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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세기말 리더 다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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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개그·배틀 만화. 작가는 토리코로 유명한 시마부쿠로 미츠토시.
리더이자 주인공 타케시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게 주 내용이다.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 점프 표지들을 살펴보면 콧구멍이 커다렇고 대두 가분수인 괴상한 캐릭터가 자주 그려져 있는 걸 알 수 있는데 이 캐릭터가 바로 타케시다.
2. 줄거리[편집]
연재 초기에는 1화 단편 형식의 개그 코미디 만화였지만, 중반부터는 시리어스한 배틀 편과 개그 편을 번갈아서 보여주는 구성으로 바뀌었다.태어날 때부터 이미 수염이 나있던 타케시는 리더적 존재로 불렸던 아버지 히로시를 존경했으나,
히로시는 술 취한 사람들의 싸움을 중재하는 도중에 그만 목숨을 잃고 만다.
몇 년 뒤, 폿포초등학교 1학년 2반에 전입한 타케시는 리더적 존재로써 학급의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기 시작한다.
3. 발매 현황[편집]
단행본은 24권까지 나오고 연재 중단. 2005년 슈퍼 점프에서 완결을 낸 직후, 2005년 12월 2일 13권짜리 문고판을 내면서 수록해 완결지었다.
단행본이 연재 중단됐던 배경은 다음과 같다. 2002년, 작가가 16세의 여고생과 8만엔을 주고 성관계(원조교제)를 했다가 체포. 같은 해 8월 28일에 기소되고 바로 다음날인 29일 다른 두 명의 16세 여고생과의 매춘으로 추가 기소되었다. 같은 해 10월 29일 세건의 청소년 성매매로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즉 실형은 살지 않았다. 이때의 여파로 타케시는 연중, 단행본은 모두 절판, 소년 점프 편집부가 독자에게 사과글을 잡지에 개재하는 등 상당한 파문이 일었다. 그래도 청소년, 그것도 여고생 매춘으로 일본 기준으로는 강력범이 아니라 완전매장은 면할 수 있었다.
이후 2005년 3개월 간 슈퍼 점프에서 단기 연재로 타케시를 완결짓고 타케시 단행본도 재판되긴 했으나 반응은 예전 같지 않았다. 이 여파는 상당히 오래 남아서 연재 당시 상당한 인기가 있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점프 얼티밋 스타즈 같은 점프 관련 게임에서도 타케시는 아예 나오지 않았다.
3.1. 한국 발매[편집]
한국에선 2000년부터 서울문화사가 <출동! 세기말 리더 다케시>란 제목으로 정발한 바 있으며, 2002년 23권에서 멈췄으며 인기 면에서 자사 정발작인 <명탐정 코난>과 <소년탐정 김전일>, <우당탕탕 괴짜가족>, <고스트 바둑왕> 등에 밀려 아예 잊혀졌다. 번역은 22권까지 정선희가 맡다가 23권만 장은아가 맡았다.
4. 등장인물[편집]
성우진은 이벤트판 애니 기준이다.
- 다케시 (성우: 쵸[3] )
- 히로시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
- 코타로
- 이마이 미츠루 (성우: 코니시 히로코)
- 사토 카오리 (성우: 테라다 하루히)
- 카와카미 나나 (성우: 코오로기 사토미)
- 키무라 모우코 (성우: 타카기 와타루)
- 안도레&칸도레 (성우: 오오토모 류자부로&야나다 키요유키)
5. 미디어 믹스[편집]
1998년 '점프 애니메이션 투어' 때 <원피스>, <헌터×헌터>와 함께 30분짜리 단편 애니로 만들어졌는데[4] , 당시 애니 제작은 AIC였으며 APPP가 제작 협력을 맡았고, 감독 겸 그림 콘티는 다이치 아키타로, 캐릭터 설정 겸 작화감독은 온지 마사유키, 미술감독은 사토 마사루, 촬영감독은 사토 히토시, 음향감독은 타나카 카즈야, 음악은 더블 오츠 등이 각각 맡았다. 또한 주인공 다케시 역은 성우 '쵸'가 맡았다.
이 작품은 VHS 비디오테이프로 만들어져 응모자에게 배포됐으나, TVA로 정규 제작되지 않은 데다 4년 후 원작자가 범죄 행위로 구속되면서 연중되어 작품이 아예 묻혔다. 이후 외부에서 공개된 거라고는 2011년 미야기현 시로이시시에서 열린 '시로이시 채리티 애니메이션 상영회' 정도다.
6. 기타[편집]
- 연재될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던 만화였다. 원피스보다 1주일 먼저 시작해서[5] 원피스와 함께 묶여 점프 표지를 장식하는 등 원피스와 함께 점프를 되살릴 거란 기대를 받았다. 이후, 이미 연재되고 있었던 유희왕이 카드 게임에만 주력하기로 방향을 바꾸고, 헌터×헌터, 샤먼킹, 히카루의 바둑, 테니스의 왕자, 나루토가 연재를 시작하면서 흔히 2강 6중이라고 하는 90년대 후반 인기만화들을 묶어부르는 명칭이 완성되며 점프는 드슬유 못지않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 시마부쿠로가 그린 에세이 만화에서 말하기를, 타케시의 얼굴은 당시 담당 편집자가 가장 크게 웃어준 얼굴이라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괴상한 얼굴을 그리는걸 좋아하게 되어버렸다고. 당시 담당 편집자는 나루토, 헌터×헌터, 출동! 세기말 리더전 다케시를 히트시키며 점프 SQ 편집장까지 올라간 야하기 코스케.
- 2001년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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