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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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レン / Karen
1. 개요
2. 도넬리 가문
3. 메구밍 도적단 습격(?)
4. 몬스터 구제 의뢰
5. 가면 도적단 습격[1]
6. 최후


1. 개요[편집]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최종 보스. 도넬리 가문의 귀족 여식.

카즈마보다는 연상의 늘씬한 모델 체형의 미녀. 장신이며 카즈마와 키가 비슷하다. 귀족임에도 금발벽안은 아닌지 머리카락은 붉은색이다.

액셀 마을에서 거주중이며, 왠지 마을 거리에서 떨어진 숲 근처에 별장이 있다.


2. 도넬리 가문[편집]


도넬리 가문은 하급 귀족에 불과하지만 장사에는 일가견이 있어서 1위 2위를 다투는 더스티네스 가문보다도 자금이 많다고 한다. 때문에 높은 귀족이지만 자기들보다 가난한 더스티네스 가문을 무시하고 있다.

높은 연이자로 사람들의 등골을 파먹는 대부업을 하고 있으며, 돈을 뜯어내는 방식도 악덕 사채업에서 하는 과격한 방식인 것으로 보인다. 알다프가 통치할 때는 전혀 규제가 없었지만 다스티네스에서 관리하면서 부터 이래저래 간섭이 많아 불만을 갖고 있다.

왠지 거주중인 저택 근처에는 액셀 마을 근처에는 보이지 않는 거물 몬스터들이 출몰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크리스는 '몬스터를 랜덤으로 소환하고 사역하는 신기'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을 했다.

해당 신기는 본래 알다프가 가지고 있던 신기였는데, 크리스가 이 신기를 탈취한 후 카오룽즈 히드라가 있던 호수에 던져 넣었다. 거기 넣어두면 당연히 아무도 가져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호수가 급격한 속도로 정화되어 누군가가 호수 바닥에서 신기를 가져가 버렸다고 한다.


3. 메구밍 도적단 습격(?)[편집]


크리스의 정보를 얻어낸 메구밍은, 그런 위험한 신기는 가면 도적단의 목표일 것이라며 도넬리 가를 습격해 신기를 탈취할 것을 계획한다. 그렇게 도넬리 가에 가서 동향을 보고 있었으나 어쩐지 저택이 다수의 몬스터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었다.

어차피 신기를 탈취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니, 크리스는 만약 정말 몬스터를 사역하는 신기가 있다면, 사역하기 위해서 신기를 들고 나올테니 기다리자는 정론을 세운다. 하지만 상황은 위험하게 돌아가서 몬스터와 싸우고 있는 경비병들이 "아가씨만이라도 도망치게 하자"고 말하는 지경에 이르른다.

결국 이를 보다못한 메구밍이 "지능이 높은 홍마족이라면 이대로 지켜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하지만, 그러면서 "도적단 이전에 모험가"이기 때문에 몬스터를 앞에 두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지팡이를 꺼내든다. 그렇게 메구밍 도적단은 본래의 목적인 도적질 따위는 내버려두고 위험에 처한 도넬리가를 위해 전력으로 싸우게 되었다.

그런데 카렌은 딱히 보수를 바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 "딱히 도와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라며 고마워하기는 커녕 푸대접했다. 다크니스가 이를 알게되자 화가 끝까지 나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건 몰라도 어린 메구밍을 무시하는 건 참을 수 없다며 습격가자고 제안할 정도.


4. 몬스터 구제 의뢰[편집]


집 주변에 갑자기 나타난 강한 몬스터들을 구제해달라는 의뢰를 카즈마 파티에 보냈다. 이제 카즈마 파티는 액셀에서 가장 우수한 파티로 알려졌다고 한다. 카즈마 파티도 왜 갑자기 이런 강한 몬스터들이 나타나는 것인지 의아해했지만, 귀족과의 커넥션을 만들어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의뢰를 받아들였다.

몬스터 구제를 시작하고 수풀속에서 무언가 움직임이 파악되자 카즈마는 위험이 곧 닥칠 것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이럴 때는 몬스터가 위에서 올것이라고 예측하고 모두에게 경고하고 제대로 몬스터와 한 판 붙나 했더니만... 예상한 방향과 정 반대인 땅 밑에서 갑자기 개미지옥 같이 생긴 몬스터가 올라와서 카즈마를 가랑이부터 정수리까지 두동강 내버렸다.

그렇게 죽은 카즈마는 천계에서 에리스를 만나게되며, 에리스에게 난데없이 강한 몬스터의 출현은 도넬리가에 몬스터를 불러내고 사역하는 신기가 있기 때문이라는 추측을 듣는다. 그리고 에리스는 다음 날 카렌의 집을 습격하여 신기를 탈취하게 도와달라고 부탁하며 이번에는 카즈마외에도 용병을 데리고 가겠다고 말한다.

카즈마가 살아나자 몬스터는 다크니스가 맨손으로 때려잡아놓은 상태. 도중 시체가 나왔으니 구제는 결국 몬스터 한 마리 처치로 중단하는 걸로 되었다. 카렌은 그 다크니스님이 있는데도 겨우 한 마리밖에 못 잡았냐며 골려댄다. 이에 다크니스가 안그래도 악덕 고리 대금업을 하는 게 마음에 안 들었다며 죽이려고 달려드나 메구밍이 말려서 일단 물러나기로 한다.


5. 가면 도적단 습격[2][편집]


에리스가 말한 그 용병이라는 것은 바로 메구밍. 에리스는 메구밍이 카즈마의 방에 올 것이라는 정확히 꿰뚫어보고 당당히 은발 도적과 가면 도적의 정체를 밝힌다. 메구밍은 이번 습격의 정식 멤버로 함께 합류하여, 이렇게 이루어진 은발 도적단 3인조가 카렌의 집에 다시 쳐들어가게 된다.

카즈마가 경비병을 드레인터치로 간단하게 제압하고 돌입하고 보니, 카렌은 문어 같이 생긴 몬스터에 구속되어 있었고 구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문어 몬스터를 퇴치하고 카렌을 구출해냈는데, 거기가 감옥이고 쇠창살 너머에게 안전하게 몬스터를 소환하도록 되어있는 구조라는 것이 드러난다. 감옥은 왠지 뒷문으로 바깥이 연결되어 있는데 몬스터를 소환한 후,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는 몬스터이면 거두어들이고 꽝인 몬스터가 나오면 그 뒷문으로 배출하는 것인데, 그렇게 몬스터들이 늘어나서 곤란해지자 액셀에서 유명하다는 카즈마 파티에게 구제를 의뢰한 것이었다. 즉 역시 최근의 몬스터 소동은 역시 카렌이 원흉.

카렌은 자기를 몬스터에게 구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적반하장으로 '대부업 때문에 원한을 사서 되갚아주려 온거'나며 어떤 돌을 꺼내들고 위협한다. 이에 크리스와 카즈마는 동시에 스틸을 시전하는데, 카즈마는 언제나 그렇듯이 팬티를 뺏아왔다. 크리스는 제대로 카렌이 가지고 있던 돌을 빼앗아 오는데, 메구밍은 이 돌의 정체가 '몬스터를 소환하는 마도구'임을 밝혀낸다. 단, 그것뿐으로 몬스터를 사역할 수도 없는데다가 소환해서 불러오는 몬스터도 랜덤인 마도구였다.

이에 굴하지 않고, 카렌은 또 다른 돌을 꺼내들며 이제 경비도 곧 올것이라며 위협한다. 또 다시 크리스카즈마의 스틸 작렬. 크리스는 정상적으로 예의 돌을 스틸하지만... 카즈마는 팬티에 이어 이제 브라까지 뺏어온다. 카렌은 포기하지 않고 이제 곧 경비가 올 거고 나도 시간끌기 정도는 할 수 있다며 발악하지만, 메구밍이 카즈마에게 "부하들 앞에서 이 여자를 발가벗겨버리자"고 제안한다.[3] 원피스 한 장만 걸치고 있었기 때문에 한번만 더 스틸이 오면 그대로 전라. 결국 바닥에 주저 앉고 떨면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6. 최후[편집]


크리스가 스틸해 온 돌들은 카렌이 최근의 몬스터 소동의 범인이라는 증거품으로 다크니스에게 전달되었다. 카렌은 저택에서 겨우 그런 마도구가 발견된 것 정도로는 큰 타격을 입지 않는다고 하지만 과연?

다크니스는 굉장히 기뻐하며 이제 뼈저리게 깨닫게 해주겠다며 신났으며, 앞으로 베르제르그에서 1위 2위를 다투는 더스티네스가에서 주도하는 엄격한 재판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결국 스틸해온 것은 그냥 위험한 마도구에 불과하였고, 크리스가 찾고자 하는 신기는 도넬리가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이 신기는 이상한 모양의 돌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아쿠아가 가지고 있다. 카오룽즈 히드라가 있던 호수가 굉장히 빨리 정화되어 신기가 사라진 것도 역시 아쿠아 때문.역시 잉여신 ...외전에서 조차... 아쿠아는 50%의 민폐로, 45%는 잉여력으로, 남은 5%는 프리스트로 이루어진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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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래는 은발 도적단이지만 카렌이 이렇게 부르고 현상금도 이 이름으로 걸어버렸다. 다만 다른 사람들은 은발로 알고 있는 걸로 봐서 아무래도 두 개의 호칭이 병용해서 쓰이고 있던 모양.[2] 본래는 은발 도적단이지만 카렌이 이렇게 부르고 현상금도 이 이름으로 걸어버렸다. 다만 다른 사람들은 은발로 알고 있는 걸로 봐서 아무래도 두 개의 호칭이 병용해서 쓰이고 있던 모양.[3] 근데 그전에 카즈마가 스틸을 쓸려고 했고 그걸 크리스가 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