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이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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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그의 등장인물.
생몰년 팔마력 1432~1460.

본작 중에는 고인으로 미드갈드 제국 최강의 검사이자 철학자. 강력한 초능력자이자 사이오닉 뱀파이어이기도 했다고 한다.
렌즈 장인이었던 아버지 리히터 라이쯔와 어머니인 일라이저 라이쯔 사이에서 태어나 유복한 유년기를 보냈는데 어린 나이에 오르주나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자로 수련을 받았으나 몸이 약해 폐렴에 걸려 환속. 당시 죽을 뻔했으나 토나크의 사제한테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12세에 백룡기사단 소년대에 입단, 2년간 예비훈련을 받았으나 여러가지 문제[1]로 퇴단한[2] 후 15세에 제국 엔트워프 아카데미 법학부에 입교했다. 학교에서도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켰으나 철학 쪽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문학부에 편입. 이때 이미 사이오닉 뱀파이어라는 정신에너지를 포식하는 종류의 강력한 초능력자가 되었다고 한다.

1450년 15세의 나이로 이상국가 저술. 사회학 석사 취득 후 강사로 임용.

한 사건으로 팔마교에게 파문을 당했으며 교적으로 찍히기도 했다. 기사단의 포위를 뚫고 달아나서 기사단 전원을 파문시킨 전적도 있으며 이단심문관을 죽이기도 한[3] 엄청난 검술의 소유자로 결국에는 팔마교한테 집단다굴을 당해 사망했으며 친우였던 보가드 루에가 그의 평전을 썼다. 이단심문관을 일대일도 아니라 수천명의 포위망을 뚫으면서 죽인것이니 소드마스터가 따로 없다.

여러 명언(중2병끼 넘치는...)을 남겼는데 이를 보면 다음과 같다.

자랑할 게 나이밖에 없는 인간은 되지 마라.

천국도 지옥도 없다! 죽음을 모독하지 말고 그냥 뒈져라!

신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또한 분명히 쓸모없다!

인간은 절망하는 동물이다.

신이 주는 구원은 마약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고행은 그 마약의 맛이 쓰냐 다냐를 바꿀 뿐이다. 충고하건데 차라리 단 쪽을 택해라.

삶을 모르는 자들이 죽음을 찬미하는 것만큼 구역질나는것은 없다.

그러나 더 구역질나는 것을 꼽아 본다면 '삶을 안다고 자만하는 것'정도?

신이여 당신이 진정 존재한다면 한가지만 소원을 비니 그냥 거기서 죽어라


[1] 반사회적인 성격탓이라고 한다.[2] 이때 초능력을 개발했다.[3] 카이레스 이전에는 그에게 죽은 2명이 유일하게 살해당한 이단심문관이라고 한다. 이후 카이레스한테 갈바니가 죽었고, 팔마스폰을 사용하는 린드버그 라이오노스나 에스페란자 공안국에게도 살해당한 듯 싶지만, 묘사가 확실하지 않으니 칼 라이쯔에게 죽은 심문관의 시체를 룻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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