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키타 GU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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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만화가 TONO가 아사히 소노라마(현 아사히 신문)의 격월간지 '네무키'에서 연재했던 만화. 사람을 먹는 요괴에 키워지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만화로, 키잡계에 새로운 혁명을 일으켰다고 한다.(?)
2. 줄거리[편집]
"맛 없는 인간을 100년동안 사육하면 맛있어진다?!"
식인 요괴 라 라므 데라르에게 온 가족이 잡아먹혀 졸지에 고아가 되어버린 치키타 구구. 치키타 구구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지지리도 맛없는 인간」이기 때문이라는데! 환상의 맛을 위한 「100년 사육 계획」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3. 발매 현황[편집]
4. 특징[편집]
요괴가 일상적인 세계에,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요괴들에게는 특이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사람 중엔 도저히 먹을 수 없을 만큼 맛이 없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을 100년간 키운 후에 잡아먹으면 그야말로 천하진미가 따로없다는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 맛이 없는 사람은 희귀하므로 실제로 이 사람을 먹었다는 요괴는 거의 없다. 그러던 중, 식인 요괴 라 라므 데라르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이를 빌미로 한 가족을 통째로 잡아먹던 중 마지막으로 먹으려던 아이가 맛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는 이 아이 치키타 구구를 키우게 되는 이야기.
언뜻 보면 요괴의 육아일기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치키타 구구는 성장해 가고 요괴 라 라므 데라르는 점점 인간화 되어가기 때문에 결국은 키잡물이 되고 말았다. 아니 정확히 따지면 키잡(문자 그대로 의미로)할려고 키웠는데 자기가 역키잡(비유적 의미로)당한 것. 일본에서는 8권 완결. 우리나라에서는 시공사에서 4권까지 나온 후 중단되었다가 조은세상에서 한참 후에 8권까지 전부 발간하였다.
그림체 자체는 가볍고 시트콤, 순정에 어울릴만한 그림체지만, 내용 자체는 매우 하드한 것이 특징. 윤간, 근친상간, 식인, 살인을 넘어서 사지분열이라든가, 허리절단 같은 고어씬도 자주 나온다. 단지 그림체가 그림체인 지라 심각하게 다뤄지기는 힘든 편. 작가의 다른 왕궁 코메디 물인 칼바니아 이야기와 비교하면 극명해진다.
5. 등장인물[편집]
- 발란스 샹샹
니켈의 배다른 동생. 페트라스 황제의 왕궁에서 치키타와 만나게 되었다. 조금 까무잡잡하면서 실눈이지만 나름 미남이라는 평을 듣는다. 왕궁에서의 사건을 해결하면서 치키타를 형님으로 모시고 친하게 지내왔다. 치키타, 클리프 등과 지내면서 술법도 많이 늘었고 새듀스와 결혼해서 자식들도 낳았다. 마지막화에서 샹샹 본가에 돌아가다가 도적떼에게 습격을 당해 죽었지만,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인물.
- 새듀스 자이셀
구구가문과 샹샹가문과 마찬가지로 퇴마집단인 자이셀 가문의 장녀. 치키타와는 해골의 땅에서 처음 만났고, 페트라스 황제의 왕궁에서 재회했다. 왕궁에서의 사건을 해결하고 해골의 땅 사건 때문에 클리프와 갈등을 보이나 싸움으로는 번지지 않고 지켜보는 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후 발란스와 결혼해서 자식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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