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벨라루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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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2.2. 20세기
2.3. 21세기
3. 문화 교류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캐나다벨라루스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소련 해체 이후에 수교했지만, 정치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19세기[편집]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 벨라루스의 유대인 인구 상당수가 포그롬을 피해 러시아 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하였다.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러시아 제국 내에서 유대인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캐나다로 이민한 벨라루스 유대인들은 유대인이라는 정체성이 강했지, 벨라루스 민족이라는 정체성은 희박했다. 한 편 벨라루스 출신 가톨릭 신도들은 폴란드계 캐나다인과 그리고 정교회 신도들은 러시아계 캐나다인, 벨라루스 그리스 가톨릭 신도들은 우크라이나계 캐나다인과 유사한 정체성을 공유하였고, 당시 캐나다에 정착한 벨라루스인들은 모국인 벨라루스 관련해서 이렇다할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2.2. 20세기[편집]


폴란드 제2공화국 시절 폴란드의 정교회 탄압을 피해 캐나다로 이민한 벨라루스인들이나 2차대전 당시 캐나다로 망명한 일부 난민들을 중심으로 1948년부로 캐나다 벨라루스인 협회가 발족되었다. 해당 협회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당시 후술하는 벨라루스 인민 공화국 망명정부와 함께 추모시위를 계속하는 등 나름 활동을 이어갔지만, 2023년 기준 협회 공식 홈페이지가 도메인이 만료되었는지 접속이 되지 않는다.

벨라루스 인민 공화국 망명정부가 1970년부로 프랑스 파리에서 캐나다의 토론토로 본부 위치를 이전하였다. 1983년에는 토론토에서 오타와로 본부위치가 다시 이동되었다. 소련 해체와 벨라루스 독립 이후 1994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정권이 벨라루스 인민공화국 라다를 배제하는 정책을 취한 것을 계기로, 벨라루스 인민공화국 라다는 그대로 캐나다 내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고, 벨라루스 야당 인사 일부가 캐나다로 망명하기 시작하였다.

2.3. 21세기[편집]


캐나다와 벨라루스는 소련 해체 이후에 수교하였다. 벨라루스가 친러국가로 신냉전 상황에서 반서방 외교를 하고 있기 때문에 파이브 아이즈의 멤버인 캐나다와 벨라루스 사이의 외교 관계도 매끄럽지는 않은 편이다.

2020년 벨라루스 시위가 일어나면서 캐나다는 벨라루스를 제재하는 등 양국간에 갈등이 생겨났다. 5월 26일에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벨라루스에 의한 라이언에어 4102편 착륙 사고가 일어나자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에 벨라루스측은 주 캐나다 벨라루스 대사관의 폐쇄를 밝혔다.# 6월 20일에 미국, 영국, EU, 캐나다측이 벨라루스 개인과 기관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벨라루스 대선이 끝난지 1년만에 미국과 영국, 캐나다는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1#2

2021년 벨라루스-유럽 연합 국경 위기와 관련해 미국과 EU, 영국, 캐나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벨라루스에 대해 제재한다고 밝혔다.#1#2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자 캐나다는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동시에 제재한다고 밝혔다.# 3월 3일에는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최혜국 지위를 박탈시키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을 한다고 밝혔다.#1#2 3월 18일에 캐나다는 벨라루스 고위급 22명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3월 23일에 미국, 영국, 캐나다의 수출신용기관들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신규수출 신용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0년 벨라루스 대선 3주년에 캐나다가 벨라루스 제재를 발표했다.#

3. 문화 교류[편집]


캐나다 유대인 문화에는 벨라루스에서 기원한 문화적 요소가 적지 않은 편이다. 캐나다 유대인들은 대부분 아슈케나짐인데 아슈케나지 유대인들은 대개 폴란드-리투아니아 출신이었고, 벨라루스는 폴란드-리투아니아 유대인들의 중심지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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