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케장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블로그와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케로로장재미슴'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다. '케로로 짱 재밌음'을 비틀어 쓴 것으로, 방명록 인터뷰에 따르면, 초기에 기괴하고 피칠갑이 넘치는 만화를 그리던 시기에 업로더의 아이디가 순수한 어린아이 같으면 그 차이가 재밌을 것 같아서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대외적으로는 줄여서 케장으로 불린다. 본인 또한 자신의 만화나 책에다 김케장이라는 필명을 사용하지만, 닉네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특유의 대사 센스와 병맛의 극을 달리는 만화의 흐름(의식의 흐름, 쉬르레알리슴)이 추상적인 작화와 결합된 작가. 이에 보답하듯 이 작가가 만화를 올릴 때는 댓글들이 한결같이 만화의 내용처럼 약 빤 수준으로 달리는데 주로 맞춤법을 지키지 않고, 줌마체와 급식체도 보인다. 대놓고 개그를 노린 병맛(이말년 등)은 아니기 때문에 만화를 잘 이해하기 힘드나, 그 아스트랄함에 재미를 붙이게 된다면 쉽게 팬이 될 것이다.
2016년 10월 10일, 저서 '김케장 단편선'이 출판되었다. 출판사는 도서출판 나무야미안해.
2. 특징[편집]
말투만으로 일반인/약간 모자라는 인간/많이 모자라는 인간을 만화의 분위기와 설정에 따라 웃기면서도 실감나게 표현해낸다. 예시를 들자면 '흐윽 흑... 나그가 잘모해당게' 처럼 사투리를 섞어쓰거나, '짜식이말여 잘못해서 않해서!!!어!!!!!!' 같은 아재체나 급식체등 여러 문체를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그 중 특이한 것은 '안'을 '않'으로 바꾸어 쓰거나 맞춤법을 무시하고 그저 들리는 대로 써놓은 듯 상당히 어눌한 느낌을 주는, '심해어'라고 불리는 어투. 심해어에 대한 만화
전개 면에서는 마치 의식의 흐름과 같은 진행을 보여주는데, 다음 컷으로 넘어갈 때 그 전 컷에 있던 사소한 단어를 발단삼아 다음 장면에서 비슷한 단어로 언어유희를 하거나, 뜬금없이 상황을 반전시켜 분노의 스토리를 쓰거나, 아예 내용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3컷 정도만 넘어가도 전혀 다른 내용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가령 "나의 분노를 피할 방법은 하나뿐이다"라고 넣어놓곤 그 다음 장면에는 "아니다. 생각해보니 없다."고 한다든지, 연장전을 시작한다고 하고 다음 컷에서 연장을 꺼내라 한다든지.
만화에서의 언어 파괴가 극심해 케장이 가끔 정상적으로 쓴 글이나 맞춤법이 맞는 만화를 올리면 독자들이 놀라기도 한다. 맞춤법은 정상적인 경우도 자주 있으나 특유의 그림체와 의식의 흐름적인 전개는 여전하다. 종종 시적인 작품이나 공포물, 복선이 있는 시리즈물도 시도되며 굉장히 독특한 느낌이 있다.
일주일에 수 차례씩 만화가 업로드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림 퀄이 낮아서인지 다작을 하는 편. 그러나 막 그린 그림임에도 의외로 타인이 케장의 그림을 모방하기는 쉽지 않다.
만화 자체의 낮은 퀄에도 불구, 스토리텔링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보인다. 평소에는 정신 나간 스토리의 만화를 자주 올려 부각되지는 않지만 시리즈작이나 카연갤러 잉위의 만화 빈칸 채우기 이벤트에 참여해 순식간에 다른 갤러들이 참여할 의욕을 잃게 만든 사건 등을 보면.
만화 제목이나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만화 내용과 별 상관없이 그냥 즉흥적으로 지은 듯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알아보기 힘들지만 패러디도 꽤 들어가 있다. 가끔 진짜 뜬금없고 어디서 튀어나온 것인지 모를 희한한 문장이 보이는데, 그런 것들의 대부분은 무언가를 패러디해놓은 경우가 많다. 패러디가 대중적이냐 아니냐에 따라 이해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반응이 좋고 적을수록 퇴물 취급을 받는다. 평소에 작가 본인이 재밌게 봤던것들을 기억해두었다가 대사안에 넣는 듯하다.
위와 같이 의식의 흐름과 같은 뜬금없는 전개, 기묘한 묘사와 설명 전개,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좋은 스토리텔링 실력 때문에 만화에 대한 심오한 해석을 덧붙이는 유저들이 있으며 이 때문에 케장의 만화를 현대미술 혹은 초현실주의 작품이라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다른 작가들이 그렇듯이 데뷔부터 현재까지 성향이 꽤 바뀌어 온 편이다. 2008년엔 전형적인 그 시절의 허무개그 스타일로 시작해서 2009년부터 2011년 초까지는 진짜로 정신질환자가 아닌가 싶은 기괴하거나 고어한 만화가 대부분이었고[6] , 2011년 말부터 2013년까진 의외로 평범한 병맛 스타일의 만화[7] 를 그렸고 맞춤법도 적당히 맞추는 편이었는데, 2014년 쯤부터 내용이고 맞춤법이고 다시 해괴해지더니 의식의 흐름 전개와 주옥같은 대사로 웃기는 스타일로 정착했다. 그림체도 초기엔 상당히 딱딱했으나 둥글둥글해져서 꽤 귀여워진 편.
3. 만화 목록[편집]
4. 케장콘[편집]
자세한 내용은 케장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평가[편집]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세기의 명작 취급을 하고 있다. 물론 반쯤 드립성이며 디씨의 성격상 이런 찬양 멘트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도 인기가 많은 건 사실이어서 김케장의 만화는 대부분 개념글에 갔다.
아무래도 일반인들은 그냥 그림판으로 대충 선을 쭉쭉 긋고 맞춤법도 틀린 이상한 만화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디시콘으로 보면 웃긴데 만화로 보면 그닥 안 웃기다는 평도 있는 등 재미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 마니악한 만화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조악해 보여도 특유의 그림체와 말투가 감정 전달에 매우 효과적이어서,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디시콘의 주류를 차지하는 케장콘으로 대중화되었다. 패러디에도 매우 용이하여, 어지간한 갤러리에는 케장콘을 패러디한 자체 디시콘이 하나씩 있을 정도다[15] . 타 커뮤니티에서도 케장콘 및 관련 패러디가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대표 소스로 인정될 정도.
병맛 만화를 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풍자나 비판등 심오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그의 정신 세계와 합쳐 이상의 환생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5.1. 패드립 관련[편집]
5.1.1. 비판론[편집]
과도한 수위의 욕설이나 패드립이 사용되는 만화라도 19금 만화 연재처에서는 연재되고는 하며, 작가인 케장 본인이 남에게 패드립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내에서만 하는것이니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식 출간되어 심의와 검열을 거치는 공식 연재 만화들과 달리 인터넷에 연재되는 케장의 만화는 검열을 거치지 않는 개인 만화인지라 높은 수위의 자극성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높고 연령 제한이 없는 사이트에 연재되고 있어서 누구나 볼 수 있으며, 그런 케장의 만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시콘인 케장콘[16] 이 디시 내에서 보급되고 외부 커뮤니티까지 퍼져나가는 등 커뮤니티상에서의 인지도가 높고 이에 따른 파급력이 상당하기에 문제가 된다.[17] 게다가 이러한 인지도와 사용도를 기반으로 패드립을 너무 가볍게 받아들이게 만들고 패드립의 오락거리화를 촉진시키는지라 이러한 면에서는 생산 주체인 케장에게도 비판의 여지가 있다.
5.1.2. 옹호론[편집]
다만 예술은 사람의 시각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주관의 영역이다. 접근성이 높은 곳에서 패드립과 욕설 표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인 문제점과 예술성은 별개의 문제로 케장의 만화에서 패드립과 욕설은 케장 특유의 맞춤법과 어순을 파괴하면서까지 자신만의 리듬감과 운율을 살리는 방식으로 어떤 문학적인 가치를 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만화 역시 그림으로 서사나 주제를 전달하는 만화의 작법에서 벗어나지 않기에 케장의 만화는 예술로 평가받을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한다. 이러한 예술로서 평가받는다면 욕설이나 저속한 표현들도 작품의 거대한 주제나 예술적 가치를 이루는 중추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비판거리가 되지 못 한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가령 소설 율리시스나 토마스 핀천의 작품들, 그리고 배드씬을 사용하는 여러 영화 역시 저속한 표현이나 장면과 케장의 만화에 비견될 정도로 과격한 욕설이 등장하지만 그러한 것들이 작품의 주제에 기여하는 하나의 예술적 장치로서 활용되기 때문에 비판받지 않는다. 케장의 만화 역시 그런 관점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는 것이 옹호론의 주된 논지다.
사실 지금은 디시에서도 검열을 하고 있어 수위높은 욕설이 들어간 케장콘은 보기 힘들어진 추세다.
6. 사건 사고[편집]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SIZ 여학생 시리즈 케장콘 포즈 무단도용 사건[편집]
자세한 내용은 케장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트위터에서의 '앗 아아' 표현의 유래 관련 허위사실 유포 사건[편집]
2021년 7월 25일, 한 트위터 유저가 "대다수의 커뮤니티발 유행어들의 유래는 노무현의 조롱 밈"[18] 이라고 주장하며 나무위키의 문서 내용 일부를 인용하던 중 또 다른 트위터 유저가 "'앗 아아'의 유래는 노무현과 아무 상관 없이 케장의 작품에서 유래된 거 아니냐"고 주장하자 이에 반박하며 "그 이전부터 노무현을 조롱하는 용도로 썼었다"고 주장했는데,[19] 이 사실을 누군가가 전달해준 건지 케장 본인이 3년동안 방치해둔 트위터 계정으로 돌아와서 반박문을 남겼다.
병이 있으신가요? 요즘 자기 머릿속에서 나온 사실을 진짜인거마냥 뇌피셜 써대는게 유행인건 아는데 남한테 피해 안 주는 선에서 그러고 노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 2016년 7월 15일은 제가 "앗..아아.."라는 표현이 들어간 만화를 업로드한 날짜고요. 제 만화가 업로드 된 이후에나 "앗..아아.."라는 표현을 여러 사이트에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자료 갖다드렸으니 얼굴에 철판깔고 트윗 밀어버린 다음 몇 개월 뒤에 '아무튼 케장 일베맞음 ㅇㅇ 내가 봤는데? 나 인터넷 문화 잘알음 ㅇㅇ' 하는 글 또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결국 해당 허위사실을 유포했던 트위터 유저는 인용으로 짧은 사과문을 남겼다.
제대로 된 논거 없이 확증편향으로 표현의 유래를 넘겨짚고 잘못된 정보를 퍼트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형적인 책임회피적인 내용의 사과문이었는지라 케장은 재차 반박문을 남겼다.
이게 확증편향과 관련이 있을까? 어떤 정보를 보고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고 그냥 온전히 '본인 생각'에서 나온 얘기를 한건데? 그게 확증편향 나부랭이라고 할 수 있을까? 되도록이면 그럴싸한 말을 써서 펀 쿨 섹시하게 대처하고 싶은걸까?
글에 '진심으로 사과' 라고 적으면 뭘 했든 '진심 이빠이 들어간 진정성있는 사과' 가 되나? 난 잘 모르겠다~ (진짜모름)
나도 그냥 아무 욕이나 쓰고 진심으로 사과하면 괜찮은가? (진짜모름)
왜냐하면 그런거면 너무 편리한거 같지 않아? 그냥 뇌피셜 개소리 여기저기 존나 써댄다음에 지적안받으면 그냥 그대로 덧글알바마냥 작업쳐두고 넘어가는거고, 지적받으면 '진심으로 사과' 한번 갈기면 그만이잖아? 그거면되는건가? 나는 잘 모르겠음 (진짜모름)
남들은 그런걸 할 줄 몰라서 안하는거였나? 그 거짓말 발명하는 영화처럼 이 사람만 이런 히든 트릭을 알아서 혼자 꿀빨고 있던건가? (진짜모름)
그럼 제가 뭘 더 어쩌라구요? 라고 반응할 수 있나? 그건 나도 모르지? 내가 한 일도 아닌데 같이 고민해줘야하는건가? (진짜몰라서물어보는거임)
결국 트위터의 해당 유저가 계정삭제 후 잠적[20] 하며 일단락 되었다.
7. 인터넷 방송[편집]
오랜 기간 신비주의를 고수하였다고 알려졌었지만[21] 2021년 7월 10일 처음으로 트위치 생방송을 켰다.# 그리고 방송에서 남성으로 밝혀지면서 지금껏 농담처럼 언급되어왔던 '케장 여성설(여고생설)'이 완전히 반증되었다. 다만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채팅창에 잊을 만하면 여고생 드립이 돌아다닌다.
방송은 k_kejang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림방송[22] 및 종합게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으로 공개된 목소리가 굉장히 차분하고 나긋한 편이라 그런지 만화로만 케장을 접했던[23] 사람은 방송에서 느끼는 인상이 본인의 만화에서 보인 이미지와는 다른 인상이었다는 평이 많다. 다만 케장만화를 그리는 생각이 어디 가는게 아닌지 방송 중 간혹 만화가 떠오를법한 4차원 화법을 실시간으로 구사하기도 한다.
만화 연재와 이모티콘 등으로 확보한 인터넷상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방송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빠르게 수천명대의 팔로워를 확보하였다. 7월 16일부로 트위치 파트너쉽 계약이 되었다고 하며 구독 및 도네이션이 가능해졌다. 구독뱃지 및 이모티콘은 차차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방송 이래로 배너로 "말실수 안하기 / 무사고 1일차"라는 글을 띄워놓는데,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매 방송마다 숫자가 똑같다.
방송의 분위기는 시청자들끼리 서로 쓸일없는 대화하며 놀면서, 이걸 보고 케장이 "풍기문란 하거나, 필요없는 이야기"를 한다고 판단하면 생각의자로 보내 잠시동안 채팅방에서 격리시킨다. 하지만 채팅방을 계속 주시하는게 아닌 듯 각종 악성 채팅이 생각의자로 가지않고 살아남는 등, 꽤나 아수라장이다. 그래서 채팅방이 너무 과열된다 싶으면 이모티콘 전용 모드[25] 로 바꾼 후 분위기를 어느정도 가라앉힌다.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은 Apex 레전드, 원신등의 게임을 하고 에이펙스를 할때는 케장1, 케장2, 케장3를 그려서 방송 화면에 띄워놓는다.
여담으로 케인의 팬으로 보인다. 이따금씩 게임을 할 때마다 'ㅇㅇ조이고' 라던가 '무엇을 즐기며 간다' 라는 식의 말을 자주 애용한다. 본인의 티스토리에 있는 채팅 로그에서는 뭉탱이나 아이고난 드립까지 사용했다.
버츄얼 유튜버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으며 블로그에도 심심찮게 관련 내용의 글이 올라오거나 때때로 그림 방송할 때마다 한번 씩은 언급할 정도로 좋아한다.
그리고 4월 1일 버츄얼 유튜버로 데뷔 예정이라 발표했다. 만우절에 올렸지만 캠이 해외에서 배송 중이라던가 다른 버츄얼 유튜버에게 팬아트도 받는 등 시동을 걸었다.
결국 2023년 6월 10일 첫 버추얼 캠방을 하였다! 다시보기
8. 여담[편집]
- 블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필요시 정상인 코스프레가 가능한, 반쯤 정상이고 반쯤 미친 사람이다. 만화의 맞춤법이나 특이한 말투를 보면서 혼란을 느끼다가 블로그의 멀쩡한 문장을 보고있으면 기분이 묘해지며 혼란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가끔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이 채팅했던 기록을 올리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자기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대사들을 라이브로 구사한다. 다만 이 양반도 인간인지라 심한 어그로는 견디지 못하는 듯 하다. #[26]
- 덕력도 상당히 뛰어난 편인데, 특히 여아용 애니메이션에 대해 은근히 잘 안다. 괜히 핸들네임을 케로로에서 따온 게 아닌 듯. 실제로 갤러리에서 인기 여아용 컨텐츠인 프리파라 게임기에 대한 질문을 한 걸 보면, 게임도 하고 애니메이션도 보면서 재밌게 즐기고 있는 듯. 김케장 만화에서도 프리파라 관련 드립이 나오곤 있지만, 카툰연재 갤러리에서는 대부분 평소의 약 빤 드립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아예 이미 프리파라 갤러리를 소재로 만화를 그렸으니 카툰연재 갤러리의 갤러들도 김케장이 프리파라를 하고 있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카카오톡 케장콘 첫 출시 당시 오히려 프리파라콘 홍보를 했다. 또 예전 블로그 프로필 사진도 프리파라의 캐릭터인 호죠 소피. 마법사 프리큐어!마저 건드린 모양이다. 또한 위에서도 알 수 있듯 테니뮤의 팬으로 만화 곳곳에서 테니스의 왕자 드립을 찾을 수 있다.
- 아이돌물도 좋아하는 편이다. 아이카츠!를 재밌게 봤는지 블로그에서 열심히 영업을 했고, 아이카츠 움짤 디시콘을 만들었는데 컬트한 인기를 끌어서 다른 갤에서도 꽤 보인다. # 내린 상태라고 한다. # 한때 블로그 프로필 사진이 아이카츠의 오토시로 세이라이기도 했고 아이카츠 스타즈!의 니지노 유메는 꽤 오랜 기간 꽂혀 있었다.
- Tokyo 7th 시스터즈의 마이너 갤러리에서 한 지배인이 만든 케장콘 글에 본인이 직접 등판하기도 했다.# 덕분에 갤러들은 좋은 의미로 충격을 느꼈다.
- 아이돌마스터 갤러리에 등장하여 미나세 이오리를 주인공으로 그림을 두장 올리고 가기도 했다. # 댓글에서는 정품 @장콘 드립이 난무했다. 나중에 다른 @갤러가 @장콘 고퀄로 그리기 시리즈를 하면서 해당 그림도 그리는 바람에# 블로그에서 한 유저가 이오리의 인식이 나빠지니 해명짤을 그려달라는 요청을 하여 1년 만에 후속작을 그렸다. 이후 뜬금없이 noctchill 전원을 그리면서 아이돌마스터 갤러리에 인증했다. # 4명 전원은 블로그와 샤이니 컬러즈 마이너 갤러리에 올렸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에도 등장하여 애니메이션의 내용으로 만화를 그렸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팬 만화 1~17# 러브라이브 선샤인 팬 만화 18~22# 하지만 2기 8화부터 연출에 학을 떼기 시작했고, 13화에서는 타카미 치카를 정신병 걸린 것처럼 만들었다며 하나다 줏키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시즌2 13화를 보고 (공포주의) 이 이후로는 러브라이브에 대한 언급이 확연하게 줄어들었으며, KOKORO Magic “A to Z”와 Hop? Stop? Nonstop!을 보고는 둘다진짜러브라이브임? 그럴리없음 둘중하나는가짜임이란 평을 남겼다. 아무래도 순수하고 밝은 소녀들을 다루던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전까지만 좋았던 모양. 이렇다보니 애니메이션 2기에 실망해 탈럽한 사람들 중에 케장에게 공감하는 사람이 제법 있다. 니지동은 오타쿠들 노리고 신경 안쓰고 만든 부시로드의 캐릭터들#이라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새롭게 공개된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는 예전의 러브라이브 느낌이 있으면서도 새로워서 좋았다는 평. 이에 대해선 여태 남성향과 섹스 어필을 배제하던 러브 라이브가 처음으로 섹시 노선과 갸루 콘셉트 등 남성향 모에 요소를 대거 차용한 장르가 니지동이었고, 그러한 오타쿠 저격 설정이 여아용 애니메이션같은 순수한 콘셉트를 좋아하는 케장에게 마음에 들지 않았으리란 말이 많다. 다만 슈퍼스타는 다시 여아용 애니같은 분위기로 돌아갔기에 다시 케장 마음에 든 듯.
- BanG Dream!의 Morfonica를 덕질하고 있다. 밴드 의상, 로고, 캐릭터, 반주 등 거의 모든 부분이 좋고 보컬 - 성우가 아무데서나 구할 수 있을거같지만 어디서도 못구하는 개 레전드 보컬이라며 완전히 꽂힌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르포니카 팬 만화 목록# BanG Dream 마이너 갤러리에도 당연히 올렸고 케장이 애니 만드는 게 더 재미있겠다는 호평#을 받았다. 블로그 프로필 사진도 본인이 그린 후타바 츠쿠시를 오랜 시간 사용하고 있으며, 만화의 내용을 보면 당시의 모르포니카 멤버들의 성격을 정확히 고증하고 쿠라타 마시로 생일 축전까지 그린 것 그리고 뱅드림의 팬은 아니지만 모르포니카의 팬이라고 말한것을 보면 상당한 팬으로 보인다.
- 비주얼계에도 상당히 관심이 깊은 것으로 보이며 블로그에 별도 세부 항목으로 올리기까지 하고 있다.
- 만화에 '조규식'이라는 인물이 자주 등장한다. 여러분이 몰랐던 조규식에 대한 10가지 진실 아마 과거에 카연갤에서 친목질을 즐기던 사람으로 추정.[27] 여담으로 본인도 조규식이라는 필명으로 만화를 올린적이 있었다.
- 카연갤은 케장의 오랜 본진이고 지지자들도 많은 편이다. 한때 카연갤에서 '김케장 연구일지'라는 제목으로 케장의 만화들을 분석하고 조사한 만화가 올라온 적이 있다. #1 #2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으로 그린 만화인데, 초중반까지는 그나마 진지하게 연구하는가 싶더니 중간부터는 그린 이가 케장을 자기 이상형으로 그려나가며 이런 사람일 거라고 망상하는 만화다. 다만 후반부에 비뚤어지는 내용과 별개로, 관심사나 과거 포스팅 기록을 기반으로 케장이 여성으로 추측되는 부분만은 실제로 케장의 의문스러운 측면들 중 상당수가 케장을 여성이라고 가정했을 때 의외로 굉장히 쉽게 설명된다. 그리하여 카연갤뿐만 아니라 케장이 어느 정도 알려진 대다수의 커뮤니티에서 거진 반 장난삼아 케장누나 내지 케장언니로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나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내며 남성임이 밝혀졌다.
- 카광의 혼밥티에 이어서 만화 단행본 텀블벅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시작한지 3시간도 안되어 후원 모금액의 100%를 전부 달성했으며, 25만 원 이상 후원자 전용인 스러짐의 미학 세트, 50만 원 이상 후원자 전용인 철학풍 배게 컬렉션 세트도 마감되었다. 게다가 ISBN까지 있는 심의필도서라 단행본을 인터넷 서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 단행본은 2018년 1월 11일부로 초판 3쇄까지 찍으면서 생각보다 꽤나 잘 나가고 있다.
- 하스스톤의 모험모드인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고양이 마술 카드 설명이 위에도 나온 알파카 대사를 패러디한 글로 번역되었다. # 그리고 케장은 이를 보고 미친 듯이 좋아했다. #
- YTN 뉴스에서 문재인 금괴 루머 관련 보도에서 금괴를 보여준 적이 없잔어! 꽁꽁 숨기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야! 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면서[28] 게임에 이어 뉴스에도 등판했다.(해당 만화# / 뉴스 영상#)[29] 그리고 언론 보도에 고무되었는지(…)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을 주인공으로 세 편의 본격 정치 만화 연작을 올렸다(675-677화).
- 오버워치 리그 팀 런던 스핏파이어의 스킨 색상이 마음에 들어서 런던 스핏파이어를 응원하게 됐다는 일화가 있다.
- 케장만화에 있는 웃긴 장면을 캡쳐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일부 케장만화에는 욕설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루리웹 운영자인 진인환씨의 증언에 따르면 욕설이 들어간 케장만화의 일부 컷을 사용했다가 고소를 당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 이젠 교수님도 아는 케장콘. # 단국대에서 나왔다고 하며 조교가 아닌 교수가 맞다고 한다.
- 레바툰 174화에서 오홍홍~ 조와용~ 이 패러디되었다.
- 메탈헤드이다. 만화 내에서도 데스관련 드립을 친 적이 있고 포스트락 마이너 갤러리에 나타나서 자신의 스래시 메탈 입문용 앨범 30선# 리스트를 올린 적도 있다.
- 국립국어원에 대해선 잘못된 선택으로
굼문학과국문과 간 학생들을 거두어주는 복지시설이며, 주로 하는일은 사투리와 억양에 대한 탄압과 박해라고 한다. #
- 디씨 고민 갤러리에 자기가 써놓은 뻘글#에 2008년 8월부터 계속 혼자 주기적으로 성지순례를 하고있다. 이것은 나무위키 혼자놀기 항목에 대표적 사례로서 등록되어 있다. 은근히 혼자만의 성지가 아니라 여러 사람의 성지가 되길 바라고 있는 것 같다.
- SSG 랜더스의 팬인듯 하다. 20년도 유입이라고.
하필이면 구단 최악의 시즌에.
-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김천수선수랑 친분이 있다. 그래서 개인방송에서 응원방송을 키기도 했다.
- 버츄얼 스트리머 미니 갤러리에 종종 나타나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