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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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2년 영화
2. 1991년 영화
2.1. 개요
2.2. 시놉시스
2.3. 예고편
2.4. 등장인물
2.5. 평가
2.6. 기타
3. 외부 링크


1. 1962년 영화[편집]


케이프 피어 (1962)
Cape Fear


파일:external/3.bp.blogspot.com/cape+fear+1.jpg

장르
공포, 드라마, 스릴러}}}
감독
J. 리 톰슨}}}
각본
제임스 R. 웹}}}
제작
시 바틀렛}}}
출연
그레고리 펙
로버트 미첨
폴리 버겐
로리 마틴
마틴 볼섬
잭 크루스첸
텔리 사바라스
배리 체이스 외}}}
촬영
샘 리빗}}}
편집
조지 토마시니}}}
음악
제작사
멜빌 프로덕션
탤벗 프로덕션}}}
배급사
개봉일
상영 시간
106분}}}
상영 등급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962년, J. 리 톰슨이 연출한 심리 스릴러 영화. 배급은 유니버설 픽처스가 맡았다. 140만 달러의 제작비로 8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강간 폭행죄로 8년간 수감된 맥스 케이디란 주인공이 자신의 유죄 판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검사 샘에게 수감된 것에 대한 복수를 하는 내용. 로버트 미첨이 보여준 맥스 케이디는 특유의 무심한 듯하면서도 불길한 느낌이 깃든 마스크로 한 가족을 위협하는 진정한 공포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는 평이 많다.


2. 1991년 영화[편집]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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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oodfellas Logo 2.png
파일:Cape Fear 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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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제외




케이프 피어 (1991)
Cape Fear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apefear.jpg[1]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원작
존 D.맥도날드(作)디 엑서큐셔너즈
제임스 R. 웹(作)케이프 피어
각본
제임스 R. 웹
웨슬리 스트릭
제작
바바라 드피나
로버트 드 니로
캐슬린 케네디[총괄제작]
프랭크 마셜[총괄제작]
스티븐 스필버그[총괄제작]
출연
로버트 드 니로
닉 놀테
제시카 랭
촬영
프레디 프란시스
편집
델마 스쿤메이커
음악
버나드 허먼
엘머 번스타인
제작사
파일:Amblin_Entertainment_logo.svg.png
카파 필름
트라이베카 프로덕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IP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IP 코리아
북미 박스오피스
$79,091,969
월드 박스오피스
$182,291,969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3,712명 (서울 기준)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1년 11월 15일
파일:캐나다 국기.svg 1991년 11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2월 14일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2.1. 개요[편집]


동명의 1962년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제작사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세운 앰블린 엔터테인먼트와 로버트 드 니로가 공동으로 투자한 트라이베카 프로덕션, 캐파 필름이 합작으로 만들고 1962년작과 같이 유니버설이 배급했다. 3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세계에서 1억 8000만 달러가 넘는 흥행을 거둬들였다.

Cape fear란 뜻은 공포의 이란 뜻이다.
실존하는 지명이며 미국 남동부 노스캐롤라이나해안의 볼드헤드 섬 에서 대서양방향으로 돌출된 이다.[2] 그러나 극의 배경이 되는 뉴에섹스(new essex)는 가상의 공간이다. 또한 이 영화의 원작 소설 The Executioners(사형집형자)에서는 플로리다주 중부의 가상의 동네 "뉴에섹스"라고 되어있지 케이프 피어라는 단어는 언급도 되지 않는다.[3]


2.2. 시놉시스[편집]


맥스 케이디는 강간폭행죄로 14년형을 마치고 출소한다. 감방에 있는 동안 글을 배우고 스스로 변호할 수준까지 이른 맥스는 자신의 과거 변호사 샘 보든을 찾아간다. 샘은 맥스가 14년 전에 풀려날 수 있는 정보가 있었지만 16세 소녀를 강간 폭행한 그에게 자유를 얻을 권리가 없다고 생각해 피해자에 대한 성 생활보고서를 검찰 측에 제시하지 않았던 것이다. 맥스는 이런 샘의 배신을 알고서 샘과 그의 가족들에게 접근하는데, 점점 다가오는 공포에 샘은 사립탐정, 해결사 등을 고용해보지만 오히려 맥스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법원금지명령을 받게 된다. 그러나 샘이 고용한 사립탐정이 맥스에게 당하자 샘은 가족을 데리고 공포의 만으로 배를 타고 간다. 그곳까지 따라온 맥스는 아내와 딸 대니를 강간하려 하고, 샘을 죽이려 한다. 결국 폭풍우가 몰아치는 가운데 배 위에서 둘이 엎치락 뒤치락 한 끝에 맥스가 강에 빠진다.


2.3. 예고편[편집]


}}}


2.4. 등장인물[편집]


  • 로버트 드 니로 - 맥스 케이디 역
  • 닉 놀테 - 샘 보든 역
  • 제시카 랭 - 리 보든 역
  • 조 돈 베이커 - 클로드 커섹 역
  • 로버트 미첨 - 엘카트 경사 역
  • 그레고리 펙 - 리 헬러 역
  • 줄리엣 루이스 - 다니엘 보든 역
  • 일레나 더글라스 - 로리 데이비스 역
  • 프레드 달튼 톰슨 - 톰 브로드벤트 역
  • 마틴 볼섬 - 판사 역
  • 줄리 몬테로 - 그라시엘라 역
  • 도미니카 카메론-스코시즈 - 다니엘 보든의 여자친구 역


2.5. 평가[편집]












2.6. 기타[편집]


연출은 마틴 스코세이지가 맡았고, 그의 페르소나 로버트 드 니로가 맥스 케이디 역을 분했는데 역대급 악역 연기라는 평이 많다.[4] 로버트 드 니로는 이 역을 위해 하루 600회의 크런치를 해서 복근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거 찍을 당시 나이가 40대 후반. 재미있게도 원작에서 케이디 역을 연기한 로버트 미첨은 주인공 샘 보든을 돕는 엘카트 경사 역으로, 샘 역의 그레고리 펙은 폭행을 당한 케이디를 변호하는 변호사 리 헬러 역으로 잠깐 출연한다. 카메오 출연이라기엔 분량이 꽤 된다.

이 영화의 뒷 얘기가 상당히 재미있다. 좋은 친구들을 만든 이후 마틴 스코세이지는 유니버설에서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그때 그의 손에 들어간 작품이 쉰들러 리스트이다. 그런데 이게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게 된다. 당시에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손에 케이프 피어가 들렸으나, 스필버그는 스코세이지에게 자신이 반드시 쉰들러 리스트를 연출해야 한다면서 바꾸자고 제의한다. 거기다 드 니로는 스코세이지에게 케이프 피어의 주인공을 자신이 연기하고 싶다면서 스코세이지에게 이 작품을 연출하라고 종용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스코세이지는 리메이크는 하지 않는 것이 자신의 원칙이기에 갈등을 하다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때 유니버설이 짊어져야 했던 부담에 대한 부채감으로 일을 수락하고, 이 작품에서 스코세이지는 자신의 영화로는 최초로 시네마스코프 사이즈를 선택하게 된다.

스코세이지에 의해 리메이크되면서 변화된 부분은 그다지 많지 않은데, 맥스 케이디의 동기가 좀 더 현실화되었고[5], 단란한 가정으로 묘사한 샘 보든의 집안이 붕괴 직전의 모습으로 변화되었다는 점, 그리고 경찰에 대한 좀 더 긍정적인 묘사가 나타나는 점 정도가 스토리와 연출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의외로 당시 재판을 맡은 검사와 판사는 맥스의 복수 대상에서 아예 벗어났는데 맥스 본인의 언급에서 검사와 판사는 자신에게 정해진 역할을 했기에 원한을 가질 이유가 없지만 샘은 변호사임에도 개인적인 도덕심을 이유로 변호사로서 최선을 다하지 않아 복수를 결심했다고 말한다. 특히 "넌 내 변호사였어! 변호사라면 최선을 다해 변호했어야 한다고!"의 광기어린 외침은 맥스의 심정을 압축한다. 샘이 사적인 감정을 접고 변호사로서 본분을 다했다면 맥스도 복수를 시도하지 않았겠지만 한편으로는 맥스 본인이 자초한 면도 있다는 아이러니함이 있다.

1991년판 결말에는 샘과 가족들을 총으로 협박하며 죽이려다 닻을 잃고 폭풍에 흔들리던 배 속에서 맥스가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도망치려 하나 샘은 맥스에게 잡혀 배 속에서 싸움이 벌어지는데, 이때 샘이 수갑으로 맥스의 발목과 배를 연결시킨 후 배가 좌초된다. 좌초되어 어떤 섬에 도착한 후에도 여전히 싸움을 하다 결국 맥스를 쓰러트린 샘은 돌덩어리로 맥스의 머리를 박살내려고 하나[6], 강력한 물살에 맥스는 강으로 떠내려 간다. 맥스의 발목에는 여전히 수갑으로 배와 연결되었고 이에 마지막 순간까지 샘을 바라보면서 성경 구절을 읊으며 샘이 보는 앞에서 물에 가라앉게 된다. 그리고 살아남은 세 사람은 서로 부둥켜 안으며, 아마도 샘의 딸 다니엘이라 생각되는 이의 내레이션으로 영화는 끝나게 된다.[7]

이 작품은 스코세이지에게 처음으로 가장 큰 상업적 성공을 안겨준 영화다. 사실 이 영화를 간절히 찍고 싶도록 만든 장면이 영화 후반의 대규모 액션씬 때문이라고 한다. 촬영 당시 스코세이지는 아직 50세가 되기 전이었고, 할리우드 상업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소망을 여전히 품었다고 한다.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를 배출했다.

KBS에서 더빙 방영했으며, 맥스는 양지운, 샘은 신성호가 담당하여 베테랑 성우들의 연기 대결을 볼 수 있다.[8]

심슨 가족 시즌5 2화인 Cape Feare로 패러디 되었다. 해당 에피소드의 줄거리도 출소한 범죄자 사이드쇼 밥바트 심슨을 죽이려 하고, 피해자인 심슨 가족이 오히려 숨고 도망칠 것을 강요하는 사회, 심슨 가족의 타지 이주, 사이드쇼 밥과 바트가 배 위에서 최후의 싸움을 벌이게 되는 등[9] 본 영화의 패러디임을 보여주고 있다.


3. 외부 링크[편집]



[1] 무시무시한 눈을 호수에 중첩시켜 공포감을 극대화시킨 포스터가 인상적이다. 당시 실제로 케이프 피어 포스터를 영화관 간판이나 비디오 가게 포스터로 보고는 그 공포감에서 사로잡혀 잠이 오지 않을 정도였다는 후문도 있었을 정도.[총괄제작] A B C [2] 그러나 실제촬영지는 이곳이 아니다[3] 케이프피어가 제목이 된 이유는 간단하다. 그레고리 펙이 밝히기로는 "집행자"라는 제목보다는 지리적 이름을 영화제목으로 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서 지도에서 대서양을 접한 플로리다 해안을 북쪽으로 쭉 따라 우연히 발견한 노스캐롤라이나의 케이프피어의 지명을 빌린것이라고 한다.[4]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하필이면 상대가...[5] 1962년작은 그냥 자기를 감옥에 보낸 것에 대한 복수고 1991년작은 샘이 맥스의 형량을 줄일 수 있는 증거가 있음에도 일부러 제출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복수심을 품는다.[6] 이전까지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였으나, 마지막에 와서는 자기 스스로 살인을 하려고 한다. 이때 상황은 경우를 가릴 만한 것도 아니고, 맥스가 살아있으면 계속 샘의 가족을 괴롭힐 테니 진심으로 죽이자는 마음이 가득했으리라.[7] 마냥 해피 엔딩이라고 하기 뭐한 것이 이 내레이션을 보면 그 후에도 뭔가 많은 일들이 있던 듯... 실제로 결말도 흑백이 전환된 딸의 눈을 보여주며 끝난다.[8] 특히 맥스 역을 담당한 양지운은 마지막 대결씬에서 저러다 목이 쉬어 버리는게 않을까 싶을 정도로 열연을 펼친다. 예를 들면 "넌 내 변호사였어!"라고 절규에 가깝게 외치는 장면.[9] 다만 정확히는 둘이 힘으로 맞대결을 벌이진 않았고, 바트가 시간을 끌 목적으로 "목소리가 정말 좋네요. 그 목소리로 오페라 '전함 피나포어'를 불러주시겠어요?"라고 부탁하고 사이드쇼 밥이 오페라를 부르느라 시간이 끌린 덕분에 운하의 끝자락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에게 체포되는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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