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타

모바일레전드의 마법사 영웅.
바닷물을 이용하는 인어 느낌의 컨셉이다.

마법사답게 물몸이고 정글링과 라인정리가 느린 편이다. 그러나 스킬구성이 콤보연계에 특화되어있고 이동기와 생존기가 좋으며 폭딜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콤보를 제대로 넣고 상대를 제대로 맞추어 딜을 빠짐없이 넣는다면 탱커를 제외하고 거의 다 원콤이 가능하다.

카디타의 패시브는 스킬 시전 동안 받은 피해를 복구하여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는 30초의 쿨타임이 있다.

1스킬은 카티타가 물에 휩싸인 채로 일정한 거리를 이동하며 데미지를 주면서 갔다가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때,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카디타가 물에서 내리고 물만 이동했다 돌아온다. 1스킬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70%의 데미지만을 입는다.
또한 1스킬 사용 도중에 2스킬과 3스킬을 쓸 수가 있다. 이는 카디타의 콤보연계의 핵심이다. 1스킬은 카디타의 이동기이자 도주기이기도 하다.

2스킬은 지정한 원형 구역에 파도를 소환하는 것이다. 사용하면지정한 구역에 표시가 뜨고 몇초후에 물이 차올라, 맞은 적들을 1.5초간 에어본 시킨다.

3스킬은 카디타가 땅속으로 잠수했다가 사방으로 거대한 쓰나미를 일으켜 데미지를 주는 것이다. 물이 사방으로 퍼졌다가 다시 돌아오며 큰 데미지를 입히고, 이 시간동안 카디타는 무적 상태가 된다. 또한 물을 거둬들이며 무적 상태에서 벗어나 원래 모습대로 돌아올때 카디타의 이동방향으로 물이 딸려오는데 여기에도 맞으면 추가데미지가 들어간다.

카디타의 궁극기는 제대로 맞추기만 한다면 엄청난 폭딜을 자랑하지만 즉발이 아니라 시전에 딜레이가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잠수하려다가 cc기를 맞으면 궁이 캔슬되고, 시전 중에 죽으면 끝이기 때문에 궁을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그러므로 궁을 사용할때 cc기를 조심해야 하는데, 1스킬을 사용한 상태에서 3스킬을 사용하면 cc기를 맞아도 끊기지 않고 궁이 시전 된다!
cc기 취소가 아니기 때문에 cc기는 다 걸리지만, 시전 시간이 끝나고 궁이 발동될 시간이 되면 알아서 발동된다.

또한 궁극기를 사용한 상태에서 석화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궁극기를 정중앙에 맞춰 딜을 최대로 넣는 것을 한층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카디타의 콤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실 사용자 나름대로 조합하기에 따라 여러가지 콤보가 나올 수가 있다.

그 중 하나는 1스킬을 통해 진입하고 2스킬로 띄운뒤, 궁극기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2스킬을 통해 에어본은 시킨상태에서 3스킬을 맞춘다면 딜이 제대로 들어간다. 하지만 이 방법의 경우 발동에 시간이 걸리는 2스킬을 상대가 순순히 맞아준다는 보장이 없고, 도리어 카디타가 cc기에 맞는다면 궁이 캔슬된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하나는 1스킬을 통해 진입하고 3스킬을 쓰는 것이다. 이때 2스킬은 1스킬 전에 사용해 상대를 띄우고 시작하거나, 3스킬 시전 후 추격이나 도주를 할때 사용하면 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궁극기 도중 석화 사용이 가능하므로 이를 섞어주면 훨씬 더 좋은 효율을 뽑을 수 있다.

카디타의 패시브인 피회복도 상대에게 딜을 넣고 도망쳐나올때 활용도가 매우 좋다. 광범위한 궁극기를 이용한 폭딜 덕분에 이니쉬를 열기도 좋고 한타에서도 유용하다. 하지만 그 궁극기가 빠진다면 한타 기여도가 현저히 낮아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궁 사용 중에 석화를 쓸수 있다는 점이 굉장한 메리트이기 때문에 석화가 1순위 추천 스펠이지만, 궁점멸도 가능하기 때문에 점멸도 카디타와 잘 어울리는 스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