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냐 파크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의 사우스 질롱에 있는 카디냐 공원에 위치한 야외 경기장이다. 경기장의 운영은 카디냐 파크 스타디움 트러스트가 맡고 있다. 질롱 풋볼 클럽의 홈구장이다. 수용인원은 34,000명으로 수도나 주도가 아니 지방도시의 경기장 가운데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2022년 FIFA 월드컵을 희망하던 호주의 계획에는 이 곳을 잠정적인 개최구장의 하나로 삼아서 개최투표까지 갔지만 1차 투표에서 호주는 탈락한다.만약 월드컵 유치했다면 44,000명을 수용할 수 있게 구장을 확장하려고 하였다. 알다시피 그 당시 월드컵 개최권은 4차 투표 끝에 카타르가 획득하였다. 그러나 월드컵과는 무관하게 꾸준히 재보수 작업을 통해 시설을 새로 확충해 나가는 실정이고 결국 2017년 4월 빅토리아 주정부는 재개발의 5단계 계획 및 설계 단계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다가오는 주 예산에 39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제안된 재개발안은 구장의의 수용인원을 40,000석으로 증가시키고 10년 안에 마무리하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