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에마누엘레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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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사보이아 공국의 공작으로, 토리노를 바로크풍으로 바꾸어 발전시켰다.
2. 생애[편집]
아버지인 사보이아 공작 비토리오 아메데오 1세가 1637년 10월 7일 별세하고, 형 프란체스코 자친토 역시 1638년 10월 4일 6살의 나이로 요절하면서 겨우 4살에 사보이아 공작이 되어 어머니 프랑스의 크리스틴 마리가 섭정을 맡았다. 하지만 프랑스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우려한 숙부 마우리치오 추기경과 사보이아-카리냐노 공작 토마소 프란체스코[1] 가 반란을 일으켰고 이 내전은 1642년까지 계속되었다.
친정을 시작하고 나서는 프랑스 출신 어머니의 영향으로 프랑스 바로크 양식의 건물을 지어 토리노를 단장했다. 프랑스 국왕 루이 13세의 조카이자 루이 14세의 사촌인 프랑수아즈 마들렌과 결혼했으나 그녀가 불과 15세에 사망하여 자녀를 두지 못했고, 사부아느무르[2] 의 마리 잔과 재혼해서[3] 외아들 비토리오 아메데오 2세를 두었다.
1675년 급사했으며 토리노 대성당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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