 코미디언들을 전면에 내세웠으나 모두 실패하면서 결국 3월 10일 종영을 맞이했다. 후반기 녹화는 여의도 사옥 공개홀에서 진행했다.

후반기 코미디하우스는 후발 코너들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10분토론의 인기에 연명해야 했고, 2005년에는 설상가상으로 적잖은 비중을 맡은 고명환이 해신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분위기도 어수선해졌다. 더불어 최후반부에 이르러서는 꾸준히 참여한 김현철/문천식 등의 선배 개그맨들이 모두 빠지게 되면서 사실상 신인들+지망생들만 참여하게 되었다.

이후 공개 코미디라는 대세[9]를 따라 MBC는 코미디하우스 종영 후 웃으면 복이와요, 웃는 데이[10]를 거쳐 시한부 인생 처지에 몰려 있는 MBC 개그의 명맥을 이으려고 하지만 실패했고, 그 후속작이 또 다른 공개 코미디였던 개그야인 것이다.


2. 역대 출연자 (가나다순)[편집]




3. 역대 코너[편집]



3.1. 허무 개그[편집]


문서 참조.


3.2. 와룡봉추[편집]


고명환, 문천식 출연. 초창기 코미디하우스에서 허무개그와 더불어 가장 많은 인기와 화제성을 가졌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나뉘기도 한다.

  • 심리개그 와룡봉추 - 느린 전개로 와룡(고명환)과 봉추(문천식)인 두 명에 의해 표현되는 절제된 개그, 절제된 대사와 행동, 그리고 예상을 뒤집는 대답 등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듯한 표현들로 조바심과 웃음을 동시에 유도하는 코너였으며 그 뒤 와룡봉추의 좋은생각으로 이어진다.

  • 와룡봉추의 좋은 생각 - 본래 이들이 진행했던 와룡봉추를 리뉴얼한 코너다. 퍼프 대디의 노래인 I'll Be Missing You에 맞추어서 몸을 흔들어가며 한주간에 있었던 기뻤던 일이나 슬펐던 일에 관해서 좋은 생각으로 회상하는 코너. 문천식이 항상 사람이 살다보면은~으로 시작하는 것이 주 패턴. 또한 이들의 뒤에는 MBC의 남녀 혼성 합창단을 세우고 마지막 부분에 합창을 하기도 한다.


3.3. 천지인의 명상개그[편집]


당시 트리오로 활동하던 정성호, 고정호, 방용화가 진행하던 코너. 명상개그라서 엄숙하고 조용할 것 같으나 실상은 언어유희를 이용한 개그였다. 셋이 명상 전도사처럼 명상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설명은 진지하지만 이 셋이 하는 행동은 그 반대다. 예로 들면 무를 꺼낸 다음 "무턱대고"라는 말이 나오자 무를 턱에 댄다던가, 막무가내라는 말이 나오자 채로 막 무를 갈고(막 무가네?), 무찔러야겠습니다라는 말이 나오자 포크로 무를 찌르는 내용의 개그다. 당시 코너의 인기가 괜찮아서 셋의 팬카페가 만들어지는 등 나름 잘나가기도 했다.


3.4. 나폴리 택시[편집]


유재원, 정용국 출연. 어머니를 여읜 두 형제 이야기지만 슬픈 얘기를 하는 도중 특이한 율동을 추는게 특징이다.

실제로는 코미디언 여럿 담군 코너였는데, 말이 좋아 율동이지 허벅지 위에 사람을 세우는 아크로바틱한 차력쇼를 선보이는 등 가장 위험했던 코너다. 정용국이 유재원을 들어올리는 괴력을 선보였지만 그로인해 허리디스크가 생겨 침을 맞았으며, 중반 이후 양헌-이은호-김선정도 참여하며 사람이 더 늘어났고, 김선정도 유재원을 들어올리다 연골이 파열되어 휴식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3.5. 등급동화[편집]


박희진이 동화 이야기를 잘하다가 갑자기 심오한 배경음악이 등장하면서 오른쪽 위에 있는 노란색 7 그림(7세 시청가)이 빨간색 19 그림(19세 시청가)으로 바뀌면서 당시의 정치, 사회, 비리 등을 풍자한 코너다.[11] 표준어로 말하다가 갑자기 충청도 사투리로 현시창을 알려주는 것이 포인트. 백설공주가 도망간 이유가 카드깡 때문이란다.


3.6. 3자 토론[편집]



2003년 3월 15일 방송. 이 코너는 검사와의 대화를 패러디했다.[12]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토론회를 패러디한 코너. 노무현을 패러디한 배칠수, 이회창을 패러디한 박명수, 권영길을 패러디한 김학도의 가상 대통령 후보 토론회를 통해 당시 시사 이슈들을 풍자했다.[13][14] 코너 중반부터는 배칠수 후보 측 대변인 겸 동시통역사로 전영미가 투입되었다.[15] 당시 인기리에 방송됐던 SBS 러브FM 배칠수 김학도 전영미의 와와쇼'의 TV 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

특이사항으로 성우 안지환이 토론을 진행하는 사회자 역으로 직접 출연했다. 안지환 또한 MBC 소속 성우니까, 이상할 것은 없지만. 안지환의 태클도 은근 포인트.


3.7. 역사 뉴스[편집]


역사적 사건들을 코믹 뉴스로 재해석한 코너. 최양락이 앵커로, 표영호, 양헌, 추대엽 등이 기자로 출연했으며, 황산벌 전투이라크 전쟁을 패러디하는 등 시사 풍자적 요소가 강했다. 광개토태왕 편에서는 가수 서수남이 광개토태왕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편, 장영실 자격루 발명 편 등이 유튜브에 올려져 있다.


3.8. 라이브의 여왕 김미연[편집]


김미연(코미디언)이 선보인 코너. 댄스 가수 뺨치는 춤 실력[16] 과 예쁜 얼굴로 립싱크를 했다가 100% 라이브 상황에서 음치와 박치로 변한다. 원곡 가수가 출연한 경우도 있었다.[17]

라이브의 여왕 이후에는 전환규와 함께 후신인 그룹 런닝머신 코너를 선보였다.


3.9. 김현철의 1분 논평[편집]


제일 마지막에 하는 마무리 코너. 김현철이 주어진 시간 딱 1분 동안 논평을 한다. 논평 자체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그걸 진행하는 김현철의 온갖 쌩쑈와 해프닝들을 보는 재미다. 시작과 동시에 화면에 60초를 카운트하는 타이머가 같이 나온다. 그리고 60초가 다 지나면 정말 칼 같이 끝는다.[18] 설정 상 김현철이 원체 말을 더듬는 터라 1분 동안 제대로 논평을 한 게 손에 꼽히게 적다. 게다가 1분 동안 논평하는 도중에 엉뚱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처음에는 '1분 논평'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했지만 방송편성의 이유로 30초 논평으로 줄었다가 다시 원래 길이로 돌아왔는데 이후 김현철이 울면서 1분 논평은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끝난다고 얘기하자, 방청객들이 아쉬움의 탄성을 내뱉었는데 바로 그 직후에 김현철이 다음주부터는 '김현철의' 1분 논평이 방송됩니다!라고 하면서 쪼개면서 정말로 그 다음주부터는 김현철의 1분 논평이라고 자막을 따로 만들었다. 그리고 김현철의 1분 논평 첫주는 자기 이름이 담겨진 자신만의 프로라고 자화자찬을 해대다가 마무리 짓는 등, 가지가지 다했다.

참고로 이 때 김현철의 복장은 상의는 정상적인 정장 차림이지만 하의는 파자마, 반바지, 츄리닝 등 갖가지 비정상적인 차림새로 나왔다. 사실 이건 이러한 복장 형태는 의외로 뉴스 진행하는 아나운서들 사이에선 생각보다 흔한 복장이라고 한다. 한 예로 2008 북경 올림픽 당시 캐스터로 갔던 아나운서들 복장도 상의는 정장이었지만 하의는 반바지였고 신발은 맨발에 샌들만 신은 게 보인 적이 있었다.[19]

한때 오랑우탄 '우탄이'가 이 코너에 나온 적이 있었다. 이후에는 발로 뛰는 1분 논평으로 바뀌었는데, 이중에는 17대 총선 이후 김현철 본인이 직접 대한민국의 주요 당사 입구에 직접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3.10. 웃지마 (웃지 않는 드라)[편집]



코미디하우스의 대표 코너 중의 하나.
  • 엔딩 코너로 등장하며 5명의 출연자가 드라마 연기를 하는 형식으로 드라마는 보통 슬프거나 무거운 쪽을 하며, 처음에는 그런대로 잘 나가다가 중간에 돌발상황이 등장한다.
  • 돌발상황이 등장하는 중간부터 카운트가 시작되고 끝나면 연기자들간의 웃지 말아야 하는 게임이 시작된다.
  • 중간에 몇몇 출연자가 우스운 복장을 하고 등장한다. 여기서 출연자들이 많이 웃게 되는데[20], 복장을 입은 자신도 웃는 경우가 많았다. 조혜련의 골룸 분장과 김경식의 바트 심슨 분장, 최양락의 루돌프 분장, 전유성의 마릴린 먼로 분장, 김애경의 마이클 잭슨 분장, 서수남의 원더우먼 분장 등이 손꼽히는 레전드. 특히 조혜련의 분장은 20년대까지도 화자되는 레전드 분장개그.[21]
  • 많이 웃은 사람이 벌칙을 받게 되며[22] 초창기에는 밥 쏘기였으나 얼마 안가 영상 말에 그래픽으로 못생긴 얼굴로 나오게 되는 벌칙으로 바뀌었다.


3.11. 노브레인 서바이버[편집]


지식은커녕 머리가 없어도 되는 노브레인 서바이버의 표영호입니다.. - 표영호

  • 코미디하우스의 대표 코너 중의 하나며 '두뇌역경 프로젝트'를 표방. 브레인 서바이버와 같이 유행했던 코너. (출연: 정준하, 문천식, 표영호, 김미연 외 다수)
  • 2003년 5월 3일에 첫선을 보였으며 이때는 MBC 신인 개그맨들이 패널을 맡았다. 최초의 게스트는 걸 그룹 베이비복스였다.[23] 그 후에 딱 1년이 지난 2004년 5월 1일 방송분에서는 전원이 출연했다.
  •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브레인 서바이버를 패러디한 것으로 정준하, 문천식이 바보 연기를 하면서 문제를 푼다.
  • 오프닝은 MC인 표영호가 "지식은커녕 머리가 없어도 되는 노브레인 서바이버의 표영호입니다."이라는 말을 하면서 시작한다.
  • 패널은 정준하&문천식, 게스트 외에도 MBC 신인 개그맨 등이 자리를 채웠다. 당시 신입PD 시절이었던 MBC 예능국 김유곤 PD가 렉시의 '애송이'를 개사한 '김피디송'을 부르며 코믹한 역할로 카메오 출연을 했고, 개그맨 추대엽이 가수 성시경을 패러디한 성식이형으로 분하여 기타를 가지고 출연했다. 중반부부터는 개그맨 임준혁이 문천식의 동생이라는 기믹의 천식이 동생 만식이로 출연했으며 문천식 못지않은 바보 연기를 볼 수 있다.
  • 처음에 문제를 풀 때는 당연히 정준하와 문천식이 오답을 입력하지만, 초창기에는 패널로 있었던 양헌이 반드시 중간에 1문제를 틀렸고 아주 짧은 개인기를 선보였다.
  • 게스트로 잘생긴 남자 게스트가 오면 김미연프로포즈라 쓰고 댄스라고 읽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4][25]
  • 문제는 브레인 서바이버의 문제들을 패러디했으며, 난도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쉽다. 초창기에는 정상적인 난도의 브레인 서바이버 문제를 차용해 진지한(?) 형식으로 문제를 풀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난도가 내려갔다. 진지하게 가는 척 하다가 마지막 반전이 그야말로 압권. 예를 들어 풍선을 터뜨리는 문제를 내면서 풍선이 터진 갯수를 묻겠거니 하고 예상을 하지만 다음에 '터진 것은?'하고 보기는 1.풍선, 2.부모님 속으로 문제를 출제한다. 참고로 대부분의 보기는 2지선다며, 1번이 답이다. 2번은 주로 언어유희적인 오답이 사용된다.
  • 여기서 문제 푸는 사람들은 답을 입력하지 않으며, 문제를 푸는 연기를 한다.
  • 중간에 스피드 퀴즈 문제를 푸는데, 정준하는 엉뚱한 답으로 웃기고,[26] 문천식은 비슷한 발음 오답을 하곤 한다. 예를 들어 정답이 마돈나일 때, 처음 두 번은 정답과 비슷한 발음을 하다가, 마지막에는 비슷한 발음인 '맛 없냐'로 오답을 하는 패턴으로 진행하고, 틀린 다음엔 '나 안 해~'라고 말한다.
  • 또한 문천식과 정준하는 문제를 모두 틀리며[27], 이는 물론 모두 연기다. 다만 마지막 문제에서 문천식은 맞힌다.
  • 특히 마지막 문제에선 정준하가 혼자 틀리면서, '저는 일부러 안 풀었습니다' 한 다음에 해당 문제의 답에 대한 안 좋은 추억 이야기를 하곤 한다. 마지막에는 공개수배 사건25시 BGM이 깔린다.[28]
  • 특히 이 코너에서 많은 유행어가 생겼다. 문천식은 현숙의 '정말로'의 가사를 패러디한 '맞힌 걸로 해 주세요, 제발~'과 '나 안해~'라는 유행어를, 정준하는 '난 소중하니까~', '안 좋은 추억'시리즈에서 나오는 '그런데 그만', '그건 나를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__를 공개수배합니다' '~라는 편견을 버려' 등 많은 유행어를 남겼다.
  • 또한 노브레인 서바이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정준하가 브레인 서바이버 48회에서 우승했다.
  • 정준하, 문천식이 자주 틀리기 때문에 만점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정준하, 문천식이 맞히고 게스트가 혼자 틀리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예:려원, 미나 등)
  • 코너가 인기를 끌자 코너의 중간중간마다 정준하, 문천식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짤막개그를 했으며 정준하는 시청자와 고민상담을 전화로 연결하는 준하와 상의하세요[29], 문천식은 문천식의 노브레인 삼행시를 선보였다.
  • 그 인기에 여세를 몰아 노브레인 서바이버 2기에서는 김현철이 MC를 맡고, 김영철, 박희진이 패널로 출연하다가 방송 몇 주만에 김현철에서 MC가 김학도로 바뀌었고, 김현철은 MC에서 패널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2기는 1기보다 인기가 없어서 얼마 못 가 종영되었다. 이 때엔 국민 대표로 홍기훈 할아버지가 출연했다.
  • 사실 노브레인 서바이버 코너가 대박을 친 사연이 따로 있었는데 노브레인 서바이버가 탄생하기 전에 2002년 장학퀴즈를 패러디한 '독학퀴즈'라는 코너에서 유래되었다고 보면 된다. 노브레인 초창기 양헌이 나온 이유도 이 때문. 다만 이 코너는 10회를 못 넘기고 종영된 비운의 코너였다.[30]
  • 2019년 들어서 MBC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옛능에서 업로드하고 있다.


두말할 필요없는 정준하의 최전성기. 정준하는 이 프로그램만으로 대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최우수상도 수상했다(대상은 김용만). 그러나 정준하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에 대해서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데, 노브레인 서바이버도 초기에는 시청률도 저조했고 인기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으나 브레인 서바이버에서 정준하가 우승을 거두면서 노브레인 서바이버도 재조명을 받더니 한순간에 메인 코너로 격상해버린 것. 참고로 위 기사에서 봤듯, 김성원 작가가 말한 독한맛에 6주라는 별명도 등장하는데 확실히 초반엔 부진하다 브레인 서바이버 우승의 공이 컸다고 기사에 적혀있다.

정식 이름은 노브레인 서바이인데 서바이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당장 MBC부터 서바이벌이라고 오탈자를 자주 낸다.


3.11.1. 회차 목록[편집]


1기 [표영호 진행]

1회 (20030503) 게스트 없이 신인 개그맨(방용화-최병임-양헌-김선정-조해욱-윤설란-추대엽)이 채웠다.
2회 (20030510) 게스트 : 베이비복스
3회 (20030517) 게스트 : 미나(가수)
4회 (20030524) 게스트 : 이지현(1983)
5회 (20030607) 게스트 : 캔(가수)
6회 (20030614) 게스트 : 정려원
7회 (20030621) 게스트 : SE7EN
8회 (20030628) 게스트 : 전혜빈
9회 (20030705) 게스트 : 황보(가수)
10회 (20030712) 게스트 : 별(가수)
11회 (20030719) 게스트 : 더 자두[31]
12회 (20030726) 게스트 : 심은진, 서수남
13회 (20030802) 게스트 : 임성언, 김봉곤
14회 (20030809) 게스트 : 쥬얼리[32]
15회 (20030816) 게스트 : 김가연, 김봉곤
16회 (20030823) 게스트 : 유니(가수)
17회 (20030830) 게스트 : 김빈우[33]
18회 (20030906) 게스트 : 황혜영
19회 (20030920) 게스트 : 채연
20회 (20030927) 게스트 : 쿨(혼성그룹)
21회 (20031004) 게스트 : 이윤지, 하하(가수)[34]
22회 (20031011) 게스트 : 김지현(룰라), 김동성
23회 (20031018) 게스트 : 양혜승, 조장혁
24회 (20031025) 게스트 : 김상혁, 코요태[35]
25회 (20031101) 게스트 : 다나(가수), 은지원
26회 (20031108) 게스트 : 샤크라
27회 (20031115) 게스트 : 박예진, 앤디(신화), 강민성[36]
28회 (20031122) 게스트 : 김지훈(가수), 렉시(가수)
29회 (20031129) 게스트 : 슈가(걸그룹), 지상렬
30회 (20031206) 게스트 : 구준엽, 서연(1986)
31회 (20031213) 게스트 : 박광현, 김영아(모델)
32회 (20031220) 게스트 : 이정(가수), 서민정
33회 (20031227) 게스트 : 이선정, 정태우. 김창현[37]
34회 (20040103) 게스트 : 박미경, 주석(가수), 여욱환[38]
35회 (20040110) 게스트 : 비(연예인), 원투
36회 (20040117) 게스트 : 이유진(1977), 고영욱
37회 (20040124) 게스트 : 김완태, 김성주, 임경진[39]
38회 (20040131) 게스트 : 거북이(혼성그룹), 바다(S.E.S.)
39회 (20040207) 게스트 : 김한석, 조정린, 고호경, 테이
40회 (20040214) 게스트 : 박상민, 하리수
41회 (20040221) 게스트 : 채연, 박준석(배우)
42회 (20040228) 게스트 : 이지희, V.One
43회 (20040306) 게스트 : 디바(가수)
44회 (20040313) 게스트 : 노현희, 이동욱[40]
45회 (20040320) 게스트 : 렉시(가수), 원타임(그룹)[41]
46회 (20040327) 게스트 : 양동근, 김현정[42], 이화선
47회 (20040403) 게스트 : 더 자두, 박준석(배우)
48회 (20040410) 게스트 : 코요태
49회 (20040417) 게스트 : 김상혁, 이매리, 현승민, 보나(샤크라)
50회 (20040424) 게스트 : 조정린, 정선희, 테이
51회 (20040501) 게스트 : 베이비복스
52회 (20040508) 게스트 : MC몽, 현빈, 주연정(파파야)[43]
53회 (20040515) 게스트 : 정덕희, 김봉곤, 이윤석, 김수근(1979)
54회 (20040522) 게스트 : 김혜리(배우), 이잎새
55회 (20040529) 게스트 : 파이브[44]
56회 (20040605) 게스트 : 김종민, 지상렬, 김상혁, 임성언
57회 (20040612) 게스트 : 강성훈, 최현호(배우), 소이(1980)
58회 (20040619) 게스트 : 이지현(1983), 일락(가수), 손지창, 이장우(가수)[45]
59회 (20040626)[46]

2기 [김현철, 김학도 진행]
60회 (20040703) 게스트 : 김종민, 채연
61회 (20040710) 게스트 : 대니(원타임), 은(샤크라)
62회 (20040717) 게스트 : 이유리(배우), 한경일
63회 (20040724) 게스트 : 은(샤크라), SE7EN
64회 (20040806) 게스트 : 현영, 천명훈
65회 (20040813) 게스트 : 이지희, 홍경인
66회 (20040824) 게스트 : 리치(가수), 조정린
67회 (20040911) 게스트 : 김지훈(가수), 디에나[47]
68회 (20040918) 게스트 : 슈가(걸그룹)
69회 (20041002)[48] 게스트: 박상민, 강수지
70회 (20041009) 게스트 : 이지현(1983), MC몽
71회 (20041014)[49] 게스트 : 더 자두
72회 (20041021) 게스트 : 성진우, 소이(1980)


3.12. 삼파전[편집]


최양락이 MC를 맡아 시사, 상식 퀴즈를 3명의 연예인이 성대모사로 퀴즈를 푸는 코너. 3자 토론에서 시작된 김학도-배칠수-전영미 트리오의 성대모사 개그 후속작으로, 주요 출연진이 따라한 연예인은 아래와 같으며, 이 중 김흥국전원주는 실제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3.13. 장금아 장금아[편집]


자사의 대하드라마였던 대장금을 패러디한 코너. 공석인 최고 상궁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한 상궁과 최 상궁의 암투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장금역은 처음에 슈가아유미가 맡았다가, 일정 문제와 언어불통(?)으로 출연을 중단하고 서민정, 채연 등 여러 여자 게스트들이 1편씩 돌려가는 식으로 바뀌었다. 그중에는 하리수도 있었다. 컨셉은 각기 다른데 아유미는 아무래도 재일교포 출신이었다 보니 열심히 설명은 하는데 어눌한 발음이라 다른 사람들이 못 알아 듣는 컨셉이었고 서민정은 음치여서 대장금의 OST <오나라>를 엉터리 음정으로 부르는 컨셉, 하리수는 성깔 있는 대장금 컨셉이었다.

이경실, 박명수, 조혜련, 손헌수 출연. 그리고 마지막 장금 역할은 실제 드라마 사극 대장금에 출연한 민상궁 역을 맡았던 배우 김소이가 출연하였다.


3.14. 10분 토론[편집]



2004년 3월 20일 방송
최양락이 MC를 맡아 시사문제를 여러 명의 연예인이 성대모사로 토론을 하며 말 그대로 10분 동안 진행되는 코너다. (출연: 최양락, 배칠수, 전영미, 김학도, 김현철 외 다수)

배경음도 있는데 이효리의 '텐미닛'을 개사했다.

저스트 원 텐미닛 토론을 하는 시간~
무조건 10분만 토론하는 이 시간~
10분토론은 10분만 해야 돼~
더 들어봐 말해봐 딱 10분만에 끝장봐~


3.15. 어른 견문록[편집]


자사의 오락프로그램이었던 전파견문록을 패러디한 코너. 진행방식은 전파견문록과 동일하나 문제를 못 맞히면 벌칙이 주어지는 코너다. 문제는 순수함과 거리가 먼 성인스럽고 응큼한 문제로 구성했다.

사회자는 이경실, 레귤러로 조혜련, 김미연, 지상렬, 김종민 출연, 나머지 자리는 게스트가 채운다.


3.16. 웃겨방[편집]


코이디하우스 최후반부 코너 중 하나, 코미디언들이 각 방의 청중들을 웃겨야 한다. 어린이, 여대생, 할머니/할아버지 등 여러 나잇대의 일반인들이 출연했는데 그 중 남고생들이 최고난관이었다. 중반부에는 노지심 등 레슬링 선수들이나 유도부, 주부는 물론 아예 외국인이나 경호원들을 앉혀놔 사실상 웃기지 말라고 해놓기도.

문용현과 김학도가 웃겨방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나머지는 중박 내지는 약세를 보였다. 김미연은 타율은 낮으나 가장 웃기기 힘들다는 남고생 방에서 미모 덕분에 성공. 한편 웃겨방의 최약체는 단연 표영호.


4. 그 외 코너들[편집]


  • 걸리면 마신다 - 코미디하우스 초창기에 나왔던 코너로 눈치 게임과 비슷하다. "코. 미. 디. 하. 우. 스." 중 한 자 씩을 말해야 되는데 같은 글자를 동시에 말하거나 마지막 글자 "스"를 말하면 벌칙으로 물 0.5L를 원샷으로 마셨던 게임이자 코너였다.
  • 스타 캠프 - 코미디하우스 초창기에 나온 코너로 인기 가수와 함께 토크를 하는 코너. 물론 가수는 코미디언이 분장한 것이다.
  • 눈치코치 게임
  • 목소리를 높여라(또는 낮춰라)
  • 깻잎 소녀
  • 인형의 꿈 - 박희진, 정선희, 김효진 출연.
  • 구중심처 깊은 밤
  • 사나이 열풍
  • 형아
  • 쿡쿡 레볼루션
  • 다큐멘터리 격동 30초
  • 인간의 왕국
  • 남녀본색 - 이상훈, 정정아 출연. 중간에 1달정도 끊겼다가 재개된 적이 있다.
  • 만남 - 이은호, 양헌 출연. 대개 두~세가지 플롯이 있으며, 처음 두번까지는 평범하게 진행하다가, 세번째에서 충격개그라는 이명답게 반전을 선보이는 형태이다.
  • 5, 4, 3, 2, 1 - 장재영이우제가 연기 한편을 선보이고, 그 연기 대사를 각각 5자, 4자, 3자, 2자, 1자로 줄이는 코너.
  • 쓰리 테너 - 성악 개그라는 설정의 상황극으로 본편이 끝나고 맨 마지막에 나온다. 유명한 클래식에 코믹한 가사를 가미한 코너인데 특이사항으로 방송이 끝나고 마지막 코너로 나와서 스탭롤이 올라가면서 이 코너가 나오는데 신이 내린 목소리로 세명의 테너가 각종 언쟁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예)비디오 샵에서 뭘 빌려볼 것이냐?, 레스토랑에서 무엇을 먹을 것인가? 등등.........
  • 웃길女高 콩자반 - 코미디닷컴에서 활약한 최양락의 코미디하우스 데뷔작이자 정선희의 복귀작.
  • 곰세마리 - 정정아, 최병임, 손헌수, 양철수, 조인기 출연.
  • 언플러그드 환&진 - 화니지니의 폭소클럽 이적 전 프로토타입 되는 코너.
  • 신의 아들, 오! 신이시여 - 이창욱, 오승환, 표영호 출연. 당시 활동했던 여성 4인조 그룹 밀크도 출연하였는데 박희본을 제외하고 김보미, 서현진, 배유미가 출연하였다. 신의 아들은 밀크 합류 전 3명 체제에서의 코너 이름.
  • 독학퀴즈 - 노브레인 서바이버의 전신격 되는 코너이다. 정준하, 문천식, 양헌, 표영호 출연.
  • 봉자야 - 김진수의 코미디 복귀작이며, 당시 아역배우였던 하승리김성민이 출연했던 코너이다. 유행어는 '오마이 까뜨'가 유일하다.
  • 쇼킹! 쇼킹!
  • 김경식의 할미꽃 이야기
  • 코큐멘터리 Q
  • 어색개그 - 손헌수, 추대엽 출연, 사전녹화 후 공개코미디 중간에 끼워넣었다.
  • 팝소리 한마당 - 외국 유명 팝송을 개그우먼 김수미가 판소리 창법으로 부르는 독특한 방식의 코너. 서양 노래와 동양의 판소리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코너.
  • 오누이 - 봉자야의 연장선에 있는 코너, 문천식이 바보 오빠로 분장해 등장하는 정극 연기 코너이다.
  • 플래시개그 포키포키 - 일회성 코너. 천지인(정성호 고정호 방용화)+양헌 출연. 개그 내용은 그냥저냥이었으나, 출연진이 입은 옷, 특히 정성호와 양헌이 입은 옷이 사우스파크의 카일과 카트먼의 의상을 아예 빼닮았다.
  • 꽃보다 남자 - 당시 대만판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작품. 유튜브에는 2회 밖에 공개되지 않았다.
  • 수중대담
  • 저주받은 걸작
  • 아이스 가족
  • 옥탑방 야옹이 - 당시 방영중이던 옥탑방 고양이의 패러디.
  • 칼은 달빛을 가르고 - 사고치고 자숙했던 홍기훈의 복귀작.
  • 얼짱 A4
  • 이종격투기 CFC - 2004년 신설된 코너. 하지만 웃음포인트를 잡기 힘든 개그로 고작 1회만 하고 종영.
  • 워터드라마 NG는 없다 - 웃지마(웃지 않는 드라마)의 후속작
  • 댄스의 제왕 - 그 중 김영철의 보아 패러디가 압권이다.
  • 쇼킹 카푸치노 - 대체로 팝소리 한마당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보면 된다.
  • 릴레이 드라마 끓지마
  • 그네들
  • 최강의 콤비 - 신세대 코미디 콤비들의 축제. 선배 코미디언들이 1명씩 보증인으로 서고, 후배 코미디언 2~3명이 팀을 이뤄 경쟁 방식의 코미디 서바이버.
  • 클레오파트라의 부활 - 코미디하우스 최후반부 코너로, 클레오파트라가 부활하여 수많은 구혼자들이 몰려온다는 내용. 김미연이 클레오파트라 역을 맡았으며 이경실이 아낙수나문, 조혜련이 비너스, 홍기훈이 줄리어스 시저 등을 맡았으며 구혼자들은 여러 개그맨들이 다양한 분장을 하고 등장했는데 아킬레우스에 토머스 에디슨, 심지어는 한국 가수 [51]에 사우론마저 있었다. 조혜련, 홍기훈 등은 어우동, 제우스 등으로 1인 2역도 맡았다. 하지만 이 코너가 사실상 홍기훈의 마지막 출연작이 되었다.
  • 별난 과외 - 사실상 코미디하우스 최후의 신규 코너로 전부 신인개그맨이 맡았다. 이선미가 학생, 김완기, 오나연, 문용현, 임준혁, 전환규가 선생으로 나온다. 이 코너를 끝으로 코미디하우스는 4년 4개월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뽕짝 며느리
  • 아버지 힘내세요
  • 웃지마 코러스 - 웃지마의 가수 버전. 가수가 무대에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데 무대 앞에 코미디언 3명(주로 조혜련, 박희진, 고명환)이 나와 엽기 코러스를 치는 상황에서 가수가 웃음을 참아야 하는 미션.
  • 양은탁구
  • 100초 토론 - 대체로 1분 논평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보면 된다.


5. 주요 유행어[편집]


어, 그래~ (허무개그)

안녕~? 천식아~ (고명환/와룡봉추)

국민 여러분, 지금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김학도/3자 토론)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배칠수/3자 토론)

두번 죽이는 거라고~
후비고~
그런 편견을 버려~ (정준하/노브레인 서바이버)

나 안해~ 나 안해~
정답으로 해주세요 제~발~ 맞춘 걸로 해주세요~ 제~발~ (문천식/노브레인 서바이버)

너 나 좋아하는구나~? (김미연/노브레인 서바이버)

마이 프레셔스~ (조혜련/웃지마)


6. 여담[편집]


2002년 4월부터 대경권의 일부 지역에서는 1년 넘게 미방송되었는데, 하필이면 이 때 정준하문천식이 노브레인 서바이버를 통해 한창 인기를 끌던 시절이라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이 자자하기도 했다.

이 시간(토요일 오후 5시 10분 → 7시)에 대구MBC는 시네마월드(부산MBC 제작)를 방송하였다. 2003년 1월 이전부터 이미 코미디하우스 시간대에는 자체방송이 편성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52] 그리고 본방으로만 못 봤을 뿐 케이블TV스카이라이프 가입가구라면 MBC 드라마넷 등을 통해 재방으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당시만 해도 주택가 지역으로는 안테나로 직접 수신하는 가구들도 상당수 있었다는데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볼 수 있었는데, 서울 본사는 실시간으로 보다가 끊기는 현상이 잦아서 주로 안동MBC 홈페이지를 통해 보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대구MBC의 토요일 오후 7시 자체방송 편성은 2년 가까이 지속되다가 2005년 4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토요일이 신설되면서 막을 내렸다.

공교롭게도 이 무렵은 노무현제16대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이후 지방분권 정책이 시작되려던 시점이었고, 인터넷 VOD 서비스가 시작되기도 했고, 전국 케이블TV 가입가구수가 1000만 가구를, 스카이라이프가 100만 가구를 돌파했던 시절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시기는 지역방송 편성비율이 현재보다 매우 높았다. 여담이지만 2016년 현재 대구MBC는 지역방송을 주로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53]에 많이 편성하고 있다. 또한 참고로 이 당시 대구MBC가 릴레이 방송을 중단하고 지역방송을 방송한 패턴을 보면 연예오락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일반적인 시청자보다는 중산층 이상의 경제계층이나 지식인 계층 등의 입맛에 맞추는 스텐스를 취하는 듯했는데, 당시 코미디 하우스를 대체할 목적으로 방송했던 시네마월드나 CSI 과학수사대를 대체할 목적으로 방송했던 김주영의 사람과 사람(안동MBC 제작)도 그렇고 이외에도 해외 수입다큐나 혹은 대구 지역에서 개최되는 뮤지컬이나 오페라단, 교향악단 등의 공연일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을 많이 방송했다.

게다가 이 시기는 대구광역시가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한창 열올리던 시기였고, 이 때 대구오페라하우스, 봉산문화회관 등 여러 문화공간들이 개관하기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열올리던 대구였지만, 2002년 말 무렵에 한국문화정책개발원에서 발표했던 <2002년 국민문화지수 보고>에서 대구·경북의 문화지수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한다.[54] 게다가 대구 지역 관내 공연기획사들도 공연을 해봤자 적자를 면치 못했으며,[55] 그래서 당시 대구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배우는 있어도 관객이 없다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한다. # 이러한 당시 대구의 정책적인 분위기 때문에도 대구MBC가 당시 방송3사 통틀어 토요일 저녁 황금시간대 초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코미디 하우스를 자체 방송으로 과감히 대체해 TV 앞에 앉아있는 시청자들을 집 밖으로 나오도록 한 후 공연장이나 미술관 같은 곳으로 유도하려는 전략을 편 것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1] 중간에 9월 22일~11월 3일 동안 토요일 오후 4시에 방영된 적이 있다.[2] 출연진에 속했던 조혜련은 KBS 2TV 보디가드 조연 물망에 한때 거론되기도 했으나 '코미디 하우스' 뒷시간대 프로그램이란 이유로 거절했다.[3] 이 곡은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의 삽입곡 중 하나로 쓰였다.[4] 이후 음악퀴즈 어떤 가요로 대체[5] 절대음감 게임의 원류격[6] 그래도 웃찾사 신설 전이라 신인 코미디언들은 충분했었고 코큐멘터리Q를 표영호가 맡아서 큰 부담은 안 되었다. 물론 이 셋이 삼삼한 남자들과 할미꽃/봉자야에 중복 출연하면서 고생한 것도 사실.[7]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서 강원도 사투리를 맛깔나게 소화한 아역배우 권오민이 어린 임금을 맡았다. 각본대로 척척 잘 하긴 했지만, 돌발상황때 갑자기 울기도 해서(최양락이 맡은 배역이 왕의 숙부인데, 왕 앞에서 무섭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였고 그걸 보고 아역 배우가 겁에 질려 울었다.) 배우들이 달래느라 애를 쓰는 화도 있었다. 이 콩트는 문천식이 맡은 문책사는 남자인데 되게 여성스러운 트랜스젠더 캐릭터로 나오고, 오히려 왕 옆에 시중드는 내시가 목소리도 걸걸하고 호탕한 성격으로 나와 대조를 이루었다.[8] 당시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으로는 KBS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스펀지, SBS솔로몬의 선택이 있었다.[9] 사실 코미디하우스도 시류에 편승해 공개 코미디 포맷으로 개편한 적이 있었으나 빨리 망했고, 버라이어티 코미디로 재개편 후 프로그램에 전성기가 찾아오는 바람에 잊혀지고 말았다. 이 시절에 그나마 흥했던 코너가 와룡봉추, 허무개그.[10] 이때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섹션TV 연예통신>이 방송되었던 수요일 밤 11시 5분으로 옮겨 다시 버라이어티 코미디를 선보였지만 당시 타 방송국 드라마 <장미빛 인생> 암환자 패러디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시청률도 생각보다 잘 안 나와서 1달 만에 섹션TV와 시간대를 바꿔 목요일 밤 11시 5분으로 바뀌었고 4개월도 못 가 종영되었다.[11] 다만 초기에는 섹드립 위주로 나왔다.[12] 참고로 박명수가 언급하는 일본 5대 일간지에는 도쿄 신문이 아닌 마이니치 신문이 들어가야한다.[13] 가령 SOFA 개정 문제를 낡은 소파(의자) 처리 문제(...)로 완곡히 돌려서 풍자한다던지,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를 신인 공채 개그맨들이 인터넷 방송 출신인 배칠수에게 개기는 것으로 풍자한다던지, 전두환의 추징금 미납을 전두환 전문배우 박용식의 과태료 미납 문제로 풍자한다던지. 김대중의 대북송금사건도 깠다.[14] 2003년 5월 10일 방송에선 김학도의 찬조연설로 권영길이 직접 출연했다.[15] 이 또한 자질 문제로 논란이 되었던 송경희 당시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풍자다.[16] 유년기부터 리듬체조를 시작했으며, 국가대표 상비군 - MBC 무용단 수석 무용수에서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17] 양혜승의 화려한 싱글, 코요태의 비상, 렉시의 애송이 등등[18] 사실 이미 화면에 스탭롤이 나오고 있다.[19] 이계진 저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딸꾹!" 에서도 상의만 정장으로 입고 하의는 팬티바람에 뉴스를 진행했다는 에피소드가 나왔다.[20] 게스트도 예외가 아니었다.[21] 조혜련도 동료 코미디언의 방송 외에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를 언급했다.[22] 벌칙명은 '최악의 웃지마상'이다.[23] 심은진 제외, 심은진은 12회 때 출연했다.[24] 극 중에서 김미연의 댄스 실력이 예사롭지 않은데, 실제로 김미연은 현대무용을 전공했으며 MBC 무용단 수석 무용수 출신이다.[25] 예외가 한번 있었는데 슈가와 함께 지상렬이 출연했을 때는 '내가 프로포즈하고 후회하긴 처음이라고 말했다.[26] 주로 방실이, 앙드레 김, 둘 중 하나, 난 소중하니까요, ○○명 등이 나온다.[27] 드물게도 정준하, 문천식이 맞히는 경우도 존재한다.[28] 나중에는 자신의 어떠한 부분을 고쳐 보겠다며(예:내성적인 성격을 고쳐보겠다던가 하는 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면서 전국에 계신 ~하시는 분들은 클릭하세요. www.정준하.net라고 주소를 말할 때 마지막 부분에서 입냄새를 풍긴다던가 하하하 웃는다던가의 이름 말장난 개그까지 선보인다.[29] 물론 진지한 상담을 해주는 경우는 없다. 예를 들어 어떤 초등학생이 "인터넷을 쓰는데 10분만 지나면 랙 걸린다."고 문의하면 정준하는 "9분만 써!"라고 대답하는 식이다.[30] 컨셉은 오로지 독학만을 고집하는 고등학생 3명이 나와서 퀴즈를 푸는 것이며 정준하, 문천식, 양헌이 출연했다. 이 고등학생들은 1차 소변검사, 2차 혈액검사, 3차 모발검사 등 퀴즈와 전혀 상관없는 3가지 검사를 받고 퀴즈에 투입되었다.[31] 이때는 이윤석이 문천식 대신 나왔다.[32] 조민아, 서인영[33] 김미연 대신 박희진이 나왔다.[34] 정준하가 브레인 서바이벌에서 우승했다.[35] 신지, 정명훈[36] 2003년 대학가요제 은상 출신의 가수. 대표곡은 '나도 그래'[37] 2003년 음악캠프에서 데뷔한 가수로, 대표곡은 '이터니티'.[38] 이 때 연말 시상식이 자료화면으로 나갔는데, 정준하는 최우수상, 김미연은 신인상을 받았다.[39] 설특집, MBC 아나운서 3인방[40] 드라마 회전목마 특집, 정준하도 회전목마에 출연했었다.[41] 송백경, 대니[42] 1979년생 배우[43] 주연정은 3주 연속으로 나왔다.[44] 남성 4인조 그룹[45] 그룹 '피닉스'로 출연[46]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명장면들을 보여줬다.[47] TV 동물농장에서 '파충류 소녀'로 불렸다.[48] 9월 25일은 추석특집으로 가요제만 방영되었다.[49] 목요일로 시간대를 옮겼다.[50] 당시 코너에서는 법조인 강실로 나왔다.[51] 본인은 아니고 개그맨 손헌수가 분장.[52] 다만 같은 대경권안동MBC, 포항MBC는 코미디하우스가 정상 방송됐다.[53] 이때 서울 본사와 목포에서는 생방송 오늘 저녁을 방송한다.[54] 공교롭게도 코미디 하우스가 불방되었던 시기도 이 무렵이었다.[55] 대다수의 관객은 초청장으로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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