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코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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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코버의 수상 이력




파일:Kyle korver.jpg
애틀란타 호크스 어시스턴트 GM
카일 엘리엇 코버
Kyle Elliot Korver

출생
1981년 3월 17일 (43세)
파일:캘리포니아 주기.svg 캘리포니아 주 패러마운트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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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201cm (6' 7")
체중
96kg (212 lbs)
출신학교
크레이튼 대학교
포지션
슈팅 가드 / 스몰 포워드
드래프트
2003년 드래프트 2라운드 51순위
뉴저지 네츠에 지명

소속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003~2007)
유타 재즈 (2007~2010)
시카고 불스 (2010~2012)
애틀란타 호크스 (2012~2017)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17~2018)
유타 재즈 (2018~2019)
밀워키 벅스 (2019~2020)
지도자
브루클린 네츠 어시스턴트 코치 (2021~2022)
프런트
애틀란타 호크스 프런트 (2022~2023)
애틀란타 호크스 어시스턴트 GM (2023~)
등번호
26번

1. 소개
2. 프로 이전
3. 프로 시절
4. 코치 시절
5. 프런트 경력
6. 플레이 스타일
7. 연도별 성적
8. 여담



1. 소개[편집]


Threezu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유타 재즈, 시카고 불스, 애틀란타 호크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밀워키 벅스 소속 슈팅 가드.

3점슛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던 시대에는 제대로 중용받지 못했지만 3점슛의 중요성이 올라가면서[1] 출장시간이 늘더니 결국에는 주전을 넘어서 올스타전 선발은 물론 미국 국가대표까지 선발되는 등, 이제는 nba의 트렌드가 된 3점 전술의 역사와 함께한 산증인이자 한획을 그은 시작은 미약했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를 본인의 플레이스타일과 커리어로 몸소 보여주는 선수.

NBA 3점슛 누적기록 5위.

2. 프로 이전[편집]


크레이튼 대학교 출신으로 슈팅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슈팅 도사였다고 한다. 2m가 넘는 신장에 준수한 슈팅으로 주목을 받을 것 같았으나 실상 슛이라는 카테고리를 제외하고는 너무나도 평범했다. 단독 돌파가 힘든 낮은 점프력, 느린 속도 그렇다고 드리블에서 특별한 재능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고졸 신인이 넘치던 시기에 대학을 무려 4년이나 마쳤다는 점에서 이미 큰 기대치는 없었던 것이다.

한 가지 기대할 점은 코버는 4년간 대학 최고의 3점 슈터였고 4년 평균 45.3%의 성공률이라는 기록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득점력도 1년 차 8.8, 2년 차 14.6, 3년 차 15.1, 4년 차 17.1을 기록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비로소 완성된 상태로 03-04시즌 대학을 다 끝마치고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그러나 역대급으로 평가받은 03-04 시즌 드래프트에 나왔으나 상기한 단점들이 너무나도 심각해서 『이 친구는 NBA에서 통하기엔 스킬이 영... 』이라는 스카우터들의 평가를 받고 전체 51순위로 지명된다. (원래 브루클린 네츠의 픽이었으나 네츠가 그와의 계약을 포기하고 필라델피아가 지명권을 받게 된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그에게 12만 5천 달러의 적은 계약금을 안겨주었다.


3. 프로 시절[편집]


그렇게 필라델피아에 데뷔는 했으나 데뷔 초기에는 3점 슛만 빼고는 다 NBA 평균 이하인 가비지 멤버 정도 취급을 받게 된다. 74경기를 나왔으나 가비지와 벤치 출전이 대부분이었고 고작 4득점을 하는 데에 그친다. 코버를 탓할 수 없는 건 기회가 전혀 안 왔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슈팅 가드로 분류되지도 않고 그냥 스몰 포워드로 분류되었다. 아이버슨과 글렌 로빈슨등이 아직 건재할 때라서 이 시즌에는 별 기회를 못 잡았다. 아직 리그가 그의 진가를 알아채지 못한 시기였다.

하지만 04-05시즌부터 감독이 바뀌는데 짐 오브라이언(Jim O'Brien)이 오면서 그를 중용하기 시작한다. 평균 11.5득점을 하면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한다. 이후부터는 주전과 벤치를 오가면서 소금 같은 활약을 한다. 물론 이때부터 3점 슛은 리그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이었다.

필라델피아-유타를 거쳐 들어간 시카고에서의 활약이 좋았고,[2] 특히 유타 시절이었던 09-10시즌에는 단일 시즌 3점 슛 최고 성공률인 53.6%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그 후에 애틀랜타 호크스에 온 뒤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폭발시킨다. 코버는 3점 슛 분야에서 대단한 경지에 도달하게 되었고, 그야말로 슈팅 도사로 각성해버렸다.

2014-2015 시즌에는 가장 많은 3점 슛을 성공시키는 선수 중 한 명인데, 확률이 50%가 넘는 경이적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3] 이를 바탕으로 부상 때문에 쉬기로 한 웨이드 대신 올스타전에 처음으로 나서게 되기까지 했다.[4]

그러나 시즌 막판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무리하면서 2라운드부터는 정규 시즌만큼의 적중률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콘퍼런스 파이널 2차전에서 델라 배도 바에 의해 발목 염좌를 입으며 남은 경기는 더 뛸 수 없게 되었다. 이 부상에 더해 오프시즌의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이 코버의 슛 메커니즘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그다음 시즌에 이 선수가 정말 50%를 넘어가는 3점 슛 성공률은 보여주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부진을 보이고 있다. 16년 1월 30일 기준으로 3점 슛 성공률 37.3%(최근 10경기 42.9%) 이 성공률이 뭐가 부진이냐 할 수도 있지만 작년 정규 시즌에서 보여준 코버의 어마 무시한 3점 성공률과 비교하면 약 13%가량이 떨어진 수치다. 그리고 저 수치도 그나마 최근 10경기 슛감이 좋아서 올라간 수치이다. 다만 나이가 나이인 지라 저번 시즌만큼은 힘들어 보인다.

시즌 중반인 지금 부상당한 주전 슈팅가드인 J.R. 스미스의 부상을 메꾸기 위한 선수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트레이드되었다. 클리블랜드로 오고 나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3점 슛 8개를 넣어 29점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화력 상승을 보여 2017년 2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다. 이적 후 3점 슛 성공률이 무려 50%가 넘을 정도... 그간 50% 넘긴 정규 시즌도 있지만 클리블랜드에서 3점 슛 성공 개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36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더 성장하고 있는 선수이다.

2월 15일에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서는 NBA 역사상 7번째로 2000개의 3점 슛을 성공한 선수가 되었다.

11월 뉴욕 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점 차 차이를 미친 3점으로 역전하는 데에 공헌했다.

2018년 플레이오프에서는 작년보다 2.6점 향상된 8.4점을 기록했다. 아쉬운 점은 야투율이 41.8%라는 것이다. 하지만 작년보다 3점 시도 수가 1.2개가량 늘었고 성공률도 2% 향상됐다.

한국 시각으로 2018년 11월 29일, 유타 재즈로의 트레이드가 결정되었다. 두 장의 2라운드 픽, 알렉 벅스가 클리블랜드로 가고 코버가 옛 친정 유타로 가게 된 것. 18-19시즌 3점 성공률 39.7%, 경기당 평득 8.6을 찍으며 여전히 날카로운 슛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고, 밀워키와 19-20시즌 1년 계약을 맺었다. 본인의 전성기때 애틀란타 감독이었던 부덴홀저가 밀워키 감독으로 있고, 코버가 외곽으로 수비수 한 명만 끌어줘도 위력이 배가 되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있는 팀이다 보니 좋은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밀워키가 2라운드 탈락을 기록하면서 이번에도 반지수집에 실패했다, 그 후 시즌이 끝난 후 FA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소속팀이 없다.

이 후 브루클린 네츠의 선수 육성 어시스턴트 코치가 되면서 사실상 선수 생활에서 은퇴하게 되었다.


4. 코치 시절[편집]


샴즈 카라니아에 따르면 코버가 네츠에서 맡은 우선적인 임무는 빅맨들의 자유투 향상이라고 한다. 3점슛이 아니야?


5. 프런트 경력[편집]



6. 플레이 스타일[편집]




1분동안 3점슛 3개와 미들 점퍼 1개로 11점을 만들어내는 카일 코버

단일 시즌 3점 슛 최고 성공률 (53.6% / 2009-10시즌) 과 최다 경기 연속 3점 슛 성공 3위 (127경기 / 2012.11.02~2014.03.05) 를 기록한 NBA 역사에 한 획을 그은 3점 슈터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한 3점 슈터이긴 하지만 그냥 볼만 기다리는 망부석은 절대 아니다. 일단 오프 더 볼 무브가 리그 최정상급. 드리블 3점을 쏠 수 없기에 3점을 받기 쉽게 계속해서 움직인다. 상대로선 짜증 나는 것이 잠깐만 놓쳐도 여지없이 캐치 앤 슛을 던지기 때문이다. 진짜 1초만 놓쳐도 달려가서 공을 받고 바로 3점을 넣어버린다. 몸을 움직이는 상태에서도 안정적이고 깔끔한 3점을 올라가기 때문에 슛감이 좋은 날은 그야말로 언터처블.

당연한 이야기지만 페이크가 좋다. 미칠듯한 3점 슛 성공률로 인해서 상대는 외곽에서 코버가 볼을 잡으면 블록을 뜰 수밖에 없다. 이 타이밍을 이용해서 유유히 원 드리블 점퍼를 던지는데 이 패턴을 알면서도 당한다. 스텝 백은 자주 쓰지 않지만 슈터로서 기본적인 스텝이기에 가끔 보여준다.

다만 위에 서술한 대로 직접 돌파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하고 핸들링과 피지컬의 한계로 볼을 지켜낼 수가 없기에 팀 내 3옵션 정도가 적당한 선수이기도 했다. 스스로 드리블 슛을 못하기에 동료나 전술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5]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수비하는 선수였지만 신체능력의 한계로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평균득점도 커리어 통산 10점 정도에 그쳤는데, 패스를 받아 던지는 3점 슛을 제외하면 공격 루트가 없다시피 했기 때문. 그것이 올스타급 선수로 올라서지 못한 이유였다.

7. 연도별 성적[편집]


진한 글씨는 리그 1위 성적.
붉은 글씨는 역대 1위 성적.

역대 기록(NBA)
년도
소속팀
경기수

득점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리바운드
어시스트
2003-04
PHI
74
11.9
4.5
35.2
39.1
79.2
1.5
0.5
2004-05
82
32.5
11.5
41.8
40.5
85.4
4.6
2.2
2005-06
82
31.3
11.5
43.0
42.0
84.9
3.3
2.0
2006-07
74
30.9
14.4
44.0
43.0
91.4
3.5
1.4
2007-08
25
26.3
10.0
39.6
35.2
91.2
2.9
1.3
2007-08
UTA
50
21.5
9.8
47.4
38.8
91.7
2.0
1.4
2008-09
78
24.0
9.0
43.8
38.6
88.2
3.3
1.8
2009-10
52
18.3
7.2
49.3
53.6
79.6
2.1
1.7
2010-11
CHI
82
20.1
8.3
43.4
41.5
88.5
1.8
1.5
2011-12
65
22.6
8.1
43.2
43.5
83.3
2.4
1.7
2012-13
ATL
74
30.5
10.9
46.1
45.7
85.9
4.0
2.0
2013-14
71
33.9
12.0
47.5
47.2
92.6
4.0
2.9
2014-15
75
32.2
12.1
48.7
49.2
89.8
4.1
2.6
2015-16
80
30.0
9.2
43.4
39.8
83.3
3.2
2.0
2016-17
32
27.9
9.5
43.9
40.9
88.9
2.8
2.3
2016-17
CLE
35
24.5
10.7
48.7
48.5
93.3
2.8
1.0
2017-18
73
21.6
9.2
45.9
43.6
88.9
2.3
1.2
2018-19
16
15.7
6.8
46.1
46.3
81.3
1.8
1.1
2018-19
UTA
54
20.1
9.1
40.8
38.4
82.5
2.5
1.2
2019-20
MIL
58
16.6
6.7
43.0
41.8
85.4
2.1
1.2
NBA 통산
(16시즌)
1232
25.3
9.7
44.2
42.9
87.7
3.0
1.7


8. 여담[편집]


  • NBA에서 잘생긴 선수에 대해 논할 때 케빈 러브, 조지 힐 등과 함께 종종 언급된다. 실제 유튜브 동영상에 따르면 재미로 뽑아본 NBA 미남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애쉬튼 커쳐와 외모가 비슷하다.

[1] NBA가 꾸준히 공격수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룰을 개정한 것의 가장 큰 수혜자. 90년대와 2000년대 중반 이전까지 NBA는 슈팅력이 뛰어나도 코버처럼 피지컬이 약하다면 별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었다. 역대급 슈팅력과 1번으로선 좋은 키인 191CM임에도 통산 평균 4점에 그친 스티브 커가 좋은 예. 이를 극복하려면 레지 밀러처럼 기동력이 굉장히 좋고 팀에서 전술적으로 그를 살려줄 수 있는 일류 스크리너들을 보유하고 있어야 했다. 그러나 NBA의 트렌드가 바뀌면서 코버처럼 피지컬이 약한 선수들도 빛을 발할 수 있게 된 것.[2] 시카고 시절 강팀으로 자리잡은 시카고 불스의 무기는 크게 봐서 팀 전체의 수비력 - 데릭 로즈의 득점력과 해결사 기질 - 훌륭한 벤치멤버들을 통한 벤치타임의 우위 이 셋이었는데 코버는 이 중에서 벤치타임의 득점을 담당했다.[3] 정규 시즌 3점 성공률은 49.2%[4] 사실 운도 많이 따랐다. 당시 코버의 성적은 12.1점 4.1어시스트 2.6리바운드로, 경이적인 3점 슛 성공률 (49.2%)를 감안해도 올스타 급엔 턱도 없이 못 미치는 성적이었다. 게다가 수비도 떨어지는 선수인 만큼 그의 실력은 평범 그 자체에 불과했다. 그러나 당시 애틀랜타는 1월에 NBA 역사상 최초로 한 달에 17승 무패를 거두는 팀이 되는 등 무시무시한 페이스로 잘 나가고 있었다. (최종 성적 60승 22패로 21년 만에 처음으로 디비전 우승을 거뒀다) 그러나 당시 호크스엔 확고부동한 에이스가 없었고(동부 1위 팀임에도 불구하고 올 NBA 팀에는 단 한 명도 오르지 못했다) 이 때문에 주축 멤버 중에 한 명이 코버가 올스타에 선정되었다.[5] 신인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도 핸들링과 가로수비는 느바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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