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 온라인/퀘스트/시나리오 퀘스트/카펠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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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카발 온라인/퀘스트/시나리오 퀘스트
카발 온라인에서 나오는 후반기 시나리오 퀘스트가 주제인 문서다. 국가를 카펠라 연방으로 고른 플레이어에게만 개방된다.
마음이 무거워진 플레이어는 아그리스와 만났다. 아그리스가 이상한 질문을 던지자 플레이어는 어느 날부터 주민들이 싸운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통보했다. 갑자기 코웃음을 치던 아그리스는 플레이어가 소속된 국가에 따라 움직인다고 했다. 그러고는 에이트가 자기 얘기를 좀처럼 듣지 않는다고 했다. 급기야 어느 날부터는 자기 의견을 무시하기에 이르렀다고 화냈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무기보다 갑주가 중요하다고 빗댔다. 그러다 평정을 되찾은 아그리스는 그렇다 치자고 말을 돌렸다. 사실 아그리스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가 오는 세상을 바랐다. 그래서 인간의 시대가 도래했을 무렵에 아그리스는 득달같이 카펠라로 가담했다. 엘리트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에서는 언젠가 반드시 페이트런 같은 불행이 되풀이되기 때문이었다. 얘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그저 씁쓸하게 웃었다. 아그리스는 죽어도 자기 관념을 바꾸지 않는다고 했다. 그거는 에이트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모습이 거슬렸던 예르트는 이만 자중하라고 했지만 아그리스는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조금도 이해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마법상인 예르트였다. 예르트는 자기 손주처럼 보이는 플레이어가 마냥 걱정스러웠다. 플레이어는 어느 날부터 마을 분위기가 얼어버렸다고 밝혔다. 예르트는 이야기가 그쪽까지 퍼졌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러고는 사람들이 뭐라고 얘기해도 여기가 고향이라고 덧붙였다. 왜냐하면 여행자와 주민은 얼굴빛이 다르기 때문이었다. 예르트는 소중한 고향에서 분열된 이념이 충돌한다고 한탄했다. 거기다 예르트는 싸움이나 갈등처럼 살벌한 표현을 꺼리는 성격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예르트는 이런 마음까지 품었다.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반드시 맞닥뜨릴 문제가 있다고 말이다. 플레이어가 고개를 기웃거리자 예르트는 새로운 시대가 왔으니 자기들에게도 그만큼 고통이 따르는 법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자기들이 내밀 대처법이 무엇일지 떠올린다고 했다.
어느덧 플레이어는 마을 외곽에서 버려진 집을 찾았다. 그곳으로 들어간 플레이어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이상한 사나이 하나만 덩그러니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나이는 다친 사람도 아닌데 무슨 일로 찾아왔냐고 물었다. 플레이어가 일명 구원자 얘기 때문에 왔다고 답변하자 사나이는 자기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고는 옛날에 현자 알데바란 밑에서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알데바란이 생전에 유일하게 인정한 문하생이었다. 플레이어가 무슨 말이냐고 되묻자 사나이는 자기가 필요한 곳으로 달려간다고 했다.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사람을 도우려는 마음 하나는 엄청났다. 여기서 사나이는 자기 이름을 터너라고 밝혔다. 플레이어도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했다. 터너는 카펠라, 프로키온과 별개로 움직인다고 밝혔다. 그저 알데바란이 사망한 뒤부터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이 더는 없기만을 바랐다. 플레이어는 꿈이 야무지다고 독백했다. 보상도 대가도 바라지 않던 터너는 전쟁에서 다친 사람을 치료할 마음으로 가득했다. 그래서 자기 이야기가 카펠라, 프로키온에게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했다. 터너가 자기를 도와주라고 하자 플레이어는 비밀을 지킨다고 했다. 고맙다고 말한 터너는 환자를 돌본다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 왜냐하면 계속 격무에 시달리기 때문이었다. 얘기를 마친 플레이어는 그린 디스파이어로 돌아갔다. 슈터버크가 수상한 사람이 맞냐고 물어보자 플레이어는 그렇지 않다고 대꾸했다. 슈터버크는 자기도 모르게 경계심을 품었다고 시인했다. 사실 외지인이 갑자기 들어오면 경계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터너는 자기 과거부터 말하자고 결심했다. 워낙 끔찍한 얘기라서 자기도 이제껏 입에 올리기 싫어한 얘기였다. 먼저 터너는 자기가 아케인 트레이스를 떠돌던 난민 부부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이야기는 거기서 시작되었다. 그가 밝히는 대로 터너는 지나가는 사람을 약탈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범죄자였다. 터너도 원래는 부모 명령대로 소매치기를 일삼던 악동이었다. 놀랍게도 그러던 개망나니는 알데바란 제자가 되었다. 얘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무슨 영문이길래 그랬냐고 되물었다. 터너와 알데바란은 난데없이 만난 사이였다. 무엇보다도 터너에게 그때는 인생을 바꾼 계기였다. 아카데미 근처에서 터진 음식 쟁탈전이 결정적인 사유였다. 터너가 음식을 얻으려고 또래와 싸우는 모습을 알데바란이 봤기 때문이었다. 터너에게서 재능을 확인한 알데바란은 난민 부부를 설득했다. 자녀를 아카데미로 보내라고 말이다. 그러나 난민 부부는 마음도 가난한 사람이었다. 자녀를 소매치기 상습범으로 전락시킬 정도로 엉망이었다. 실제로 난민 부부는 돈부터 내놓으라고 했다. 플레이어는 부모를 원망하냐고 물었다. 터너는 망나니였던 부모까지 이해할 만큼 마음이 넓었다. 어디까지나 생계 때문에 돈을 달라고 얘기한 꼴이기 때문이었다. 터너를 안타깝게 보던 알데바란은 기꺼이 조건을 수용했다. 알데바란이 터너를 양자로 삼았다는 얘기였다. 은혜를 배반하지 않으려던 터너는 사력을 다해서 아카데미 과정을 마쳤다. 그것도 치열하기 그지없는 시설에서 조기 졸업했다. 플레이어는 알데바란 덕에 터너가 새로운 삶을 맞이했다고 독백했다. 아카데미를 졸업한 터너는 가장 가까이서 알데바란을 도왔다. 그러나 카펠라와 프로키온은 옛날부터 알데바란을 시기했다. 마지막으로 터너는 얘기가 길어질 테니까 나중에 오라고 했다. 플레이어는 터너가 알데바란 밑에서 움직였다니 참으로 놀랍다고 중얼거렸다.
얘기를 마친 플레이어는 플리에와 마주쳤다. 오늘 파티라도 있냐고 외치던 플리에는 외부인을 보자마자 놀랐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자기를 네바레스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플레이어가 품은 의도를 눈치챈 플리에는 대륙 정중앙에 자리잡은 탑이 보이냐고 질문을 바꿨다. 거기는 이른바 세니아 탑이었다. 옛날에는 온갖 연구를 도맡던 시설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폐쇄되고 말았다. 세니아 탑에서 저지른 실험 때문이었다. 실험 과정에서 엄청난 힘이 분출되는 바람에 대륙 자체가 변이되었다. 플레이어는 터너가 말했던 탑이 저기라고 독백했다. 원래 세니아 사람은 목초지를 운영하거나 탑에서 역사와 자연을 연구하기 일쑤였다. 세니아 탑에서 실험을 저지른 장본인은 네바레스 인이었다. 세니아 학자들은 꼼짝없이 그들에게 이용되었다. 플레이어가 대륙이 어떻게 바뀌었냐고 묻자 플리에는 이렇게 말했다. 대륙 남부가 북부와 상반되는 기후로 바뀌었다고 말이다. 원래 남부는 한랭건조했는데 어느 날부터 고온다습으로 돌아섰다는 뜻이었다. 흉측한 모습으로 돌변해버린 곤충이나 나무는 사람을 무자비하게 공격했다. 플레이어가 느끼는 대로 여기는 춥지 않았다. 플리에가 말하는 대로 남부에서 지내는 세니아 사람들은 뒤바뀐 기후에 적응한 뒤였다. 그러나 북부는 사정이 달랐다. 플레이어는 누가 어떠한 실험을 벌였길래 여기까지 와버렸냐고 캐물었다. 그래서 플리에는 제대로 대꾸하지 못했다. 그저 네바레스 사람들이 여기서 실험했다는 사실만 알았을 뿐이었다. 아까도 나왔듯이 그것 때문에 세닐리니아를 북부와 남부로 분열되고 말았다. 플리에는 모두가 과거를 그리워할 뿐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지금 시점에서는 서로 대립하기에 바빴다. 카펠라와 프로키온이 정착한 뒤부터 남부와 북부는 엄청난 경쟁을 벌였다. 이루 형언하지도 못하는 수준으로 말이다. 그래서 북부와 남부를 오가는 짓거리도 사실상 금지되었다. 플레이어는 여기서 엄청난 싸움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독백했다.
플레이어는 방어구 상인 플리에가 어떠한 사람인지 물었다. 그러자 칸돌은 플리에가 안타깝다고 했다. 세닐리니아에서는 플리에가 미친놈으로 악명이 높았다. 시점은 세니아 탑이 폭발했을 무렵으로 거슬러올라갔다. 카펠라와 칸돌은 세니아 탑을 탐사하다가 플리에를 찾아낸 뒤였다. 충격적이게도 플리에는 그때 얼굴이 절반이나 날아간 신세였다. 플레이어가 그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칸돌은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원래 탑에서 생활하던 플리에는 그때 죽을 작정으로 둘레에 앉았다. 게다가 폭발 사고 때문에 배우자와 자녀까지 잃었다는 소문도 돌아다녔다. 플레이어는 당사자가 엄청난 시련에 시달렸다고 고개를 숙였다. 칸돌이 밝히는 대로 플리에는 좀처럼 남들 얘기를 듣지 않았다. 하루아침에 식구들을 잃고 흉측한 몰골로 전락한 사람에게 얘기가 먹히지 않는 법이었다. 플리에와 마주친 카펠라는 어떠한 사안을 약속했다. 다시는 여기서 대재난을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더는 비탄에 빠지는 사람을 늘리지 않기로 말이다. 간절한 약속을 받아낸 플리에는 카펠라 세력으로 돌아섰다. 게다가 칸돌은 플리에가 무언가를 애타게 찾는다고 밝혔다. 플레이어가 무엇이길래 그러냐고 묻자 칸돌은 플리에가 남부 숲을 무턱대고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까 플리에는 아이가 남긴 신발을 찾으려고 그랬다. 얘기를 마친 플레이어는 마을 어귀에서 광폭한 캐터필러를 찾았다. 거기서 몬스터를 물리치던 플레이어는 마침내 아이의 신발을 찾아냈다. 시간이 없던 플레이어는 플리에한테 접근했다. 플리에가 같이 놀아주라고 말하자 플레이어는 아이의 신발을 내밀었다. 신발을 보던 플리에는 어떻게 이것을 찾았냐고 되물었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조금이라도 그쪽을 돕는다고 밝혔다. 플리에가 무언가를 보답한다고 밝히자 플레이어는 딱히 대가를 바라지 않았다고 둘러댔다. 그런데도 플리에는 작게나마 보답할 테니까 어서 말하라고 외쳤다. 알고 보니까 플리에는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는 성격이 아니었다. 방법이 없던 플레이어는 자기가 카펠라 모르게 세니아 탑으로 침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플리에는 무엇 때문에 그러냐고 되물었다. 그러고는 탑으로 들어가도 소득이 적다고 경고했다. 얘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자기가 어떠한 사람을 거기로 데려간다고 얘기했다. 그러냐고 대꾸한 플리에는 아직도 그때를 기억했다. 끔찍하기 그지없는 폭발 사고를 말이다. 놀랍게도 그때부터 불면증에 시달린 플리에는 밤마다 미친놈처럼 돌아다녔다. 하루아침에 식구들을 잃어버린 플리에는 어디까지나 상실감을 해소하려고 그랬다. 폭발 사고가 일어난 뒤부터 플리에는 삶이 뒤집히고 말았다. 카펠라가 아니었으면 미친놈으로 여기저기를 떠돌다 죽었을지도 몰랐다. 얘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무엇보다 플리에는 네바레스가 어떠한 곳인지도 모르는 처지였다. 그래도 세닐리니아에서 겪었던 고통이 되풀이되면 큰일난다고 거듭 경고했다. 플리에는 네바레스에서 자기들 같은 경험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영험한 동물이 인류에게 무언가를 약속했다고 말이다. 인류가 남부 또는 북부 밀림에서 그들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그들이 어떠한 생명인지 인정하라는 얘기였다. 그래야 동물도 인류를 똑같이 대우할 운명이었다. 그것이 균형의 약속이었다. 그때부터 인류는 그들을 수호자라고 불렀다. 그러니까 균형이 보장되는 시대에서는 인류가 약속을 어기기 전까지 보호를 받는다는 얘기였다. 얘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명칭이 신성하다고 감탄했다. 문제는 세니아 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뒤부터였다. 수호자와 인류가 체결했던 관계는 그때부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옛날 터전을 잃어버린 인류는 남부 또는 북부 밀림에도 서슴없이 쳐들어갔다. 왜냐하면 목초지에만 머물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위험하기 그지없는 판국에 카펠라 일행이 나타났다. 카펠라는 혼란에 휩싸인 세닐리니아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목을 제시했다. 덕택에 남부 밀림에서 지내는 세닐리니아 사람은 모조리 카팔라에게 보호를 받았다. 또한 스테파니는 열혈 카펠라 지지자였다. 플레이어가 얘기를 꺼내라고 하자 스테파니는 서슴없이 얘기를 꺼냈다. 놀랍게도 카펠라는 스테파니를 비롯한 여럿에게 약속한 신세였다. 그들 생활을 옛날처럼 되돌려준다고 말이다. 안타깝게도 대륙에서 일어나는 변고까지는 막지 못했다. 플레이어가 무슨 뜻이냐고 되묻자 스테파니는 자기들도 둘로 나뉘었다고 밝혔다. 네바레스가 카펠라와 프로키온으로 나뉘었듯이 말이다. 세닐리니아 사람들은 옛날로 돌아가서 균형의 조약을 지킬까, 현재에 어울리게 새로운 관계를 체결할까 고민했다. 스테파니는 평화로운 대륙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삶이 무엇일까 떠올렸다. 그래서 옛날로 돌아가자는 결론을 내렸다. 그때처럼 균형의 조약을 지키기로 말이다. 스테파니는 옛날에 카펠라가 했던 약속을 굳게 믿었다. 마물에 점령된 목초지를 언젠가 반드시 자기들에게 돌려준다는 약속이었다. 스테파니는 인류와 수호자가 체결했던 약속이 또다시 이행되는 날만 간절하게 기다렸다.
마침내 샘플을 모조리 확보한 플레이어는 리디의 방으로 들이닥쳤다. 놀랍게도 리디는 플레이어가 변이 과정을 알아본다는 사실까지 눈치챈 뒤였다. 또한 그는 세닐리니아로 돌아가지 못하는 신세였다. 플레이어가 까닭을 캐묻자 리디는 자기가 돌아가면 목숨이 위험하다고 외쳤다. 왜냐하면 세닐리니아 사람들이 리디를 폭발 사고 주범으로 여기기 때문이었다. 좀처럼 반박하지도 못하던 리디는 옛날에 현자를 만났던 얘기를 꺼냈다. 그러나 세닐리니아 대륙에 처음으로 방문한 네바레스인은 카펠라와 프로키온이 아니라 프로메테우스였다. 충격적이게도 프로메테우스 조직에게 특수 인재로 발탁된 리디는 탑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이야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리디는 그들이 ASC 제어기와 앱솔루트 소울 코어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안타깝게도 너무 어려서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몰랐던 리디는 놈들이 시키는 대로 연구에 집중했다. 플레이어가 나중에 어떻게 되었냐고 캐묻자 리디는 놈들이 어떤 여자들을 데려와서 실험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리디가 연구했던 내용이 그대로 적용된 실험이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실험이 실패로 돌아가자 탑에서 폭발이 일아났다. 그대로 공포에 질려버린 프로메테우스는 여자들을 데리고 세닐리니아에서 나가버렸다. 그제서야 폭발 경위를 눈치챈 플레이어는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폭발 사고가 일어난 뒤부터 탑에서 지내던 사람은 리디를 비롯한 연구원 몇몇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에 현자들이 어떤 여자들과 함께 세닐리니아로 왔다. 그때는 터너도 함께 있었다. 일이 생각보다 복잡하게 돌아가서 놀란 플레이어는 정신이 멍해졌다. 현자들이 시키는 대로 연구에 매진했던 리디는 무지가 죄로 작용한다는 현실을 깨달았다. 이는 어리다는 핑계가 먹히지 않으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경고였다. 리디가 어릴 때부터 여러 일에 동참했다고 밝히자 플레이어는 리디를 이용하려는 놈들이 문제일 뿐이라고 타일렀다. 잡담이 너무 오래 갔다고 외치던 리디는 샘플이나 넘기라고 했다. 샘플을 챙긴 리디는 자기보다 연구에 매진하는 사람이 적다는 말만 남기고 분석 절차를 밟았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물이 나오기만을 간절하게 바라던 리디는 자기에게도 좋은 기억이 많다고 했다. 세닐리니아 주민들이 하나같이 순수하면서도 좋은 사람이었다고 회고한 그는 그때로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도 못한다고 얘기했다.
생각보다 빨리 돌아온 플레이어 때문에 놀란 플리에는 그렇게 위험한 곳을 재빠르게 뚫을 줄은 몰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플레이어는 시간이 없어서 그랬다고 둘러댔다. 플리에는 그렇다면 됐다는 말만 남기고 해독 코드를 읽었다. 마침내 모든 암호를 알아낸 플리에는 이제부터 세니아탑으로 들어갈 워프코드가 나왔다고 했다. 플레이어가 고맙다고 말한 순간 플리에는 카펠라 모르게 절차를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여기서 플리에는 카펠라에게 모든 내용을 알리라고 했다. 서로를 믿지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의기투합하겠냐고 반문한 셈이었다. 충고를 받아들인 플레이어는 바로 세니아탑으로 갔다. 내부에서 몬스터와 맞닥뜨린 플레이어는 그들을 뿌리치고 터너에게 갔다. 플레이어와 마주해서 놀란 터너는 보기보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플레이어가 힘이 폭발하는 상황을 막을 당사자가 맞느냐고 묻자 터너는 너무 의심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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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카발 온라인에서 나오는 후반기 시나리오 퀘스트가 주제인 문서다. 국가를 카펠라 연방으로 고른 플레이어에게만 개방된다.
2. 연구의 발견[편집]
2.1. 갑작스런 소환 (Lv.103)[편집]
- 갑작스럽게 오피서 슈터버크의 연락이 왔다. 그린 디스파이어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오피서의 직감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불안한 예감이 든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5534223, 명예 점수 200000
2.2. 의문의 과학자 (Lv.104)[편집]
- 그린 디스파이어의 오피서 슈터버크에게 가보자. 마왕 봉인 이후 조용히 은둔하려 했지만, 왠지 불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다.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일단 오피서의 말대로 비밀은 지켜보겠지만.... 믿어도 되는 걸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5491988, 명예 점수 200000
2.3. 화려했던 도시의 잔재 (Lv.105)[편집]
- 꼬마 과학자 리디가 나를 부르고 있다. 워프 게이트 네 번째 문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리디는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 걸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5749261, 자금 1000000Alz, 명예 점수 200000
2.4. 일반적이지 않은 재료 (Lv.106)[편집]
- 그린 디스파이어의 오피서 슈터버크에게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현자의 명령으로 연구를 한다고...? 어떤 내용인지 정말 궁금해진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6186179, 명예 점수 200000
2.5. 리디의 의심 (Lv.107)[편집]
- 꼬마 과학자 리디가 나를 부르고 있다. 워프 게이트 네 번째 문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그 마음이 내 안에 있는가?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6315610, 명예 점수 200000
2.6. 도시의 아이들 (Lv.108)[편집]
- 포트 루이나의 무기상인 나자바가 나를 급히 찾고 있다.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이들이 전쟁 때문에 위험지대에서 물건을 줍고 있는 것 같다. 뭔가 조치가 필요한 듯한데....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6269053, 명예 점수 200000
2.7. 좀 더 안전하게 (Lv.109)[편집]
- 데저트 스크림의 잡화상인 에일렌 남매가 부탁할 것이 있다고 한다.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안타까운 사연인데, 뭔가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6583666, 명예 점수 200000
3. 수상한 현자[편집]
3.1. 리디가 연구하는 것 (Lv.110)[편집]
- 리디가 하는 연구는 대체 무엇을 위한 것일까? 꼬마 과학자 리디를 찾아 워프 게이트 네 번째 문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한 연구라고 하니, 희생을 감당해야 하는 것일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6919564, 금액 1200000Alz, 명예 점수 200000
3.2. 오피서의 천거 (Lv.111)[편집]
- 그린 디스파이어의 오피서 슈터버크에게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이제 현자를 도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7070425, 명예 점수 200000
3.3. 마을 사람들의 신경전 (Lv.112)[편집]
- 포트 룩스 주민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 인스트럭터 하퍼에게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예르트 할머니는 새로운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겪는 진통이라고 했다.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것인가?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0507716, 명예 점수 200000
마음이 무거워진 플레이어는 아그리스와 만났다. 아그리스가 이상한 질문을 던지자 플레이어는 어느 날부터 주민들이 싸운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통보했다. 갑자기 코웃음을 치던 아그리스는 플레이어가 소속된 국가에 따라 움직인다고 했다. 그러고는 에이트가 자기 얘기를 좀처럼 듣지 않는다고 했다. 급기야 어느 날부터는 자기 의견을 무시하기에 이르렀다고 화냈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무기보다 갑주가 중요하다고 빗댔다. 그러다 평정을 되찾은 아그리스는 그렇다 치자고 말을 돌렸다. 사실 아그리스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가 오는 세상을 바랐다. 그래서 인간의 시대가 도래했을 무렵에 아그리스는 득달같이 카펠라로 가담했다. 엘리트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에서는 언젠가 반드시 페이트런 같은 불행이 되풀이되기 때문이었다. 얘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그저 씁쓸하게 웃었다. 아그리스는 죽어도 자기 관념을 바꾸지 않는다고 했다. 그거는 에이트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모습이 거슬렸던 예르트는 이만 자중하라고 했지만 아그리스는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조금도 이해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마법상인 예르트였다. 예르트는 자기 손주처럼 보이는 플레이어가 마냥 걱정스러웠다. 플레이어는 어느 날부터 마을 분위기가 얼어버렸다고 밝혔다. 예르트는 이야기가 그쪽까지 퍼졌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러고는 사람들이 뭐라고 얘기해도 여기가 고향이라고 덧붙였다. 왜냐하면 여행자와 주민은 얼굴빛이 다르기 때문이었다. 예르트는 소중한 고향에서 분열된 이념이 충돌한다고 한탄했다. 거기다 예르트는 싸움이나 갈등처럼 살벌한 표현을 꺼리는 성격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예르트는 이런 마음까지 품었다.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반드시 맞닥뜨릴 문제가 있다고 말이다. 플레이어가 고개를 기웃거리자 예르트는 새로운 시대가 왔으니 자기들에게도 그만큼 고통이 따르는 법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자기들이 내밀 대처법이 무엇일지 떠올린다고 했다.
3.4. 콜로니 관리 보고, 첫 번째 (Lv.113)[편집]
- 포트 룩스 주민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 인스트럭터 하퍼에게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평화롭던 콜로니의 분열, 이것은 당연한 수순인가?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8071978, 명예 점수 300000
3.5. 위험한 늪지대 관리구역 (Lv.114)[편집]
- 그린 디스파이어의 마법상인 노다카가 부탁할 것이 있다고 한다.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헨더슨은 크게 충격을 받은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9240265, 명예 점수 300000
3.6. 콜로니 관리 보고, 두 번째 (Lv.115)[편집]
- 현자 카펠라가 나를 부르고 있다. 그린 디스파이어의 관저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두 국가의 대표적인 분쟁지역인 레이크사이드. 과연 우리에겐 상처만이 있는걸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1546387, 자금 1400000Alz, 명예 점수 300000
3.7. 에일렌 남매의 거래 방식 (Lv.116)[편집]
- 무슨 사건이 생긴걸까? 그린 디스파이어의 오피서 슈터버크에게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어린 남매가 스파이에 가까운 일을 하다니, 새삼 전쟁의 심각성이 다가온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2193331, 명예 점수 300000
3.8. 떠돌이 치유 마법사 (Lv.117)[편집]
- 어린 남매가 그런 일을 하다니, 충격이다. 그린 디스파이어의 오피서 슈터버크에게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터너라는 사람은 확실히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았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0882106, 명예 점수 300000
어느덧 플레이어는 마을 외곽에서 버려진 집을 찾았다. 그곳으로 들어간 플레이어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이상한 사나이 하나만 덩그러니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나이는 다친 사람도 아닌데 무슨 일로 찾아왔냐고 물었다. 플레이어가 일명 구원자 얘기 때문에 왔다고 답변하자 사나이는 자기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고는 옛날에 현자 알데바란 밑에서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알데바란이 생전에 유일하게 인정한 문하생이었다. 플레이어가 무슨 말이냐고 되묻자 사나이는 자기가 필요한 곳으로 달려간다고 했다.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사람을 도우려는 마음 하나는 엄청났다. 여기서 사나이는 자기 이름을 터너라고 밝혔다. 플레이어도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했다. 터너는 카펠라, 프로키온과 별개로 움직인다고 밝혔다. 그저 알데바란이 사망한 뒤부터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이 더는 없기만을 바랐다. 플레이어는 꿈이 야무지다고 독백했다. 보상도 대가도 바라지 않던 터너는 전쟁에서 다친 사람을 치료할 마음으로 가득했다. 그래서 자기 이야기가 카펠라, 프로키온에게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했다. 터너가 자기를 도와주라고 하자 플레이어는 비밀을 지킨다고 했다. 고맙다고 말한 터너는 환자를 돌본다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 왜냐하면 계속 격무에 시달리기 때문이었다. 얘기를 마친 플레이어는 그린 디스파이어로 돌아갔다. 슈터버크가 수상한 사람이 맞냐고 물어보자 플레이어는 그렇지 않다고 대꾸했다. 슈터버크는 자기도 모르게 경계심을 품었다고 시인했다. 사실 외지인이 갑자기 들어오면 경계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3.9. 현자, 스카일드를 소환하다 (Lv.118)[편집]
- 현자 카펠라가 나를 부르고 있다. 그린 디스파이어의 관저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본격적으로 현자의 일을 돕게 되었다. 그런데 스카일드가 실종이라니?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1510004, 명예 점수 300000
3.10. 스카일드는 어디에 (Lv.119)[편집]
- 스카일드의 집으로 찾아가볼까? 데저트 스크림의 창고가드 콕스에게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일단 물병의 내용물을 가져가보자.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3466241, 명예 점수 300000
3.11. 정체 불명의 물약 (Lv.120)[편집]
- 꼬마 과학자 리디에게 찾아가 물약의 성분을 알아보자. 워프 게이트 네 번째 문을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리디는 정체 불명의 물약의 성분을 분석해준다고 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6983014, 금액 1600000Alz, 명예 점수 300000
3.12. 스카일드의 행방, 보고 (Lv.121)[편집]
- 현자 카펠라가 나를 부르고 있다. 그린 디스파이어의 관저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물약의 성분이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하는 약이라고? 뭔가 의심스럽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8005476, 명예 점수 300000
3.13. 물약의 정체, 첫 번째 (Lv.122)[편집]
- 꼬마 과학자 리디가 나를 부르고 있다. 워프 게이트의 네 번째 문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덕분에 정체 불명의 물약의 성분 분석이 빨라질 것 같다고 한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9104530, 명예 점수 400000
3.14. 물약의 정체, 두 번째 (Lv.123)[편집]
- 꼬마 과학자 리디가 나를 부르고 있다. 워프 게이트의 네 번째 문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이제 곧 있으면 스카일드가 먹은 물약의 정체를 알 수 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20286623, 명예 점수 400000
3.15. 현자의 거짓말 (Lv.124)[편집]
- 이제 물약의 정체가 밝혀진 것일까? 네 번째 문으로 가서 리디를 만나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현자의 말과는 달리 기억을 잃게 하는 약이었다. 스카일드에겐 무슨 일이 있던걸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21558797, 명예 점수 400000
4. 첫 만남[편집]
4.1. 오피서의 조언 (Lv.125)[편집]
- 현자가 거짓말을 하다니... 몹시 혼란스럽다. 그린 디스파이어의 오피서 슈터버크에게 조언을 구하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무래도 오피서 말대로 사라진 스카일드를 찾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22928751, 자금 1800000Alz, 명예 점수 400000
4.2. 비밀기사단장, 아이잔 (Lv.126)[편집]
- 현자를 만나 실종된 스카일드를 찾아오겠다고 하자. 그린 디스파이어의 관저로 가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무래도 오피서 말대로 사라진 스카일드를 찾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26845394, 명예 점수 400000
4.3. 스카일드 추적, 첫 번째 (Lv.127)[편집]
- 실종된 스카일드를 찾아야 한다.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을 찾아가 계획을 세워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이잔은 실종된 스카일드를 함께 찾아주기고 약속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28596116, 명예 점수 400000
4.4. 스카일드의 어린 시절 (Lv.128)[편집]
- 포트 룩스의 인스트럭터 하퍼를 찾아가 스카일드 실종 사건을 해결해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예르트 할머니의 말씀에 의하면 스카일드는 일루전 캐슬 언더월드에 간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30484890, 명예 점수 400000
4.5. 동굴 안으로 (Lv.129)[편집]
- 사라진 스카일드는 어디로 갔을까. 데저트 스크림의 창고가드 콕스에게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나보고 겁쟁이라니... 억울하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32523872, 명예 점수 400000
4.6. 아이잔의 훈계 (Lv.130)[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이잔은 실종된 스카일드를 찾으려면 일루전 캐슬 래디언트 홀에 가야 한다고 말한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34726388, 자금 2000000Alz, 명예 점수 400000
4.7. 절치부심의 자세 (Lv.131)[편집]
- 현자 카펠라가 나를 부르고 있다. 그린 디스파이어의 관저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현자가 준 미션을 완료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37107056, 명예 점수 400000
4.8. 스카일드 추적, 두 번째 (Lv.132)[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스카일드는 뭔가 수상한 냄새가 나는 체험을 했던 모양이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39681915, 명예 점수 400000
4.9. 스카일드의 행방 (Lv.133)[편집]
- 데저트 스크림의 가드 떼끼가 스카일드 추적의 단서인 것 같다.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스카일드의 은신처가 있는 그린 디스파이어로 찾아가보자.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39681915, 명예 점수 400000
4.10. 스카일드가 잃어버린 기억 (Lv.134)[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문제는 현자인가, 스카일드인가? 스카일드의 기억에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45486394, 명예 점수 400000
4.11. 아이잔의 거짓말 (Lv.135)[편집]
- 현자 카펠라가 나를 부르고 있다. 그린 디스파이어의 관저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이잔의 도움으로 시간을 벌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48756638, 자금 2200000Alz, 명예 점수 400000
4.12. 기억을 되찾는 약, 첫 번째 (Lv.136)[편집]
- 해독제 제조를 부탁해야겠다. 네 번째 문으로 가서 리디를 만나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리디는 기억을 복원하는 약을 만들어주기로 약속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52302709, 명예 점수 400000
4.13. 기억을 되찾는 약, 두 번째 (Lv.137)[편집]
- 리디가 나를 부른다. 네 번째 문으로 가서 리디를 만나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이제 곧 있으면 스카일드의 기억을 되찾아줄 수 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56150367, 명예 점수 400000
4.14. 터져 나오는 불만 (Lv.138)[편집]
- 블러디 아이스의 가드 마일즈가 갑자기 나를 부르고 있다.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에릭에 따르면 가드들이 비밀결사단이라는 것을 만드는 것 같다. 생각보다 현자에 대한 반감이 크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60327944, 명예 점수 400000
4.15. 임시방편 (Lv.139)[편집]
- 아무래도 카펠라 진영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 같다. 아이잔을 찾아 포트 루이나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마일즈 녀석, 마음을 돌릴 생각이 있는걸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64866717, 명예 점수 500000
5. 기계 마물 병기[편집]
5.1. 현자의 고민 (Lv.140)[편집]
- 현자 카펠라가 나를 부르고 있다. 그린 디스파이어의 관저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현자의 고민이 깊은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65993794, 자금 2400000Alz, 명예 점수 500000
5.2. 동료들의 희생 (Lv.141)[편집]
- 현자 카펠라가 나를 부르고 있다. 그린 디스파이어의 관저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곧 폰투스 페룸에서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마음의 준비를 하자.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75169184, 명예 점수 500000
5.3. 끝이 없는 기계 마물 (Lv.142)[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이잔이 나를 많이 걱정했던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81012836, 명예 점수 500000
5.4. 태초의 메탈 클랜 (Lv.143)[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폰투스 페룸의 몬스터들이 수상하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87378420, 명예 점수 500000
5.5. 처음이 아닌 만남 (Lv.144)[편집]
- 현자 카펠라가 나를 부르고 있다. 그린 디스파이어의 관저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왠지 리디의 안색이 좋지 않은데.... 무엇 때문일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94317140, 명예 점수 500000
5.6. 기억을 찾은 스카일드, 첫 번째 (Lv.145)[편집]
- 창고가드 콕스가 나에게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데저트 스크림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왠지 스카일드를 걱정했던 내가 바보로 느껴진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01885619, 자금 2600000Alz, 명예 점수 500000
5.7. 기억을 찾은 스카일드, 두 번째 (Lv.146)[편집]
- 창고가드 콕스가 나에게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데저트 스크림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자꾸 깜짝깜짝 놀라는 스카일드가 조금 불쌍하지만, 여전히 얄미운 녀석이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10146505, 명예 점수 500000
5.8. 기계 마물의 비밀 (Lv.147)[편집]
- 창고가드 콕스가 나에게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데저트 스크림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꼬마라고...? 누군가가 떠오르지만 설마... 믿을 수 없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19169156, 명예 점수 500000
5.9. 리디의 절망 (Lv.148)[편집]
- 아무래도 스카일드의 기억과 리디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네 번째 문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리디가 만든 기계 마물 병기... 그것이 폰투스 페룸의 실체였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29030404, 명예 점수 500000
5.10. 인간 살상 병기 (Lv.149)[편집]
- 리디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해줘야겠다. 아이잔을 찾아 포트 루이나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현자가 인간 살상 병기를 만들고자 한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39815410, 자금 2800000Alz, 명예 점수 500000
5.11. 불안한 기다림 (Lv.151)[편집]
- 블러디 아이스의 가드 마일즈가 나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마일즈는 동생이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49586248, 자금 2800000Alz, 명예 점수 600000
5.12. 마일즈의 동생은 어디에 (Lv.152)[편집]
- 블러디 아이스의 가드 에릭이 가드 마일즈를 위해 나서겠다고 한다.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가드 아이밴크는 남의 일 같지가 않다며 터너를 의지하고 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62464128, 명예 점수 600000
5.13. 죽음이 가져온 어둠 (Lv.153)[편집]
- 블러디 아이스의 룬 에이전트 플라샤에게 터너의 행방을 물어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터너는 진정한 어둠의 시대가 오리라 예견하고 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76586323, 명예 점수 600000
5.14. 전쟁은 멈추어야 한다 (Lv.154)[편집]
- 블러디 아이스의 가드 마일즈를 찾아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터너는 진정한 어둠의 시대가 오리라 예견하고 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92083538, 명예 점수 600000
5.15. 마일즈의 분노 (Lv.155)[편집]
- 블러디 아이스의 가드 마일즈를 찾아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마일즈는 현자에게 죄값을 치르게 될 거라고 경고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209101179, 자금 3000000Alz, 명예 점수 600000
5.16. 습격 당한 현자 (Lv.156)[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의 방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그림의 주인이 사건의 범인의 키워드일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227801098, 명예 점수 600000
5.17. 의심스러운 정황 (Lv.157)[편집]
- 데저트 스크림의 가드 디플러스를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왠지 터너가 떠오르지만... 일단 아무 말도 말자.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248363564, 명예 점수 600000
6. 지상 위의 불지옥[편집]
6.1. 터너의 과거, 첫 번째 (Lv.158)[편집]
- 블러디 아이스의 룬 에이전트 플라샤에게 터너의 행방을 물어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터너는 난민 출신으로 놀랍게도 알데바란 님의 제자였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270989485, 명예 점수 600000
터너는 자기 과거부터 말하자고 결심했다. 워낙 끔찍한 얘기라서 자기도 이제껏 입에 올리기 싫어한 얘기였다. 먼저 터너는 자기가 아케인 트레이스를 떠돌던 난민 부부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이야기는 거기서 시작되었다. 그가 밝히는 대로 터너는 지나가는 사람을 약탈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범죄자였다. 터너도 원래는 부모 명령대로 소매치기를 일삼던 악동이었다. 놀랍게도 그러던 개망나니는 알데바란 제자가 되었다. 얘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무슨 영문이길래 그랬냐고 되물었다. 터너와 알데바란은 난데없이 만난 사이였다. 무엇보다도 터너에게 그때는 인생을 바꾼 계기였다. 아카데미 근처에서 터진 음식 쟁탈전이 결정적인 사유였다. 터너가 음식을 얻으려고 또래와 싸우는 모습을 알데바란이 봤기 때문이었다. 터너에게서 재능을 확인한 알데바란은 난민 부부를 설득했다. 자녀를 아카데미로 보내라고 말이다. 그러나 난민 부부는 마음도 가난한 사람이었다. 자녀를 소매치기 상습범으로 전락시킬 정도로 엉망이었다. 실제로 난민 부부는 돈부터 내놓으라고 했다. 플레이어는 부모를 원망하냐고 물었다. 터너는 망나니였던 부모까지 이해할 만큼 마음이 넓었다. 어디까지나 생계 때문에 돈을 달라고 얘기한 꼴이기 때문이었다. 터너를 안타깝게 보던 알데바란은 기꺼이 조건을 수용했다. 알데바란이 터너를 양자로 삼았다는 얘기였다. 은혜를 배반하지 않으려던 터너는 사력을 다해서 아카데미 과정을 마쳤다. 그것도 치열하기 그지없는 시설에서 조기 졸업했다. 플레이어는 알데바란 덕에 터너가 새로운 삶을 맞이했다고 독백했다. 아카데미를 졸업한 터너는 가장 가까이서 알데바란을 도왔다. 그러나 카펠라와 프로키온은 옛날부터 알데바란을 시기했다. 마지막으로 터너는 얘기가 길어질 테니까 나중에 오라고 했다. 플레이어는 터너가 알데바란 밑에서 움직였다니 참으로 놀랍다고 중얼거렸다.
6.2. 터너의 과거, 두 번째 (Lv.159)[편집]
- 블러디 아이스의 룬 에이전트 플라샤에게 터너의 행방을 물어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두 현자와 터너는 어쩌면 생각보다 깊은 연관이 있는 사이일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295902903, 명예 점수 600000
6.3. 터너의 과거, 세 번째 (Lv.160)[편집]
- 블러디 아이스의 룬 에이전트 플라샤에게 터너의 행방을 물어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터너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조용히 살아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323353815, 자금 3200000Alz, 명예 점수 700000
6.4. 폭주하는 다크 클랜, 첫 번째 (Lv.161)[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의 방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포르타 인페르노에는 지성이 있는 다크 클랜 마물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353621349, 명예 점수 700000
6.5. 폭주하는 다크 클랜, 두 번째 (Lv.162)[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의 방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생각보다 사태는 심각한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387017349, 명예 점수 700000
6.6. 다시 리디에게 (Lv.163)[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의 방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생각보다 사태는 심각한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423890427, 명예 점수 700000
6.7. 힘의 근원지 파악 (Lv.164)[편집]
- 꼬마 과학자 리디가 나를 부르고 있다. 워프게이트 네 번째 문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비석의 잔해를 통해서 다크 클랜 마물의 이상현상의 원인이 감지될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464630536, 명예 점수 700000
6.8. 폭주하는 다크 클랜, 세 번째 (Lv.165)[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의 방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이잔은 엉뚱한 건지 잔인한 건지 모를 성격이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509674143, 자금 3400000Alz, 명예 점수 700000
6.9. 부서진 비석 (Lv.166)[편집]
- 꼬마 과학자 리디가 나를 부르고 있다. 워프 게이트 네 번째 문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빠른 시일 내에 좀더 강력한 힘을 가지지 않으면 네바레스 대륙이 위험하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559510081, 명예 점수 700000
7. 스카일드는 연애중[편집]
7.1. 스카일드의 부탁 (Lv.167)[편집]
- 창고가드 콕스가 나에게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데저트 스크림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스카일드 녀석은 정말 여전하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676154784, 명예 점수 700000
7.2. 스카일드의 진짜 부탁 (Lv.168)[편집]
- 창고가드 콕스가 할 말이 있는 것 같다. 데저트 스크림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때려주고 싶은 녀석이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743398377, 명예 점수 700000
7.3. 스카일드의 명예 (Lv.169)[편집]
- 창고가드 콕스가 할 말이 있는 것 같다. 데저트 스크림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스카일드가 갑자기 왜 없는 명예를 만드려고 하는 것일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743590985, 명예 점수 700000
7.4. 스카일드의 진짜 명예 (Lv.170)[편집]
- 창고가드 콕스가 나에게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데저트 스크림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스카일드는 갑자기 집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655026324, 자금 3600000Alz, 명예 점수 700000
7.5. 집에 가고 싶은 스카일드 (Lv.171)[편집]
- 창고가드 콕스가 나에게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데저트 스크림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스카일드가 사랑에 빠졌다고? 상대가 대체 누굴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992488108, 명예 점수 700000
7.6. 스카일드의 프로포즈 계획 (Lv.172)[편집]
- 창고가드 콕스가 나에게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데저트 스크림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스카일드는 돈을 갖고 도망가버렸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796004335, 명예 점수 700000
7.7. 스카일드와 의문의 여자 (Lv.173)[편집]
- 창고가드 콕스가 나에게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데저트 스크림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스카일드는 말도 안 되는 부탁을 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878490284, 명예 점수 700000
7.8. 위기일발 (Lv.174)[편집]
- 포트 루이나의 가드 애니아크에게 접근해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나자바 아저씨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얼렁뚱땅 레두진의 검열을 지나쳤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970257380, 명예 점수 700000
7.9. 스카일드의 금기된 사랑 (Lv.175)[편집]
- 다시 포트 루이나의 가드 레두진에게 접근해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이잔과 얼굴이 소름 돋을 정도로 똑같은데, 무슨 관계라도 있는 것일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072420630, 자금 3800000Alz, 명예 점수 700000
7.10. 소소한 복수 (Lv.176)[편집]
- 창고가드 콕스가 나에게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데저트 스크림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드디어 스카일드에게 한 방 먹인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186236632, 자금 500000Alz, 명예 점수 700000
7.11. 스카일드의 러브레터 (Lv.177)[편집]
- 창고가드 콕스가 나에게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데저트 스크림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스카일드 따위 관심 없지만 그 여자에 대해서는 궁금증이 넘친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313122433, 명예 점수 700000
7.12. 스카일드와 여자의 행방 (Lv.178)[편집]
- 포트 루이나의 가드 레두진을 통해 여자의 정체를 알아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직속 고문 마법사라.... 역시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 좀더 알아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454677031, 명예 점수 700000
7.13. 스카일드와 운명의 여자 (Lv.179)[편집]
- 창고가드 콕스가 나에게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데저트 스크림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스카일드는 그 여자가 자신의 운명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612705871, 명예 점수 700000
8. 영원한 겨울[편집]
8.1. 아케인 트레이스 치안 유지 (Lv.180)[편집]
- 현자 카펠라가 나를 부르고 있다. 그린 디스파이어의 관저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케인 트레이스라는 곳의 치안 관리 유지인으로서 잘 해나갈 수 있을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341936587, 자금 4000000Alz, 명예 점수 1000000
8.2. 아케인 트레이스의 과거 (Lv.181)[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의 방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오갈 데 없는 난민들이라고 불쌍하게 여겼다간 순식간에 시체가 되고 말 것이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489958902, 명예 점수 1000000
8.3. 아이잔의 기억 (Lv.182)[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의 방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이잔의 이야기는... 터너를 매우 강하게 연상시킨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655552934, 명예 점수 1500000
8.4. 부모의 행방 (Lv.183)[편집]
-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의 방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이잔은 아케인 트레이스에 부모님이 있을거라 믿고 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840933474, 명예 점수 1500000
8.5. 괴물이었던 남자아이 (Lv.184)[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의 방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난민 대장이 만났던 것은 괴물 같은 남자아이였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024304590, 명예 점수 1500000
8.6. 기억의 주인 (Lv.184)[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의 방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이잔에게 난민 대장의 이야기를 해줬더니 아이잔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024304590, 명예 점수 1500000
8.7. 아이잔과 터너 (Lv.185)[편집]
-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의 방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리디가 이 모든 이야기를 알고 있다고...?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140711685, 자금 2100000Alz, 명예 점수 2000000
8.8. 잠겨 있는 기억 (Lv.185)[편집]
- 워프 게이트의 네 번째 문으로 가서 리디를 만나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모두가 터너의 존재로 인해 혼란에 빠져버렸다. 그의 정체는 정말 무엇일까?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1140711685, 자금 2100000Alz, 명예 점수 2000000
8.9. 기억의 비밀, 첫 번째 (Lv.186)[편집]
- 꼬마 과학자 리디가 나를 부르고 있다. 워프 게이트의 네 번째 문으로 가서 리디를 만나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어서 아이잔의 조작된 기억이 되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2542600717, 명예 점수 2000000
8.10. 기억의 비밀, 두 번째 (Lv.187)[편집]
- 꼬마 과학자 리디가 나를 부르고 있다. 워프 게이트의 네 번째 문으로 가서 리디를 만나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아이잔은 기억을 되찾을 수 있는 약을 먹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2835800719, 명예 점수 2000000
8.11. 분열된 영혼 (Lv.188)[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의 방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혼란스럽지만, 터너는 내게 흩어진 두 개의 영혼을 다시 만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3165178972, 명예 점수 2000000
8.12. 약속 (Lv.189)[편집]
- 아이잔이 나를 찾고 있다. 포트 루이나의 아이잔의 방으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내가 아이잔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3535457434, 명예 점수 2000000
9. 진정한 전투의 서막[편집]
9.1. 세니아해 너머로 (Lv.190)[편집]
- 터너의 말대로 워프게이트 네 번째 문으로 가서 리디를 만나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리디는 현자에게 말씀드려서 세닐리니아로 갈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988001257, 자금 2200000Alz, 명예 점수 2000000
9.2. 태고의 대륙, 세닐리니아 (Lv.190)[편집]
- 터너의 말대로 워프게이트 네 번째 문으로 가서 리디를 만나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플리에의 말에 의하면 세닐리니아의 북부와 남부를 넘나드는 것은 암묵적인 금기라고 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988001257, 자금 2200000Alz, 명예 점수 2000000
얘기를 마친 플레이어는 플리에와 마주쳤다. 오늘 파티라도 있냐고 외치던 플리에는 외부인을 보자마자 놀랐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자기를 네바레스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플레이어가 품은 의도를 눈치챈 플리에는 대륙 정중앙에 자리잡은 탑이 보이냐고 질문을 바꿨다. 거기는 이른바 세니아 탑이었다. 옛날에는 온갖 연구를 도맡던 시설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폐쇄되고 말았다. 세니아 탑에서 저지른 실험 때문이었다. 실험 과정에서 엄청난 힘이 분출되는 바람에 대륙 자체가 변이되었다. 플레이어는 터너가 말했던 탑이 저기라고 독백했다. 원래 세니아 사람은 목초지를 운영하거나 탑에서 역사와 자연을 연구하기 일쑤였다. 세니아 탑에서 실험을 저지른 장본인은 네바레스 인이었다. 세니아 학자들은 꼼짝없이 그들에게 이용되었다. 플레이어가 대륙이 어떻게 바뀌었냐고 묻자 플리에는 이렇게 말했다. 대륙 남부가 북부와 상반되는 기후로 바뀌었다고 말이다. 원래 남부는 한랭건조했는데 어느 날부터 고온다습으로 돌아섰다는 뜻이었다. 흉측한 모습으로 돌변해버린 곤충이나 나무는 사람을 무자비하게 공격했다. 플레이어가 느끼는 대로 여기는 춥지 않았다. 플리에가 말하는 대로 남부에서 지내는 세니아 사람들은 뒤바뀐 기후에 적응한 뒤였다. 그러나 북부는 사정이 달랐다. 플레이어는 누가 어떠한 실험을 벌였길래 여기까지 와버렸냐고 캐물었다. 그래서 플리에는 제대로 대꾸하지 못했다. 그저 네바레스 사람들이 여기서 실험했다는 사실만 알았을 뿐이었다. 아까도 나왔듯이 그것 때문에 세닐리니아를 북부와 남부로 분열되고 말았다. 플리에는 모두가 과거를 그리워할 뿐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지금 시점에서는 서로 대립하기에 바빴다. 카펠라와 프로키온이 정착한 뒤부터 남부와 북부는 엄청난 경쟁을 벌였다. 이루 형언하지도 못하는 수준으로 말이다. 그래서 북부와 남부를 오가는 짓거리도 사실상 금지되었다. 플레이어는 여기서 엄청난 싸움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독백했다.
9.3. 파견단의 임무 (Lv.191)[편집]
- 현자 카펠라를 만나러 세닐리니아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플리에는 현자에게 많이 의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6586675048, 명예 점수 3000000
플레이어는 방어구 상인 플리에가 어떠한 사람인지 물었다. 그러자 칸돌은 플리에가 안타깝다고 했다. 세닐리니아에서는 플리에가 미친놈으로 악명이 높았다. 시점은 세니아 탑이 폭발했을 무렵으로 거슬러올라갔다. 카펠라와 칸돌은 세니아 탑을 탐사하다가 플리에를 찾아낸 뒤였다. 충격적이게도 플리에는 그때 얼굴이 절반이나 날아간 신세였다. 플레이어가 그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칸돌은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원래 탑에서 생활하던 플리에는 그때 죽을 작정으로 둘레에 앉았다. 게다가 폭발 사고 때문에 배우자와 자녀까지 잃었다는 소문도 돌아다녔다. 플레이어는 당사자가 엄청난 시련에 시달렸다고 고개를 숙였다. 칸돌이 밝히는 대로 플리에는 좀처럼 남들 얘기를 듣지 않았다. 하루아침에 식구들을 잃고 흉측한 몰골로 전락한 사람에게 얘기가 먹히지 않는 법이었다. 플리에와 마주친 카펠라는 어떠한 사안을 약속했다. 다시는 여기서 대재난을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더는 비탄에 빠지는 사람을 늘리지 않기로 말이다. 간절한 약속을 받아낸 플리에는 카펠라 세력으로 돌아섰다. 게다가 칸돌은 플리에가 무언가를 애타게 찾는다고 밝혔다. 플레이어가 무엇이길래 그러냐고 묻자 칸돌은 플리에가 남부 숲을 무턱대고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까 플리에는 아이가 남긴 신발을 찾으려고 그랬다. 얘기를 마친 플레이어는 마을 어귀에서 광폭한 캐터필러를 찾았다. 거기서 몬스터를 물리치던 플레이어는 마침내 아이의 신발을 찾아냈다. 시간이 없던 플레이어는 플리에한테 접근했다. 플리에가 같이 놀아주라고 말하자 플레이어는 아이의 신발을 내밀었다. 신발을 보던 플리에는 어떻게 이것을 찾았냐고 되물었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조금이라도 그쪽을 돕는다고 밝혔다. 플리에가 무언가를 보답한다고 밝히자 플레이어는 딱히 대가를 바라지 않았다고 둘러댔다. 그런데도 플리에는 작게나마 보답할 테니까 어서 말하라고 외쳤다. 알고 보니까 플리에는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는 성격이 아니었다. 방법이 없던 플레이어는 자기가 카펠라 모르게 세니아 탑으로 침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플리에는 무엇 때문에 그러냐고 되물었다. 그러고는 탑으로 들어가도 소득이 적다고 경고했다. 얘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자기가 어떠한 사람을 거기로 데려간다고 얘기했다. 그러냐고 대꾸한 플리에는 아직도 그때를 기억했다. 끔찍하기 그지없는 폭발 사고를 말이다. 놀랍게도 그때부터 불면증에 시달린 플리에는 밤마다 미친놈처럼 돌아다녔다. 하루아침에 식구들을 잃어버린 플리에는 어디까지나 상실감을 해소하려고 그랬다. 폭발 사고가 일어난 뒤부터 플리에는 삶이 뒤집히고 말았다. 카펠라가 아니었으면 미친놈으로 여기저기를 떠돌다 죽었을지도 몰랐다. 얘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무엇보다 플리에는 네바레스가 어떠한 곳인지도 모르는 처지였다. 그래도 세닐리니아에서 겪었던 고통이 되풀이되면 큰일난다고 거듭 경고했다. 플리에는 네바레스에서 자기들 같은 경험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9.4. 옛 터전 (Lv.191)[편집]
- 세닐리니아의 리두송이 나를 찾는다.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현자는 세닐리니안들에게 과거 균형의 시대로 되돌려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6586675048, 명예 점수 3000000
영험한 동물이 인류에게 무언가를 약속했다고 말이다. 인류가 남부 또는 북부 밀림에서 그들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그들이 어떠한 생명인지 인정하라는 얘기였다. 그래야 동물도 인류를 똑같이 대우할 운명이었다. 그것이 균형의 약속이었다. 그때부터 인류는 그들을 수호자라고 불렀다. 그러니까 균형이 보장되는 시대에서는 인류가 약속을 어기기 전까지 보호를 받는다는 얘기였다. 얘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명칭이 신성하다고 감탄했다. 문제는 세니아 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뒤부터였다. 수호자와 인류가 체결했던 관계는 그때부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옛날 터전을 잃어버린 인류는 남부 또는 북부 밀림에도 서슴없이 쳐들어갔다. 왜냐하면 목초지에만 머물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위험하기 그지없는 판국에 카펠라 일행이 나타났다. 카펠라는 혼란에 휩싸인 세닐리니아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목을 제시했다. 덕택에 남부 밀림에서 지내는 세닐리니아 사람은 모조리 카팔라에게 보호를 받았다. 또한 스테파니는 열혈 카펠라 지지자였다. 플레이어가 얘기를 꺼내라고 하자 스테파니는 서슴없이 얘기를 꺼냈다. 놀랍게도 카펠라는 스테파니를 비롯한 여럿에게 약속한 신세였다. 그들 생활을 옛날처럼 되돌려준다고 말이다. 안타깝게도 대륙에서 일어나는 변고까지는 막지 못했다. 플레이어가 무슨 뜻이냐고 되묻자 스테파니는 자기들도 둘로 나뉘었다고 밝혔다. 네바레스가 카펠라와 프로키온으로 나뉘었듯이 말이다. 세닐리니아 사람들은 옛날로 돌아가서 균형의 조약을 지킬까, 현재에 어울리게 새로운 관계를 체결할까 고민했다. 스테파니는 평화로운 대륙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삶이 무엇일까 떠올렸다. 그래서 옛날로 돌아가자는 결론을 내렸다. 그때처럼 균형의 조약을 지키기로 말이다. 스테파니는 옛날에 카펠라가 했던 약속을 굳게 믿었다. 마물에 점령된 목초지를 언젠가 반드시 자기들에게 돌려준다는 약속이었다. 스테파니는 인류와 수호자가 체결했던 약속이 또다시 이행되는 날만 간절하게 기다렸다.
9.5. 남부 숲의 변이 (Lv.192)[편집]
- 현자 카펠라를 만나러 세닐리니아로 가보자.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리디는 과거 세닐리니아를 그리워하고 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4279692112, 명예 점수 3000000
마침내 샘플을 모조리 확보한 플레이어는 리디의 방으로 들이닥쳤다. 놀랍게도 리디는 플레이어가 변이 과정을 알아본다는 사실까지 눈치챈 뒤였다. 또한 그는 세닐리니아로 돌아가지 못하는 신세였다. 플레이어가 까닭을 캐묻자 리디는 자기가 돌아가면 목숨이 위험하다고 외쳤다. 왜냐하면 세닐리니아 사람들이 리디를 폭발 사고 주범으로 여기기 때문이었다. 좀처럼 반박하지도 못하던 리디는 옛날에 현자를 만났던 얘기를 꺼냈다. 그러나 세닐리니아 대륙에 처음으로 방문한 네바레스인은 카펠라와 프로키온이 아니라 프로메테우스였다. 충격적이게도 프로메테우스 조직에게 특수 인재로 발탁된 리디는 탑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이야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리디는 그들이 ASC 제어기와 앱솔루트 소울 코어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안타깝게도 너무 어려서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몰랐던 리디는 놈들이 시키는 대로 연구에 집중했다. 플레이어가 나중에 어떻게 되었냐고 캐묻자 리디는 놈들이 어떤 여자들을 데려와서 실험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리디가 연구했던 내용이 그대로 적용된 실험이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실험이 실패로 돌아가자 탑에서 폭발이 일아났다. 그대로 공포에 질려버린 프로메테우스는 여자들을 데리고 세닐리니아에서 나가버렸다. 그제서야 폭발 경위를 눈치챈 플레이어는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폭발 사고가 일어난 뒤부터 탑에서 지내던 사람은 리디를 비롯한 연구원 몇몇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에 현자들이 어떤 여자들과 함께 세닐리니아로 왔다. 그때는 터너도 함께 있었다. 일이 생각보다 복잡하게 돌아가서 놀란 플레이어는 정신이 멍해졌다. 현자들이 시키는 대로 연구에 매진했던 리디는 무지가 죄로 작용한다는 현실을 깨달았다. 이는 어리다는 핑계가 먹히지 않으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경고였다. 리디가 어릴 때부터 여러 일에 동참했다고 밝히자 플레이어는 리디를 이용하려는 놈들이 문제일 뿐이라고 타일렀다. 잡담이 너무 오래 갔다고 외치던 리디는 샘플이나 넘기라고 했다. 샘플을 챙긴 리디는 자기보다 연구에 매진하는 사람이 적다는 말만 남기고 분석 절차를 밟았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물이 나오기만을 간절하게 바라던 리디는 자기에게도 좋은 기억이 많다고 했다. 세닐리니아 주민들이 하나같이 순수하면서도 좋은 사람이었다고 회고한 그는 그때로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도 못한다고 얘기했다.
9.6. 세니아탑 (Lv.193)[편집]
- 세닐리니아의 플리에가 나를 찾는다. (퀘스트 시작 전에 뜨는 문장)
리디는 과거 세닐리니아를 그리워하고 있다. (퀘스트가 모두 끝난 다음에 뜨는 문장)
포상: 경험치 2503619886, 명예 점수 3000000
생각보다 빨리 돌아온 플레이어 때문에 놀란 플리에는 그렇게 위험한 곳을 재빠르게 뚫을 줄은 몰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플레이어는 시간이 없어서 그랬다고 둘러댔다. 플리에는 그렇다면 됐다는 말만 남기고 해독 코드를 읽었다. 마침내 모든 암호를 알아낸 플리에는 이제부터 세니아탑으로 들어갈 워프코드가 나왔다고 했다. 플레이어가 고맙다고 말한 순간 플리에는 카펠라 모르게 절차를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여기서 플리에는 카펠라에게 모든 내용을 알리라고 했다. 서로를 믿지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의기투합하겠냐고 반문한 셈이었다. 충고를 받아들인 플레이어는 바로 세니아탑으로 갔다. 내부에서 몬스터와 맞닥뜨린 플레이어는 그들을 뿌리치고 터너에게 갔다. 플레이어와 마주해서 놀란 터너는 보기보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플레이어가 힘이 폭발하는 상황을 막을 당사자가 맞느냐고 묻자 터너는 너무 의심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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