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센터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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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ennedy Center Honors
1. 개요[편집]
미국의 문화 예술 분야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들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평생 공로상.
미국 정부가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서거 직후인 1964년에 세운 예술 단체이자 공연 시설인 케네디 센터에서 주관, 시상하고 있다.[1] 1978년에 처음 수상자가 나온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번역명으로 '미국 존 F. 케네디 센터 주관 공연예술 평생공로상'이라고도 불린다. 상의 위상이 높기 때문에 리셉션과 축하공연에는 현직 대통령 부부가 직접 참석한다.
영화, 연극, 무용, 대중음악, 클래식 음악, 미술, 문학, 텔레비전 등 대중문화를 비롯한 예술 전 분야에서 미국의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에게 시상하는데 케네디 센터 이사회에서는 매년 해당 인물들을 일반 대중들에게 후보를 추천받아, 과거 수상자들과 명망높은 예술가들로 구성된 평생 공로상 자문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심사한 후 결정하게 된다. 미국의 대중문화와 예술 분야에 기여한 인물들이라면 굳이 미국인이 아니어도 상을 받을 수 있다.[2]
9월 초 노동절 연휴 즈음 수상자를 발표하며 매년 12월 첫째 주말에 각종 환영 리셉션과 공식 축하 공연이 열린다. 12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케네디 센터 이사회에서 주최하는 오찬과 미국 국무부에서 주최하는 만찬이 진행되는데 이 때 케네디 센터 이사장으로부터 리본으로 된 메달을 받게 된다. 그 다음날인 일요일 오후, 백악관에서 환영 리셉션을 가진 후 저녁이 되면 워싱턴 D.C.에 위치한 케네디 센터로 자리를 옮겨 축하공연에 참석하게 되는데 이 때 대통령 부부나 부통령 부부도 자리를 함께한다. 수상자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방영된 후 상을 받은 해당 아티스트들이 유명 음악가, 가수들이라면 후배 아티스트들이 축하 (일종의 tribute) 무대를 꾸미게 되며 배우일 경우에는 후배 배우들이 그를 기리는 뜻으로 연기나 간단한 퍼포먼스도 펼친다. 초대받은 사람만 입장할 수 있고 맨 위 VIP무대에 대통령 부부와 수상자들이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하기도 한다. 이 축하 공연은 CBS에서 매년 크리스마스에 녹화 중계하여 방송한다.
2. 역대 수상자[편집]
예술 각 분야에 크게 명성을 떨친 전설적인 거장들에게 주어지는 상이어서 수상자 면면이 그야말로 화려하다. 2016년까지 총 수상자가 200명이 넘어 항목이 있는 인물들의 경우에는 각 항목을 참조할 것.
- 1970년대
- 1980년대
- 1990년대
- 2000년대
- 2010년대
* 2020년대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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