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미 리토

입학식에서 입학시험이 있고, 그것도 진짜 결투[1]

리얼 파이트(Real Fight)

로 치루는 학교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니?

토오루가 다니는 반의 담임.[2] 보통은 토끼 선생님이라고 자신을 호칭하는 토끼 속성의 여교사. 블레이즈는 아검(해방 전) / 사복검(해방 후).
교사이긴 하지만 존칭을 받을 정도의 무게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3] 학생들을 주로 별명으로 부른다. 신인전 에피소드에서 듀오 이외에는 모두 적이라는 사전 경고로 은연중에 떡밥을 확대해 나가기 시작했고, 토라와 타츠를 쓰러뜨리고 곧이어 도착한 토오루와 유리에를 공격한다. 처음에는 두사람을 압도하지만 교사로써의 설명 기믹으로 인해 '블레이즈는 소유자의 영혼 그 자체라 이것이 파괴되면 소유자 역시 심각한 충격을 받는다'는 정보를 스스로 떠벌리고 이를 알게 된 토오루가 실시간으로 응용시킨 작전에 의해 패배하게 된다.
리타이어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4화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이 재등장한다.[4] 실력상승의 성과를 남긴 것으로 인정된 것인 줄 알았지만 5권에서 밝혀진 그녀를 보낸 사람은 학원장 본인. 이유는 강한 의지가 혼을 단련시켜준다는 것 때문. 게다가 실상 그 당시 100% 기량으로 싸우지도 않았다. 진짜 레벨은 3이 아니라 5로 처음부터 완전 박살낼 생각으로 싸웠다면 토오루는 바로 끔살이었다.
현재는 토오루의 영향으로 보호자로서 학생들을 잘 책임지고 있다. 5권에서 K와 싸우다 큰 부상을 입게 된 와중에도 여전히 키비츠를 지켜내려고 처절하게 몸부림치는데 예전 같았으면 하지도 않았을 일이라고. 반 학생들에게 처음에 보여주지 않았던 본인의 이면까지 전부 들켜 기분이 별로면 원래 성질대로 돌아와 마구잡이로 말하지만 학생들은 이 때 그녀를 검은 토끼 선생님 모드라고 부르면서 즐거워한다, 오히려 혼내달라고 하는 학생도 있을 정도. 더불어 코코노에 토오루에게 상당히 호의적이며, 5권에선 토오루가 츠쿠모 사쿠야의 말로 인해 분노하자 이후 본인도 이 때의 사쿠야가 덩덜아 마음에 들지 않게 되어 기분이 안 좋아진 나머지 자리를 떴다.
겨울 합숙 수업 때 교관 발레리아에 의해 츠키미가 승화의 의식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게 밝혀졌는데 만약 승화의 의식을 받는다면 레벨 6의 익시드가 될 것이다. 8권 전투에서 처음으로 토오루 일행들과 함께 싸운다. 츠키미의 <리볼트>인 <우로보로스>는 토오루 일행과 달리 패시브형이라 토오루 일행의 액티브형 <리볼트>와 달리 다수전과 장기전에 유리하다.
그리고 서브 히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메인 히로인 4인방을 제치고 드디어 9권 표지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