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렐 차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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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코의 작가
1.1. 소개
1.2. 저서
2. 일본의 홍차 브랜드


1. 체코의 작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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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체코의 국영방송 체코 텔레비전 방송공사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발표한 명단이다.
1위
2위
3위
4위
5위
카렐 4세
토마시 가리크 마사리크
바츨라프 하벨
얀 아모스 코멘스키
얀 지슈카
6위
7위
8위
9위
10위
얀 베리흐
얀 후스
안토닌 드보르자크
카렐 차펙
보제나 넴초바
같이 보기: 위대한 인물 시리즈



Karel Čapek
파일:karelcapek.jpg
이름
카렐 차펙
국적
체코슬로바키아 파일:체코 국기.svg
출생
1890년 1월 9일
사망
1938년 12월 25일
학력
프라하 카렐 대학교
대표작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도롱뇽과의 전쟁

(중략)... 비평가들은 이 작품(도롱뇽과의 전쟁)을 유토피아소설이라고 평가했지만, 나는 이러한 분류에 반대한다. 이것은 유토피아가 아니라 현재다. 이것은 미래에 대한 추측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앞에 있는 현실의 반영이다. 이 작품의 핵심은 판타지가 아니다. 판타지는 누구라도 원한다면 대가없이 덤으로 줄 수 있지만, 이 작품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현실〉이다. 현실에 무관심한 문학이나, 세계의 현 상황을 말과 생각이 가지는 힘만큼 열정적으로 반영하지 않는 문학은 나의 것이 아니다.

1936년, 카렐 차펙, 『도롱뇽과의 전쟁』의 서문


이 세계에는 진정한 약함보다 무지함이 더 많다. 그러나 그보다 더 많은 것은 공감과 진실, 친절과 선의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릇된 일로 인간 세계를 포기할 수 없다. (……) 나약한 박애주의라고 해도 좋다. 나는 그들이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사랑한다.출처


G.K.체스터턴보다 자유롭고, 조지 오웰보다 낙천적인, 체코의 몽테뉴

데일리 텔레그래프



1.1. 소개[편집]


전세계적으로 로봇이라는 단어의 창시자로 유명하지만[1] 체코에서는 민주주의, 반파시즘 투사로 유명하다. 당시 체코(체코슬로바키아 제1 공화국)는 1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독립했지만, 오랜 외세의 지배 때문에 체코어 특유의 언어 문화적 특성은 사라져 갔다.[2] 그것을 살리기 위해서 많은 작가들이 노력하였는데, 그 중에 카렐 차펙이 있었으며, 체코 문학을 세계적 경지에 올려 놓았다.

1890년 1월 9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보헤미아 북동쪽 지방에서 태어났으며 김나지움을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프라하 카렐 대학 철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에는 베를린파리대학들을 오가며 공부하며 미국의 실용주의를 수용하고, 1915년 에는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16년에는 산문집 '빛나는 심연'를 출간한 것을 시작으로 '나로드니 리스티', '리도베 노비니'와 같은 언론사에 다니면서 장편단편소설, 희곡, 에세이, 동화, 번역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뛰어난 작품을 발표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인 1920년 발표한 희곡 <R.U.R>(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에서 최초로 로봇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희곡 자체는 1925년 작가 박영희에 의해 '인조노동자'로 번역, 출간되었으며[3] 연극으로서는 1970년 국립극단에 의해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초연됐다. 여기서도 로봇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해석할지 몰라서 내놓은 대안이 <인조인간>이었다.

그리고 앞서 말하였듯, 그는 체코 민주주의 대변자[4]로서 전체주의에 반대하였으며 작품의 주제[5]에서도 이러한 성향이 나타나 있다. 1938년 프라하 세계 펜클럽 총회에서 독일의 임박한 침략을 경고하였고, 체코 작가 성명서를 집필하였다. 만약 독일이 체코를 점령한다면 자신이 제일 먼저 게슈타포에게 체포당할 것을 알면서도[6] 영국으로 망명을 가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1938년 12월 25일에 48세로 사망하였다.

정치적인 활동 때문에 노벨상 수상에 대한 논의를 9번이나 받았음에도 나치 독일의 영향으로 인하여 노벨상을 수상하지 못하였다.


1.2. 저서[편집]


  • 정발된 작품
    • 압솔루트노 공장
    • 크라카티트
    • 하얀 역병
    • 위경 이야기
    • 마사리크와의 대화
    • 두번째 주머니 속 이야기
    • 첫 번째 주머니 속 이야기
    •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 도롱뇽과의 전쟁
    • 오른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
    • 왼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
    • 호르두발
    • 별똥별
    • 곤충 극장
    • 초록숲 정원에서 온 편지
    • 원예가의 열두 달
    • 유성
    • 평범한 인생
    • 내 친구 다센카
    • 단지 조금 이상한 사람들
    • 어느 의사의 길고 긴 이야기
    • 작은새와 천사의 알 이야기
  • 정발되지 않은 작품
    • 빛나는 심연[7]
    • 창조주 아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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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의 홍차 브랜드[편집]


위에서 이름를 따왔다. 한국에도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자사 트위터 계정이 넷우익 트위터에 좋아요를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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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은 공동작업을 하였던 형 요제프 차펙이 창시하였다.[2] 당시 체코는 지식인, 중산층독일어를 사용하였는데, 이로 인해 체코의 유명한 작가, 프란츠 카프카도 모든 작품을 독일어로 집필했다.[3] 김대원, 로봇저널리즘: 데이터사이언스총서[4] 체코의 주요 일간지의 기자와 편집자로 일했으며 토마시 가리크 마사리크 체코슬로바키아 제1 공화국 초대 대통령과 함께 민주주의 운동을 했다.[5] 과학 문명의 발달로 인한 폐해와 전체주의에 대한 치열한 고발, 그리고 모순적이고 부조리한 존재인 인간에 대한 연민과 사랑.[6] 실제로 그의 형 요제프는 강제수용소에서 죽었다.[7] 처녀작.[8]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에서 영상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