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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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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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Command & Conquer Red Alert


파일: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png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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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파일:버진 인터랙티브 로고.png
파일:external/www.oldgamebox.net/b2ea156ab8e0d40f939fb31423de122d.jpg[1]
플랫폼
파일:MS-DOS 로고.svg | 파일:Windows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1 로고 가로형.svg
장르
실시간 전략 게임
출시
PC
파일:미국 국기.svg 1996년 11월 22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6년
PlayStation
파일:미국 국기.svg 1997년 11월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7년 11월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6.svg PEGI 16

1. 개요
2. 특징
3. 개발비화
4. 스토리
5. 등장 인물
5.1. 연합군 캠페인
5.2. 소련군 캠페인
6. 유닛과 건물
6.1. 양 진영 공통
6.1.1. 건물
6.1.2. 유닛
6.2.1. 건물
6.2.2. 유닛
6.3.1. 건물
6.3.2. 유닛
7. 평가
8. 기타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uploadfile/c&cred.jpg

1996년 웨스트우드에서 발매한 RTS 게임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외전격 작품. 원래는 프리퀄에 가까운 작품이었으나, 레드얼럿의 엄청난 성공[2]으로 인해 레드얼럿을 기반으로 하는 독자적인 후속작들이 나옴에 따라서 평행세계로 변하였다. C&C 시리즈를 당대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만들었던 작품.

유럽 국가들로 구성된 연합군소비에트 연방의 대결이 벌어지는 일종의 대체역사물적인 배경 설정을 가지고 있다. PC 기반으로 발매했으며 MS-DOS와 Windows 95(해상도 향상)에서 구동이 가능하며, 윈도우에서 실행할 경우에는 640x480의 당시 기준으로 고해상도이다. 브리핑 등에서 나오는 영상 자체는 전작과 같은 320x200이라는 저해상도였지만 윈도우에서는 인터레이스를 추가로 사용해서 보다 더 깔끔하게 보여지게 했다. 한국어 윈도우에서는 한영 자판 쪽 충돌로 제어판에서 다른 언어 키보드를 추가하여야만 제대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보통 영어(미국)을 선택하라고 많이 하는데 사실 일본어 포함한 어지간한 외국어는 다 된다). Windows 10에서는 이 문제가 해결되어 위의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도 발매되었는데 오리지널 레드얼럿, 그리고 레드얼럿 1과 2의 중간 이야기인 "리텔리에이션"[3] 두 가지가 발매되었다.

1997년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카운터스트라이크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애프터매스라는 두 개의 확장팩을 발매했다.

커맨드 앤 컨커의 매니아 대부분은 오리지널 타이베리안 던 다음으로 레드얼럿을 기억할 정도로 임팩트가 크고 재미있는 게임이다. 특히 레드얼럿의 오프닝인 Hell March는 지금도 유튜브에서 열병식 단골 BGM으로 사랑받는다. #[4]


2. 특징[편집]


  • 전편에 비해 더욱 빨라지고 화려해졌다. 게임의 해상도가 커지면서 그래픽이 향상되고 게임의 전반적인 템포가 빨라졌으며 연출도 강화되었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전편보다 유닛의 제한이 유연해졌으며,[5] 타이베리움은 금광으로 대체되었고, 정제소에 찔끔찔끔 넣지 않고 한꺼번에 집어넣어서 자원을 채집하는 속도가 눈에 띌 정도로 빨라졌다. 타이베리움과 달리 단순한 금광이므로 보병을 배치해도 멀쩡하고 일부 맵에서는 금의 2배 가치가 있는 보석이 희귀 자원으로 등장한다. 또한 해상, 공중유닛이 많이 추가되어서 A-10 대신 미그기가 날아다닌다. 특히 강력한 성능의 테슬라 코일은 이후 레드얼럿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다.

  •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양 진영의 특징이 너무 극명하여 밸런스는 나쁜 편이다. 연합군은 비교적 활용성이 높은 보병들과 화력이 약하지만 싸고 기동성이 좋은 차량 유닛, 아주 강력한 해군 유닛이 특징이고, 소련군은 해군 유닛은 약하지만 기타 지상 유닛의 화력은 보병과 차량을 막론하고 아주 강하며 대신 보병은 유폭의 위험이, 차량은 비싸고 굼뜨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바다가 주된 지형인 맵이라면 연합군이 유리하지만, 캠페인도 그렇고 대부분의 멀티플레이어 맵도 그렇고 지상전이 주로 이루어지며 또 게임 특성상 보병이 그렇게 자주 활용되지도 않으니 연합군은 전반적으로 소련군에 밀리는 편. 그리고 많은 유닛은 기존의 커맨드 앤 컨커 1편에서 그대로 가져온 그래픽을 사용하였다.[6]

  • 또한 역사를 바꾼 것의 영향인지 양 진영 모두 스탈린이 생존[7]해 있고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직전의 시대와는 동떨어진 오버테크놀러지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연합군은 보병이 M16 자동소총을 휴대하고 아파치를 운용하며 주력 전차가 M1이고, 소련군은 쌍포 전차와 초중전차를 주력으로 대량 운용하며 MiG-23을 굴린다. 두 진영의 지원형 슈퍼무기인 크로노스피어나 철의 장막은 말이 필요없는 수준. 이런 오버테크놀러지 요소는 후속작에서 더욱 강화돼서 레드 얼럿 2부터는 배경은 여전히 20세기임에도 아예 21세기보다 더 미래스러운 무기가 등장하게 된다.

  • 지금까지 발매된 모든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중[8] 실내 지형과 미션이 존재하는 유일한 작품이다(확장팩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애프터매스 포함).

  • 도스버전 한정으로 설치 프로그램이 매우 흥미롭게 만들어져 있다.[9] 게임을 설치하는 과정 동안에 소련군의 핵미사일 제조과정을 곁들여 보여주는 장면과 마지막 케인의 명대사[10]를 보여주는 장면이 백미.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 Terrain Editor라는 멀티플레이/스커미시용 맵 에디터가 포함되어 있으며, DOS용과 윈도우용 모두 포함되어있다.[11] 실행을 위해서는 레드얼럿 CD가 필요하다.[12]

  • 이때만 해도 개그성이 짙은 후속작들과 달리 꽤나 진지한 분위기가 특징이었다. 단, 소련의 서기장이자 실존 인물인 이오시프 스탈린만큼은 사정없이 망가진다.(...) 그야말로 막장스러운 독재자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며, 최측근 부하인 나디아와 정사를 나누기도 한다.[13] 연합군 쪽의 실존 인물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도 사령관의 질문에 뜬금없이 과학 이론을 설명하는 등 약간 나사가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3. 개발비화[편집]


C&C 1편이 막대한 흥행에 성공하고 그 후속작 타이베리안 선이 C&C 1편 본편에 이미 티징된 바대로 개발에 착수된다. 그뿐만 아니라 코만도가 주인공인 1인칭 슈터 게임도 개발중이었다. 레드얼럿1은 본래 이러한 게임들이 나오기 전에 사이를 메꿔주는 C&C 1편의 확장팩으로 계획된 것이었다. 듄2(1992년 12월 출시)와 TD(1995년 9월 출시) 사이 기간이 3년이나 있던 것과 달리 TD가 출시된 후 레드얼럿 1편은 1년 만에 1996년 11월 뚝딱뚝딱 하고 나오게 되었다. 에드 델 카스틸로 말에 따르면 밸런스가 탱크 러쉬가 판치는 미완성 상태로 나오게 된 것은 출시 독촉으로 인하여 연기를 못하고 개발 기한을 맞춰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https://youtu.be/xQimLVlzEGQ

에드 델 카스틸로나 애덤 아이즈그린의 언급에 따르면 레드얼럿 프로젝트의 본래 소재는 제2차 세계대전이었다. 하지만 개발진은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모든 음모론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가정의 스토리에 더 이끌렸고, 레드얼럿 프로젝트가 개발된 지 2달만에 확장팩이 아니라 외전으로 바뀌면서 아인슈타인이 과거로 돌아가 히틀러에게 복수하고 나치 독일의 권력 공백을 소련이 대체한다는 스토리로 바뀌었다. (위 영상과 https://www.youtube.com/watch?v=ti0igLFjWlc&t=1253s 동시 참조)

전작 타돈이 독일에서 워낙 히트를 쳤으나 나치 독일이란 소재가 워낙 민감하여 게임의 출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촬영용 대본으로 알려진 문서가 존재한다. 출전과 진위여부는 불확실하다. https://cnc.fandom.com/wiki/Red_Alert_1_cutscene_script

개발중 빌드인 0.09c 버전이 2019년 인터넷상에 유출되었다. https://www.reddit.com/r/commandandconquer/comments/dflqti/a_present_to_the_cc_community/


4. 스토리[편집]


1950년대에 소련이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다는 평행 세계를 다룬 스토리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자신이 개발한 타임머신을 통해 1924년 렌츠부르크 감옥에서 출소하는 아돌프 히틀러를 시공의 폭풍저편으로 날려버리게 되며 게임은 시작된다. 이때의 연출이 상당히 골때리는데 히틀러와 아인슈타인이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는듯 하더니 파란 에너지가 그들을 감싸고 아인슈타인만 본래 시간대로 돌아온다.

아인슈타인은 나치 독일을 역사 속에서 지워버리고 전쟁을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한 것이지만, 나치 독일이 아예 탄생하지 않은 덕에 독소불가침조약독소전쟁이 생겨나지 않아 소련을 막을 방파제가 없어졌고 반대로 이오시프 스탈린을 중심으로 한 소비에트 연방독소전때 날려먹을 전력을 온전히 보존한 상태로 대숙청을 극복하고 급속도로 팽창하게 되어 결국 공산주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세계 정복을 위한 전쟁에 나선다는 이야기다.[14][15] 소비에트 연방은 서유럽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서유럽의 국가들은 연합군을 조성하여 그에 대항하기 시작한다는 스토리.

레드얼럿 1은 레드얼럿 2와 다르게 스토리상 전쟁기간이 상당히 길다. 1946년부터[16] 1953년까지[17] 7년 동안의 전쟁을 그리고 있으며 이는 세계 초강대국 미국과 소련의 대결구도인 후속작과 다르게 유럽연합이 각개격파당하다가 반격에 나서는 모습까지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연합군 미션을 클리어하다보면 초중반까지 플레이어가 미션에 성공하더라도 전체 맵에서 연합군 영토는 계속 줄어들기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중반 이후부터 반격하기 시작한다. 이와는 다르게 후속작은 1972년 1년안에 전쟁이 끝난다.

여담으로 독일어판의 인트로에서는 아인슈타인히틀러를 제거하는 장면이 짤렸다. 현재 독일에서는 나치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나치히틀러에 대해 다룬 매체에 매우 민감하므로 이런 조치를 취한 것. 그렇기에 독일어판 인트로에서는 아인슈타인이 과거로 간 장면이 안 나온다. 다시 말해 아인슈타인이 타임머신을 타서 사라지다가 다시 짠 하고 나타난다는 것.

시작은 마지막 미션 브리핑이며, 2:20초부터 엔딩.

인스톨 화면에서도 드러냈듯 C&C에서 가장 비중있는 캐릭터인 케인이 소비에트 미션에서 등장하며 마지막 엔딩에서는 케인이 자신이 미래(I am the future)라는 대사와 함께 소비에트 진영의 관련자를 전부 살해한다.[18]

본래 이 작품은 GDI의 등장을 암시하는 연합군의 행보, 그리고 소비에트 미션에서 등장하는 케인의 등장 등으로 본편 C&C 1 스토리의 연장선상에 있었다. 그러나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의 등장으로 타이베리움 시리즈와 레드얼럿 시리즈는 별개의 스토리로 갈라졌다.

사실 본편 시리즈는 소련 엔딩에서 이어지는 것이고 이후 레드얼럿 시리즈는 연합 엔딩에서 이어지는 패러럴 월드라고 생각 하면 설정충돌도 없고 당시 제작진의 의도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GDI의 컨셉도 레드얼럿 소련처럼 전면전에 강한 면모도 있고. 하지만 본편의 GDI는 자유진영을 연상케 하기 때문에 좀 이상해 지기도 하고 이렇게 되면 진 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연합 엔딩이 졸지에 패러럴 월드가 되어 버린다. 1953년에 2차대전이 끝나고 Nod의 암약을 알아챈 장군(플레이어)이 소련과 UN을 주도한 결과 1990년대에 GDI의 창설까지 이어진다고 억지로 끼워맞출 수 있겠지만 상당히 무리가 따른다.

하지만 정작 연합군의 엔딩도 미묘.

병사들이 돌무더기에 깔려서 죽어가는 스탈린을 발견하지만, 자신의 조국을 유린한 스탈린과 소련에 악감정을 품은 스타브로스는 스탈린을 발견한 병사들을 입막음을 하여 보내주고, 사적인 복수로 스탈린에게 재갈을 물리고 남은 얼굴까지 돌무더기로 생매장해 처치하고 환호한다. 스탈린의 입에 재갈이 물릴 때 나는 비명소리 중 하나는 사운드 라이브러리 샘플음인듯 하다.[19]

또 다른 방법으로는 연합국의 승리로 끝난 후 연합국의 주도로 UN이 결성 되어 1990년대에 이르러 세계가 통합된 본편 세계관과 1970년대에 소련이 복수에 나서는 레드얼럿 2 세계관으로 나눠진다고 해도 어찌어찌 끼워 맞출 수는 있겠지만 이쪽 역시 무리가 따르는 건 어쩔 수 없다. 이 때문에 레드얼럿이 본편의 프리퀄이었다는 설정은 사실상 흑역사화 되었다. 후속작 레드얼럿 2 소련군 미션 10 컷신에서는 유리와 함께 찍은 스탈린 사진이 있는데 케인이 유리로 치환된 것으로 보인다.


5. 등장 인물[편집]



5.1. 연합군 캠페인[편집]


  • 귄터 폰 에슬링(Gunter von Esling): 아서 로버츠(Arthur Roberts) 출연. 연합군의 총사령관. 독일 억양의 영어를 보여준다. 외모를 보면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은 빌헬름 카나리스로 추정된다.[20] 레드얼럿 3편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폰에슬링 비행장이 <배신자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소련군 미션에서 등장한다. 아이러니하게도 2차대전때 추축국이었던 독일이 여기서는 연합군[21][22]
  • 니코스 스타브로스(Nikos Stavros): 배리 크레이머(Barry Kramer) 출연. 연합군의 부사령관. 그리스 출신으로 미션팩 반격에서도 나온다. 여기서 보면 그의 모국인 그리스에서 일어난 소련군의 만행을 보고 스탈린에게 개인적인 원한을 품는 것으로 나와 있다. 확장팩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는 타냐를 대동해서 자신의 조국으로 직접 방문, 전쟁 피해 상황을 사찰하는 미션도 있다. 연출 역시 확장팩 미션 치고는 뛰어난 편. 어려워서 그렇지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존 밀퍼드(John Milford) 출연. 좀 나쁘게 얘기하면 모든 일의 사실상 원흉(하지만 그가 시간 여행을 하지 않았더라도 히틀러가...). 연합군 첫번째 임무에서 구출하게 된다. 소비에트 캠페인에서는 미션도중 사로잡혀 소련군이 크로노스피어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데 미끼로 사용된다. 스탈린의 부관 나디아는 연합군이 아인슈타인 구출을 크로노스피어를 이용해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의도적으로 총살 날짜와 시간 정보를 연합군에게 흘린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몸에 추적장치를 휴대시켜 놓는다. 나디아의 예측은 정확하게 들어맞아서 아인슈타인이 연합군에게 크로노스피어로 구출되는 순간 위치좌표가 소련군에게 전송되기 시작한다.[23]
  • 타냐 애덤스(Tanya Adams): 린 리티어(Lynne Litteer) 출연(유닛 음성 성우와는 다르다). 군인이 아닌 민간인으로 자원하여 연합군의 특수 임무를 도맡아서 한다.
  • 블라디미르 코시긴(Vladimir Kosygin): 스탈린에게 환멸을 느끼고 연합군에 망명하여 소련군이 개발하는 핵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소련 장교. 여담으로 이 포지션은 게오르기 쿠코프가 가져갈 예정이었다고 한다.
  • 벤 카빌(Ben Carville): 배리 코빈(Barry Corbin) 출연.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PS판 리텔리에이션 미션 브리핑에서 출연한다. 이후 후속작 레드얼럿 2에서도 다시 등장한다.


5.2. 소련군 캠페인[편집]


  • 이오시프 스탈린(Joseph Stalin): 진 디나르스키(Gene Dynarski)[24] 출연. 모두가 다 아는 소비에트 연방 공산당 서기장. 세계 정복의 야망에 눈이 멀어서 민간인을 학살하고 자신의 충복마저도 직접 손수 목을 꺾어 죽이는 잔혹한 인물로 나온다.
  • 나디아 젤렌코프(Nadia Zelenkov): 앤드리아 로빈슨(Andrea Robinson) 출연. 스탈린의 측근으로 등장하는 장교. 스탈린과 정을 통하고 있다. 그라덴코와 사사건건 대립한다. 홍차 끓이는 데 일가견이 있다. 소련군의 독요리 담당[스포일러] 여담으로 나디아라는 이름은 우크라이나계 이름이다.[25]
  • 라디크 그라덴코(Radik Gradenko): 앨런 테리(Alan Terry) 출연. 스탈린의 측근. 나디아와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철의 장막 프로젝트 관련 화물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해[26][27] 나디아에게 제거된다. 니콜라이 예조프의 직책과 포지션과 클리멘트 보로실로프의 외모 및 군사경력을[28] 합친듯한 모습이다.
  • 게오르기 쿠코프(Georgi Kukov): 크레이그 캐버너(Craig Cavanah) 출연. 이름에서 알다시피 게오르기 주코프에서 따온 소련군 지휘관. 하지만 모티브가 된 원래 인물과는 달리 유능한 인물로 나오지는 않는다. 외모도 바실리 추이코프가 좀 더 젠틀해진 듯한 모습이다. 플레이어에게 크로노스피어 획득 실패의 책임을 뒤집어 씌우려다 발각되어 스탈린에게 죽는다.
  • 케인(Kane): Joseph D. Kucan 출연. 이따금 스탈린에게 귓속말만 하는 인물. 그라덴코 숙청의 배후나 대머리로 볼 때 라브렌티 베리야의 포지션.
  • 토폴로프(Topolov): 앨런 샤로프(Alan Charof) 출연. PS판 리텔리에이션에서 소련군 장교로 브리핑에 등장하는 인물로 연합군의 카빌 장군 역할에 대응되는 사람이다. 오히려 쿠코프보다 훨씬 주코프에 가까운 상이다. 냉혈한에 뒤에서 꿍꿍이를 꾸미는 다른 소련군 관련 인물들과 달리 보드카 좋아하고 정감있는 러시아 아저씨상. 스페인 미션에서 민간인들을 죽이게 될 상황을 맞게 되는 그루니예프 혁명 미션에서는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봐서 스페인 내전 참전 경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침 외형도 스페인 제2공화국을 돕기위한 국제여단 모병을 주도한 소련의 카롤 스비에르쳅스키 장군과 비슷하다.[29][30]


6. 유닛과 건물[편집]


양 진영에 공통되는 유닛들이 있고, 그 외 고유 유닛과 멀티플레이 전용 유닛들이 있다.


6.1. 양 진영 공통[편집]



6.1.1. 건물[편집]


  • Construction Yard(건설 기지) : $2500. MCV에서 변형되면서 건설되는 각 진영의 본부. 이하의 모든 건물을 건설할 수 있으며 파괴되면 더 이상 어떤 건물도 지을 수 없다. 최우선 보호대상 건물이며 여태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게임들이 다 그렇지만 이 작품도 예외가 없으며 건설소없이 진행해야하는 몇몇 미션이 있다.
  • Concrete Barrier(콘크리트 벽) : $100. 전작에도 있었던 장벽. 모래주머니와 철조망이 CPU를 상대로도 무가치한 건물로 전락하면서 사실상 유일한 방벽용 건물이 되었다. 방어선을 잘 쳐놓으면 시간 벌이는 되겠지만 그러기엔 비용이 만만치 않다. 탱크의 포탄을 막아내는 능력은 그대로이므로 전작인 타이베리안 던에서 오벨리스크를 보호하기위해 사용하던 것처럼 테슬라 코일을 보호하기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 Power Plant(발전소) : $300. 건물 유지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한다. 전력 사용량이 발전소의 공급량을 초과하면 레이더가 마비되고 생산 속도가 느려지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테크 센터나 테슬라 코일 등 전력을 많이 잡아먹는 건물을 지을 때는 미리 발전소부터 지어두자. 사실 개량 발전소 등장 이후에는 별로 지을 일 없는 건물.
  • Advanced Power Plant(개량 발전소) : $500. 기본 발전소보다 2배 높은 전력을 공급해준다. 전작과 비교하면 가격은 감소했지만 대신 공간을 1.5배로 잡아먹는 단점이 있다.
  • Ore Refinery(광물 제련소) : $2000. 광물 트럭이 채집한 광물을 제련하여 자금을 늘려준다. 건설하면서 트럭 한 대가 딸려오므로 실질적인 비용은 $600인 셈. 하베스터가 한동안 박혀있어야 하는 전작의 타이베리움 제련소와 달리 광물 정제는 한 번 부으면 끝나므로 소수의 제련소로도 다수의 광물 트럭을 운용할 수 있다.
  • Ore Silo(광물 저장고) : $150. 제련된 광물의 저장량을 늘려준다. 기본적으로 제련소에 자체 저장량이 있지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저장고가 없이 광물을 모으면 돈은 안 올라가고 광물만 증발하므로 미리미리 지어두자. 가장 싼 건물이므로 모래주머니가 전력 연결이 안 되도록 변경된 레드 얼럿에서는 멀리 건물을 지을 때도 연결용으로 사용된다.
  • Barracks(병영) : $300. 병사 유닛을 훈련시킨다. 모든 병력 생산 건물은 다수가 있으면 유닛 생산 시간이 단축된다. 연합군과 소비에트의 건물 모양이 달라서 상대의 기지를 장악하면 양쪽의 병영을 모두 건설할 수 있다.
  • War Factory(군수공장) : $2000. 차량, 전차 등을 생산한다. 핵심 건물로, 건설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2개 이상을 지어야 병력 충원이 편하다. 이 쪽은 양 진영은 건물 모양이 같아서 건설 기지만 뺏어서는 상대 차량 유닛을 생산할 수 없고 군수공장을 직접 빼앗아야 한다.
  • Service Depot(수리소) : $1200. 손상된 차량이나 비행 유닛을 수리하고 지뢰 매설 차량에게 지뢰를 공급한다. 수리는 유료, 지뢰 공급은 무료이다. 건설소가 되는 MCV의 생산 트리의 요구 사항이기도 하다.
  • Radar Dome(레이더 돔) : $1000. 플레이어에게 미니 맵을 지원한다. 건설 불가능한 극초반부 미션을 제외하면 우선적으로 필요한 건물. 건설기지가 지원되지 않는 몇몇 미션에서 이 건물이 파괴되면 엄청난 짜증이 밀려온다.
  • Helipad(헬기 착륙장) : $1500. 헬기를 생산하고 탄약을 공급해주는 건물. 연합군은 롱보우, 소비에트는 하인드 헬기 1기가 건설과 함께 딸려온다. 즉, 건물 자체의 비용은 겨우 $300. 연합군이라면 다수를 지어서 롱보우를 운용할 수도 있지만 소비에트라면 거의 지을 일이 없다.
  • Technology Center(기술 연구소) : $1500. 고급 건물을 짓는데 요구되는 빌드의 징검다리 역할. 순양함이나 맘모스 탱크 등 최종 테크 유닛을 생산하는데도 필요하다. 막대한 전력을 요구하므로 미리 충분한 발전소를 지어두고 건설하자. 연합군 기술 연구소는 건설 시 일정 시간 후 GPS 위성 발사로 전 맵을 밝혀준다. 단, Gap Generator로 덮인 부분은 제외다.
  • Missile Silo(미사일 저장소) : $2500. 건설하면 전술 핵 미사일이 장전되기 시작하며, 시간이 지나면 발사할 수 있다. 핵폭풍이나 방사능 같은 효과는 없고 그냥 일정 범위에 큰 피해를 주며, 특히 건물에 강한 피해를 준다. 다만 전체적인 화력은 전작보다 상대적으로 약해졌다. 스토리 상으로는 소련군 전용 무기로 묘사되지만, 정작 싱글에서는 소련군도 못 쓰고 멀티에서는 연합군도 쓸 수 있는 완전 공용 무기다.


6.1.2. 유닛[편집]


  • Rifle Infantry(소총병): $100. 병영에서 생산. 딱총 보병이다. 전작의 코앞에서 쏘던 사거리가 크게 개선되었지만 공격력은 물론 속도는 여전히 절망스럽다. 언제는 소총병이 안 그랬냐만서도 저렴하므로 극초반 정찰에는 유용하다. 사실 유닛 효율 자체는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닌데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는 특징인 차량이 보병을 밟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용하기 꺼려진다. 소련군의 경우에는 공수부대 특수기술을 이용해서 5명씩 무한정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생산할 필요가 줄어든다.
  • Engineer(엔지니어): $500. 병영에서 생산. 아군 건물에 투입하면 건물을 단숨에 수리하고, 적군 건물에 투입하면 건물의 체력을 깎는다. 체력 바가 빨간 색일 때에는 점령한다(물론 모든 상황에서 일회용이다). 전작에서 엔지니어가 워낙 사기였기 때문에 한 번 투입으로 점령이 되지 않게 바꾼 듯하다. 또한, 저장고를 습격해 금을 뺏는 능력은 도둑에게 분리되었다. 그 때문에 전작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는 힘들게 되었다. 건설소나 군수공장 등 수리비가 비싼 건물의 경우 터지기 직전에 엔지니어를 넣는 것이 수리하는 것보다 싸다.
  • Tanya(타냐): $1200. 병영에서 생산. 기술 연구소가 필요하다. 제자리에 있는 보병을 한 방에 처리할 수 있고(그것도 쌍권총으로!!) 건물을 C4 폭탄을 이용하여 한 방에 파괴한다. 다만 차량에 대해서는 대응 공격 수단이 전무하다. 그런데 자동 공격 불가(!!)이므로 보병 100명이 공격해오면 백 명 다 포인터로 찍어주어야 한다. 전작의 코만도 위치에 있는 유닛이지만 연사속도가 엄청 증가했고 건물을 터뜨리면 보병이 나오지 않는 식으로 버프되었다. 연합군 측 인물이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소련군도 생산 가능하다(원래 캠페인에서는 연합군도 생산 불가긴 하다). 확장팩 싱글플레이 한정으로 소련군도 타냐의 카운터 파트라고 볼 수 있는 영웅 유닛이 잠깐 나오긴 한다. 볼코프라고 하는 특수 병사와 덤으로 그가 데리고 다니는 치즈코이라는 기계 군견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볼코프는 멀티에서 안 나온다.
  • Ore Truck(광물 트럭): $1400. 군수공장에서 생산. 제련소를 지으면 한 대 딸려온다(참고로 이 유닛은 증정품이 아니라 제련소 가격에 포함된 것으로, 2000원인 제련소를 팔면 1400원을 제한 600원의 반값인 300원 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호갱님...). 시리즈 대대로 등장하는 하베스터로서 광물을 수확채굴한다. 느리지만 체력이 의외로 좋아서 맘모스 탱크와 동급이다. 체력이 반 이하로 내려가면 느린 속도로 자동 수리된다. 일개 덤프트럭이 맘모스 탱크와 같은 스펙이라니
  • Mine Layer(지뢰 매설차): $800. 군수공장에서 생산. 수리소 필요. 지뢰 5개를 설치할 수 있으며 수리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공통 유닛 쪽에 써 놓긴 했지만 유닛 디자인은 같은데 설치하는 지뢰가 다르다. 연합군은 둥근 모양의 대전차 지뢰로서 차량에게만 큰 피해(맘모스 탱크와 광물 트럭은 3방, 헤비 탱크는 2방에 고철이 된다)를 준다. 또한 상대편이 광물을 캐는 곳에 매설을 해 놓으면 해당 광물은 채취 불가가 되기 때문에 적절히 상대를 말릴 수 있다. 소련군은 대인 지뢰로서 보병이 밟으면 터지는데 지뢰 한 기에 겨우 보병 하나 죽는 수준에다가 게임 특성상 탱크에 그냥 밟히는 보병을 일일이 지뢰를 깔아서 죽일 이유가 전혀 없으니 하등 쓸모없는 유닛. 애초에 이 게임에서 공격용으로 보병은 거의 뽑을 일이 없다. 그러므로 효용성은 연합군쪽이 압도적으로 높다. 지뢰가 터지면 무슨 트림하는 소리같은게 난다. 몇몇 어려운 싱글 미션(특히 연합군)에서는 이것까지 동원해서 적의 기갑 병력을 막아내야한다. 나온 시기가 시기라 편리한 매크로도 없어서 하나하나 일일이 설치해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설치 비용이 들지 않으며 소모한 지뢰는 지뢰차를 수리소로 보내서 무료로 재보급이 가능하다. 기갑유닛이 우울한 연합군에게는 상당히 유용하게 소련군 기갑을 카운터칠 수 있는 수단인 관계로 유용한 유닛.
대인용 지뢰를 쓰는 소련군 AI보다 대전차 지뢰를 쓰는 연합군 AI가 상당히 흉악한데 소련 후반부 일부 미션에서는 자원 지대에 대전차 지뢰를 매설해 밥차를 계속 제거하기 때문에 상당히 짜증난다. 어디선가 트림하는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밥차나 아군 기갑이 증발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Ctrl 키를 눌러 지면을 강제공격하면 지뢰를 제거할 수 있으나[31] 이러면 지뢰 밑의 자원까지 날아가버리는 것도 골치 아픈 점.
  • MCV(이동 건설 차량): $2500. 군수공장에서 생산. 수리소 필요. Mobile Construction Vehicle의 약자다. 전개하면 건설소가 된다. 일단 전개하면 해제할 수 없다.
  • Transport(수송선): $700. 조선소/잠수함 기지에서 생산. 지상 유닛 5개를 수송할 수 있다. APC에 보병을 5명씩 꽉꽉 채우면 보병 25명까지 수송도 가능 매머드 탱크M.A.D 탱크 같은 초중전차MCV는 어떤 원리로 5대까지 수용가능한지는 이해 불가
  • Radar Jammer(레이더 교란기): $600. 멀티플레이 전용. 15칸 이내에 있는 상대방 레이더의 사용을 정지시키며 대공 포대도 무력화한다.


6.2. 연합군[편집]



6.2.1. 건물[편집]


  • Sandbag Barrier(모래주머니 장벽): $50. 전작에서는 승리를 부르는 마법의 건물이었지만 레드얼럿에서 폭풍 하향을 먹고 쓰레기로 전락했다. 일단 전력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모래주머니 장벽을 이어서 멀리 떨어진 곳애 건물을 건설하거나 적진에 포대 건설같은 꼼수가 모두 차단되었고 궤도 차량 유닛이 밟고 지나가기만 해도 으스러지기 때문에 방어 용도로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싱글 캠페인에서도 땡보병 미션이라면 모를까, 그저 전장의 분위기를 내는 장식용 소품같은 존재다. 고로 이걸 지을 필요는 없다. 차라리 콘크리트 벽을 짓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 Naval Yard(조선소): $650. 연합군의 강력한 해상 유닛을 생산해내는 건물. 바다가 있으면 짓고 보자. 순양함을 생산할 기회는 사실상 거의 없지만 구축함 편대로도 충분한 전력이 되어준다. 손상된 해상 유닛을 수리하는 기능도 있다.
  • Pillbox(토치카): $400. 엄청난 연사력의 발칸을 발사하는 방어 건물. 적 보병을 막는 건 토치카 한 두개만 있어도 충분할 정도로 강력하다. 보병 유닛의 공격이 많은 미션이라면 지어두자. 다만, 낮은 내구도로 인해 금방 파괴되기 때문에 위장 토치카를 지을 수 있다면 그걸 짓는게 방어에 더 도움이 된다.
  • Camouflaged Pillbox(위장 토치카): $600. 토치카와 같은 능력이지만 내구력이 약간 더 높고, 주변 지형과 같은 위장색이 지붕에 적용된다. 플레이어에게는 밑둥 부분 색으로라도 구별되지만 적에게는 그것조차 위장색으로 보인다. 하지만 위장색이 있다고 해도 컴퓨터 상대로는 통하지 않는다. 가격과 내구도가 각각 일반 토치카보다 50% 높은데에 반해 전력 소모량은 15로 동일하기 때문에 급하게 지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훨씬 튼튼한 위장 토치카를 짓는게 방어에 더 도움이 된다.
  • Turret(포탑): $600. 토치카가 대 보병용 방어 건물이라면 포탑은 대 차량용이다. 그럭저럭 괜찮은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수비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 방어 건물들은 모두 상대가 V2 로켓을 꺼내든 순간 사거리 밖에서 허무하게 무너진다.
  • Anti-Aircraft Gun(대공포): $600. 소련군의 샘사이트에 비해 사거리와 공격력은 낮지만 대신 연사력과 명중률이 좋다. 사거리가 짧긴 하지만 일단 사거리에 들어오면 확실하게 데미지를 준다. 너무 빨라서 미사일조차 피해버리는 미그기를 상대하는데 적격이다.
  • Gap Generator(안개 생성기): $500. 멀티 플레이나 일부 싱글 미션에서만 건설 가능. 어차피 인공지능은 맵핵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있기 때문에 미션에서 이걸 쓸일은 없다. 주변에 전장의 안개를 생성하며 상대가 정찰해서 시야를 확보한 지점을 안개로 도로 덮어 버린다. 건물이기 때문에 이동할 수 없는 대신 안개 생성 범위가 넓다. 하지만 전력 소모가 크다는 게 문제.
  • Chronosphere(크로노스피어): $2500. 연합군의 슈퍼 무기. 충전이 완료되면 유닛 하나를 원하는 곳으로 순간이동시킨다. 미션 중에는 스탈린이 빼앗으려고 별 짓을 다하는 엄청난 병기로 묘사하지만 단 하나의 차량 유닛만 옮길 수 있고 3분뒤에(20 FPS 속도 기준) 원래 위치로 되돌아오며 많이 쓰면 크로노 폭풍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 실제로는 별 볼 일 없는 물건이다. 그나마 쓸만한 미션은 연합군 마지막 미션에서 강북에 생산된 순양함 한 대를 강남에 크로노 시프트시켜 남쪽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이 있다. 순양함 하나에 기지가 박살나는 위엄
  • Fake Structure (모조 건물) : 연합군은 아군 기지를 보호하기 위해 잔머리를 굴려 가짜 건물을 만들어내었다. 말 그대로 눈속임용 건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내구도는 약하고 아무 기능도 없다. 애프터매스 연합군 미션 중에는 MCV 지원이 오기 전까지 이 모조 건물들을 지키는 임무가 있다.


6.2.2. 유닛[편집]


  • Rocket Infantry(로켓 보병): $300. 병영에서 생산. 소총수보다 살짝 체력도 적고 속도도 더 느리다. 지상에서는 연합군 유일의 이동 가능한 대공 유닛이자 대공 유닛으로서의 가성비도 괜찮다. 전작과 달리 대공 공격은 아예 별도의 고성능 유도 로켓으로 취급된다. 차량과 공중 유닛에게 강하지만 소총수를 비롯해 대보병 공격력이 좋은 보병류들에게는 힘을 못쓴다. 특히 군견과는 극상성이라 소총병이라도 섞지 않을 경우 땡 로켓 보병은 군견에 일방적으로 학살당한다. 대공 공격 사정거리는 연합군의 주력 대공방어시설인 대공포보다도 길다. 참고로 공중 유닛이 터지면 소총 보병 하나가 낙하산을 타고 튀어나오므로 대공용으로 배치 시 소총병과 함께 두자. 차량에게도 데미지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역시 차량이 보병을 밟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용하기 꺼려진다. 싱글플레이 캠페인에서는 극초반 5분~10분 간은 전차가 없거나 양이 적으므로 이 유닛을 소총 보병과 함께 적절히 조합하여 신컨으로 헤비 탱크를 잡아야 한다(...). 소련군은 캠페인에서는 생산 불가지만 대공 유닛이 맘모스 탱크 밖에 없다는 문제점 때문인지 멀티플레이에서는 생산 가능하다.
  • Medic(위생병): $800. 병영에서 생산. 보병을 치료한다. 치료 시 가지고 있는 구급상자를 뒤지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 때 이동 불가다. 치료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다. 기갑 물량 싸움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이 게임에서 보병이 차지하는 위치를 생각하면 사용하기 좀... 다만, 보병 위주로 진행하는 미션에서 메딕이 있느냐 없느냐는 차이가 매우 크다.
  • Spy(스파이): $500. 병영에서 생산. 레이더 돔이 필요하다. 적의 소총 보병으로 보인다. 적 생산시설에 침투하면 적이 생산하고 있는 유닛을 알 수 있으며 적의 잠수함 기지에 침투하면 적 잠수함을 일시적으로 노출시키는 특수기술인 소나를 쓸 수 있다. 적 진영에 투입시키기도 힘들 뿐더러(갑자기 잘 생산도 하지 않는 소총 보병이 적진에서 한 명 걸어나오고 있다. 좀 이상하지 않은가?) 정찰 용도로 쓰기에도 미묘하다. 이 게임에서 Fog of War가 다시 생기지 않기 때문에 희생할 빠른 유닛 하나 보내면 지도 밝히는 문제는 끝이기 때문. 군견은 스파이를 탐지해서 자동 공격한다. 즉 싱글 캠페인용 유닛이라고 보면 된다. 일부 미션에서는 적이 처음부터 정제소가 지어져 있지 않은채로 시작하는데 군견만 해치우고 첫 정제소가 지어지는 위치에 스파이를 세워놓으면 적 AI는 돈이 없어 병력을 일절 뽑지 못하게 만드는 엄청난(?) 꼼수가 있다.
  • Thief(도둑): $500. 멀티 전용. 병영에서 생산. 기술 연구소가 필요하다. 적 제련소나 광물 사일로에 침투시키면 해당 건물에 들어있는 양을 반절 훔쳐 온다. 전작의 엔지니어 능력 중 일부를 떼어와 유닛으로 만든 셈. 체력도 허접하고 속도도 영 느려서 APC와의 조합이 권장된다. 싱글에서는 일부 미션에서 한정적으로 등장한다. 이름은 도둑이라고 나왔지만 설정상 공무원이라고 한다. 냉전시기이지만 왠지 쾌걸 조로같은 옷을 입고 있다.
  • Ranger(레인저): $600. 군수공장에서 생산. 타이베리움 시리즈의 험비나 버기를 계승한듯한 정찰용 유닛이지만 전작과는 달리 속력이 라이트 탱크보다 느리고 물맷집인데다가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보병 상대로 큰 피해를 기대하기 어려운 문제 때문에 탱크를 생산할 수 있다면 버려지는 비운의 유닛이다.
  • Light Tank(경전차): $700. 군수공장에서 생산. 전작의 Nod 라이트 탱크 재탕이며 생산 아이콘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M2 브래들리 IFV다. 미디엄 탱크보다 속도가 1 빠르지만 체력은 100이 뒤떨어진다(참고로 미디엄 탱크는 400). 주포의 사정거리도 미디엄 탱크보다 떨어지고(4) 공격력도 약하다. 그렇다고 테크의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 공장만 지으면 둘 다 생산 가능하다. 결론은 사용하기 미묘하다. 무빙샷 컨트롤에 자신이 있지 않은 이상(적색 경보에도 무빙샷이 존재하긴 하지만 시스템이 묘해서 쓰기는 어려운 편) 100원 더 주고 미디엄 탱크나 뽑자.
  • Medium Tank(중형전차): $800. 전작의 GDI 미디엄 탱크 재탕. 군수공장에서 생산되며 소련군의 중전차보다 포신이 하나 적어서 매우 불리할 것 같지만 밸런스상 조금 약한 정도다. 실제로 같은 자금을 가지고 땡러쉬를 해보면 미디엄 탱크 군단이 중전차고 맘모스 탱크고 압도적으로 밀어버린다. 사실상 연합군의 주력 중 주력 유닛. 중전차와 체력이 같고 가격은 150 차이난다. 속도는 1 빠르다.
  • Artillery(야포): $600. 전작의 Nod 유닛 재탕. 군수공장에서 생산. 장거리 공격 유닛같지만 사정거리가 형편없다. 미디엄 탱크가 4.75, 야포는 6으로 한 칸하고 1/4 차이난다(V2가 10인 것에 비하면...).[32] 공격력도 그리 좋지 못하다. 보병이나 건물에게는 막강하지만 차량에게는 전혀 상대가 안된다. 애초에 발사 후 착탄까지 시간이 꽤 많이 걸리고 체력도 종이 체력에다가 속도도 느리다. 탱크나 한 대 더 뽑자. 다만 대규모 탱크부대로 공격 갈 때 2~3대 정도 같이 사용하면 적 보병을 알아서 쓸어준다. 대신 워낙 약해서 V2같은 게 날아오면 스플래시에 죽어버린다. 적의 광물 지역에서 꼬장부리거나 기지를 방어할 때 터렛이나 콘크리트 벽, 탱크부대 뒤에 1~2대 있으면 적 보병 걱정은 없다.
  • APC(장갑차): $800. 전작 유닛 재탕. 군수공장에서 생산. 보병을 5명 태우고 다닐 수 있다. 공격도 가능하지만 레인저와 같다. 다만 200원 더 드는데 내구도도 더 좋고 속도도 같은데다가 보병을 밟을 수도 있으므로 차라리 정찰 측면에서도 레인저보다 이쪽이 좋을 지 모른다. 본작에서는 전작과 달리 엔지니어 러쉬의 효용성이 매우 떨어지므로 이 유닛의 효용성도 급락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도둑을 태워서 자금 털이를 노리거나 타냐를 태워서 건물 테러를 노리거나 엔지니어를 풀로 채워서 건설소를 노리는 기습은 가능하다. MCV를 생산할 수 없는 초반 상황에서 상대가 제대로 된 방비를 갖추지 않는다면 한 번의 성공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 Mobile Gap Generator(이동 덮개 생성기): $600. 멀티플레이 전용. 건물과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Fog of War를 자신 주변으로 만들어낸다. 범위는 좀 좁다.
  • Longbow(롱보우): $1200. 전작 GDI 오르카의 재탕. 헬리패드를 건설하면 딸려나온다(광물 트럭과 마찬가지로 증정품이 아니라 건설비 1500원에 포함된 가격이다). 물론 따로 생산할 수도 있다. 연합군의 유일한 공격용 공중 유닛으로 공격시 대전차 미사일을 두 발씩 끊어 쏘며 5발을 다 쓰면(두발씩 열 번이 아니라 2/2/1발이다) 헬리패드에서 다시 재무장해야 한다. 전작의 오카와 같이 정신 산만하게 공격중에 계속 움직이지 않아 좋아졌다. 한 번에 적 전차를 잡을 수 있을 정도의 공격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려면 충분한 숫자가 필요하다. 반면 싱글에서 연합군을 상대하게 되면 맘모스 탱크 없이는 반격이 불가능하므로 제법 귀찮은 존재가 된다.
  • Gunboat(포함): $500. 전작에선 생산할 수 없는 유닛이다. 조선소에서 생산. 속도는 라이트 탱크와 동급인데 지상 유닛인 라이트 탱크와 달리 묘하게 빠른 느낌이 들지 않는다. 공격력은 약하다. 잠수함을 탐지하고 기뢰로 공격 가능하지만 같은 숫자면 능력상 불리하다. 잠수함의 공격을 피하며 현란하게 움직이면 이길 수는 있다. 조선소를 짓자마자 구축함도 생산 가능하기 때문에 정찰 말고는 버려지는 유닛이다. 당시 유저들 사이에서는 일명 새우잡이 배라고도 불렸다. 공격력이 몹시 약해서 사거리 안으로 접근을 허용하면 보병 4, 5명에게도 쉽게 털린다. 그리고 소련군 보병은 공수부대로 불러오면 무료다.
  • Destoyer(구축함): $1000. 조선소에서 생산. 전작의 건보트에 달려있던 미사일이 이 유닛에게 달렸다. 그런데 전작의 건보트는 보병에게도 강했지만 구축함은 차량과 건물에게만 강하다. 무기 코드가 Stinger인데, 장갑 관통형이라 보병에는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 순양함을 호위하는 역할이다. 순양함을 노리고 오는 적 잠수함, 미그기 등을 막아내야 한다. 잠수함보다 더 강한 맷집에다가 대공도 가능하고 지상 공격력도 나쁘지 않다. 다만 잠수함의 어뢰를 맞으면 조금 아프므로 직격타를 맞지 않도록 컨트롤이 필요하다. 세심하게 조작하면 테슬라 코일보다 사정거리가 아주 약간 긴 관계로 멀리서 쏠 수 있다. 좋든 싫든 연합군 해상 주력 유닛이다. 역시 건보트와 마찬가지로 보병의 접근을 허용하면 4, 5명에게도 털린다.
  • Cruiser(순양함): $2000. 조선소에서 생산. 기술 연구소가 필요하다. 연합군 최고의 축복이자 해군의 위엄을 드러내는 유닛으로서 한 척만으로 상대방을 관광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8인치 함포 2문이 일제 사격하는데 화력도 화력이지만 사정거리가 우주적이다(어지간히 긴 V2가 사정거리가 10인데 순양함은 사정거리 22짜리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명중률이 좀 낮아서 강제 공격으로 원하는 곳에 제대로 맞을 때까지 조정해 주도록 하자. 거리가 가까우면 무조건 명중하며, 거리가 멀 경우 공격지점의 약간 뒤에 맞으며 동시에 발사되는 포탄 2개의 착탄 간격이 멀어진다. 초탄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나서 강제공격으로 조금씩 수정하는 것이 좋다. 대지 공격이 워낙 절륜하지만 대공이 안 되고 대잠도 안 된다는 것이 단점 아닌 단점. 따라서 구축함의 호위가 필요하다.[33] 소련군 캠페인에서 최대 공포 대상이다. 제대로 된 방어 유닛이 없다면 바로 게임을 재시작해야 할 정도. 연합군 캠페인에서도 이 유닛을 사용하고 싶은 기분이 많이 들겠지만 웨스트우드에서는 친절하게도 이 유닛이 등장하는 미션 즈음부터 바다를 모조리 없애 놓았다. 뭐 조선소가 건설 가능한 호수가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방어 시설로 사용하고 싶다면야 말리고 싶지는 않다. 사실 이 유닛은 소련군 미션 플레이시 훨씬 유용하다. 소련군의 후반부 미션은 순양함에 고생하라고 바다 천지인데 이것을 역이용해서 상대 건설기지를 빼앗아 조선소와 테크센터를 짓는 순간 플레이어가 순양함으로 손쉽게 미션을 깰 수 있다. 천적인 잠수함이나 미그기도 없으므로 순양함 운영에 아무런 장애가 없다. 참고로 최소 사거리가 존재해서 바로 코 앞의 경우는 전혀 맞추질 못한다. 그나마(?) 건보트나 구축함은 보병 4, 5명에게 털리지 순양함은 보병 1명에게도(시간은 엄청 걸릴지라도) 털릴 수 있다. 흠좀무. 하지만 순양함은 거의 해안에서 떨어져있기 때문에 보병의 사거리에 닿을 일이 없고 사거리안에 있어도 금방 빠져나갈 수 있고 강제공격을 하면 그냥 잡는다. 그리고 이 유닛은 대잠이 안되는데 정확히 말하면 해상유닛 타게팅 능력이 없다. 즉 굳이 상대가 잠수함이 아니라 수상함선이라도팅자동 공격이 안된다는 말. 소비에트의 잠수함은 실제로는 수중유닛이 아니라 은폐 상태일뿐이다. 그래서 스텔스 상태가 풀리면 어느 유닛이던 공격이 가능한데 순양함까지 자동 공격이 가능하다면 대잠 유닛으로 설정된 건보트와 구축함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놓은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순양함인데도 정작 연합 대 연합에서 순양함끼리의 함포전을 하려면 직접 강제공격으로 싸워야한다.


6.3. 소련군[편집]



6.3.1. 건물[편집]


  • Barbed-Wire Barrier(철조망 장벽) : $50. 연합군의 모래주머니와 같은 위치. 전력 연결도 안되고 궤도 차량은 지나가기만 해도 박살난다. 무가치한 건물.
  • Kennel(개집) : $200. 군견을 훈련한다. 군견 자체가 별 쓸모 없는 유닛이라 이 건물도 별 볼일 없다. 여유가 생기면 재미삼아 하나 정도는 짓겠지만.
  • Sub Pen(잠수함 기지) : $650. 소련군의 해상 유닛인 잠수함과 수송선을 생산해내는 건물. 연합군과 마찬가지로 해상 유닛의 수리도 가능하다. 부실한 잠수함으로는 제해권을 확보하기가 어려우니 얼른 연합군의 조선소를 빼앗자.
  • Airfield(비행장) : $600. 항공 유닛의 생산 및 탄약 보급을 담당하며 특수 스킬인 정찰기, 공수부대, 폭격을 지원한다. 전작의 A-10 폭격과 달리 비행장을 짓는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비행장이 늘어나도 공중 지원의 쿨타임은 빨라지지 않는다. 비행장 하나당 한 기의 야크기나 미그기만 만들 수 있다.
  • Flame Tower(화염 방사 포대) : $600. 강력한 화염을 발사하여 적을 공격하는 방어 건물. 화염방사병보다 위력이 월등해서 보병 따위는 순식간에 다 태워 죽이고 상성상 그리 효율적이지 못한 차량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사정거리가 짧아서 로켓병이 아슬아슬한 사거리에서 펑펑 쏘기만 해도 반격도 못하고 터져버리는 건물. 하지만 테슬라 코일과 함께 지어서 엄호하는 형식으로 방어하면 개돌하는 적을 상대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낸다.
  • Tesla Coil(테슬라 코일) : $1500. 오벨리스크의 뒤를 잇는 레드 얼럿 최강의 방어 포탑. 포탑 중 가장 사정거리가 길고(이것도 V2에게는 안 되지만...) 모든 유닛에 효과적인 전압 공격이라서 탱크도 단숨에 부숴버린다. 오벨리스크는 한 방 한 방이 강하나 장전이 오래 걸려 보병 개떼에 약했지만 테슬라 코일은 전력을 분산 발사해서 쿨타임을 줄이기 때문에 보병에게도 그럭저럭 효과적이다. 전방에 화염 포대까지 있다면 보병은 아무리 덤벼도 그냥 전멸. 하지만 방어 타워라기엔 비용도 엄청나게 비싸고 전력도 무지하게 잡아먹는 게 단점이다. 사실 굉장해보이긴 하지만 굉장히 속 빈 강정스러운 건물. 전력을 100 이상 먹기 때문에 테슬라 코일 도배를 위해서라면 개량형 발전소도 도배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개량형 발전소가 크기도 큼직한데다가 체력도 저질이라 몇 대 툭툭 맞기만 해도 전력량이 떨어지니... 게다가 테슬라 코일 방어력 자체도 눈물나는지라 전차포 몇 방에 걸레짝이 돼서 박살나기 일쑤다.
  • SAM Site(샘 사이트) : $750. 소련군의 대공 시설. 맘모스의 로켓을 빼면 소련군의 유일한 대공 병기이므로 롱보우가 공격해오는 곳에 집중적으로 건설해놓자. 전작과 달리 미사일 포탑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연합군의 대공포보다 명중률은 낮지만 한 방이 강하므로 제자리에서 공격하는 헬기를 상대하는데 유리하다.
  • Iron Curtain(철의 장막) : 소련군 최종 병기. 충전이 완료되면 유닛이나 건물 하나를 일정 시간 동안 완전 무적 상태로 만든다. 맘모스를 적진 바로 앞에 갖다 놓은 후 아이언 커튼을 걸어서 적진에서 깽판을 치는 식으로 활용 가능하지만 이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겨우 한 기 무적이라 그렇게까지 큰 메리트는 아니다.


6.3.2. 유닛[편집]


  • Grenadier(척탄병): 전작 GDI 유닛 재탕. $160. 병영에서 생산. 수류탄을 던진다. 극초반 공세에 사용된다. 일반 소총 보병보다 강력하고 속도도 1 더 빠르다. 빨라서 초반 맵 정찰에도 쓸 수 있다. 그런데 치명적인 단점으로 죽으면 터진다. 다른 척탄병의 체력이 바닥이면 같이 줄줄이 죽으면서 연쇄 폭발(사실 시스템 상 한 번에 전멸한다)... 탱크 부대에 몇 명 따라다니다가 적 바주카병을 제거하거나 지뢰 지대로 추정되는 곳에서 지뢰 제거반으로도 쓸 수 있다. 버그가 있는데 수류탄을 꺼내어 던지는 모션을 취할 때 재빨리 다른 곳에 클릭하면 그 쪽으로 수류탄이 날아간다. 맵 전역에 사용 가능하다(...).[34]
  • Attack Dog(군견): $200. 병영에서 생산. 개집(!)이 필요하다. 인게임 도트가 묘하게 귀엽다. 그런데 이 놈은 사냥감이 없으면 뛰지를 않는다. 유닛을 타겟팅해야 뛴다(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설정...). 모든 보병을 한 방에 처리할 수 있지만 체력이 총 한 대 맞으면 뻗는 수준이라 가치가 별로 없다. 스파이를 잡아낼 수 있지만 싱글에서 컴퓨터가 스파이로 플레이어를 속 썩이는 일도 없고[35] 멀티 대전에서도 스파이 자체가 그다지 쓸만한 유닛이 못 되어서... 오히려 연합군 미션 중 병력이 제한된 RTT 유형의 캠페인에서 더욱 위협적인 대상이 된다. 특히 상술했듯 로켓 보병에게는 극상성이므로 주의할 것. 스파이나 타냐 등 중요한 유닛들을 방심한 순간에 한 방에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 특히 스파이는 무장 능력이 없기 때문에 군견만 나오면 피해다녀야 한다. rules.ini를 수정해서 군견의 무기를 다른 인간 병사에게 달아주면 사람이 개처럼 기어가 남을 물어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레알 좀비 월드
  • Flamethrower(화염방사병): 전작 Nod 유닛 재탕. $300. 병영에서 생산. 기술 연구소 필요. 전작의 화방은 쉭 하면서 불이 붙는데 여기 화방은 폭발형이다.[36] 그리고 전작의 화방은 이동속도가 매우 빨랐는데 본작에 와서는 더럽게 느려졌다. 나름 고테크 유닛이지만 사용하기는 미묘하다. 속도도 느리고 탱크에게는 데미지를 많이 주지 못한다. 게다가 척탄병과 마찬가지로 유닛이 사망하면 터지므로, 하나만 죽어도 줄줄이 터진다. 버그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은데 공격음이 없다. 건물은 잘 부수므로 터렛 철거 같은 건 잘 한다. 하나씩 띄엄띄엄 놓고 보병 방어용으로 써도 된다.
  • Heavy Tank(중전차): $950. 군수공장에서 생산되는 쌍포신의 소련군 주력 전차. 다만, 쌍포신이라고 2배 공격력을 내는 것은 아닌 연합군 미디엄 탱크보다 좀 더 강한 정도이며 많은 숫자를 모아놓고 싸울수록 연합군측 탱크가 가성비면에서 유리하도록 밸런스가 맞춰져 있다. 미디엄 탱크보다 150원 더 주고 생산해야 한다(하지만 멀티플레이에서 러시아를 선택하면 가격에 10% 할인 버프가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855원이다. 물론 속도 10% 버프가 있는 우크라이나를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누가 그러리오...). 맘모스 탱크가 나오기 전까지는 소련군의 주력이 된다. 속도가 좀 느려서 보병을 밟을 때 은근히 짜증난다. 생긴 걸로 봐선 T-80이 모델인 듯 싶다. 물론 T-80은 게임에서처럼 쌍포신이 아니지만.
  • V2 Rocket Launcher(V2 로켓 발사대): $700. 군수공장에서 생산되며 레이더 돔 필요.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다. 긴 사거리와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는데다 공격이 콘크리트 벽을 넘어서 날아가기 때문에 싱글 미션 공략에 필수품. 건설소도 오래 못 버티며 다른 건물들은 4발도 못 버틸 지경이다. 이 유닛 때문에 연합군의 고정 포대는 존재 가치를 상실했다. 다만 재장전 시간이 좀 오래 걸리므로 보병 한두 기에게 아깝게 낭비하지 말자. 어정쩡한 사거리의 연합군 야포 따윈 비교가 안된다. 후속작에서는 대공 무기에 로켓이 격추되는 호구...
  • Mammoth Tank(매머드 탱크): 전작 재탕. $1700. 군수공장에서 생산. 기술 연구소가 필요하다. 연합군의 끝판왕이 순양함이라면 소련군의 끝판왕은 맘모스 탱크다. 광물 트럭과 같은 체력에 속도는 2 느리다. 역시 체력이 반 이하로 떨어지면 조금씩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된다. 주무기인 쌍주포도 막강한데 대인·대공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쌍 미사일[37]도 사용한다. 전작에서는 대공 공격 때나 포탑을 급회전할 때만 미사일을 발사하고 그 이후로는 주포로만 공격했는데 적색경보에서는 알아서 전차에겐 주포만 쏘고 보병에겐 미사일만 쏜다. 따라서 싱글플레이 캠페인에서 보병 밟으려고 쇼하지 않아도 된다. 대공 능력은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동 가능한 지상 유닛 중에서 로켓 보병 말고는 대공이 가능한 유닛이 이것밖에 없다. 그러니까 모든 유닛에 강한, 천적이 없는 유닛이다. 그렇다고 한두 대로 설치지는 말자. 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지원 유닛없이 소수만 운영하다가는 각개격파당할 수 있고 사람끼리 맞붙으면 무빙샷에 오히려 당할 위험이 있다.
  • Yak(야코블레프): $800. 비행장에서 생산. 비행장 한 곳당 한 대씩 착륙한다. 기관총을 쏜다. 차량에게는 별로지만 적 건물이나 보병을 타격하는 데에는 나름 유용하다. 그런데 은근히 표적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 일단 공격 형태가 한 곳에 총알을 쏘아붓는 형태가 아니고, 지정한 공격지점보다 조금 전부터 발사를 시작해 일렬로 주욱 긁으면서 지나가기 때문에 표적들의 크기 및 집결 상태와 야크기의 이동 경로를 잘 생각해서 컨트롤을 해줘야 제대로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어떻게 클릭하느냐에 따라 표적 건물의 피가 몇 mm 깎일 수도 있고, 한 번에 파괴할 수도 있다. 참고로 C&C 시리즈에서 고정익(전투기 등) 비행유닛들은 회전익(헬리콥터 계열) 비행유닛들과 달리 맨 땅에 착륙이 불가능하다. 탑재된 무기를 모두 소모했거나 지정된 명령을 수행한 뒤에는 즉시 무조건 비행장으로 귀환한다. 전투기가 비행장을 떠나있는 동안 비행장이 파괴되면 착륙할 곳을 잃은 전투기도 파괴된다. Il-2가 아닐까...
  • MiG(미그): $1200. 비행장에서 생산. 야크가 프롭기인 것과 달리 제트기이다. 인게임 그래픽은 MiG-23가 모델인 듯하다. 그런데 CG 영상에서는 MiG-29가 모델이다 야크가 2차 대전 수준인데 갑자기 30년 이상 기술 수준이 도약했다. 비행 속도가 빠른데다가 탑재된 미사일 5발을 한꺼번에 발사하므로 무기 특성상 건물과 기갑 유닛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단일 타겟에 일점사하여 일격에 확실히 격파하고 부리나케 귀환하는 방법으로 운용된다. 한발씩 감질나게 쏘면서 우물쭈물하다가 대공포화에 걸려 짤없이 얻어맞고 녹아내리는 다른 비행 유닛에 비해 사용하기도 편하고 생존률과 공격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물론 한 기가 출격해서 한 방에 적의 전차 한 대를 파괴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기껏 쐈는데 전차가 한 칸이라도 움직여버리면 말짱 도루묵.[38] 따라서 제대로 쓰려면 해당 표적을 격파하기 위해 최소 몇 기의 미그를 투입해야 하는지 계산해서 그에 따른 적절한 컨트롤과 충분한 투입이 필요하다. 그리고 싱글플레이 일부 미션에서만 먹힐 전법이겠지만 비행장만 10대 이상 돌려서 미그 스팸으로 적의 주요 건물만 파괴하고 튀는 전법도 있다. 원래는 공중 유닛 공격이 안 되지만,[39] 지상 또는 비행장에 착륙해 있는 공중 유닛에게 공격 명령을 내렸는데, 미그기가 도착하는 사이에 해당 공중 유닛이 이륙해서 비행중에 있더라도 공격해서 격추한다(!). 소련군이 후반부 미션에서 순양함을 쓰는 것 처럼 연합군도 후반부 미션에서 적의 기지를 점령해서 미그기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연합군은 GPS 위성으로 쉽게 전 맵을 밝힐 수 있고, 반대로 소련군 쪽은 공습을 방해할 안개 생성기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연합군이 미그기를 더 효율적으로 운용 가능하다.
  • Badger : $0. Tu-16이 모델이며, 비행장 건설 후 사이드 바의 특수기술 사용시 클릭한 지점에 공수부대(일반 소총수 5명) 또는 5발의 폭탄을 일렬로 투하한다. 전작 A-10 폭격기에 비해 이동 속도는 느려터졌고, 내구력도 그럭저럭인지라 수송 경로에 약간의 대공 유닛이나 대공방어시설만 있어도 격추된다. 공수부대는 최단거리 기준으로 날아오게 되며, 폭격은 최장거리 기준으로 날아오는데 공수부대야 그렇다 치더라도 폭격의 경우 진행 방향에 따라 일렬로 투하하며 지나가기 때문에 비행 경로를 컨트롤할 수 없는 유닛 특성상 공격 효과가 말 그대로 복불복이다. 그나마도 제대로 먹혀야 겨우 물맷집인 개량형 발전소 하나 부술 정도로 위력이 영 좋지 않지만 폭격에 쿨타임만 필요할 뿐, 따로 자원이 소모되는게 아니라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다. 날아오는 타이밍을 적절하게 계산해서 공짜로 불러올 수 있는 유닛인 폭격기가 적 대공 유닛과 대공방어시설의 어그로를 끌도록 하고 미그기를 투입해 생존률을 높이는 등의 응용법도 있다.
  • Spy Plane : $0. MiG-MFI(?!)가 모델로 비행장의 특수기술 정찰 비행을 사용시 해당 지역으로 날아가 안개를 밝힌다. 일단 대공 유닛 위로 이 유닛이 날아가면 대공사격을 해대지만 웬만한 탄속보다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기에 요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만 대공포들이 엄청 깔려있는 곳 위로 지나가면 공중에서 폭발하는 모습도 아주 드물게 나온다. 체력이 1000이다 순양함이 700인데
  • Hind(하인드): 전작 Nod 아파치 재탕. $1200. 헬리패드에서 생산되며 헬리패드를 건설하면 딸려나온다. 하인드인데 수송이 되는 것도 아니고 미사일을 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야크나 미그보다야 내구력은 훨씬 강하지만 쏘는 것은 고작 보병한테만 쓸모 있는 기관총(공격력은 야크와 같지만 그쪽은 한 번에 다 쏘는 것이고 이쪽은 다른 유닛처럼 한번씩 쏜다) 밖에 없기 때문에 사용하기 미묘하다. 클릭하면 탄약 칸은 5개인데 실제로는 12발을 쏜다. 약 2회 정도 사격해야 탄약 1칸이 줄어드는 식이다. 적의 대공 방어가 로켓 보병 소수라면 하인드의 맷집으로 버티면서 오히려 다 쓸어버릴 수 있다. 물론 대공포나 맘모스 탱크는 건드리지 말자.
  • Chinook(치누크): 전작 재탕. $1200. 헬리패드에서 생산. 분명히 연합군 미션에서만 본 것 같지만 멀티플레이어에서는 소련군 전용이다(...). APC가 없으니까 이걸 쓰라는 것 같다(어쩐지 소련군만 멀티플레이 버프가 있는 듯한 느낌이...). 보병 5명을 태울 수 있다.
  • Submarine(잠수함): $950. 잠수함 기지에서 생산. 어뢰로 공격한다. 무기가 어뢰뿐이라 지상 공격은 못한다. 소련군의 약체 해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유닛이다. 바다에서 소련군이 쓸 수 있는 공격 가능한 유닛은 이것밖에 없다. 소련군 미션을 진행하면 AI의 무빙 때문에 어뢰가 빗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당히 혈압이 오른다. 연합군 조선소를 빼앗아 사용 가능한 미션이면 차라리 건보트나 구축함을 쓰는게 차라리 낫다. 애프터매스에서 미사일 잠수함이 있긴 하지만 오리지널은 이것밖에 없다(확장팩의 미사일 잠수함마저도 육지 공격 전용이다. 뭥미쓸데없이 철저한 역할 분담). 잠수함인 만큼 기본적으로 비전투시엔 항상 스텔스 상태를 유지하며 사거리가 구축함의 대잠 무기인 폭뢰보다 길다는 것이 연합군보다는 유리한 점이다. 대잠 능력이 없는 순양함에게는 천적...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발사된 어뢰를 보고 잠수함의 위치를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Ctrl+클릭으로 지형에 강제 공격이 가능한 게임 특성상 순양함도 잠수함을 공격할 수 있다(...). 쓸데없이 현실적인 것이, 어뢰가 지나가는 경로에 아군 잠수함이 있으면 맞는다. 그러므로 사용 시 잠수함 배치를 적절히 학익진으로 구성하여 그런 일이 없도록 해두자(그런데 깊은 바다 속에서 심도 차이를 두고 좀 피해 쏘면 안 될까...).
이러한 소련 해군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했는지, 확장팩에서는 대지상 공격이 가능한 잠수함이 추가된다. 이 유닛의 화력은 순양함 부럽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


7.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MS-DOS 아이콘.svg / 파일:Windows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command-and-conquer-red-alert/critic-reviews/?platform|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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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command-and-conquer-red-alert/user-reviews/?platform|
8.7

]]




8. 기타[편집]


  • 1990년대의 정취가 흠뻑 나는 출시 당시 현지 TVCM.



  • 독일에서는 제목을 직역한 'Command & Conquer Alarmstufe Rot'이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으며, 게임에 대해 강력히 검열하던 문화권답게 삭제된 부분이 있다. 인트로에서 히틀러가 나오는 부분은 당연히 완전삭제되었고, 사람들은 피를 흘리지 않는다(개는 흘린다...). 보병들은 타이베리안 던과 마찬가지로 사이보그라는 설정으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이름만 바뀌었을 뿐(이를테면 병영Barracks이 사이보그 공장Cyborg-Fabrik으로 바뀐다든가) 그래픽은 그대로라서 눈가리고 아웅이다.
그럼에도 C&C가 인기있는 나라니만큼 굉장한 인기를 끌어서 현지에서는 컴필레이션 음반을 뒤섞은 방식의 OST를 발매한 적도 있다. 1CD는 원작의 게임 OST 일부가 들어있고, 2CD는 Cobalt 60의 Crush 리믹스를 포함해서 외부 판권곡이 컴필레이션 앨범처럼 수록되었는데, 대부분 인더스트리얼 록이었다.[40] 하긴 원작의 BGM중 상당수가 인더스트리얼 록이나 빅비트 성향이 강한게 있었으니 독일인 취향에 맞아서 이런 물건이 나온듯 싶다. 마치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가 인기있었을 때 스타크래프트 트리뷰트 사운드트랙이 나온 것과 비슷한 현상.
리마스터 에디션이 나오면서 해당 CD에 수록된 판권곡을 사운드트랙으로 추가하는 모드도 있다. #

  • 레드얼럿 1을 CD 이미지 파일로 공식적으로 무료 배포를 하였다.

  • 2018년 11월,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애프터매스를 포함한 리마스터 계획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 이스터 에그로 특정 미션 중간에 민간인 NPC들중 이름을 대보면 K.I.S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NPC가 있는데, 이는 정황상 김일성라는 추측이 있다. 이외에 이스터 에그로 특정 미션에 문워크 춤을 추는 민간인 NPC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 이후 리마스터되어 2020년 6월 5일 출시되었다.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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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적색경보'라는 이름으로 발매.[2] 1000만 장 이상이 팔렸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사실 1000만이란 수치는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판매량. 당시 PC 게임 시장에서는 심즈가 나오기 전까지 단일 게임이 1000만장을 파는 것은 불가능했다.[3] 레드얼럿 2의 등장인물인 "카빌 장군"이 이 작품에서 첫 등장한다.[4] 독일판에서는 아인슈타인히틀러와 악수하는 장면, 헬마치군홧발 소리가 삭제됐다. #[5] 미션이 진행되면서, 쓸 수 있는 유닛과 테크가 전편에 비해 빠르게 풀린다.[6] 물론 그 그래픽 그대로 가져온 건 아니고 더 다듬어졌다. 연합군의 전차는 1편과 비슷하지만 포탑의 그래픽은 새로 그려진 것이다.[7] 실제 역사상 스탈린의 생몰년은 1878~1953년이다.[8] FPS인 레니게이드는 제외.[9] 전작에서도 시리즈 내에 EVA라고 불리는 전장 지휘통제 인공지능 시스템을 세팅하는 과정을 게임설치의 그래픽 효과로 사용했다. # [10] 조지 오웰1984에 등장하는 '당(Party)'의 강령을 인용한 문구. 원문은 “Who controls the past controls the future. Who controls the present controls the past.”(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11] 실행파일은 DOS용은 EDDOS.EXE, 윈도우용은 EDWIN.EXE이다.[12] TFD 버전에도 포함되어있으며, 레드얼럿 CD가 없다면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대신 "-cd."옵션을 이용하면 실행 가능하다.[13] 그리고 이 모습을 게오르기 쿠코프는 CCTV로 다 지켜보고 있다.(...)[14] 다만 실제 역사상의 스탈린은 공산주의를 다른 나라에 그렇게 적극적으로 전파할 생각이 없었다. 당장 6.25 전쟁 당시 스탈린이 48번이나 김일성의 개전 허락 요구를 거절한 걸 생각해 보자. 그건 오히려 그의 정적이었던 트로츠키의 사상이였다. 차라리 트로츠키가 소련 서기장이 된다는 대체역사 스토리를 만들지[15] 다만 지엽적인 논의일 수는 있겠지만 일국사회주의라고 해서 영구(연속)혁명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것이 현재(1920~40년대)로서는 불가능 하니 힘을 비축하며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사상에 가깝다. 스탈린은 끝까지 혁명의 수출을 부정하지 않았으며(이는 공산국가는 포위 되어 고사하거나 전세계에 혁명을 수출하여 성공하거나 둘 중 하나라는 마르크스의 전제였고 이는 공산주의 체제의 부정불가한 명제였다.)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언젠가 자본주의 국가들끼리 싸우다가 공멸 하게 되어 소련이 압도하게 될 때를 기다린다"라는 의도였지 소련이 잘 하고 있으면 자본주의 국가들이 알아서 혁명이 일어나길 마냥 기다리는 것은 아니었다. 레드얼럿 세계관의 경우 겨울전쟁에서 이긴 이후 나치 독일이라는 적수 없이 7년이란 세월을 도광양회하며 강력해지고 소련이 현실보다 훨씬 강력하여 비로소 자본주의 국가들을 압도 하게 되었다고 판단 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현실에서의 스탈린도 나치독일이든, 미국-영국을 비롯한 제1 세계를 확실히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면 전쟁을 감수할 인물이었다. 단지 1941년이나 1945년이나 소련이 그들을 상대로 압도할 수 없다고 판단 했기에 충돌을 피했을 뿐이다.[16] 1949년까지는 중국과 전쟁을 해서 세계 사회주의 연맹에 편입시킨다. 라딕 그라덴코가 여기서 공을 세워 진급한다. 참고로 베트남, 수단, 파키스탄도 세계 사회주의 연맹에 가입한다. 그런데 이 국가들은 리마스터 에디션에서도 플레이어블이 아니다.[17] 엔딩을 보면 알겠지만 어느 세력이 승리해도 스탈린은 1953년에 죽는다.[18] 스탈린은 부관인 나디아가 독살하지만 그것 역시 케인이 시킨 행동이며 나디아도 케인에 의해 제거된다.[19] 헥센에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는 소리로도 쓰였다.[20] 베타버전 당시 다른 배우가 찍었을 때 모습은 에리히 만슈타인을 닮은 모습이었다.[21] 현실에서도 서구 연합국이 나치의 집권을 묵인 했던 것도, 소련이 제안한 나치에 대항한 연합전선에 소극적이었던 것도 당시 서구 사회에 병적으로 퍼져 있던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증이 영향을 미쳤다. 정작 그토록 반공을 부르짖으며 집권한 나치는 소련과 불가침조약을 맺고 프랑스로 달려갔다는 것이 예상하지 못한 결과지만. 레드얼럿 세계관에서는 히틀러가 없어져서 나치가 집권하지 않고 서구 사회가 원했던 대로 "방역선(전간기에 소련의 국경에 따라 있던 발트3국-폴란드-루마니아 등의 나라들)"의 수장이 되어 공산주의 소련에 맞서 제1선의 역할을 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나치도 이러한 논리를 들고 나와 스스로를 "반공 십자군"입네 "국제 반공 연합"입네 입을 털었지만 나치가 벌였던 전쟁범죄에 학을 뗀 연합국은 그토록 두려워 하던 소련과 손을 잡고 나치 먼저 밟는 것을 선택했다.[22] 여담으로 아서 로버츠 배우의 노년의 모습은 독일의 정치인 콘라트 아데나워와 흡사한 모습이다. 마침 레드얼럿 1의 유럽에서의 세계대전 시기가 딱 그의 재임기간이라는 걸 생각하면...[23] 지브롤터 혹은 포르투갈. 다만 소련군 미션은 10까지가 정설로 보인다. 연합군 미션에서의 크로노스피어 위치는 리히텐슈타인 공국.[24] 2020년 2월 27일 사망. 향년 86세.[스포일러] 알고보니 케인의 하수인으로 소련 지도부에 침투한 이중간첩이었다. 엔딩 영상에서 스탈린을 암살한 뒤, 플레이어를 Nod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케인에게 토사구팽당한다.[25] 정확히 말하자면 러시아어로 나디아는 나데즈다의 애칭에 해당하지 정식 이름이 아니다. 그런데 군대에서 소련군에서 장교를 공개 석상에서 애칭으로 부를 리는 없고... 다만 우크라이나에서는 나디아가 애칭이 아닌 정식 이름으로도 사용된다. 아마 이러한 점이 당시에는 나디아가 반데라 주의자인 노드 형제단의 일원이라는 복선으로 적용했던 듯 하다.[26] 이걸 수습하는게 소련군 미션 9와 10. 그리고 레드얼럿 1 소련군 미션은 미션10 까지가 정사이다.[27] 사실 프랑스 침공 직전, 그러니까 미션 9 인트로에서도 스탈린은 그라덴코와 보드카를 마시며 프랑스 침공을 반대하는 장성들과 장교들에 대한 대숙청 사형 집행서에 서명하고 있었다.[28] 보로실로프는 겨울전쟁. 레드얼럿 세계관의 보로실로프 역시 독소전쟁이 없어서 겨울전쟁의 졸전을 핑계로 숙청당했을 가능성이 있다.[29] 실제 역사에서 소련은 스페인 내전 당시 군사 고문 파견 및 무기 지원으로 공화파를 지원해줬다.[30] 심지어 리텔리에이션 스페인 챕터 미션 중 그루니예프 혁명은 리마스터 컬렉션 출시 전 스페인으로 장소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우크라이나의 반데라주의자들의 반란 진압이라는 설정이기도 했으며 스비에르쳅스키 장군 역시 1947년에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 조직에 의해 살해당해 50세로 사망했다.[31] 단, 자원지대를 공격할수 없는 본작 특성상 총기류로는 불가능하다. 탱크 포격이나 수류탄처럼 스플래시가 있는 무기로만 가능.[32] 확장팩 Counter Strike에서는 괴물이 된다.[33] 하지만 순양함도 강제 공격을 통해 잠수함을 공격할 수 있다는 불편한 진실. 소련 해군은 답이 없다.[34] 이 버그를 이용해서 소련군 초반 미션 중 스파이 색출을 시작 3분안에 끝내버릴 수 있다.[35] 미션 3에서 그나마 스파이가 난동을 부리지만 사실 군견 없어도 스파이 죽이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36] 이번 작품에서는 화염방사기가 불덩이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불덩이가 목표 지점에 충돌하면서 펑 터지면서 스플래쉬 데미지를 주는 것.[37] MammothTusk로 어떤 물건이건 데미지가 잘 박히는 폭발형 데미지를 주기에 매우 쓸만하다.[38] 사용 무기가 Maverick인데, 실존하는 공대지 유도 미사일과 다르게 유도되는 무기는 전혀 아니고, 미사일이 투하되어 착탄하기까지의 짧은 순간에 적이 이동해버리면 제대로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39] 게임 시스템상 비행중인 적 공중유닛을 공격하도록 클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40] 그런데 The Prodigy의 Breathe도 수록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