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항공 507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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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2007년 5월 5일
유형
조종사 과실
발생 위치
두알라 국제공항 남부
기종
보잉 737-8AL
운영사
케냐항공
기체 등록번호
5Y-KYA
출발지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포트 부엣 공항
경유지
카메룬 두알라 국제공항
도착지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108명
승무원: 6명
사망자
탑승객 114명 전원 사망

1. 개요
2. 사고 진행
2.1. 전개
3. 사고 원인
4. 사고 이후
5. 기타


사고 2개월 전, 요하네스버그에서 촬영된 사진


1. 개요[편집]


두알라를 이륙해 조모 케냐타로 갈 예정이던 케냐항공의 737기가 조종사 과실로 추락한 사고.


2. 사고 진행[편집]



2.1. 전개[편집]


507편은 사고 당일 자정, 카메룬 항공과 로얄 에어 모로코 항공기들과 함께 공항을 이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상이 좋지 않자 대기를 하고 1시간이 지난 뒤에야 이륙 허가가 내려졌다.

이륙 직후 사고기는 우측으로 기울었고 기장이 요크를 움직여 수평을 맞추었다. 그러나 1000피트에 도달하자 507편의 기장은 조종간에서 손을 땠고 부기장에게 오토 파일럿을 켜라 지시한다. 그러나 기체는 34°, 40° 점점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 고도 2290ft에서 115°까지 기울며 맹그로브 숲에 추락했다.


3. 사고 원인[편집]


기장이 부기장에게 오토 파일럿을 켜라 지시했을 때, 부기장이 오토 파일럿을 켜지 않았고 CVR에서 부기장이 오토 파일럿을 켰다고 복창하지 않은 것이 발견되었다. 이로 인해 비행기는 점점 우측으로 기울었고, 50°에서 오토 파일럿을 켜 기체를 수평으로 만들려 했으나 실패했고 이륙 2분만에 추락했다.


4. 사고 이후[편집]


불행히도 507편이 추락한 것은 관제사가 퇴근 할 때 쯤, 즉 날이 밝아 관제사가 출근한 다음에서야 추락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1] 추락 현장은 2일 뒤가 지나서야 폭우 속에서 발견되었다.

5. 기타[편집]



  • 한국인 승객 1명이 탑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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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외국에서는 이렇게 마지막 비행기를 이륙시킨 직후 관제사가 퇴근해 버리거나 심지어 관제서비스가 없어 조종사들끼리 알아서 교신을 해가며 이착륙을 해야하는 공항들도 종종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