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조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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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osuke tsunami.png

프로필
이름
츠나미 죠스케(綱海 条介)
박해일
Josuke Tsunami
성별
남성
생일
7월 3일
나이
15세 → 16세[1]
소속
오우미하라 중학교
라이몬 중학교
이나즈마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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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DF[1]
속성

성우
사카구치 슈헤이
송준석[2] / 장민혁(GO)


1. 소개
2. 작중 행보
2.1. 2부 에일리어 학원 편
2.2. 3부 FFI편
3. 필살기
4. 천재 쓰나미
6. 게임상 성능
7. 2차 창작



1. 소개[편집]


바다의 넓이에 비하면 하찮은 이야기야![2]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라이몬 팀 내에서도 가장 연장자인 중3.

오키나와오우미하라 중학교 학생으로 바다에서 서퍼를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서퍼답게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와 현실적으로 어떻게 된 건지 알 수 없는 풍성한 분홍색 머리, 늘 머리 위에 하고 있는 고글(수영용)이 트레이드 마크. 유쾌하고 호쾌하지만 성질이 급한 면이 있고, 맺고 끝는 게 확실해 뒤끝이란 게 없는 대인배아니키계 캐릭터. 또한 긍정적 마인드와 다른 사람을 잘 돌봐주는 면, 한 가지에 집중하면 주위가 안 보이는 점 등이 엔도와 여러모로 비슷하여 토코로부터 '바다 사나이판 엔도'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 등 주인공 포지션에 가까운 성격. "그런 건 바다의 광대함에 비교하면 사소한 거야."라는 명대사를 남긴 바 있다. 여자에게도 상당히 친절한 성격.[3]

본디 축구에는 관심이 요만큼도 없이 바다만 바라보고 사는 서퍼였으나, 발밑 불안정한 서핑보드 위에서 날린 슛을 타치무카이 유우키가 못 막을 정도의 놀라운 신체능력을 보여주었고, 거기 주목한 이나즈마 캐러밴 멤버들의 권유로 축구를 시작해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재능은 있을지 모를지언정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초짜였던지라, 초반에는 익숙해지지 못해서 이래저래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러나 천재답게 금세 익숙해진다.

여담이지만 이나즈마 캐러밴 일동은 그가 3학년, 즉 연장자라는 것을 몰라 말을 놓다가 나이를 알고 경악해 존댓말을 쓰려다가 쓰나미 본인이 그런 거 신경쓰지 말라고 대범하게 나와서 다시 말을 놓는다.[4]

보유 필살기는 슛 기술인 쓰나미 부스트와 더 타이푼, 코너킥으로 넣은 더 튜브, 자이젠 토코코구레 유야와의 연계 디펜스 기술 퍼펙트 타워, 이나즈마 레전드 재팬에서 사용한 스파클 웨이브.

여담으로 리틀 기간트는 라이몬 중학교 멤버들을 모티브로 한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스키드 우는 쓰나미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2. 작중 행보[편집]



2.1. 2부 에일리어 학원 편[편집]


위에서 서술한대로 바다에서 서퍼를 타다가 육지로 도착해 자판기서 음료를 마시고 이동하던 도중 까불대다[5] 바다에 빠진 메가네를 구해주며 등장했다.
이후 자면서 쉬는 도중 버터플라이 드림을 연습하던 자이젠 토코&우라베 리카불협화음으로 공이 날라가 그 공이 자신의 뒤에 세워진 보드에 맞아 넘어져 깔리는 참사가 일어났으나 오히려 서핑시간이다 되었다며 가볍게 넘겼다. 그리고 다시 서핑하는 도중 빗겨나간 버터플라이 드림이 자신에게 날라오지만 아래 언급될 천재성을 보여주며 타치무카이의 골망을 뚫는다.
이에 축구를 해보지 않겠냐는 엔도의 권유에 관심 없다고 거절했으나 키도의 도발에 넘어가 결국 하게 된다. 그러나 기초의 기초도 모르는 생초보인지라 당연히 제대로 못하고 쩔쩔맸는데, 그러다 급한 성질머리 못 죽이고 "어디서 차든 슛이 들어가기만 하면 돼!"고 외치며 그 자리에서 신필살기 쓰나미 부스트를 만들어 골인시킨다.

이후 축구에 흥미를 갖고 오우미하라 중학교 축구부에 입부해 연습경기를 갖고, 얼마 뒤 이어진 에일리어 학원 엡실론과의 경기에서도 이나즈마 캐러밴에 스카웃되고 바로 투입되었다. 오우미하라 중학교에서는 최연장자이기 때문에 라이몬과의 연습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있었다.[6]

엔도에게 서핑을 가르쳐주기도 하고[7] 타치무카이의 무한 더 핸드 훈련을 도와주기도 하는 등 후배들을 잘 도와주면서 현재까지 팀 내의 진정한 형님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타치무카이와는 묘하게 잘 얽혀서 친해 보인다. 매니저들이 친한 사이가 될 거 같다 한 것도 있고. 엡실론전 이후의 방황하는 후부키를 누구보다도 챙겨주는 모습까지 보였다. 다크 엠퍼러즈 전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스카웃+다크 엠퍼러즈 멤버들 중에 쓰나미를 아는 선수가 없다는 점 덕분에 키 카드로 취급받았고 가장 먼저 슛을 시도했지만 다크 엠퍼러즈의 골대를 뚫지는 못했다.

사실 등장 초기 자이젠 토코와 잘 될 것 같은 기믹을 꽤 보였으나, 커플 파괴로 악명 높은 레벨파이브 제작진답게 언제 이런 설정이 있었냐는 듯 어영부영 없어져버렸다.

게임 2기에서는 고엔지와 얽혀 등대에 몸을 숨겼던 캔이 유괴된 것이라고 성급하게 예상, 온 동네를 뒤집어놓는 모습을 보였다.

2.2. 3부 FFI편[편집]


국가대표팀 이나즈마 재팬의 후보로 노미네이트되고 당당히 선발된다. 코믹스판에서는 이때가 첫등장. 오키나와 출신으로 서핑을 했다는 설정은 그대로여서 엔도와 힘겨루기(…)를 하던 가 돌진해오자, 놀라운 몸놀림으로 소의 등 위에 뛰어올라 서핑하듯이 소를 타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성격이 가벼운 탓에 카베야마는 그를 싫어했다.[8] 물론 쓰나미 본인은 사소한 일에 얽매이지 말라는 태도. 빅 웨이브스전에서 실수로 자책골을 넣어버린 카베야마를 위로하고, 카베야마에게 야유를 퍼붓는 관중들을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말라는 일갈 한 방에 데꿀멍시킨다. 그리고 이나즈마 재팬을 약올리던 빅 웨이브스에게도 일갈하고, 더 타이푼으로 카베야마의 실책을 만회. 이를 계기로 카베야마와 화해한다.

애니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대표팀 빅 웨이브스와의 시합을 앞두고 쿠도 미치야 감독의 연습금지 명령을 어기고서 서핑을 하러 나갔다. 연습하지 말랬지 서핑타지 말라고는 안했다. [9] 덕분에 시합 날 쿠도에게 이를 추궁당했으나 그렇다면 같은 바다속성(?)으로서 맞붙어 보라는 명을 받고서 몇번의 시도 끝에 신필살기 더 타이푼을 성공시키며 첫 골을 넣었다.

VS한국대표팀 파이어 드래곤에서 한국팀의 필살 택틱스 퍼펙트 존 프레스에 말려들어 공을 탈환하려다 후부키의 태클에 같이 부상을 입는다. 후부키와 달리 완치하여 라이오코트 섬까지 함께 가는데, 멀미는 아니지만 고소공포증 증세로 비행기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0]

매일 아침을 서핑으로 시작하는 서핑광. 서핑보드에는 273이라고 써있다. 일본어로 숫자 273을 쓰나미라고 발음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 여담으로 강도가 상당한 듯.[11]

타치무카이가 자신만의 신필살기 개발을 하겠다고 하자 도와주면서 또 타치무카이와 얽혔다. 제작진이 대놓고 사이 좋다고 밀어주는 모양이다. [12] 6기 엔딩에서도 타치무카이와 최연소자인 토라마루를 양 옆구리에 끼고 있는 장면이 나오고, 1학년들과 유독 친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타치무카이 신필살기 개발이 좋은 예.

쓸데없이 추가해보자면, 10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보면 당근을 싫어한다고 한다. 이후 쿠도 후유카당근 푸딩으로 상당히 극복된 듯. 또 첫 등장 때 직접 다랑어를 낚아와 회를 뜨는 장면을 비롯, 드라마 CD에서 고기를 써는데 엄청난 숙련도의 칼질로 모두 두께가 일정하거나 기타 요리도 잘하는 등 요리할 수 있는 남자. "해산물은 뭐든 요리할 수 있다"고 하나 육고기도 잘 써는 걸 보면 해산물이 전문분야인 거고, 기타부문 요리도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는 모양이다.

엔도 마모루 등이 중학교를 졸업한 시점에는 이미 고등학생으로, 126~127화의 라이몬 중 축구부 졸업 시합 때는 라이몬의 유니폼을 입은 유일한 고등학생이 되었다.


3. 필살기[편집]


  • 쓰나미 부스트
  • 더 타이푼
  • 더 튜브
  • 스파클 웨이브[13]
  • 퍼펙트 타워


4. 천재 쓰나미[편집]


작중에서 별로 부각되지 않고 파묻혀 지나가서 그냥 보면 깨닫기 힘든 사실인데, 쓰나미는 사실 정말로 무시무시한 천재다.

  • 1. 키도와 히토미코 감독으로부터 신체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공인받았다.
  • 2. 바다 위, 발밑이 대단히 불안정한 서핑보드 위에서 찬 공이 너무 힘차서 타치무카이가 못 잡아냈다.
  • 3. 축구를 처음 시작한 지 반나절도 안 되어서 자신만의 필살기를 개발했다[14].
  • 4. 반나절도 안되어서 습득한 필살기로 더 카오스의 골문을 뚫었다.
  • 5. 공 컨트롤도 아무도 안 가르쳐줬는데[15] 금방 숙달되었다.
  • 6. 축구 시작한지 반년도 안 됐는데[16] 국가대표로 뽑혔다[17][18].
  • 7. 시합 중 기합 한 번 주고 그 전까지 성공한 적 없는 신필살기를 성공시켰다. 게다가 그 필살기가 이나즈마 재팬의 첫 골이였다.

그 외 등등, 스펙이 정말 사기다. 이 사기적인 스펙으로 인해 일부 팬들로부터는 스포츠 신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5. 이나즈마 일레븐 GO[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Tsunami_InaDan_HQ.png

여전히 국대로 활약 중. 앞머리를 옆으로 넘기고 고글은 벗고 안경을 썼다.

같은 오키나와 출신이기 때문에 텐마와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본선 결승전을 앞두고 철탑에 올라와 있던 텐마를 응원하러 왔다. 보아하니 아직도 비행기에는 취약한 듯.[19]


6. 게임상 성능[편집]


2편에서부터 전통적으로 킥력이 강했다. 스킬 구성도 항상 슛이 다수 배치되어 있어서 사실 DF라고 보기는 좀 무리인 캐릭터. 여하튼 포지션은 DF라 2에서나 3에서나 쓸만한 방어 스킬도 보유하고 있으므로 방어면에서도 크게 꿀리지는 않다. 2나 3나 저TP의 롱슛인 쓰나미 부스트를 소유하고 있으므로, 방어하다가 상대 골키퍼가 소모되면 쓰나미 부스트를 날려주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스트라이커즈 시리즈에서도 마찬가지로 슛기술이 레벨1부터 3까지 존재한다. 1슛이 쓰나미 부스트, 2슛이 더 타이푼, 3슛이 스파클 웨이브 이다. 사쿠마의 최강 디펜스 기술인 딥 정글의 파트너로 기용 가능하나, 보통 카제마루, 카베야마를 사용한다. 애니메이션에 나오지 않아서인지 스피닝 컷이나 웨일 가드가 없다. 레전드 재팬버전 기준으로 킥 능력치가 S라서 포워드처럼 쓰게된다. 화신은 물론이고, 합동기나 드리블기도 없는게 은근히 크다.

이나즈마 일레븐 아케이드에서는 올스타즈 3탄에서 슈우, 신도 타쿠토와 같이 새로 참전했는데, 자신의 고유 기술이 아니라 웬 크로스 드라이브와 슈팅 컷을 달고 참전했다(...) 다른 두 캐릭터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고유 필살기를 받지 못했다.

7. 2차 창작[편집]


유난히 애니메이션에서 1학년, 특히 타치무카이 유우키와 함께 있고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줘 이 둘이 자주 엮인다. 게다가 서퍼라는 특성상 상체를 드러내는 컷이 꽤 있는데, 몸매가 상당히 좋은 데다가 키도 커서 은근히 인기가 높은 편. 이나즈마 비대세에서 대세라고 불릴 정도다.

그 외에도 자이젠 토코와 악수하는 장면 등 여러가지로 많이 접촉했던 탓인지 쓰나미x토코 역시 꽤 많다. BL 커플링으로는 토비타카 세이야후도 아키오와 엮이기도 한다. 소메오카, 토비타카, 후도, 쓰나미 이렇게 넷이 함께 한 캐릭터송 영향도 있는 듯. 합류 후 팀 내에서 적대시되던 아후로디에게 처음으로 패스를 한 사람이 쓰나미라는 이유로 적게나마 아후로디하고도 엮인다.

명대사로는 "바다의 넓음에 비하면 하찮은 이야기야!(海の広さに比べれば、ちっぽけな話さ!)."가 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네타요소로 쓰이고 있는 대사. 뭔가 이상하거나 논리적인 모순이 존재하는 내용이 나오면 이걸 말하면서 전부 넘겨버리고는 한다.

[1] 무인 126~127화. 원래 중3이었기에 졸업 시합 참가자 중에는 유일하게 이미 고등학교에 입학한 상태였다.[2] 한국 더빙판에서의 대사는 "바다의 넓이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3] 타치무카이의 마왕 더 핸드의 특훈 때 오토나시 하루나의 의견을 다른 남자 1학년즈보다 더 존중해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4] 작중에서는 쓰나미가 들어오기 전엔 3학년 멤버가 없었다. 그리고 이나즈마 재팬까지도 유일한 중3으로 남았다.[5] 사실은 바다의 산호를 정확히 보겠다고 난간을 넘었다가 엎어졌다.[6] 애니판 한정. 게임판에선 오토무라 가쿠야라는 녀석이 완장을 차고 있었다. 애니판에서도 이 녀석이 더 주장 같기도 하고.[7] 이는 정의의 철권을 완성하는데의 힌트를 얻기 위해 엔도가 직접 가르쳐달라고 했다.[8] 대표 선발전 때 고로가 탈락을 순순히 받아들였던 것이 강렬하게 가슴에 남아있던 것이 크다. 카베야마가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기도 하고.[9] 사실 쿠도 감독이 1층 로비서 감시를 하고 있는데 이 때 운 좋게 자리를 잠시 비웠었기에 나갈 수 있었던 것. 2층 방에서 이를 본 엔도, 카제마루, 코구레, 카베야마가 뒤따라 가려 했지만 그때 감독이 나타난 탓에 실패.[10] 게임판에서는 배멀미를 하는 메가네에게 핀잔을 주자, 메가네한테서 "비행기에 취약한 사람에게서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거든요?" 라는 말을 들었다.[11] 쓰나미의 등장에는 유독 파도를 타다가 점프해 착지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고 축구공에 맞거나 높은곳에서 떨어져 모래밭에 박혀도 멀쩡했었다.[12] 일러스트나 게임오프닝등에서도 자주 붙어있는게 많다[13] 극장판에서 어른일 때 사용[14] 1부에서 소메오카가 드래곤 크래쉬를 개발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비교해 보면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인지 알 수 있다. 게다가 그 필살기는 그래곤 크래쉬보다도 훨씬 강했다.[15] 오우미하라 축구부원들한테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부원들은 물론 감독까지 얘가 답잖은 짓(진지한 태도) 한다고 겁먹어서 포기하고 자력으로 터득했다.[16] 작중에서 정확한 기간이 명기된 적은 없으나, 2부 마지막에서 3부 국대 후보 모집 편까지 가는 3개월을 합쳐도 길어야 네다섯 달로 추정된다.[17] 사실 이 국가대표 선발이란게 은근히 문제가 많아서 축구를 갓 시작한 토비타카 세이야까지 다른 훌륭한 선수들을 제치고 선발되었다.[18] 물론 쓰나미는 낙하산으로 뽑힌 토비타카와는 달리 실력으로 뽑힌게 맞다.[19] 게임판 한정. 애니에서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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