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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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인적사항
4. 작중 행적
4.1. 1권
4.2. 2권
4.3. 3권
4.4. 4권



1. 개요[편집]


앨리 카터의 청소년 첩보 로맨스 소설 스파이 걸스 시리즈에 나오는 주연 등장인물.


2. 상세[편집]


시리즈의 주연이자 서술자. 시리즈가 내내 케미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만큼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다.
벡스, 리즈, 메이시도 주인공이기는 하나 결론적으로 시리즈 내의 주인공은 케미. 갤러허 아카데미 교장의 딸이자 부모 양쪽이 스파이이다. 아버지는 어릴 적 임무 도중에 돌아가셨으며, 풀네임은 캐머런[1] 앤 모건이다.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숨어드는 것을 잘 해서 암호명도 '카멜레온' 이다.


3. 인적사항[편집]


- 부모님이 두 분 다 스파이이다.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스파이의 삶에 익숙했다.[2]

-엄마가 갤러허의 교장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갤러허 아카데미에 익숙했다. 학교에 있는 비밀 통로는 거의 다 꿰고 있을 정도.해리포터?

- 시리즈 전체가 케미의 1인칭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묘사는 별로 없지만, 굽슬거리는 금발에 카멜레온이라는 별명대로 특별히 눈에 띄는 화려한 외모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 외모인 듯. 잠입 임무를 수행해야 할 예비 스파이로서 이해 대해 상당한 자부심이 있었으며, 노출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 약간 초조해했다. 그러나 이후 잭과 조쉬를 만나면서 심리 상태에도 약간 변화가 왔는지[1], 잭이 눈에 띄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 스파이로서는 칭찬이지만 소녀로서는 전혀 칭찬이 아니라면서 약간 씁쓸해한다.

- 5권에서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머리가 짧게 잘려 있었고 검게 염색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후 5권 초반에는 검은 머리로 나온다[2].

- 마지막으로 케미가 머리를 직접 잘랐을 때에는 가위로 스스로를 찌를 뻔 해 이후로 벡스와 리즈는 케미가 머리를 직접 자르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 이름의 케머런은 원래 엄마인 레이첼의 처녀 적 성씨이다[3]

- 메이시나 벡스와는 다르게 치장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3권에서 메이시를 찾으러 가느라 드레스와 구두로 위장해야 했을 때에는 '드레스와 구두로 당하는 고문 같다'고 묘사했을 정도[4].

- 남자들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5]. 조쉬 때부터 남자친구에 관한 문제라면 그들의 말 하나하나를 모두 메이시에게 번역을 부탁해야 할 정도.

- 스스로의 내면에 두 가지 면이 있다고 묘사한다. 하나는 소녀로서의 면, 다른 하나는 스파이로서의 면[6]. 이는 케미뿐만 아니라 갤러허 여학생이라면 대부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항일 듯..


4. 작중 행적[편집]



4.1. 1권[편집]



4.2. 2권[편집]


1권에서 조쉬와 학교 몰래 교제를 했던 건으로 CIA의 조사를 받는다. 이후 엄마가 자신이 조사받는 모습을 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약간 서운해 하지만 넘어갔다. 학교에 돌아온 뒤 복도에서 선생님들의 대화를 엿듣고 의심을 가지며, 동쪽 날개동이 폐쇄되었다는 말을 듣고 엄마와 선생님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7] 그리고 단짝 친구들과 그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의논하다 결국 선생님들 몰래 알아내기로 한다. 다음 날 선택 과목 중 비밀 작전 수업 대신 고급 유기 화확을 듣기로 결정했다는 리즈의 말에 어릴 때부터 단짝이었던 친구와 길이 갈린다는 사실에 살짝 서운해 한다. 수업이 끝난 후 도서관에서 대화 도중에 나왔던 ‘블랙손’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려 하지만 찾을 수 없었고, 교장실에 들어가 알아 보자는 벡스의 말에 엄마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반대한다. 하지만 결국 수행하기로 한다.
일요일 저녁에 갖는 둘만의 시간에 엄마가 설거지를 하러 간 사이, 손톱깎이를 찾는다는 핑계로 서랍을 뒤진다.[8] 결국 서랍 속에서 아빠의[9] 사진을 발견하고, 그것을 손목시계에 내장된 카메라로 찍었다. 그리고 몸이 좋지 않다고 거짓말을 한 뒤 교장실을 빠져나가려고 한다. 그러나 그 순간 문을 열고 들어온 솔로몬 선생님과 마주치고, 그가 엄마에게 내민 봉투에 블랙손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 걸 확인한다. 그렇게 위기를 어찌저찌 넘긴 뒤, 방에서 자신이 찍어 온 사진들을 확인하던 중 아빠와 함께 있던 솔로몬 선생님의 티셔츠에 ‘남학생을 위한 블랙손 특별 학교’ 라는 글씨를 발견하고 마침내 블랙손이 무엇인지 알아낸다. 바로 갤러허 아카데미처럼 남학생을 스파이로 육성하는 스파이 학교였던 것.


4.3. 3권[편집]


선거 활동 중인 메이시[10]를 만나기 위해 보스턴에 와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 후보의 아들인 프레스턴 윈터스를 보고는 메이시가 그 애를 짜증나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해한다(...)스파이더맨 손목시계를 차고 있었으니 당연하다
이후 프레스턴과 점심을 먹으러 가던 도중 옥상에 잘못 내리고, 그곳에서 갑작스럽게 습격을 당한다. 케미는 옆구리에 타격을 받고 나서야 이게 시험이 아닌 실제 상황임을 자각했고, 민간인인 프레스턴을 먼저 도르래를 써서 맞은편 건물로 내려보내고 둘이서 세 명의 요원들에게 대처한다.[11] 그러나 학생 둘이서 잘 훈련된 요원 셋을 제압하는 건 불가능했고, 도망치기 위해 케미는 환기구 뚜껑을 뜯어낸 뒤 그걸 한 명의 머리에 던져 쓰러트린다. 환기구를 통해 도망치던 중 또 한 명의 방해를 받자 옷에 붙어있던 배지를 떼어내서 그걸로 손을 마구 찔러 벗어났고 그럼에도 궁지에 몰리자 메이시가 발견한 어떤 배출구를 향해 죽기살기로 뛰어들었다. 바닥에 떨어진 뒤 눈에 피가 스며드는 것을 느끼며 잭과의 키스를 회상하며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떴을 때는 솔로몬 선생님의 집이었고,[12] 정신이 들자마자 메이시를 찾지만 엄마는 메이시는 괜찮다고 말해주며 다시 눕힌다. 솔로몬 선생님 역시 메이시가 케미보다 훨씬 부상이 나은 편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자신을 믿으라고 말해주지만 이후 집 앞에 호수 위의 다리에서 메이시를 만나고 얘기를 나누다가 처음으로 솔로몬 선생님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런 끔찍한 사건을 당하고도 의지할 곳 없고 모든 언론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메이시는 절대 케미보다 나은 상태가 아니었으므로.
개학하고 나서는 메이시와 자신에게 대한 소문에 시달린다.[13]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휴학한 메이시의 상태를 걱정하던 도중, 다시 학교로 돌아온 메이시를 보고 기뻐한다. 메이시와 함께 온 아버지가[14] 자신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아빠가 있었다면 이런 느낌일까 생각하지만 메이시의 어머니가 메이시에게 눈의 멍자국을 지우기 위해 화장 좀 하라는 말을 한 뒤 그 감동은 바로 깨졌다(...)
그 후 학교에 메이시의 안전을 위해 배치될 경호원이 누굴까 궁금해하다 그 경호원이 바로 자신의 이모[15]이자 비밀경호국의 요원인 애비게일 캐머런임을 알고 또다시 놀란다. 저녁 식사 시간에 엄마와 셋이 제대로 만남을 가지고 함께 춤을 추고 농담도 하며 놀지만 애비게일이 8학년 아이들에게 마취제 제조법을 알려준 건으로 엄마와 싸우게 되자 분위기는 금방 싸늘해진다.


4.4. 4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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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권에서는 카메론으로 번역되었으나 번역가가 바뀌면서 캐머런으로 쓰이게 되었다.[2] 4살 때 아빠가 중앙정보부에서 가져온 암호를 우연히 해독해서 주위를 경악시킨 적이 있었고, 유치원에서 자신에게 장난친 남자아이를 특공무술로 쓰러뜨렸다가 혼난 적이 있었다(...)[1] 이에는 처음으로 남자애들을 대하게 되면서 자신의 내면에 있었던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소녀로서의 면이 커진 까닭도 있을 것이다.[2] 이후 메이시가 염색약을 빼주고 머리를 다듬어 준다. 그래서 5권 중후반에는 내내 단발로 다니다가, 6권 초반에야 원래 머리 길이로 돌아왔다고 한다.[3] 이름이 엄마 쪽 성씨와 아빠 쪽 성씨로, 성씨 두 개로만 이루어진 셈이다.[4] 2권에서 드레스 때문에 어깨끈 없는 브라를 입어야 했을 때에는 경악했었다.[5] 어렸을 때부터 여학생 기숙학교에서만 생활했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6] 조쉬나 잭을 대할 때의 감정 변화를 보면, 이 두 가지 면이 굉장히 자주 충돌함을 알 수 있다.[7] 동쪽 날개동이 실험실에서 유출된 가스로 인해 오염되었다고 했는데, 학교의 온갖 비밀 통로를 꿰고 있었던 케미는 실험실에서 동쪽 날개동으로 이어지는 환풍기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8] 이때 각각 다른 색깔의 립스틱 10개를 발견하는데, 그 중 원래의 용도로 사용하는 건 3개밖에 없다고 한다.(...)그럼 나머지는?[9] 정확히는 솔로몬 선생님도 같이 있는 사진이었다.[10] 메이시의 아버지인 맥헨리는 부통령 후보에 출마한 상태였다.[11] 두 명은 남자, 한 명이 여자였다.[12] 케미는 그가 집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라워했다.[13] 예를 들면 메이시의 팔 부상이 너무 심각해서 절단하고 인공 팔을 달 수밖에 없었다던지, 케미가 가슴에 달고 있건 선거 운동 배지 하나로 그 작자들 중 한명을 살해했다던지 등등.[14] 메이시의 가족 말고도 수많은 방송사의 카메라 등 학교의 비밀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기 때문에 갤러허 아카데미는 진작에 평범한 학교로 모습을 바꾼 상태였다[15] 즉, 레이첼 모건의 여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