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랑역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싱가포르의 지하철역으로 싱가포르 MRT 동서선의 역이다.
역명 이름은 동네 이름인 칼랑(Kallang)에서 따왔는데[2] 원래 여기에는 싱가포르의 구 공항인 칼랑공항이 있었다. 1981년 창이에 신공항을 오픈하면서 파야레바 공항은 공군기지로 바뀌고 칼랑공항은 폐쇄 후 터미널과 주기장은 공원화되어 보존되었으며[3] 활주로 자리는 싱가포르 스타디움이 자리잡았다.
로롱1 겔랑 버스 터미널이 역 근처에 있고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과 칼랑 네셔널 스타디움이 근처에 있다. 정작 이 경기장은 경기장역 에 더 가깝다.[4]
칼랑 스타디움은 싱가포르의 메인 종합경기장으로 싱가포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메인 홈구장이다. 이 스타디움은 한번 리뉴얼을 거치며 대형 스타디움으로 거듭났으며 싱가포르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 때문에 잘란 베사르 전용구장으로 옮겼다. 스타디움 개장 이후에도 전용구장인 잘란 베사르가 여전히 선호받아 여기서 경기도 많은 편이다. 칼랑 스타디움은 운동경기보다는 각종 콘서트가 개최되는 곳으로 BLACKPINK도 2023년 4월에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투어를 여기서 진행했다.[5]
이 역까진 겔랑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싱가포르 유일의 홍등가로 유명한 그 곳과는 거리가 멀고 HDB도 비교적 새것들이라 동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한적한 근교 베드타운 정도다. 여행자를 위한 싼 호텔도 여기 많아 장기투숙하는 유학생이나 해외취업한 외국인 등이 많다.
애초 이 동네가 시내와 가까운 곳인데 물가는 훨씬 저렴해서 예전부터 선호받던 곳 중 한 곳이다.
2. 승강장[편집]
2.1. MRT 동서선[편집]
파일:ewl_ew10_mar16-5.jpg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3-12 18:24:18에 나무위키 칼랑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창이공항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열차는 없으며, 타나메라역에서 셔틀열차로 환승해야 한다.[2] 정작 칼랑 로드(Kallang Road)는 한정거장 위 라벤다에 있다.[3] 참고로 이 옛 터미널은 싱가포르의 심령스팟 중 하나로도 유명하다. 원체 폐허인데다 태평양 전쟁과도 연관이 있어서이다.[4] 서클선 개통 이전에 로롱 1 겔랑 버스 터미널에서 11번을 타고 가는 건 가능했다. 다만 부기스, 시티홀 등지에서 오면 파야레바에서 갈아타서 가는 게 좋다.[5] 이때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이웃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필리핀, 호주 등에서도 BLACKPINK를 보려고 팬들이 몰려와서 숙소를 예약하기가 아주 어려울 정도였다. 특히 붙어있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팬들이 굉장히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