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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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한국에서 가는 방법
3. 호주 내 다른 지역에서의 접근성
4. 관광지
5. 케언즈 공항
5.1. 노선
5.1.1. 국제선
5.1.2. 국내선
5.1.3. GA터미널


파일:케언즈.png

Cairns


1. 개요[편집]


호주도시. 국내에선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은 고사하고 캔버라다윈, 퍼스 등에 비해서도 한참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위 도시는 모두 각 주의 주도이거나 호주의 수도(캔버라)인 반면 케언즈는 주도와도 크게 떨어져있는 지방 도시이므로 그럴만 하긴 하다. 어쨌든 나름 호주 퀸즐랜드 주의 북부 지역 거점 도시이다. 인구는 2016년 기준 약 15만명으로, 다윈보다는 살짝 많다. 다만 북부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도시는 아닌데, 이는 약 18만명의 인구를 가진 타운즈빌의 몫이다.

1876년 건설되었으며, 당시 퀸즐랜드 총독(1875~1877)이었던 윌리엄 케언즈 경의 이름을 따왔다. 남반구 저위도에 위치한 만큼 열대 몬순 기후대에 있다.


2. 한국에서 가는 방법[편집]


한국에서 오려면 환승이 필수이다. 2016년 말부터 진에어가 진출해 한국 기준으로 겨울철 한정 인천-케언즈 직항을 운영한 바 있으나 2022년 6월 기준 중단된 상태.

COVID-19 팬더믹 이전에는 저가 항공사항공동맹밸류 얼라이언스 소속 여객기나 지역 항공사 등을 이용하거나 캐세이패시픽항공을 타거나[1] 홍콩항공을 타는 등의 방법이 있었지만 2022년 팬더믹이 얼추 가라앉고 호주 여행이 다시 가능해진 뒤 많은 변화가 있었으므로 직접 최신 정보를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2022년 6월 기준으로는 외국 환승편으로 싱가포르, 일본[2] 정도가 남아있다. 싱가포르에서 케언즈 가는거 미친듯이 비싸서 결국 시드니 찍고 갔다 이외에 직항을 타고 시드니, 브리즈번 등으로 일단 가서 국내선 환승을 하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결국 훨씬 남쪽까지 내려갔다 돌아오는 루트가 된다. 일단 브리즈번이 같은 퀸즐랜드라 시드니 환승보다는 낫지만 두 도시가 각각 퀸즐랜드 북쪽 끝, 남동쪽 끝에 위치해 있기에 큰 도움은 안 된다.


3. 호주 내 다른 지역에서의 접근성[편집]


퀸즐랜드 주도인 브리즈번에서는 자동차로 1700km이 넘게 떨어져 있다. 20시간 가까이 운전을 해야 갈 수 있는 거리로, 서울-부산간 이동거리의 4배가 훌쩍 넘는다. 같은 주의 주도에서도 이 지경이니 육로로 이동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호주 북쪽의 또다른 거점 도시인 다윈(호주)에서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직선으로 이어주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2600km가 넘는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 숨만 쉬고 운전해도 30시간이나 걸린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대부분은 비행기가 주 이동 수단이 된다.

단, 브리즈번에서 케언즈로 이동하는 육로의 경우는 아웃백이나 사막 지역이 아닌 호주 동부 해안을 훑는 방식이고 중간에 레드클리프, 선샤인코스트, 누사, 번다버그, 록햄프턴, 맥케이, 타운즈빌 등 관광이 뛰어난 지역이나 도시들을 줄줄이 방문할 수 있기에 로드 트립 형태로 일부러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가지고 장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간혹 있다. 아예 동부 해안을 쫙 훑어가며 골드코스트는 물론이고 시드니, 멜번, 캔버라, 태즈메이니아 등까지 연계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그러나 아무리 중간 방문지가 많다 해도 운전시간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므로 운전만 하다가 집에 갈 것이 아니라면 시간적 여유가 충분해야만 의미가 있을 것이다.


4. 관광지[편집]


여행객 입장에서는 적도 지역 특유의 열대 기후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다도해 국립 공원이 지역을 찾는 이유가 되고 있다. 지역의 독자적인 역사가 있겠지만 현재는 관광 도시로서 여행객 및 관광객에게 알려져 있다. 12~2월달에 따뜻한 날씨로 인해 국내 스포츠 팀들이 이곳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경우도 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가는 선박 편은 비수기 때는 언제든지 구할 수 있는 편이며, 성수기 때는 당연히 예약은 필수이다. 열대 기후이기 때문에 겨울에도 낮 기온이 20도를 자주 넘는 편이다. 대부분의 숙박 업소들은 항구랑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대부분이 방 예약 시 셔틀버스까지 예약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은근 돌아다니기 편하다.

케언즈에서 열차로 2시간 정도 올라가면 '쿠란다'라는 호주 원주민들이 사는 마을이 나온다. 2005년 당시 일밤의 코너였던 상상 원정대에서도 나온 적 있는 케이블 카로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쿠란다 마을을 갈 적에는 우기에 가는 게 도움 될 수도 있는데, 건기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폭포가 있기 때문이다.

케언즈 시티 인근에는 에스플러네이드 라군(Esplanade Lagoon) 인공해변이 유명하다. 본 문서 상단 사진 중앙의 야외수영장처럼 생긴 시설물이 이것. 브리즈번이나 레드클리프등에 있는 인공 해변과 비슷한 컨셉트이지만 훨씬 거대한 스케일과 깔끔하고 예쁜 풍경을 자랑한다. 겉보기로는 고급 리조트가 떠오를 정도인데, 놀랍게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료 시설이다. 저녁때까지 개방하는데, 근사한 조명이 설치돼있어 야경을 보면서 수영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시티 인접지역답게 카페나 식당 등이 잔뜩 몰려있으므로 수영을 마치고 쉬러 가기에도 좋다.


5. 케언즈 공항[편집]


휴양으로 유명한 도시답게 공항도 갖추고 있다. # 이름은 그냥 케언즈 공항(Cairns Airport). IATA 코드는 CNS, ICAO 코드는 YBCS이다. 케언즈 시티에서 약 7km밖에 떨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다. 단, 대중교통으로는 시티까지 나오기 어려운 것이 흠. 현지에 픽업해줄 지인이라도 있지 않은 한에는 결국 렌터카, 택시/우버, 유료 셔틀버스 등을 이용해 밖으로 나오는 수밖에 없다.[3]

출발지/목적지의 경우 대부분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등 호주 내 타 대도시 및 주도, 또는 타운즈빌 등 퀸즐랜드 내 타 거점도시이지만,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뉴기니, 싱가포르, 일본 등 국제선 노선도 있다. 즉 이쪽도 국제공항. 예전에는 앞서 언급된대로 한국, 중국 등 더 많은 나라에 연결되어 있었으나 2022년 현재 COVID-19의 영향으로 국제 노선이 많이 줄어들었다.

5.1. 노선[편집]



5.1.1. 국제선[편집]


콴타스 항공
오스트레일리아
계절편 : 오클랜드
제트스타 항공
오스트레일리아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오클랜드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오스트레일리아
도쿄(하네다)
콴타스 링크
오스트레일리아
포트모르즈비
스카이트랜스 항공
오스트레일리아
포트모르즈비
얼라이언스 항공
오스트레일리아
알로타우, 포트모르즈비
히터랜드 항공
오스트레일리아
다루, 키웅가, 타부빌
캐세이퍼시픽 항공
홍콩
홍콩(첵랍콕)
에어 퍼스트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티미카
유나이티드 항공
미국

에어 뉴질랜드
뉴질랜드
오클랜드
빈센트 항공
뉴질랜드
포트모르즈비
에어 뉴기니
파푸아뉴기니
고로카, 모로, 포트모르즈비, 라바울, 타부빌
아시아 퍼시픽 리저널 항공
파푸아뉴기니
타부빌
PNG 항공
파푸아뉴기니
리하리, 산하겐, 포트모르즈비

5.1.2. 국내선[편집]


콴타스 항공
멜버른, 브리즈번, 시드니
콴타스 링크
고브, 글래드스톤, 다윈, 록햄프턴, 맥케이, 모라바하, 브리즈번, 앨리스스프링스, 에어즈록, 웨이파, 혼 클론커리, 타운스빌, 해밀턴아일랜드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 멜버른, 시드니, 타운즈빌
제트스타 항공
골드코스트, 다윈, 멜버른,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시드니, 퍼스
빈센트 항공
그루트아일랜드, 다윈, 배서스트
스카이트랜스 항공
록하트, 노먼턴, 둠에이지, 마운트아이자, 모닝턴, 바만가, 부르크타운, 에드워드, 엘로즈, 아루쿤미션, 카루마바, 코엔, 코완야마, 쿡타운, 클론커리, 타운즈빌, 팜아일랜드
얼라이언스 항공
그루트아일랜드, 론힐, 브리즈번, 시드니, 카룸바, 클론커리, 타운스빌, 트리필
타이거 항공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브리즈번

5.1.3. GA터미널[편집]


얼라이언스 항공 그루트아일랜드, 론힐, 시드니, 카룸바, 클론커리, 타운스빌, 트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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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경우 갈 때는 홍콩에서 바로 들어가지만 올 때는 브리즈번을 강제로 거쳐서 온다. 2009년만 해도 홍콩→브리즈번→케언즈→다시 홍콩 순으로 돌리는 항공편도 있긴 했으나 어느새 사라지고 저 방면으로의 순환만 하는 듯 하다.[2] 케언즈에 일본인들이 많이 사는 편이라 수요가 꽤 있다.[3] 일부 시내버스 노선이 공항 근처를 지나가기는 하지만 공항에 가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