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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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군인
2. 플레처급 구축함 DD-793 캐신 영


1. 미국의 군인[편집]


Cassin Young. 1894-1942

미국 해군의 군인. 최종 계급은 대령.

진주만 공습 당시에는 수리함 베스탈의 함장이었으며, 일본군에 맞서서 용맹하게 싸우던 중 폭탄을 맞은 애리조나가 탄약고 폭발로 침몰했고, 폭발에 휘말려 바다로 튕겨 나갔지만 수영해서 돌아온 후, 베스탈을 애리조나로부터 멀어지게 함으로서 배를 구했으며 이 공로로 명예훈장을 받았다.

이후 1942년 11월 9일에는 중순양함 샌프란시스코의 함장이 되어 11월 13일에 과달카날 해전에 참여했으며, 일본군의 포격으로 전사했고 해군십자훈장이 추서되었다.

영문 위키에서는 캐신 영이 11월 9일에 샌프란시스코의 함장이 된 것으로 나오지만, 일본어 위키에서는 9월 11일에 함장이 되었으며 에스페란스 곶 해전(일본어로는 사보섬 해전)에 참가했다고 나온다. 고질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일본어 위키의 특징상, 영문 위키가 더 정확할 가능성이 높기에 11월 9일에 함장이 된 것으로 기술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영문 위키피디아 캐신 영, 일본어 위키피디아 캐신 영 참조.


2. 플레처급 구축함 DD-793 캐신 영[편집]


위의 군인의 이름을 붙인 구축함이다. 1943년에 취역했으며, 레이테 만 해전, 오키나와 전투 등에 참여했다. 태평양 전쟁 승전 이후 퇴역할 예정이었으나 6.25 전쟁이 터져 개수를 거쳐 재취역한다.

1974년에 퇴역하였고, 그 이후로 보스턴의 옛 조선소에 조성된 보스턴 국립역사공원(Boston National Historical Park)에 전시되어 있다.

전함소녀에서 의인화되었다. 캐신 영(전함소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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