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다 야마토

《기동전사 건담 SEED》,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주인공인 키라 야마토의 모친. 밝고 명랑하며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아스란 자라에게도 잘 대해주었다.

사실 그녀는 키라의 친모가 아니라 이모다. 언니인 비아 히비키가 형부와 함께 블루 코스모스의 테러로 사망하자 아기였던 키라와 카가리를 데리고 중립국 오브 연합 수장국으로 피신했다. 그 과정에서 카가리는 우즈미 나라 아스하의 양녀로 들어가고, 그녀는 키라만 자신의 아이로 기르고 살았으며 키라와 카가리가 자신들의 출생의 비밀을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 우즈미와 만나는 것을 피해왔다. SEED에서나 SEED DESTINY에서나 키라를 걱정하는 모습, 드라마CD에서의 모습을 보면 진짜 친어머니나 다름없다.

아이를 갖지 않은 이유가 키라 때문인지 어떤지는 불명.

코페르니우스에 거주할 때에는 레노아 자라와 친하게 지내었으며 레노아가 부재중일 때는 그녀를 대신하여 아스란을 돌보아주었으며 아스란은 카리다가 만든 양배추 롤을 좋아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키라의 말에 의하면 키라만 코디네이터라서 모르는 것이나 난처한 일들을 레노아와 상담해서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아스란의 말에 따르면 레노아와는 꽤나 분위기가 다르지만 화낼때 무서운것 만큼은 똑같다고 한다.

원래 레노아와의 상담을 통하여 플랜트로 이주를 바라고 있었지만 남편인 하루마 야마토의 의사에 따라 오브 연합 수장국으로 이주하였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보육원을 하게 되며 2년 후에 전쟁이 일어나게 되지만 다시 전후에는 보육원을 하고 있다.

왠지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선 남편인 하루마 야마토가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