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폰 슈튀르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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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오스트리아 정치인이자 총리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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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폰 슈튀르크는 그라츠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1877년부터 1881년까지 그라츠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1886년에 교육부 공무원으로 입사하여 중등 교육 부서를 이끌었다. 1891년에 제국 의회의 의원으로 선출되었던 그는 1909년부터 1911년까지 교육 장관으로 재직했다. 1911년 11월 3일,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는 그를 오스트리아 총리로 임명했다.

슈튀르크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후기의 주요 인물인 레오폴트 베르히톨트 외무장관, 프란츠 콘라트 폰 회첸도르프 장군참모장, 레온 데 빌린스키 공동재무장관, 알렉산더 폰 크로바틴 전쟁장관과 함께 이른바 전쟁 정당의 지지자에 속하였다. 슈튀르크는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남부 슬라브 지방이 대세르비아 주의에 의해 제국에서 떨어져 나갈 것이라 생각했고, 외교적 담판으로는 세르비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베르히톨트와 의견을 같이했다. 때문에 제1차 세계 대전을 주도한 인물 중 한명이었다.

1916년 10월 21일, 오스트리아 사회민주당 소속의 정치가이자 전쟁 반대파였던 프리드리히 아들러(Friedrich Wolfgang Adler)[1]가 호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카를 폰 슈튀르크에게 권총을 쏘았고, 전쟁을 주도한 6인중 하나였던 카를 폰 슈튀르크는 그렇게 그의 총에 맞아 암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