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음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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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위스 국적의 FC 아우크스부르크 소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2.1. 세르베트 FC[편집]
스위스 제네바 주에 위치한 쉔부주히에서 태어났으며, 제네바를 연고로 한 세르베트의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2012-13 시즌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되었다. 2012년 9월 26일, FC 로잔 스포르를 상대로 치룬 스위스 슈퍼 리그 경기에서 후반 19분 교체투입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처음이자 마지막 1군 경기였다.
2.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편집]
뉴캐슬에서 트라이얼을 받은 뒤 2013년 1월 13일, 정식으로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3년 반. 입단 후 음바부는 리저브팀에 배정되었다. 그리고 리저브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후반기 동안 7경기를 출전했다. 그러나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경기를 많이 나서지 못했고, 2015년 1월, 레인저스 FC로 임대를 떠났으나 경기는 몰론이고 벤치 조차 앉지 못하면서 쓸쓸히 복귀했다.
2015-16 시즌을 앞두고 이번에도 리저브팀에서 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당시 1군 감독인 스티브 맥클라렌의 부름을 받아 2015년 9월 23일,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풋볼 리그 컵 경기에서 다릴 얀마트 대신 교체투입되면서 마침내 1군 소속으로 첫 경기를 치룰 수 있었다. 3일 후, 음바부는 첼시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하면서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 데뷔했고, 이 날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그리고 경기 후에는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후 점차 출전 횟수를 늘려가다가 또 다시 부상의 악령에 시달리면서 5경기 출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3. BSC 영 보이즈[편집]
2016년 8월 23일, 음바부는 영 보이즈로 1시즌 임대되면서 3년 반만에 자국 무대로 복귀했다. 두 달 동안은 벤치만 달구면서 레인저스 임대 시절처럼 한 경기도 출전 못하고 복귀하는가 싶었으나 10월 2일, 장크트갈렌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되며 마침내 첫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약 3주 뒤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것을 기점으로 10월부터는 주전 라이트백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임대 기간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음바부는 시즌이 끝난 뒤 영보이즈와 완전 계약을 채결하게 되었다.
완전 이적 이후 음바부는 2017-18 시즌, 영보이즈가 무려 32년만에 리그 타이틀을 되찾아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다음 시즌에도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2연속 리그 타이틀을 거머쥐는데 일조하면서 영보이즈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2.4. VfL 볼프스부르크[편집]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던 2019년 4월 25일, 독일의 구단 볼프스부르크는 음바부와 4년 계약에 서명했으며, 7월 1일에 정식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초반에는 윌리암에 밀려 벤치를 달구다가 15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전부터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에도 부상이 아니면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2021-22 시즌이 끝난 뒤 1. FC 뉘른베르크 소속인 킬리안 피셔를 데려오면서 다가오는 여름에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7월, 풀럼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5.5M. 이후 던딜이라는 보도들이 나오면서 풀럼행이 거의 확정되었다.
2.5. 풀럼 FC[편집]
2022년 7월 27일, 풀럼 FC 이적을 확정지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2.5.1. 2022-23 시즌[편집]
1R 리버풀전 2R 울버햄튼전 모두 케니 테테가 경기를 뛰면서 아직까지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3R 브렌트포드전 77분 교체 출장했고, 이후 정확한 배달 크로스로 미트로비치의 극장 헤더를 어시스트했다.
6R 토트넘전 안토니 로빈슨의 부상으로 대신 교체출전 하였는데, 자기 주포지션이 아닌 왼쪽에서 뛰어서 그런지 실수를 연발하는 등 안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9R 뉴캐슬전에서 선발 출전을 하였지만 다시 한 번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이 끝나자마자 교체되었다.
15R 맨시티전, 80분에 윌슨과 교체되며 이번엔 윙어 역할을 맡게 되었다. 아마도 마르코 실바가 음바부의 수비력에 큰 의문을 들고 있기 때문에 윙어로 출전 시킨것같다. 그러나 윙어로 출전하여도 몇 번의 가능성있는 찬스를 받았지만 모두 아쉬운 판단력을 보여주며 날려버리며, 팀의 극장 실점골에 기여한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출전할때마다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승점을 날려먹는데 큰 기여를 한 음바부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맨시티전 이후로 마르코 실바의 눈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다. 음바부가 멀쩡해도 라이트백 백업자리는 윙어인 바비 데코르도바리드가 땜빵을 서고 있는 실정.
풀럼의 겨울 이적시장 우선 순위는 라이트백 백업 자리일 정도이니, 풀럼과 음바부는 곧 헤어질 운명처럼 보인다.
2.5.1.1. 세르베트 FC (임대)[편집]
2023년 2월 14일, 세르베트 FC로 임대 이적했다.#
2023년 6월 2일, 임대 계약이 종료되었다고 발표했다.#
2.5.2. FC 아우크스부르크 (임대)[편집]
현지 시간 2023년 9월 1일, FC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났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8년 5월,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예비 명단에 소집되었으나 최종 명단에서는 짤리면서 본선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리고 4달 뒤인 9월 8일, 아이슬란드와의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선발로 데뷔전을 치렀다.
2021년 여름에는 UEFA 유로 2020에 참가하여 2차전까지는 선발로 출전했으나 이탈리아와의 2차전에서 수비진들이 문제를 드러내자 튀르키예와의 3차전부터는 전략 수정을 이유로 질반 비트머에게 자리를 내주고 주로 교체 요원으로 나섰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가진 툴이 많고 공수밸런스가 잘 잡힌 육각형 유형의 풀백으로 현대 풀백에게 요구되는 빠른 발과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기동력이 좋아서 우측면을 왕복하며 공수영향력을 발휘한다.
공격 시 자신의 운동능력과 준수한 피지컬을 이용한 우직하면서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를 즐겨하고 단순 돌파뿐만 아니라 2대1 패스 플레이나 크로스, 심지어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롱 스로인 등 다양한 공격패턴을 갖추고 있다. 수비 상황에서도 자신의 좋은 기동력과 피지컬을 활용하는데, 특히 1대 1 상황에서 상대방을 끈질기게 따라간다. 특히 태클 능력이 준수해 상대방을 끝까지 따라가 태클로 공격을 저지한다.
다만, 압박을 위주로 저돌적인 수비를 구사하기 때문에 카드를 자주 수집하고 공격 상황에서 선택을 내리려다 공을 너무 오래 잡고 있어 템포를 잡아먹기도 한다.
5. 여담[편집]
- 2020년 7월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주니오르 말란다 사망 이후 VfL 볼프스부르크의 임시 결번이었던 19번을 처음 사용한 선수이다.
6. 같이 보기[편집]
[1] 2022년 6월 5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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