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디어 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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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CAF-Snowbirds-line-abrest-mjc75-1144.jpg
캐나디어 튜터(Canadair CL-41 Tutor)

1. 운용 실태
2. 메이커 독자 개발
3. 심플한 기체 구조
4. 운용 실태
5. 수출



1. 운용 실태[편집]


태생이 연습기지만 수출형에 한해서는 현지 공군의 요구에 의해 주날개 밑에 하드 포인트 4개소, 동체 하부에 2개소를 갖춰 보조 연료탱크나 폭탄, 로켓, 건포드 등 1,814 kg의 무장 탑재 및 운용이 가능한 경공격기 버젼인 CL-41G도 만들어졌다. 튜터는 캐나다 공군에서 운용하는 동안 몇 번이나 현대화 개량이 더해지며 CT-155 호크CT-156 하버드 II가 대신할 때까지 2000년에야 일선에 물러났다. 그렇지만 아직도 캐나다 공군의 곡예비행팀인 스노우버즈(Snowbirds)는 CL-41 튜터에 스모크 제네레이터를 추가해 곡예기로 쓰고 있다. 튜터를 만들어낸 캐나디어 사는 1986년에 이미 국영화되어 인수 합병되었지만, 이 기체들의 부품 유지는 그 뒤를 이은 국영기업체인 봉바르디에 사가 맡고 있기 때문에 A/S에는 문제가 없다.

캐나디어 튜터를 주력 훈련기로 운용한 대표적인 부대가 제2 캐나다공군 비행학교(2 Canadian Forces Flying Training School)로 이 훈련기관은 1964년부터 1999년까지 이 기체를 주력 교육기로 이용했었다. 이 경량기가 가진 높은 기동성과 안정성이 곡예비행에 알맞다는 것에 역점을 두고 처음 만들어진 데모비행팀이 바로 1967년 창단되었던 골든 성트네르(Golden Centennaires)였다. 4년 후에는 공군이 정식 곡예비행부대인 제431 공중시범비행대(431 Air Demonstration Squadron), 즉 스노우버즈를 창단해 오늘날까지 각지의 에어쇼를 돌며 화려한 비행을 보여주고 있다.

스노우버즈의 가장 최근 비행 영상을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조하자. (단, 슬픈 결말이 있으니 유의)


코로나-19로 지친 캐나다 국민들을 위해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 끝까지 비행 중이었다고 한다.

2. 메이커 독자 개발[편집]


북미 캐나다의 항공기 메이커 캐나디어(Canadair)[1]가 개발한 제트 훈련기 튜터(Canadair CL-41 Tutor)는 이미 일선에서는 물러난지 오래 지났으나 등장한 이후 반세기 이상 지난 현재까지도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는 장수만세 기종이다. 이름 붙여진 튜터(Tutor)란 개인 교사라는 의미이므로 훈련기에는 아주 적절한 명칭이라 하겠다. 이 기종은 정부나 군의 요구가 아니라 캐나디어 자체 기금을 투자하면서 설계와 개발, 시제기 제작까지 진행되었고 그 원형기는 1960년 1월 13일에 처녀비행에 성공을 거두었다.


3. 심플한 기체 구조[편집]


이듬해 9월에는 이 작고 경쾌한 복좌 제트기를 유심히 눈여겨 본 캐나다 공군이 CT-114라는 제식 명칭을 부여하며 190대를 구입할 것을 결정했고, 1963년부터 1966년까지 걸쳐 일선 훈련 부대에 전달되었다. 앙증맞을 정도로 컴팩트한 기체와 교관과 학생이 나란히 앉아 의사소통이 쉬운 장점이 있는 병렬 복좌식 조종석, 그리고 T자형 꼬리 날개가 외형이 특징이 되고 있다. 저익 배치된 튜터의 주날개는 심플한 직선 날개에 가까운 테이퍼익이어서 음속 이하의 속도 영역과 저속에서 양호한 효율을 보이며, 동력으로는 제너럴 일렉트릭 J85-CAN-J4 터보제트 엔진을 캐나다의 엔진 메이커 오렌다(Orenda)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Orenda J-85 CAN-40를 1기 장착하고 있다.



4. 운용 실태[편집]


태생이 연습기지만 수출형에 한해서는 현지 공군의 요구에 의해 주날개 밑에 하드 포인트 4개소, 동체 하부에 2개소를 갖춰 보조 연료탱크나 폭탄, 로켓, 건포드 등 1,814 kg의 무장 탑재 및 운용이 가능한 경공격기 버젼인 CL-41G도 만들어졌다. 튜터는 캐나다 공군에서 운용하는 동안 몇 번이나 현대화 개량이 더해지며 CT-155 호크CT-156 하버드 II가 대신할 때까지 2000년에야 일선에 물러났다. 그렇지만 아직도 캐나다 공군의 곡예비행팀인 스노우버즈(Snowbirds)는 CL-41 튜터에 스모크 제네레이터를 추가해 곡예기로 쓰고 있다. 튜터를 만들어낸 캐나디어 사는 1986년에 이미 국영화되어 인수 합병되었지만, 이 기체들의 부품 유지는 그 뒤를 이은 국영기업체인 봉바르디에 사가 맡고 있기 때문에 A/S에는 문제가 없다.

캐나디어 튜터를 주력 훈련기로 운용한 대표적인 부대가 제2 캐나다공군 비행학교(2 Canadian Forces Flying Training School)로 이 훈련기관은 1964년부터 1999년까지 이 기체를 주력 교육기로 이용했었다. 이 경량기가 가진 높은 기동성과 안정성이 곡예비행에 알맞다는 것에 역점을 두고 처음 만들어진 데모비행팀이 바로 1967년 창단되었던 골든 성트네르(Golden Centennaires)였다. 4년 후에는 공군이 정식 곡예비행부대인 제431 공중시범비행대(431 Air Demonstration Squadron), 즉 스노우버즈를 창단해 오늘날까지 각지의 에어쇼를 돌며 화려한 비행을 보여주고 있다.



5. 수출[편집]


사실 튜터는 등장 이래 구매를 희망하는 국가들이 상당수 있었으나 엔진이 미국제 면허 생산형을 쓰고 있는 것이 걸림돌이 되어 성사된 것은 말레이시아 공군 뿐이다. 이들은 경공격기 형식인 CL-41G를 20대 도입해 말벌을 의미하는 테부안(Tebuan)이라는 별명을 붙였고, 실전을 경험해본 일이 없는 캐나다 본가의 기체들과는 달리 1980년대 중반에 대게릴라 전용기인 COIN기로 전투 경험을 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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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1944년에 설립되어 2차 대전 동안 연합군측에 수천 대의 항공기를 공급했던 기업으로, 1986년에 국영 기업체에 합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