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라자카 아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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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법선생 네기마>의 히로인(?)[2][3]이자 중반부 이후부터는 작가 공인 서브 주인공.
2. 상세[편집]
머리에 종 같은 장식을 달고 다니며, 오드아이 (녹안과 벽안)가 특징.[5] 하지만 특이하게도 본편 진행 도중에 단 한 번도 아스나의 오드아이에 대한 화제가 거론된 적은 없다.[6]
그 밖에 약간 츤데레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작중에서 가장 많이 팬티를 노출시킨 인물.
3. 능력[편집]
마법무효화(매직 캔슬) 능력자이며, 모든 방출계 마법 및 기탄을 무효화시킨다. 상당히 희귀한 능력이다. 아스나의 매직 캔슬 능력은 아스나 본인이 의식적 · 무의식적으로 '해가 된다'고 판단한 초상적인 힘만을 캔슬하기 때문에, 회복 주문이나 마력 공급 등 '아스나에게 이득이 되는 마법'은 차단하지 않을 뿐더러 단순히 방어적인 목적 뿐만이 아니라 공격적으로 사용해 마법장벽, 결계마저도 캔슬해버릴 수 있다.[7] 이 매직 캔슬은 거의 만능에 가깝지만 무간방처의 술법이나 공간에 작용하는 환각 마법 등, '공간을 대상으로 한 술법'에는 취약하다. 하지만 이마저도 본인의 아티팩트 '하마노츠루기'를 응용할 경우 캔슬이 가능하니 약점은 못 될 듯. 또한 마법무효화를 참격에 실어 날리는 것이 가능한데, 이 때의 기술명은 무극이태극참(Τομή ἀλκῆς καί ἀναλκίας). 주문해설집에는 언급되지 않는 내용이라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이라는 말은 주돈이의 태극도설에서 무극이면서 태극인 원초의 혼돈을 의미하는 용어다.
계약이나 함괘법 없이도 자동차 속도로 달린다든가, 독자들의 눈엔 점으로 밖에 안보인데 알아보거나 저 멀리서 네기의 팔에 나타난 문장을 눈치챈다던가 옆차기 한 방에 큰 나무 문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기본 육체 스펙 전반이 상당한 괴력녀이며, 네기와의 가계약 카드 능력은 커다란 쥘부채를 소환한다. 이름은 하마노츠루기.(카타카나로 써 있지만, 아마도 파마의 검(破魔の剣)인 듯 하다.) 효과는 소환 생물이라면 일격에 되돌려보내며, 그 밖에도 상대의 방어마법 등 온갖 종류의 마력을 일거에 와해시켜버리는, 말 그대로 마법을 깨뜨리는 능력. 이후 수행을 통해 진정한 모습인 대검을 꺼낼 수 있게 된다.
한편 수행을 도와주는 사쿠라자키 세츠나의 독백에 의하면 아스나의 성장 속도는 믿기 힘들 정도로 빨라, 마치 '새로 배운다기'보다는 '예전부터 알고 있던 것을 기억해낸 듯한' 양상을 보이는 듯하다.
4. 가계약[편집]
가계약 카드 내용
5. 인간관계[편집]
네기 스프링필드와는 첫만남이 최악이라서[8]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학원장의 명령으로 같은 방에서 생활하게 되고, 마법에 대한 것도 처음으로 들키게 되는 등 여러가지로 엮이게 되었다.
에반젤린 A.K. 맥도웰과의 결투에도 휘말리게 되어서 네기의 첫 가계약 상대가 되어 그를 지키는 시종으로서 마법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그녀를 위험에 빠트리지 않게 하려는 의도에서 그녀를 더이상 끌여들이지 않으려는 네기와 이 문제로 많이 다퉜지만 결국 그녀를 완전한 동료로 인정한 네기와 함께 마법세계와 관련된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이래저래 츤츤거리기는 해도, 작중 네기에 대한 호감도는 반에서 유에와 함께 공동 2위.(…) 초중반에는 타카미치 T. 타카하타를 연모하고 있었다. 또한 코노에 에이슌을 보고 '쿨하다'라고 하는 등 오지콘 속성을 가지고 있다.[9]
그 외에 유키히로 아야카와는 유치원부터 티격태격하면서 친해진 악우관계지만 가장 친한 친구인 듯 하다. 하지만 마법과는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서...
코노에 코노카와는 룸메이트로 아야카와는 다른 의미로 가장 친한 친구로 가사관련한 일로 여러가지 신세를 지고 있는 듯 하다. 에바의 말에 따르면 학원장이 아무나 자신의 손녀의 룸메이트로 두겠냐는 발언을 했었는데... 아스나의 정체를 생각하면 학원장이 코노카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스나를 위해서 룸메이트로 붙여준 듯 하다.
사쿠라자키 세츠나와는 별접점이 없어서 데면데면한 상대였는데, 코노카라는 접점이 생기고 마법과 관련된 인물로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전우로서 매우 친한 상대가 되었다.[스포일러]
6. 스포일러[편집]
당연히도(?) '카구라자카 아스나'란 이름은 본명이 아니다. 본명은 '아스나 웨스페리나 테오타나시아 엔테오퓨시아(Asuna Vesperina Theotanasia Entheophysia)'.[10][11][12] 웨스펠타티아 왕국의 공주로써, '황혼의 공주'라고 불리는 '완전마법 무효화 능력자'. 자세한 사항은 이것외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페이트의 대사로 추정컨대 그녀는 어릴 적의 기억을 잃고 가짜 기억과 인격을 가진 채로 마호라 학원에 재학하게 된 듯 하다. 상황 추정 상 괴멸한 '붉은 날개' 파티원들의 의지를 이어 타카미치 T. 타카하타가 일본에 와서 키웠다고 봐도 무방.
어렸을 때는 타카미치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친구를 대하듯 반말을 했으나, 기억을 조작당한 후[13] 존대+호칭이 타카하타 선생님으로 변경되며(정확히는 중학교 입학 후), 어린 시절의 추억이 점차 연심[14]으로 변하게 되었다. 타카미치는 이에 대해 꽤나 복잡한 심경인 듯 하다. 여담이지만 본래 마법에 재능이 없었던 타카미치에게 함괘법의 사용 요령을 가르쳐준 것은 다름 아닌 아스나였다. 아야세 유에의 세계도회에 의해 좀 더 파워업해서 광역 마법까지 상쇄시키고 있다.
어쨌든 그녀의 과거가 본작의 키포인트 가운데 하나가 될 듯.
전투능력은 매우 성장하여, 마법세계에서 세츠나랑 달랑 둘이 떨어졌는데도 현상금 사냥꾼을 하면서 생계를 해결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거치면서 급성장. 에반젤린에게 한방 먹이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네기보다 강하다!
축제가 진행되는 도중 아냐와 함께 페이트 일행에게 납치되었으며,(모습과 성격이 같은 대타를 준비한 바람에 네기 파티는 아직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페이트의 해제 마법에 의해 과거의 자신과 만나는 것 같다.
참고로 가짜 아스나는 각종 특수능력까지 카피하지는 못했지만, 성격 같은 부분은 본인과 완전히 동일하다. 심지어 자신이 가짜라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 완전한 세계가 소환한 악마+그림자 마물들에게 '이런 건 내 전공ㅋ' 이러면서 달려들었다가 완전 떡실신. 좀 있으면 들킬 것 같다.
결국 가짜 아스나의 정체는 사라져가는 라칸에 의해 밝혀지고 만다.
한편 진짜 아스나는 페이트 일당에게 붙잡힌 상태에서, 페이트에 의해서 봉인되어 있던 모든 과거의 기억이 돌아오고, 그 충격으로 1주일 동안 우울모드였다가 기억 봉인후 생긴 '카구라자카 아스나'라는 인격을 바탕으로 다시 부활.
이후 페이트에게 마법세계의 진실. 즉 마법세계의 붕괴를 전해듣고 그들의 계획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그후 아냐와 함께 계속 붙잡힌 공주님 신세. 네기 파티의 구출작전에 의해서 가까스로 구출되지만, 적들의 모든 전력이 완전공세로 나오면서 네기 파티는 괴멸의 위기. 아스나는 '완전한 세계'를 위한 마법세계 붕괴를 위한 주축이 되어 의식을 상실한다. 네기가 페이트를 설득하여 한편이 되어 의식을 중단하려 하지만, 그때 페이트를 제외한 다른 완전한 세계의 간부들이 모두 부활. 설상가상으로 라이프 메이커도 부활하여 사태는 더욱더 악화되나 마법세계와 마호라 학원이 연결됨에 따라 3A의 모든 친구들이 아스나를 부르는 것으로 자신의 의식이 각성.
시작의 마법사에게 붙잡힌 네기를 구출하고,최초의 파트너이자 공주님답게 네기와 함께 힘을합쳐 시작의 마법사를 격퇴한다. 이후 시작의 마법사가 나기 스프링필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의 마법사는 퇴각. 아스나는 황혼의 공주로서 그레이트 그랜드 마스터키를 사용하여 사라진 마법세계의 사람들과 환상종, 식물등을 복구하기 시작한다.[15] 파괴된 건물은 복구하지 못했지만, 사라진 생명체는 모두 복구시키는데 성공하고… 아스나는 마법세계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네기의 모습을 보며 마침내 여기서 마법세계편은 막을 내린다. 그런데 여기서 분기가 나뉘어지는 모양. 극장판의 멀티엔딩 분기와 진루트(?)로 가는 원작의 전개로 말이다. 예고편에 의하면 네기가 본계약자를 정한다고 한다.
마법세계를 지탱하기 위한 코어로써 오스티아에서 100여년간 잠들게 된다고한다. 그 사이 인격도 마모돼서 사라질 가능성도 있는 듯.
350화에서 친구들과 함께 졸업을 하지 못하게 된 아스나는 네기에게 졸업장을 받는다. 결국 351화에서 헤어지게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모르는 채로 반장의 인도여행에 기뻐하고 있는 사이[16] 아스나는 네기에게 이별의 키스를 하고 떠나간다.
352화에서 130년의 시간[17]을 버텨내고 인격을 유지한채로 깨어나지만...아무도 없었다.[18]
클래스메이트들은 물론 에바같은 불사자가 되었다던 네기도 죽은지 오래고 아무도 아스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라서[19] 절망하던 찰나 에반젤린과 차오가 등장하는데...
차오와 에반젤린의 합작인 '도계기(渡界機)'를 이용하여 평행세계 이동을 통해 아스나 자신이 네기와 친구들 곁을 떠난 직후로 돌아온다. 그리고 모두와 함께 졸업식. 즉, 네기들을 떠난 아스나는 이 원작 세계의 마법세계를 위해 잠에 들었으며 130년이 지난 미래의 아스나가 평행세계 이동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된다.
마지막으로 현대로 돌아와서는 네기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듣고 바로 고백하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본인은 히로인 탈락 확정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아직은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기회가 있다고[20] 하면서 전혀 신경을 안 쓰는 듯한 태도. 355화 후일담에 따르면 자신의 신분에 맞게 양쪽 세계의 융화와 왕국 재건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낸다고 한다.[21]
7. UQ HOLDER![22][편집]
네기마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UQ HOLDER!에서는 어떻게 됐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가명으로 활동하는 이 사람을 빼고는 본작의 네기의 반 학생들 중 누구도 이후가 언급이 안 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진행이 되면서 점차 반 멤버의 행방이 조금씩 나오고 있어서 언젠가 확실하게 언급이 될지도. 반마족이었던 타츠미야 마나는 현재 학원장의 입장으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UQ HOLDER!에서 마법무효화를 설명하는 도중 실루엣으로 나왔다. 그녀를 평생 기다리다 세상을 떠난 유키히로 아야카가 'UQ HOLDER!' 시점에서 97~98세 가량이기에 아스나가 직접 나올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다.[23]
UQ HOLDER! 127화에서 아야세 유에가 코노에 토타에게 아스나가 없는 지금 토타가 황혼의 공주의 힘인 '화성의 백'을 쓸수 있는 유일한 능력자라는 언급이 등장한다. 그리고 알비레오 이마가 코노에 토타에게 보여주는 마법에 드디어 등장하였다! 이로써 UQ HOLDER!에서의 정확한 행방을 알 수 있을 듯.
그리고 UQ HOLDER! 130화에서 느닷없이(?) 등장했다.
이후 UQ HOLDER! 131화에서 코노에 토타의 할머니임을 밝혔다. 그리고 토타의 뇌속에 존재한다고 밝혔는데 아마도 '화성의 백'을 복사하는 과정에서 그 안에 일정부분 인격이 같이 옮겨진 듯 하다. 정확히 말하면 잠든 채로 있는 카구라자카 아스나의 인격이라기 보다는 황혼의 공주로서의 인격에 더 가깝다. 여기서 아스나의 봉인된 본체와 발언에 따라 본편 세계관은 아스나가 봉인된채로 있는 130년간의 이야기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137화에서 차오가 아스나를 과거로 데려간 이후의 세계선. 즉 네기마의 결말을 이곳과 다른 평행세계의 세계선이라고 지칭함에 따라, 아스나가 봉인된 채로 있는 130년의 이야기라는게 확정된 상태.
판타즈마고리아에 감금된 토타 일행을 환상공간채로 베어 무효화시키는 것으로 해방시켜준다. 아마도 깨어져라 거짓된 세계(Se dissolvant Circumstantia Falsa)[24]의 응용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네기=요르다 일행의 대처법을 알려주고 37초의 시간을 벌어달라고 한다.
토타 일행이 어떻게든 37초의 시간을 채우자 마법진이 발동되고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데 성공한다. 토타와 키리에를 위협하던 커틀라스를 단번에 날려버린 뒤 네기의 마법도 전부 마법무효화로 막아낸다. 그리고 네기와 오랜만의 재회 인사를 나눈다. 자신이 아닌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 이 지경까지 온 네기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 듯.
네기가 여지껏 요르다와의 공명을 버티고 있었던 데에는 노도카와 유에가 곁에 있어준 덕이 컸다면서, 이제는 자신이 그 곁에서 네기를 지키며 네기가 요르다에게 완전히 지배당하는 시기를 좀 더 지연시키기로 한다. 이에 네기=요르다는 어쩔 수 없이 토타를 포기하고 아스나와 함께 탑 위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러면서도 아스나를 아무런 해답도 지니지 못한 인물이라고 조롱하지만, 아스나는 그렇기에 젊은 친구들에게 맡겨보는 거라고 맞받아친다.
137화에서는 다나 아난가 자간나타가 보여준 해피엔딩 루트의 회상 장면을 통해 다시 한 번 출연한다. 100년이 넘는 수면 끝에 깨어났으나 아무도 살아있는 친구들이 없어 울고 있다가 에바와 차오 덕택에 무사히 과거로 돌아가는 루트를 다루고 있다. 즉 네기마 본편의 진 엔딩 루트.
페이트의 말에 따르면 아스나의 힘은 상상 이상이라는 듯. 시작의 마법사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격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거라고 언급한다. 토타는 이를 보고 그녀가 멀쩡하게 지구에 남아있는 세계에서는 굳이 자신이 필요없을 거라고 여기기도 했다.
미리 노도카와 유에에게 전해들은 것이 있는지 그녀들을 위해 에바와 잠시 자리를 비워 두 사람이 고백할 자리를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둘은 차였고, 이어서 자신이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러 간 네기마저도 차이고 만다. 이 때문에 훔쳐보던 3-A 클래스메이트들 간에 대소동이 터지자 아스나는 하마노츠루기를 들고 난입하여 네기를 구출해낸다.
아스나는 네기가 혼자서 마음을 추스릴 수 있도록 안전한 곳에 두고 떠나려고 하나 네기가 아스나의 옷자락을 잡으며 그녀가 곁에 있길 바라자 네기를 꼭 안아주며 위로해준다. 헌데 첫사랑이 차인 쇼크가 컸는지 네기가 독신으로 살겠다느니 출가하겠다느니 난리를 피는 통에 아스나도 달래느라 애먹게 된다. 비록 히로인 쟁탈전에는 껴들지도 못했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영락없는 친누나같은 포지션. 어떤 의미에서는 치사메 이상으로 네기가 의존하고 있음이 보인다.
이후 5년의 시간이 흘러 아스나와 친구들은 대학생 나이가 되고 네기는 16세가 된다. 아스나가 없는 세계선에서는 네기가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시작의 마법사=요르다를 찾아다닌 것과는 달리 여기선 아스나가 있어서인지 단 5년만에 아가르타 소행성에 있는 요르다의 위치를 찾아낸다. 아스나는 우주사양으로 개조된 그레이트 파르님 호를 타고 먼저 요르다에게 도달한 네기를 쫓아간다.
한편 요르다에 의해 부활한 디나미스를 통해 나기의 본체를 죽이지 않으면 요르다도 퇴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네기. 혼백 수준의 융합이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스나의 마법무효화로도 구제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절망한채로 그대로 요르다에게 패할 뻔한 네기였으나 그새 아스나가 친구들과 함께 나타나 네기를 구해주게 된다.[25] 그리고 아버지를 구출하지 못할거란 생각에 여전히 기운을 내지 못하는 네기에게, "어떻게든 될 거야!"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잭 라칸도 옆에서 거드는 건 덤.
아스나는 자신의 힘을 써서 소행성과 요르다와의 마력 연결을 차단하고, 그 사이 네기는 재생능력이 중화된 요르다=나기를 무찌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다음 숙주로 갈아타기 위해 나타난 요르다의 본체를 네기와 함께 하마노츠루기를 잡고 그대로 베어 소멸시켜 버린다. 나기는 코노카가 회복시켜두기는 했지만 이미 심장이 파괴되어 살아날 가능성은 적어보였는데, 기적적으로 죽지않고 살아남게 되어 그대로 혼수 상태로 2년 동안 잠들어있다가 깨어나 아들과 상봉할 수 있었다.
그 이후에는 네기마 엔딩에서 나온 후일담처럼 동창회에도 참석하고 네기, 코노카, 세츠나 등과 함께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야말로 완벽한 해피엔딩.[26]
다만 이런 해피엔딩은 어디까지나 아스나를 미래에서 데려오는 치트 행위가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다나의 언급이 있었다. 그만큼 그녀의 힘은 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버리고도 남을 중요한 변수였던 것. UQ HOLDER 본편의 세계선에서는 아스나가 화성에 잠들어 있기 때문에 그나마 '화성의 백'의 힘을 쓸 수 있는 코노에 토타가 또 다른 형태의 해피엔딩을 이끌 것으로 암시된다. 실제로 148화에서 카구라자카 아스나가 존재하지 않는 시간선. 즉 UQ HOLDER!의 시간선에서의 전투가 등장하는데, 터무니없는 배드엔딩이 되어버렸다. 아스나가 존재하지 않은 탓에 요르다의 위치를 늦게 발견하게 되었고, 덕분에 요르다가 준비를 철저하게 갖추게 되면서 코요미의 시간의 회랑조차 씹어버리며, 아스나가 존재하지 않는 탓에 소행성과의 마력링크를 끊을 수 없어서 막대한 재생능력을 상대할 수 없었으며, 덕분에 네기를 구하기 위해 노도카와 유에가 시작의 마법사의 침식을 대신 받았으며, 라칸과 알비레오조차 침식되어 들어가면서 내부에서 시작의 마법사를 억제하려고 했고, 소행성채로 전이해버린 요르다가 네기의 몸을 빼앗으려고 하다가 치사메가 공격을 대신 맞고 사망하게 되었다. 아스나의 존재유무가 네기, 유에, 노도카, 치사메, 알비레오, 라칸 여섯의 역사를 크게 바꿔버린 것.
더욱이 살아남은 아스나 역시 토타를 구하기 위해 시작의 마법사에게 대신 붙잡혀 몸을 장악당해 버렸다. 심지어 최종 결전에서는 아예 적으로 싸우게 되었는데 이는 UQ 넘버즈의 패배를 확정시켜 버릴 정도의 중대한 문제가 된다. 아스나의 마법무효화를 유에, 노도카의 능력과 조합하면 불사 능력 자체를 무효화시켜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로 인해 최종 결전이 시작되자마자 아스나에게 넘버즈가 모두 불사 무효화를 당해 사망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 버렸다. 하지만, 마카베 겐고로의 능력의 부차효과에 의해 사망당하기 직전 타이밍으로 되돌아온 토타와 쥬조, 겐고로가 역으로 모든 복제된 아스나와 노도카, 유에를 베어내게 되고, 모든 것은 네게 달려있다며 토타에게 조언을 던지고 소멸한다. 이는 겐고로의 능력을 이용, 아스나의 마법 무효화를 유에와 노도카가 조정한 불사 무효화의 능력을 되받아치는 방식으로 요르다의 사도가 되어 불사가 되어버린 셋을 일시적으로 전투에서 퇴장시켜버린 것.
그 후 네기가 미리 안배한 천의 인연을 이용, 부활한 네기가 준비한 비장의 수인 네기마부 하얀 날개 특제 부원배지를 이용하여 시작의 마법사의 지배에서 벗어나서 부활한 아스나는 토타가 에반젤린=요르다의 심장을 터트리는 것과 동시에 모습을 보인 본체를 차오 린센의 힘으로 12초간 시간정지, 토타&쿠로마루의 신도
8. 기타[편집]
- 네기의 모친 아리카 공주의 여동생일지도 모르기에 '네기의 이모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었고 그로 인해 히로인으로 탈락한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실상 아스나의 정확한 신분이 밝혀지지 않았다. 작중에서 오랜 기간 어린 나이인 채로 봉인되어있다가, 전시가 되어서야 병기로서 풀려났을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네기는커녕 아리카보다도 연령이 훨씬 많을 수도 있다.
- 내용상 요약하면 시작의 마법사의 딸이자 무녀였던 아마텔(묘실의 주인)의 딸에 가까우며 참고로 네기의 어머니 아리카가 아마텔의 후예다. 즉 네기에게는 먼 외가쪽 조상님이다.[29]
- 어째 스토리상 메인 히로인 치고 작중 취급이 안 좋다.
- 기본 헤어스타일은 머리양쪽을 머리끈으로 묶은 트윈테일이지만 가끔 머리끈을 풀고 머리를 내리면 인상이 상당히 다르게 변한다. 이쪽이 더 좋다는 팬들이 많다. 학원제 때의 다카하타 선생과의 데이트 때는 코노카의 도움을 받아 머리를 내리고 소녀답게 꾸미고 나가, 다카하타가 자기도 모르게 담배를 손에서 떨어뜨릴 정도로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다카하타로부터 "예뻐졌구나"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과거 회상에서 마법세계에 있던 때부터 트윈테일이었는데, 이때는 몰라도 (작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종모양의 방울이 달린 머리끈은 마호라 학원에 다니기 시작할 무렵 다카하타가 선물해준 것.(원작 15권 참조)[30] 마법세계 편에서는 비록 아스나 본인은 아니지만 아스나의 대역을 하던 시오리버전 아스나가
트윈테일을 좋아하는 독자와 생머리를 좋아하는 독자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투 사이드 업헤어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원작기준으로 아스나는 로리버전 트윈테일, 로리버전 트윈테일(다카하타선생이 선물로 준 머리끈 버전), 로리버전 생머리(원작 15권 과거장면), 연령변환 약을 먹고 작아진 버전, 현재시점버전 트윈테일, 현재시점버전 생머리, 페이트 일행에게 붙잡혀 의식용 복장으로 갈아입혀졌을 때 선보인 평소와는 다른 트윈테일, 아스나의 대역 역할을 하는 시오리버전 아스나의 투 사이드 업 등등 실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 같은 학급에 워낙 넘사벽들이 많아서 그렇지, 이 처자도 나이에(?)비해 한 몸매 한다.
- TV판 1기에선 아스나 케익이라는 기괴한 것을 만든다. 그리고 정말 죽어가는 설정이지만 3-A에 한명밖에 없는 미술부 소속. 타카미치가 미술부 고문이어서 들어간 듯 하다.
9.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6 16:58:25에 나무위키 카구라자카 아스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사실 네기마 세계관과 이미 다른 세계관으로 가고 있기에 틀린 표현이다. 즉, 전작인 네기마 이후가 아닌 별개의 평행세계. 네기마 세계관은 100년 뒤의 아스나가 시간여행으로 100년 전으로 다시 돌아왔기 때문에 UQ HOLDER!는 네기마 이후가 결코 될 수 없다. 그렇다고 아스나가 없던 시간선상인가하면 그것도 아니다.[2] 히로인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게 워낙 하렘물이라 히로인 후보가 넘쳐나고, 마지막에 네기의 짝사랑의 인물을 혼자 알게 되면서 정작 본인이 히로인 후보에서 제외당하는 결과를 낳았다.[3] 하지만 작중 비중과 포지션만큼은 완벽하게 히로인. 아니 그 이상의 투탑 주인공 포지션인 특이한 캐릭터. 그만큼 네기의 가장 큰 보호자이자 조력자이기도 하다.[4] 컬러페이지에서도 양쪽 모두 갈색으로만 나온 적이 많다.[5] 이지만 색감의 한계인지 사전정보가 없다면 오드아이인지도 모르게 되며[4], 오드아이라는 포인트가 크게 부각된 적은 없었고, 샤프트판 네기마에선 아예 오드아이가 아니다.(...) 그나마 26권 표지에는 눈색이 제대로 드러났다.[6] 솔직히 로봇이나, 닌자, 로리 같은 지나치게 개성 넘치는 존재들이 넘쳐나는데도 거의 태클이 걸리지 않았는데 고작 오드아이쯤이야 거론될 정도도 아니다.[7] 덕분에 네기마 초반에 네기와의 상황을 방해하러온 아스나를 마법으로 튕겨내려던 에반젤린 A.K. 맥도웰은 이때문에 일방적으로 마법을 캔슬당해 두번이나 얻어 맞았다.[8] 네기가 부임할 때 코노카와 함께 등교하던 중 만났는데, 네기는 처음 봤을 때 하는 소리가 실연의 상이 있다는 말이었다. 거기에 재채기로 팬티를 타카미치에게 보이기까지...[9] 원래 그런건 아니었는데, 가토 카구라 반덴버그가 그녀를 위해 희생하였고, 타카미치가 보호자로 지내며 생겨난 가상인격이 그런 속성을 만든 듯 하다. 그녀는 처음에는 나기 스프링필드를 좋아했다.[스포일러] 후에 동면에 들어갈 때 자신에게 말해주지 않았다며 그녀의 뺨을 때리고 울어대는 일까지 생길 정도로...[10] 가계약 카드에 본명이 아닌 'CAGURAZACA ASUNA'로 적힌 것은 아스나라는 인격 자체가 강력한 마법 같은 것으로 덧씌워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1] 아스나의 본명을 해석하자면 라틴어로 "Asuna(아스나), Vesperina Theotanasia(황혼의 사신), Entheophysia(만들어진 신)"으로 직역하고 부드럽게 하면 "신이 만든 황혼의 사신, 아스나"로 해석된다. 이것은 어쩌면 그녀의 능력인 마법무효화능력을 의미하거나 그녀가 걸어온 어두운 과거와 직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2] 여담으로 그녀의 별명인 황혼의 공주를 라틴어로 표기한다면 "Regina Fillium Vesperina"가 된다.[13] 그녀에게 평범한 삶을 주고 붉은 날개 파티원들이 당한 사건을 잊게 하기 위해서였다.[14] 아무래도 가토 카구라 반덴버그의 죽음에 의한 트라우마의 영향인 듯 싶다. 그 사건으로 그녀는 오지콘이 된 듯.[15] 아스나가 아이가 아닌 성장했기에 가능한 장면이 아닌가 싶다. 어린 여자아이였을때는 이용만 당했으니 말이다. 결국 마법세계에서 벗어나 마호라학원의 생활이 있었기에 공주였을적의 기억이 살아났어도 마호라 학원때의 활기찬 모습을 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16] 클래스메이트들중에선 이미 알고 있던 에바와 차차마루를 제외하면 아스나와 가장 절친이었던 코노카, 세츠나, 아야카(반장)만 아스나와 영원히 헤어지게 된다는 걸 알게된다.이들과 네기가 아스나를 떠나보내면서 오열하는 묘사도 볼거리.[17] 에반젤린이 예정보다 30년이 늦었다고 한다. 후일담에 의하면 화성 독립 전쟁의 여파였다고 한다.[18] 그래도 네기와 3-A반이 남긴 타임캡슐은 있어서 그 동안에 어떻게 됐는지 나오는데 아스나가 돌아오지 않은 것 빼고 모든 일이 다 잘 되었다.[19] 불로불사의 에반젤린을 제외하면 유키히로 아야카가 가장 오래산 모양이다. 아스나가 잠든 이후 딱 100년을 채우고 죽었다. 아스나를 맞이했던 것도 아야카의 내손이었다.[20] 사실 네기가 좋아하는 이가 있다해도 네기의 나이도 그렇고 시간은 많이 남았으니까 말이다.[21] 여담이지만 UQ HOLDER! 137화에서 보여준 네기마 후일담에 따르면, 아스나가 돌아온게 결정적이라 페이트가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아스나가 지닌 황혼의 공주의 힘을 이용하면 시작의 마법사의 현 위치를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22] 사실 네기마 세계관과 이미 다른 세계관으로 가고 있기에 틀린 표현이다. 즉, 전작인 네기마 이후가 아닌 별개의 평행세계. 네기마 세계관은 100년 뒤의 아스나가 시간여행으로 100년 전으로 다시 돌아왔기 때문에 UQ HOLDER!는 네기마 이후가 결코 될 수 없다. 그렇다고 아스나가 없던 시간선상인가하면 그것도 아니다.[23] 즉 다시 말해서 일반적으로 아스나의 봉인이 풀려나게 될 130년 후가 현재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24] 챠오 린센에 의해 날려진 미래에서 유에가 세계도회를 통해 하마노츠루기의 힘으로 환상공간을 깨트릴 때 쓴 영창. 거짓된(Falsa) 환경/풍경(Circumstantia)은 해제되라(Se dissolvant)라는 의미.[25] 그 와중에 공주님 안기로 자기보다 키가 큰 네기를 들어올린다(...). 어린애였을 시절엔 그렇다 치더라도 이 때의 네기는 고딩 정도의 나이인데...[26] 굳이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네기의 주요 측근이었던 치사메나 에반젤린 모두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에 골인한 마당에 본인은 딱히 그런 묘사가 없다는 점 정도. 이 세계선에서 네기의 진 히로인은 11살 시절부터 좋아하고 있던 치사메로 정해졌다.[27] 혼백을 120억에 가까운 수로 분열시켜, 태양계권의 전 지적생명체를 포착하고 있는 완전한 세계의 마법회로를 이용, 지적생명체의 혼백과 융합시키는 것으로 요르다의 공명 능력을 한없이 0에 가깝게 희석시키는 것으로 부활을 저지하게 된다. 다만 에반젤린의 혼이 소멸한 것은 아니라서 부활의 가능성은 남아있으며, 실제로 단순하게 인류의 활동반경이 너무 넓어진 탓에 태양계권에 있는 인류의 수가 너무 적어져서 요르다가 용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불평등·부정의 정도가 낮아지자 에반젤린이 주도권을 잡은 상태로 부활하게 된다.[28] 에반젤린이 현재 일시적으로 사망한 상태이기 때문에 과거로 돌려보내는 역할은 차오와 에반젤린으로 변신한 시오리가 맡고 있었는데, 아스나가 그 특유의 날카로운 감으로 에반젤린이 아니라 시오리라는걸 눈치채고 지금도 지구에 있을 황혼의 공주로서의 아스나를 튀어나오라면서 소리를 방방 지른다. 특히 네기나 코노카, 세츠나, 도서관들이 힘내왔는데 자신만 과거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고 소리지르는 장면에서는 몰래 그늘에서 지켜보던 멤버들이 역시 아스나가 날카롭다며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29] 사족이지만 에반젤린에게 있어선 원수의 후예가 되는 셈이다.참고로 이전에는 시작의 마법사의 딸에 가까운 에반젤린에게 조카 뻘이라고 적힌 적이 있는데 이건 억지로 끼워 맞추기다.시작의 마법사쪽에선 딸이라고 한적 있기는 하지만 에반젤린 쪽에선 원수로 밖에 안보는데 불사의 몸으로 만들었으니 부모 자식 관계라고 억지로 적어버린 격. 그런 맥락으로 잡으면 존재 그 자체가 만들어진 페이트 쪽이 더욱 시작의 마법사의 자식에 가깝다.셋의 관계를 잡으라면 아끼는 과학자와 그 과학자가 아끼는 실험용 쥐와 그 과학자의 진짜 딸이나 손주가 가장 가까운 관계다.굳이 잡자고 해도 에반젤린과 시작의 마법사 그 둘만의 관계지.다른 이까지 끼어넣는건 어불성설이다.[30] 이때는 아직 다카하타에게 반말을 할 무렵이었는데 다카하타에게 이 머리끈을 선물로 받자 "...별로, 기쁘지않아, 이런 거."라는 츤데레틱한 대사를 날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