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세기말 리더 다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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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세기말 리더 다케시
世紀末リーダー伝たけし!
Century Ending Leader Takeshi


파일:세기말리더전타케시1.jpg

장르
개그, 배틀, 모험
작가
시마부쿠로 미츠토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처
주간 소년 점프 → 슈퍼 점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점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아이큐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1997년 33호 ~ 2002년 37·38호[1]
2005년 14호 ~ 2005년 23호[2]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4권 (2002. 07. 0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3권 (2002. 08. 14.)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3.1. 한국 발매
4. 등장인물
5. 미디어 믹스
6. 기타



1. 개요[편집]


일본의 개그·배틀 만화. 작가는 토리코로 유명한 시마부쿠로 미츠토시.

리더이자 주인공 타케시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게 주 내용이다.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 점프 표지들을 살펴보면 콧구멍이 커다렇고 대두 가분수인 괴상한 캐릭터가 자주 그려져 있는 걸 알 수 있는데 이 캐릭터가 바로 타케시다.


2. 줄거리[편집]


태어날 때부터 이미 수염이 나있던 타케시는 리더적 존재로 불렸던 아버지 히로시를 존경했으나,

히로시는 술 취한 사람들의 싸움을 중재하는 도중에 그만 목숨을 잃고 만다.

몇 년 뒤, 폿포초등학교 1학년 2반에 전입한 타케시는 리더적 존재로써 학급의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기 시작한다.

연재 초기에는 1화 단편 형식의 개그 코미디 만화였지만, 중반부터는 시리어스한 배틀 편과 개그 편을 번갈아서 보여주는 구성으로 바뀌었다.


3. 발매 현황[편집]


단행본은 24권까지 나오고 연재 중단. 2005년 슈퍼 점프에서 완결을 낸 직후, 2005년 12월 2일 13권짜리 문고판을 내면서 수록해 완결지었다.

단행본이 연재 중단됐던 배경은 다음과 같다. 2002년, 작가가 16세의 여고생과 8만엔을 주고 성관계(원조교제)를 했다가 체포. 같은 해 8월 28일에 기소되고 바로 다음날인 29일 다른 두 명의 16세 여고생과의 매춘으로 추가 기소되었다. 같은 해 10월 29일 세건의 청소년 성매매로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즉 실형은 살지 않았다. 이때의 여파로 타케시는 연중, 단행본은 모두 절판, 소년 점프 편집부가 독자에게 사과글을 잡지에 개재하는 등 상당한 파문이 일었다. 그래도 청소년, 그것도 여고생 매춘으로 일본 기준으로는 강력범이 아니라 완전매장은 면할 수 있었다.

이후 2005년 3개월 간 슈퍼 점프에서 단기 연재로 타케시를 완결짓고 타케시 단행본도 재판되긴 했으나 반응은 예전 같지 않았다. 이 여파는 상당히 오래 남아서 연재 당시 상당한 인기가 있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점프 얼티밋 스타즈 같은 점프 관련 게임에서도 타케시는 아예 나오지 않았다.


3.1. 한국 발매[편집]


한국에선 2000년부터 서울문화사가 <출동! 세기말 리더 다케시>란 제목으로 정발한 바 있으며, 2002년 23권에서 멈췄으며 인기 면에서 자사 정발작인 <명탐정 코난>과 <소년탐정 김전일>, <우당탕탕 괴짜가족>, <고스트 바둑왕> 등에 밀려 아예 잊혀졌다. 번역은 22권까지 정선희가 맡다가 23권만 장은아가 맡았다.


4. 등장인물[편집]


성우진은 이벤트판 애니 기준이다.

  • 다케시 (성우: [3])
  • 히로시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
  • 코타로
  • 이마이 미츠루 (성우: 코니시 히로코)
  • 사토 카오리 (성우: 테라다 하루히)
  • 카와카미 나나 (성우: 코오로기 사토미)
  • 키무라 모우코 (성우: 타카기 와타루)
  • 안도레&칸도레 (성우: 오오토모 류자부로&야나다 키요유키)


5. 미디어 믹스[편집]


1998년 '점프 애니메이션 투어' 때 <원피스>, <헌터×헌터>와 함께 30분짜리 단편 애니로 만들어졌는데[4], 당시 애니 제작은 AIC였으며 APPP가 제작 협력을 맡았고, 감독 겸 그림 콘티는 다이치 아키타로, 캐릭터 설정 겸 작화감독은 온지 마사유키, 미술감독은 사토 마사루, 촬영감독은 사토 히토시, 음향감독은 타나카 카즈야, 음악은 더블 오츠 등이 각각 맡았다. 또한 주인공 다케시 역은 성우 ''가 맡았다.

이 작품은 VHS 비디오테이프로 만들어져 응모자에게 배포됐으나, TVA로 정규 제작되지 않은 데다 4년 후 원작자가 범죄 행위로 구속되면서 연중되어 작품이 아예 묻혔다. 이후 외부에서 공개된 거라고는 2011년 미야기현 시로이시시에서 열린 '시로이시 채리티 애니메이션 상영회' 정도다.


6. 기타[편집]


  • 연재될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던 만화였다. 원피스보다 1주일 먼저 시작해서[5] 원피스와 함께 묶여 점프 표지를 장식하는 등 원피스와 함께 점프를 되살릴 거란 기대를 받았다. 이후, 이미 연재되고 있었던 유희왕카드 게임에만 주력하기로 방향을 바꾸고, 헌터×헌터, 샤먼킹, 히카루의 바둑, 테니스의 왕자, 나루토가 연재를 시작하면서 흔히 2강 6중이라고 하는 90년대 후반 인기만화들을 묶어부르는 명칭이 완성되며 점프는 못지않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 시마부쿠로가 그린 에세이 만화에서 말하기를, 타케시의 얼굴은 당시 담당 편집자가 가장 크게 웃어준 얼굴이라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괴상한 얼굴을 그리는걸 좋아하게 되어버렸다고. 당시 담당 편집자는 나루토, 헌터×헌터, 출동! 세기말 리더전 다케시를 히트시키며 점프 SQ 편집장까지 올라간 야하기 코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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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간 소년 점프[2] 슈퍼 점프[3] 당시에는 '나가시마 유이치' 명의로 활동.[4] 소년 점프는 파일럿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잡지 행사에서 공개하는 관례가 있다.[5] 점프는 보통 연재를 시작하면 2개 이상 시작하는데, 더 기대받는 만화일수록 먼저 시작하는게 일반적이다. 당시의 편집장 토리시마 카즈히코가 원피스를 탐탁치 않아해서 3번이나 퇴짜를 놓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 만화의 포텐셜이 엄청났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