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스 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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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활약
4. 어록



1. 개요[편집]


캔디스 거트루드 플린 (Candace Gertrude Flynn)

피니와 퍼브의 등장인물이다. 16세. 키는 172cm이며[1] 생일은 7월 11일이라고 한다.

피니 플린의 친누나, 퍼브 플레처에게는 의붓누나다. 항상 동생들의 발명품들을 엄마한테 고자질하려 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1살 연상인 제레미란 소년을 짝사랑하다가 결국 시즌 2에 와선 사귀게 된다. 타임머신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선 제레미와 결혼하여 피니와 퍼브를 닮은(…) 아들 둘과 자신을 쏙 빼닮은 딸을 두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성우는 애슐리 티스데일[2]/박지윤(1~3기, 4기 후반)[3]김현지(퍼니쇼)[4]김율(4기 초~중반)[5]


2. 행적[편집]


여름방학 동안 동생들이 벌이는 일들을 어떻게든 엄마한테 이르려고 하지만 매번 증거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는 영문 모를 일이 일어나서 제대로 이르지 못해 스트레스 받고 있다.[6] 간혹 이르는 것이 성공한 적도 있었으나, 한 번은 배드 엔딩이라 타임머신을 타기도 하고 두 번째는 꿈.[7], 세번째는 엄마가 오히려 귀엽다고 좋아해서 실패, 네번째는 엄마가 혼내기 직전까지 갔으나 두프 박사의 타임머신 광선에 무효화. 남자친구 혹은 베프가 와서 동생 혼내는 걸 잊기도 하거나[8] 그 이르는 과정에서 캔디스 혼자만 들고뛰고 난리도 아닌지라 더 이상 고발하는 게 지쳤다면서 휴업 선언을 하기도 한다.[9] 아주 가끔 피니와 퍼브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짓을 하면 엄마에게 이르지 않고 넘어가준다.

일러바치는 데 성공했다고 해서 캔디스 자신한테 좋은 결과가 나오냐면 그것도 아니다. 언제 한번 미래의 캔디스가 과거의 엄마한테 일러바치는 데 성공해서 다시 미래로 돌아가 보니 그 세상이 두펀스머츠가 지배한 세상이 되어버려서 그걸 돌려놓기 위해 한바탕 개고생을 하여야만 했다. 여기서 과거의 캔디스가 미래의 엄마한테 일러바치는 것으로 일단 그녀의 꿈을 이루긴 했지만, 미래에 이 형제가 이룬 업적들이 인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지라 결국 혼낼 껀덕지를 찾지 못해 하나마나한 일이 되어버렸다.

일단 이 만화의 표면적인 악역이다 보니 자주 동생들의 일에 휘말려 영 좋지 않은 꼴을 꽤나 많이 당하는 편이며 대부분의 회차에서 무지막지하게 망가진다. 예를 들어 피니와 퍼브가 이사벨라의 딸꾹질을 멎게 하기 위해서 만든 상당히 리얼한 귀신의 집을 캔디스가 본의 아니게, 그것도 번개 때문에 원래보다 몇배나 무서워졌을 때 방문하게 된 적도 있었다.[10] 하지만 피니와 퍼브의 발명품 덕분에 좋은 덕을 본 적도 심심찮게 있다. 그리고 이 아가씨가 본성은 아주 나쁜 사람이 아니라 어쩌다 피니와 퍼브의 발명품이 찍힌 CD와 피니가 한꺼번에 강 아래로 떨어질 뻔 했을 때 결국 피니를 구했다.[11]

설탕당근(파스닙) 알레르기가 있는데 상당히 심해서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목소리가 아주 걸걸해진다. 설탕당근 알레르기로 목소리가 변한 상태에서 부른 것이 E.V.I.L. B.O.Y.S. 이때 성우는 원판은 하인스 두펀스머츠의 성우인 댄 포벤마이어, 한국판은 퍼브 플레처의 성우인 안용욱.

1기 24화에서 페리가 비밀요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페리를 미행해 하인스 두펀스머츠의 연구실까지 따라가게 되지만, 해적섬에서 돌아와 쉬는 중 파란 이끼를 만져서 기억을 잃게 된다.

덧붙여 고소공포증이 있어 높은 곳에 있으면 경직된다. 거미도 극도로 무서워해서 보기만해도 경기를 일으킬정도. 그녀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제레미의 여동생 수지도 처음에는 무서워했으나 곧 적응하고 그냥 천적정도로만 여긴다.

여담으로 그녀는 자신만의 대피소도 있는데 거기엔 그녀가 각별히 아끼는 곰인형 미긴스씨도 있다. 상당히 아끼는 곰인형이라 너덜너덜해진 데다가 캔디로이드[12]가 자신의 곰인형을 가지고 있자 바로 뺏어버릴정도.

현재로선 제레미랑 결혼하여 아들 딸을 낳고 각각 '자비에르'랑 '아만다'라고 이름 붙이는게 가장 큰 꿈.[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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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와 퍼브가 박물관의 타임머신을 타고 20년 뒤의 세계로 온 20분짜리 에피소드에서는 딸 하나(아만다)와 두 아들(자비에르, 프레드)을 둔 엄마로 나오는데 외모와 성격이 엄마와 판박이. 그리고 장녀인 아만다는 캔디스와 판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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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머리가 웨이브가 될 때마다 미모가 상향패치된다. 웨이브가 만들어지게 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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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의 날 에피소드에서는 소녀잡지의 성향테스트 점수계산을 잘못하여서 이모(EMO)족이 되어 버리는데 평소의 캔디스와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에피소드의 압권은 마지막에 스테이시가 계산을 잘못했다며 평소의 성향이 맞다고 했지만 이미 완전히 이모족이 되어 이모족스럽게 반응하는 부분.

모닥불 소녀대의 레전드 격이기도 하다. 항목 참조.

작중작 캐릭터 '오리 모모'[15]의 열성팬이라는 설정이 추가된 시즌 2 '괴짜 큰잔치'편에서 남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오리모모의 탈인형을 쓰고 특수효과 박람회장에 왔는데 이후 그곳에서 벌어진 코스프레 전쟁에 난입하여 합성괴수를 물리치면서[16] 전쟁을 끝냈다. 곧이어 탈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자 돌아온 반응은 '저 누나, 나이가 몇 살인데 오리모모 옷을 입고 있냐?'(...) 이 에피소드 이후에도 가끔 오리모모가 나오면 팬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3. 활약[편집]


언뜻 보면 동생과는 정반대 성향으로 일상의 평범함을 가치 있게 여기는 철딱서니 없는 평범한 소녀지만 주인공 누나 아니랄까 봐 본의 아니게 활약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세계멸망급 시나리오가 나올 때마다 세상을 구해낸 적이 여럿 있다. 극장판인 '2차원을 넘어서'에서 평행차원의 캔디스는 3개주를 지배한 평행차원의 두펀스머츠에게 저항하는 레지스탕스의 리더로 나올정도. 전투력이나 무력도 범상치않다.

사실 원래 세계의 캔디스도 꽤나 신체 능력은 좋은 편인데, 한손으로 푸쉬업을 하거나 모닥불 소녀대에 가입하려 뱃지를 모을 때는 악어를 맨손으로 때려잡기도 했다. 또한 피니의 발명품 영상이 담긴 CD를 가지고 가기 위해 각종 묘기나 다리찢기도 어렵지 않게 할 정도.

미션마블 편에서는 어벤져스의 영웅들이 초능력을 잃게 되자 파워제거광선의 발사지로 지목된[17] 피니네 집에 오게 되는데, 캔디스는 영웅들을 도와준다고 호들갑 떨다가 제작중이던 초능력 복원 기계를 박살내버린다. 이 때문에 화난 피니에게 한소리듣고 쫒겨나지만, 후에 이사벨라와 함께 정거장에 있던 초능력 데이터를 무사히 전달해서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고 피니와 화해했다.

시즌 4의 스페셜 에피소드 '내 여름을 구해줘'에선 비디오에 나온 다섯살난 자신이 앞으로의 할일에 대한 위시리스트를 적은걸 보고 그것들을 하나하나씩 해내가는데, 낱말퍼즐대회에서 우승하고 유니콘도 타고 별의별 짓을 다 해내었지만 마지막 리스트인 거미만지기를 못해 화 내내 고생을 한다. 결국 지구가 빙하기로 접어드는걸 막기 위해 거미가 가득한 다락방에 있던 로켓부품을 회수함으로서 일단 두려움에 맞서는 데 성공. 결국 지구를 옮기는 로켓을 조종하여 세계를 구하는데 또한번 일조를 해낸다. 이후 동생들과 화해한 듯 보인다.

Act your age편에서는 로스쿨에 법학과로 진학했다.


4. 어록[편집]


"MOM! Phineas and Ferb are making a title sequence!"

"엄마! 피니퍼브가 이상한 노래 부른대요!"[18]


"You guys are going DOWN! DOWN! DOWN!"

"너희들 이제 혼! 났! 어!"


"But, But, But, But, But, But, But, But..."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1] 한국 기준 캔디스 나이대의 상위 3프로의 신장이 169cm인 걸 생각하면 굉장히 큰 편이다.[2]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에서 악역 샤페이 에반스를 연기한 배우다. 참고로 영화를 만드는 에피소드에서 잠깐 사진으로 얼굴이 나온 적도 있다.[3] 초반에는 평소목소리 보단 하이톤으로 연기 했다가 중반부 부터는 평소목소리로 연기했다.[4] 한때 시즌4 초반도 했다고 되어있었으나 확인결과 아닌것으로 들어났다.[5] 4기때 성우 교체가 두 번 있었는데, 이는 박지윤이 아이를 출산했기 때문.[6] 첫화에서 린다와의 대화를 들어보면 저번 방학에도 혼내지 못한 듯하다.[7] 정확히는 페리 꿈 속 캔디스의 꿈이다. 즉, 꿈속의 꿈.[8] 하지만 너무 동생에 집착한 나머지 스테이시랑 한때 관계가 소원했던 적이 있었다.[9] 물 속 원시인 편에서는 동생들 잡는 일을 호텔의 관리자에게 일임 후 휴식을 취했고 대신 호텔 관리자가 캔디스의 포지션을 맡았다.[10] 또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애견용 통조림 깡통으로 만들어진 갑옷을 입고 개들에게 쫒기다가 용에 잡아먹힌다는 흑기사의 전설을 영국에서 몸소 본의 아니게 재현하기도 했다. 이쯤 되면 이 만화도 료나계가 아닐까 싶다.[11] 피니가 왜 그랬냐고 묻자, "너희를 이르는 데에는 너희가 자전거에 단 로켓 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대답했지만, 그 로켓은 이미 하늘로 날아가버린 뒤(…). CD는 퍼브가 발명품을 사용해서 잡았는데, 알고봤더니 그 퍼브는 페리가 변장한 것이였다.[12] 피니와 퍼브의 기계가 만든 자신을 닮은 안드로이드[13] 어쩌다가 가족들+이사벨라와 함께 무인도에 표류했을 때 부모님에게 "평생 여기에 갇혀 제레미 대신 원숭이결혼해서 새끼 원숭이들에게 '자비에르'랑 '아만다'라고 이름 붙이고 살아야 하냐."라고 절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4] 하지만 TV 스페셜 '우리들의 여름'에선 세느강 다리 밑에서 서로를 남자친구/여자친구라고 부르고 댄빌로 돌아와서는 키스까지 성공했다![15] Ducky Momo[16] 사실은 피니와 퍼브 형제가 특수효과를 끈 거다[17] 사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두펀스머츠 악마 주식회사에서 날아온 것인데 피니와 퍼브 형제가 만든 우주정거장의 안테나에 반사되어 뉴욕에 떨어졌다.[18] 스페셜에선 00 특집 한대요!라고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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