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크레인

덤프버전 :



다잉 라이트의 주인공
카일 크레인
Kyle Crane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직업
GRE 프리랜서 특수 요원
소속
GRE
타워
신장
185cm
체중
88kg
상태
인간, 동시에 감염 진행 중 → ???[1]
담당 배우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2]

1. 개요
2. 작중 행적
2.2.1. 크레인이 마더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2.2.2. 크레인이 마더에게 저항하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2.4. 여담
2.4.1. 크레인의 나이트 헌터 변이설



1. 개요[편집]


다잉 라이트의 주인공이자 세계관 최강자. 시카고 출신으로,[3]. GRE에서 고용해 파견한 프리랜서 특수 요원.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Dying Light[편집]


초반부터 낙하산을 타고 도시로 진입하다가 좀비에게 어이없이 물려[4] 안티젠(antizin)[5]을 얻기 위해 배신, 협박, 통신탑 오르기 등을 마다하지 않고 하는 어찌 보면 불쌍한 캐릭터. 또 희대의 악역인 라이스 패거리와도 상부 명령으로 협력해야 하지, 상부인 GRE가 생존자들을 무시하는 듯한 명령[6][7]을 계속 내리는 지라 점점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그래도 크레인을 자신이 하는일이 생존자들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며 꾹 참고 임무를 수행하며 타워 안의 생존자들을 돕는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라이스와 GRE에 관련된 진실을 알고 분노하며 라힘과 제이드 등을 잃는 끝에 GRE에 등을 돌리고 게임의 중반부부터는 치료제 데이터를 생존자들을 돕고, 제르 박사, 캠든 박사와 협력하여 치료제 데이터 샘플을 확보하고 GRE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중간에 라이스 패거리에게 잡히기도 하는 등 온갖 종류의 위기를 겪지만 인간흉기다운 체력과 전투력으로 모든 일을 해내버린 크레인은 하란시 외곽의 철탑 꼭대기에 올라가 증폭기를 설치한다음 전세계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방송을 시작한다.

크레인 :"내 이름은 카일 크레인입니다. 하란 감염지역 내에서 말을 하고 있습니다. 태너대령과 국방부는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여기엔 생존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생존자가 있어도 하란을 폭파시키려 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놈들입니다!"


결국 GRE의 만행을 세계에 알린 크레인은 최후에는 라이스까지 죽이고 치료제 데이터 샘플을 손에 넣는데 성공, 데이터를 넘기라고 통신하는 GRE 요원에게 "X까!"를 외치고, 타워의 생존자들에게 자신이 해냈음을 알리며 다잉 라이트 본편은 마무리 된다.

크레인: 원하는 게 뭐야?

GRE: 라이스가 죽은 과학자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줬다. 우리가 관심 있는 것은 치료제뿐이야. 네게 기회를 주지. 나머지 연구결과를 가지고 우리와 같이 떠나!

크레인: 내가 너한테 가서 조까라고 할 수 있는 많은 이유가 생각나는데, 왜 너희들은 단 10분만이라도 내가 병신이 아니라는 생각을 못하냐? 너희들은 치료제가 필요하고, 치료제는 도시 안에 있어, 치료제가 도시에 있는 한 폭격 같은 개짓거리를 또 하기는 쉽지 않을 거다. 이 씹새끼야.

GRE: 크레인, 뭘 신경써주는 것처럼 위선이나 떨고 있는 거야? 너는 여기 사람도 아니잖아! 이건 그냥 일이라고!

크레인: 이젠 아냐. 다음에 뭘할지 결정하고 연락하겠어.




2.2. Dying Light The Follwing[편집]


파일:다라1 엔딩 초이스.jpg

마침내 마더와 가까이서 접선한 크레인.

마더: 내 모습을 봐라, 치료제 따윈 없어! 나 같은 종류의 괴물이 되길 원하나? 내 말을 들어, 날 봐. 그리고 어두워졌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 더 많은 죽음? 더 많은 살육? 넌 그들로부터 숨을 수 있지. 하지만 누가 그들을 너에게서 지켜줄까?[8]

크레인 : 아냐 이건 그냥 안개일 뿐이야! 조금 들이마신 것 뿐이라고! 이걸 마시지 않았다면..

마더: 소용 없어, 넌 이미 이 안개에 노출되왔어!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넌 이미 나같은 괴물로 변하고 있어!, 군 병력들은 이 실험의 실패에 대비해서 안전장치를 구축했지. 그래서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질문은, 수천의 목숨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지만, The Following에서는 애석하게도 치료제 개발이 늦어지는데다가 보급품 투하도 중단되어서 안티젠을 얻지 못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되어간다. 그러다가 통제되는 좀비와 치료제의 소문을 듣고는 치료제를 얻기 위해 카일 크레인은 태양교에 위장 가입하여 백신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최후에 마더와 접선할 때 알고 싶지 않았던 끔찍한 진실에 직면하고, 마더의 정체를 보게 되고 동시에 제안을 받는다. 자신과 같이 핵을 투하하여 하란 시를 전부 재로 사라지게 할지, 혹은 마더에게 저항하고 그 정체불명의 파란 액체의 백신을 가져갈지 크레인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9] 결국 어느 쪽(그래도 치료제라는 것을 끝까지 믿는다 or 치료제를 포기한다)을 택하든 끔찍하고 암울하기 짝이 없는 슬픈 결말을 맞게 된다.[10]


2.2.1. 크레인이 마더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편집]


마더의 말에 순응하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마더는 크레인의 선택이 옳은 거라고 말하며 핵미사일이 있는 발사실로 크레인과 함께 향하게 되고, 크레인은 발사 코드를 입력하여 핵미사일을 하란에 투하, 결국 핵폭발 엔딩으로 마더와 함께 같이 산화한다.



2.2.2. 크레인이 마더에게 저항하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편집]


크레인: 너 미쳤어? 니 그 잘난 태양의 신은 좆까고 그냥 백신을 가져가게 해줘!

마더: 아마도 넌 내 눈을 보면 모든 걸 이해하게 될 거야..(크레인의 목을 조르며), 얼마나 나르시즘적인가..태양의 신 그 자체로, 너의 진짜 모습을 알려주지, 마셔라! (푸른 약물을 크레인에게 먹인다.)

크레인: 제기랄 안돼!! 이 좆같은 괴물!! (마더가 강제로 먹인 푸른 약물을 마더에게 뱉으며)

마더: 난 더 이상 인간이 아닐지도 모르지, 하지만 인간에 대한 애정은 아직 가득해, 니가 거부하는 그 애정 말이야. 거절당한 사랑이 분노로 바뀐다는 것을 넌 알겠지. 넌 분노할거다, 카일 크레인! 그리고 내가 구하지 못한 모든 것들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만들 것이다!


만약 치료제라는 것을 끝까지 믿는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마더가 크레인을 한심하다는듯이 까며 크레인을 힘으로 제압하고 강제로 푸른 약물을 먹이게 되며, 크레인이 재빨리 입 안에 있는 약물을 마더에게 뱉고, 마더는 크레인을 경멸하며 잡아 던지면서 둘은 최종 전투를 펼친다.[11] 볼래틸인 마더를 크레인은 제압해버렸고, 최후엔 마더가 죽은 척을 하면서 크레인을 기습하지만 결국 크레인은 마더의 목을 따버리며 크레인의 승리로 끝난다.[12]

마더를 죽인 크레인은 자신이 이미 마셔버린 그 실패한 백신을 가져가겠다며 온갖 환영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생존자 타워에 무전을 하지만 아무도 응답하지 않는다. 그러다 갑자기 출구를 통해 다른 장소로 도달한 크레인. 하란 시와 다르게 평화로운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도시에 와있었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와 아이의 어머니를 발견하지만 크레인을 본 그들은 기겁하고 공포에 질린다. 크레인은 이미 볼래틸로 변했던 것. 마침 게임의 컷신 카메라는 해가 지는 시간대임을 보여주고, 크레인은 자신의 손을 보고 자신이 볼래틸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볼래틸이 된 크레인이 포효하며 잔혹한 결말로 다잉 라이트1의 스토리는 결말을 맺는다.

2.3. Dying Light 2 Stay Human[편집]


당연히 등장하지 않는다. 좀비 바이러스가 하란을 벗어나 세계 전역에 퍼지는 바람에 결국 어느 쪽이든 크레인의 선택이 허사가 된 건 덤. 다만 인트로에서 설명하길 세상이 폐허가 된 탓은 사태 종식 이후에도 바이러스 무기화를 연구하던 GRE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된 탓이라고 한다.

대신 1편에도 등장한 스파이크가 2편의 주인공인 에이든 콜드웰과 대화하면서 크레인이 종말 뒤 세상에 평온할 때가 있다는 걸 봤으면 좋았다는 말로 언급해주는데, 에이든은 크레인의 이름을 듣고 누구냐고 묻지만 스파이크는 딱히 대답해주지 않는다. 또 VNC 타워 부근은 빌딩 옥상에서 한 사람이 크레인에 대해 이야기해주기도 한다. 스파이크에게 한번 이야기를 들어서 에이든은 대체 그게 누구냐고 묻는다.[13]

로워 댐 에어 안쪽 깊숙히 가면 크레인 위에 컨테이너가 하나 있는데 그 안에 크레인 사진이 잔뜩 들어있다. 그리고 라디오 안에 전작에서 나왔던 대사들이 녹음되어있다. 카일은 물론 라힘, 트로이, 제이드의 목소리가 함께 녹음되어있다. 거기 앉아서 들으라고 캠프파이어(앉아서 쉬는 자리)까지 마련되어있다.

숨겨진 이스터에그 미션 중 전작의 톨가와 파틴과 무전을 받게되는데, 서로 옥신각신 다투다 무전 하나 못보내냐며 내가 카일처럼 멍청한줄 아느냐는 대사를 한다. 10년이 지난 2편 시점에도 그들에겐 카일이 어지간히 인상깊게 기억되는 모양.

그가 볼래틸로 변이되었고[14] 인간시절의 그 스펙을 그대로 가져와 변이된 것이라면 DLC에서 최종보스로 나올수도 있다.

그런데 최근에 카일 크레인의 행방이 밝혀졌다! 테크랜드의 공식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리드 디자이너가 다잉 라이트1 이후 카일 크레인의 행방을 짧게 언급하면서 어떤 엔딩이 정사인지 확정되었다. 영상의 2분 16초부터

크레인은 더 팔로잉의 엔딩 이후 하란 시를 빠져나와서 바이러스를 퍼트린 존재 중 하나라고 언급되었으니, 더 팔로잉 엔딩 중 하나인 핵폭발에 대한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적어도 크레인이 마더를 죽인 후 볼래틸이 되어 인간들을 공격하여 바이러스를 퍼트린 존재 중 하나임은 확실해 보인다.

다잉 라이트 출시 8주년 및 2 출시 1주년을 맞이하여 크레인 번들이 무료 배포되었다. 다잉 라이트 2에서도 크레인 의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크레인뿐만이 아니라 라이스 및 브레켄 번들도 출시되었다. 배포 사이트 다만 그 인물 그대로 나오는 게 아니라 에이든이 크레인, 라이스, 브레켄 옷을 입은 수준이라 원래 캐릭터랑 그다지 닮지 않았다. 제일 싱크로 높은건 그나마 브레켄.


2.4. 여담[편집]


이 바닥계 주인공들이 대개 그렇듯이, 인간의 범주를 우습게 넘어가는 초인이다. 특히 송전탑 따위를 오를 때 플레이어는 대개 게임임을 알면서도 오금이 쫄깃하기 마련인데, 직접 올라가면서 쉬지도 않고 군소리 없이 계속 오르는 것을 보면 완력과 멘탈이 여간 비범한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애초에 크레인은 평범한 인간인 시절부터 실전을 수두룩하게 겪은 베테랑 군인 출신에 GRE의 잔뼈 굵은 특수 요원이다. 크레인의 강함은 극초반부터 바로 드러나는데 파쿠르를 말 그대로 방금 익혔는데도 건물 사이를 휙휙 날아다니고 브레켄이랑 러너 일행들이 전멸당하고 브레켄조차 겨우 살아온 밤시간을 처음 겪는데도 불구하고 혼자서 볼래틸과 나이트 워커 무리를 악으로 깡으로 뚫어가면서 살아 돌아왔다.처음 딱 한 번 나가서 이 위험한 변이 감염자들 무리를 단신으로 따돌리며 활약하고 돌아오자마자 180도 바뀐 npc들의 태도 심지어는 라이스의 투기장에서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였음에도 기지를 발휘해 상대 둘을 무력화 시키는 건 물론이고 곧장 대응하는 라이스의 팔도 절단시킨 뒤 그가 들고 있던 권총으로 나머지 패거리를 정확하게 사살했다.[15]

더 팔로잉의 행적으로 크레인의 전투력은 더 강력하게 묘사된다. 최종보스인 마더와의 결투에서 약물을 강제로 마시고 볼래틸로 변이하는 와중이라 평범한 인간보다는 더 강해진 상태였겠지만, 그래도 볼래틸인 마더를 맨주먹으로 후두려패고 최후엔 머리에서 목까지 뜯어내며 볼래틸마저 맨몸으로 처치하는 엄청난 강함을 보여준다.


2.4.1. 크레인의 나이트 헌터 변이설[편집]


다잉 라이트 팬덤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가설로, 크레인은 최종적으로 나이트 헌터로 변이했다는 가설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꽤나 설득력이 있다. 일단 나이트 헌터가 작중에서 볼래틸을 뛰어넘는 최흉최악의 감염체로써 작중 최강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간 시절의 크레인에게 잘 어울린다는 점이 있고, 다잉 라이트1의 결말에서 크레인이 포효하는 소리가 나이트 헌터와 100% 동일하다는 점, 나이트 헌터의 손 모양을 하고 있다는 점, 다잉 라이트2에서 나오는 크레인의 이스터 에그에는 크레인의 사진들과 함께 같이 무려 나이트 헌터의 사진이 전시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작중 최강의 인간흉기에다가 일반적인 루트가 아닌 푸른 약물을 마시고 볼래틸이 되었으므로, 최종적으로 더 강력한 변이체인 나이트 헌터가 될 거라는 가설도 꽤나 많은 신빙성을 얻고 있는 중이다.

물론 테크랜드는 스포일러 방지하려고 하는진 몰라도 그가 나이트 헌터라고 언급한 적이 없고 다잉 라이트1의 결말에서 볼래틸이라고 표기했으니 아직은 그냥 가설이자 루머에 불과하다.

[1] 사망, 혹은 볼래틸로 변이한것으로 추정.[2]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 에치오 아우디토레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주인공 크리스 레드필드 전담 배우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크리스의 목소리와 상당히 유사하다 신체의 완력이 강한것도 덤.[3] 라이스의 부하 카림은 알 카포네라고 부른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종로구 출신 인물에게 김두한이라 부르고, 광주 출신 인물에게 김태촌이라 부르고, 부산 출신 인물에게 이강환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꼴.[4] 착지 직전 낙하산이 걸려 약 2 ~ 3미터 정도의 높이에 매달리게 되어 끈을 풀고 떨어졌지만 착지할 때의 충격으로 다리를 다쳤고, 곧바로 쫓아온 라이스 패거리에게 공격당한다. 권총으로 위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습을 당해 구타당하고 겨우 한 발을 쏴 패거리들 중 한 명을 사살하면서 남은 이들을 쫓아내지만, 총소리를 듣고 달려온 좀비들에게 물려 버린 것.[5] 좀비화 억제제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처방받지 않으면 최대 72시간 안에 좀비가 된다. 어디까지나 치료제가 아닌 억제제이기 때문에 계속 투여해야 한다. 동일한 억제제만으로도 지속적으로 바이러스의 활동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을 보면 바이러스가 변이하지는 않는 모양.[6] GRE는 술레이만으로 의심되는 인물인 라이스와 안티젠 거래를 핑계로 접촉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타워에 안티젠이 부족해진 상황을 유지하려고 한다. GRE는 크레인에게 입수한 안티젠을 태워버리라 명령하고, 밤이 다가오고 있는 급한 상황이라 자신 몫을 제외한 안티젠을 어디 숨겨둘 여유도 없이 바로 태워버린다. 그 후 진행하다 보면 브레켄은 안티젠 공수를 알려주는 방송이 끊겼다고 좌절하고 GRE에겐 군과의 문제로 끊겼다는 통신을 받게 된다.[7] 심지어 라이스가 안티젠을 대가로 제이드 알데미르를 요구한 사실을 보고하자 "까짓거 줘버려."라고 하고, 이에 크레인이 항의하자 "닥치고 임무나 수행해."라며 씹는다.이런 정신 나간 집단을 다 봤나. 당연히 크레인은 해당 명령을 무시한다.[8] 볼래틸이 된 크레인은 낮에는 자신의 모습을 숨길 수 있지만 결국 밤이 찾아오고 이성을 잃었을 때 결국 크레인 그 자신에게서로부터 사람들을 구할 수 없을 거라는 뜻으로 말한 것으로 보인다.[9] 치료제 같은 건 없었다. The Following에서 엘릭서로 칭해지던 푸른 약물의 정체는 실패한 백신이었으며, 이를 태운 연기를 맡거나 복용하게 되면 좀비의 공격을 받지 않는 대신 천천히 볼레틸로 변이하게 된다.[10] 둘다 찝찝하기 그지없는 엔딩이지만 그나마 인류에게 안정을 안겨줄 수 있는 엔딩은 첫번째 엔딩인 핵폭발 엔딩이다. 이렇게 되면 세상에 바이러스에 대한 GRE등의 잔혹한 만행 따위는 더 이상 알려질 수는 없지만 최소한 하란 시 외부로의 아웃브레이크는 막을 수 있다. 반면 크레인이 현실을 부정하고 약물을 가지고 탈출해버리면 하란 시가 아닌 다른 도시로 나와버리는데 하필 해가 지는 시간이라 크레인이 볼레틸로 변해 인간들을 공격하는 듯한 암시를 주는 엔딩으로 끝난다. 여담이지만 메탈블랙 역시 어느 쪽을 선택했어도 무조건 배드엔딩으로 끝나는 것에 공통점이 있다.[11] 이때부터 이미 크레인 신체의 볼래틸화가 진행되고 있었던 듯 하다, 전투는 환영같은 화면과 연출로 진행이 되는데, 마더의 분신들이 크레인을 공격하는 연출이 나오고, 전투 중반에 다다랐을땐 크레인은 무기로 싸우는게 아닌 맨주먹으로 볼래틸인 마더와 맞붙는 걸 보면 크레인의 신체 능력이 이미 볼래틸에 가까워졌다는 소리다.[12] 여기서 이미 마더가 크레인에게 죽기 직전 크레인에게 "넌 이걸 감당할 수 없다, 넌 모두를 죽일 것이다." 라는 말로 크레인이 곧 볼래틸로 변이할 것임을 암시하는 말을 한다.[13] 다만 이게 좀 과한 크레인 찬양이 아닌가 싶기도 한 대목인데, 차라리 트로이, 브레켄 정도, 혹은 많이 쳐줘도 레나, 에즈기까지면 모를까(이들은 1편을 플레이해 봤다면 크레인과 자주 대화하고 친했던 인물들임을 바로 알 수 있다) 스파이크가 사실 전작에서 그렇게 크레인과 친한 사람까지 묘사된 게 아니라서 15년이나 지난 후에 아직도 크레인을 그리워하는 묘사가 좀 어색하게 보인다. 또한 크레인이 하란에서 이리저리 열심히 뛰고 도움주긴 했지만 사실 그래봤자 하란 안에서만 있었던 일이고 하란의 생존자 대부분은 1차 사태에 지도와 함께 사라졌을텐데, 15년 이나 지난 세상에 하란에서 멀리 떨어진 빌레도르에 이렇게까지 크레인을 아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있을 정도인가 싶기 때문이다. 또 그걸 에이든한테 뜬금없이 이야기하는 것도 이상하다. 물론 크레인은 타워 입성 이후로 사실상 크레인이 타워의 주축이나 다름이 없었으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동안 남긴 발자취가 여러모로 화려했기에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오르내렸을 가능성도 있다. 단순히 작품 외적으로 본다면 등장할 수 없는 크레인에 관한 이야기를 전작의 팬들에게 귀띔해 주기 위함으로 보인다.[14] 그런데 마지막의 변이된 손을 보면 볼래틸보단 나이트 헌터에 더 가깝다.[15] 다만 그 패거리가 총격에 당하기 직전 옆에 있던 제레 박사의 가슴을 칼로 찌르는 바람에 제레를 구하는데는 실패했다. 물론 그 외에도 라이스 패거리가 떼로 몰려있는 구덩이에서 칼까지 맞은 노인을 살려서 데려가는 건 아무리 크레인이라도 무리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애초에 크레인이 결국 혼자서 탈출할 때도 온갖 총알과 유탄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느라 죽을 뻔했음을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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