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마 시즈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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烏丸 紫月
에로게 소녀가 그린 사랑의 캔버스의 히로인. 성우는 나츠노 코오리
오우코우 예술학원의 2학년 학생이고, 오오토리 가의 라이벌 그룹 카라스마 그룹의 후계자이다. 카라스마 옥션 하우스에서 옥셔니어(Auctioneer, 경매인)로도 활동하고 있다.

2. 루트 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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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쿠는 주인공 신의 소꿉친구라 신이 학원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신임을 눈치챘다.[1]

이후 신이 왜 여장을 하고 왔는지에 대한 이유를 고민했으며 신을 레나에게서 떠어놓을려고 했지만 전부 실패한다. 처음에는 신이 예술쪽으로 인해 어쩔수없이 레나곁에 있는걸로 알았지만 우연히 레나의 말을 듣자 예술쪽이 아닌 메이드로써 들어왔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신을 강당으로 불러서 왜 그런데 있냐고 화를 내며 신을 추궁한다. 그때 자신의 진심을 알려주자 결국 신은 자신이 여장한 이유와 왜 오오토리 레나의 메이드가 되었는지 설명한다. 사정을 들은 시즈쿠는 결국 학생들이 보는 장소에서 당당하게 키스하며 신을 대려가는데 사실은 신을 도와주기위해서 이런짓을 벌인것 신은 카라스마 가문의 사람이 오오토리 가문의 메이드와 연인인걸 알면 어머니가 뭐라안하시냐며 걱정하지만 요즘 오오토리 가문에 대한 가드가 약해졌다며 말한후 연인인것처럼 보이기위해 둘이서 같이 점심먹는등 오오토리 레나의 성질을 긁어놓는다. 그러던 도중 이번에는 4명이서 같이 먹자는 신의 발언에 어쩔수없이 같이 식사를 하던중 레나가 치하루와 시즈쿠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인후 그대로 신에게 키스하자 분노한 시즈쿠는 살기를 내뿜으며 젓가락을 부러뜨린다.[2]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열이 받은 시즈쿠는 레나를 찾아와 승부를 해서 자신이 이기면 신을 되찾아가겠고 네가 이기면 신에게 접근을 하지 않겠다고 도전장을 내밀자 결국 레나는 그걸 받아들이고 대결은 뭐냐고 묻자 장르는 요리대결 결국 레나와 신을 둘러싼 1:1 승부가 시작되려는 판국에 자신의 어머니 카라스마 테츠코와 레나의 아버지 오오토리 이치로의 약혼소식이 전해지고, 레나와 함께 그 결혼을 막기 위한 작전을 계속 구상해내지만 오히려 신이 그 작전 도중 두 딸바보 부모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되리어 결혼을 장려하는 입장으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시즈쿠는 이상하게도 다른 이유로 둘의 결혼을 반대하는 모양새가 있었다. 그래서 신이 그것을 알아보려고 했을 때 시즈쿠의 과거 즉 시즈쿠의 아버지가 갑자기 잠적이 되어버린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시즈쿠가 자신을 위해 억지를 쓰고 있다는 것도 테츠코로부터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시즈쿠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신이 외로워졌다고 느끼며 10년 가까이를 살아왔다. 그야말로 순정파의 화신...

결국 신이 시즈쿠에게 고백하며 약혼이 성립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레나와도 부모님들도 약혼하면서 비혈연 자매가 되었는데 레나는 생일이 시즈쿠보다 빠르니 자신이 언니라고 말에 시즈쿠는 기분나빠하며 레나와 투닥거리는게 일상

참고로 이 루트에서 하토라가 신을 그렇게 가두어놓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신이 오래전에 그렸던 그림에 대한 정체가 드러났다. 하토라는 신이 장난삼아 그렸던 그림으로 인해 오히려 아티스트의 세계에서 자신의 나약한 동생이 못 버틸 것을 생각해서 그를 가두어놓았던 것이고, 너무 가두어놓고 있다보니 그 스스로가 도저히 못 빠져나갈 것 같아서 일부러 여장 피규어 작품을 내보내서 그를 외부세계로 내보내게 했던 것이었다. 거기다 신이 그렸던 그 그림은 알고보니 시즈쿠가 아버지의 잠적으로 슬퍼하고 있을 때 자신은 아무것도 못하는 대신에 그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었다. 여러모로 이 게임의 모든 과거가 다 드러나는 것으로 사실상 진히로인 루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한가지 아이러니하게도 무엇보다도 신의 미술계 복귀를 바란 히로인인 시즈쿠지만 시즈쿠 루트에서만큼은 신은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유키 루트에서는 시설의 아이들의 초상화를 치하루 루트에서는 그녀를 위한 작품을 아나스타샤 루트에서는 그녀를 위해 그녀의 초상화를 그리고 하토라의 제자의 형태로 미술계에 복귀하며 레나 루트에서는 레나를 위해 엄청난 양의 그림을 그리며 하토라에 의해 초기 하토라 작품들이 사실은 신의 작품이였던것을 대중들에게 공개하고 오오토리 가와 계약을 맺어 그림을 그림에도 불구하고 시즈쿠 루트에서 신은 그림과 거리가 멀고 팬디스크 후일담에서도 시즈쿠가 신에게 그림을 그리는것을 권유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드레스를 만들어주는 장면만 나온다. 때문에 신이 미술가로써는 레나 루트가 진히로인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그에 걸맞는 행동을 보이지만 신에 대해서는 180도 달라지며 자기 루트 에필로그에서는 자기엄마가 이치로와 알콩달콩하는걸 보고 자기도 신하고 알콩달콩하고 싶다고 말하거나 팬디스크에서는 신이 너무 바쁜 나머지 신경을 못쓰자 초조해하며 여기저기 들은 정보를 토대로 신에게 시험하거나 직접와서 신과 같이 지내는 등 신을 상대로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3. 특이사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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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진히로인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다른 루트에서의 활약도 상당하다.

아나스타샤 알렉세예비치 이디나로크 루트에서는 주인공 신을 카라스마 호텔에 들어오게 하여 아나스타샤를 구해내게 하는데 일조하며, 마지막 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하토라에게 전화를 걸어서 하토라를 제 시간에 호텔 방에 올 수 있도록 했다.

이누이 유키 루트에서는 유키의 후원자로 활동하며 유키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악역이 되면서까지 감싸주고 있으며, 유키가 나왔던 고아원의 봉사활동도 꾸준히 나와주고 있다. 그리고 신과 유키의 관계를 응원해주고 있다. 에필로그에서도 꾸준히 시설에 대해 오오토리와 협력하며 보호해주는 것으로 나온다.

시시도 치하루 프람스테드 루트에서는 치하루가 신과 레나 사이에서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과거 즉 신과 멀어지면서 저절로 신이 하토라에게 갇히게 되었고, 동시에 신과의 거리도 멀어진 점을 지적하면서 치하루를 독려하는 역할을 했다.

오오토리 레나 루트에서는 신과 레나사이를 오해하여 볼프스강의 계락에 함께 넘어갔으나 이후 신을 다시 손에 넣기 위해 카라스마 지분을 이용해서 오오토리를 매수하려 하나 신이 그것을 거절한다. 이후 신이 자신의 그림을 하토라의 그림으로 위장하여 옥션에 팔려고 했을 때 그 신의 그림임을 잘 알고 있었던 본인은 그 옥션을 중단시키려 했으나 하토라가 되리어 그 그림을 사고, 그동안 자신의 그림에 대한 정체를 밝힘에 따라 유야무야가 된다. 다른 히로인 루트보다는 활약이 적은 편에 속한다.

4. 팬디스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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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디스크 자신의 루트에서는 본편에서 그토록 좋아하는 신과의 약혼을 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큰 진전은 없는데다 신은 여전히 오오토리 레나의 메이드 노릇을 하고 게다가 여자들이 꼬인데다가 서로 바쁘다보니 만날시간이 줄어들어서 시즈쿠가 초조해하는 내용이며 안절부절 못한 시즈쿠는 결국 신에게 이런저런 정보를 듣고 신에게 시험해보는게 시즈쿠 팬디스크의 특징이며 주인공인 신의 관점이 아닌 시즈쿠의 관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러망상에 잡힌 나머지 신에게 이런저런 짓을 해보지만 결국 지금은 말할수없으며 나중에 애기하겠다며 진정기키지만 시즈쿠는 혹시 자신을 차버릴까 걱정하지만 신은 사실 시즈쿠에게 입힐 드레스를 만드는중이라는 사실을 밝혀서 오해를 풀어낸다. 여기서는 신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도 볼수있다.[3] 그리고 마지막에는 시즈쿠와 신이 결혼식을 올리며 하객들로 히로인들과 아키에, 신의 누나 하토라도 등장한다. 레나는 아주 하토라에게 달라붙어있는 상태 여담으로 시즈쿠는 신이 공주님 안기로 안겨있다. 그리고 시즈쿠가 부케를 던지는데 유키와 아키에가 있는쪽으로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