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남산면 식당 주인 피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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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7년 5월 22일 강원도(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에 위치한 K식당에서 업주 K씨(당시 35세)가 피살당한 사건. 사건 현장이 춘천 외곽의 시골마을인데다 식당 주변에 단 1개의 CCTV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었고 결국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2. 사건 경위[편집]
2007년 5월 22일 낮 12시 경에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에 위치한 어느 식당에 손님 L씨(당시 45세)가 식사를 하러 들렀다가 끔찍한 현장을 목격했다. 식당 주인 K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사망해 있었다.[1]
사인은 두개골 골절이었으며 심지어 왼쪽 손목 부위가 심하게 맞아 골절되어 있었다.
이 식당 주변은 온통 자갈길이어서 발자국이 남아 있지 않아 범인의 행방을 쫓을 단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고 하더라도 자갈들 때문에 타이어 자국이 남지 않아 역시 단서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사건 현장은 춘천 외곽의 시골 마을인 데다 이곳과 연결되는 길목엔 단 1대의 CCTV도 설치돼 있지 않아 목격자 확보와 드나드는 사람들 및 차량 확인이 불가능해 경찰은 수사에 골탕을 먹었다. 이 때문에 이 사건은 초기부터 수사가 장기화될 것이란 예측이 지배했다.
3. 식당 주인은 왜 죽었는가?[편집]
이 사건에 대한 또 다른 의문은 식당 주인이 피살당하게 된 동기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경찰은 사건 초기에 숨진 K씨의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전화통화내역 조회와 보험가입 여부 등을 통해 혐의점을 발견하려 했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살해 동기를 찾지 못했다. 원한 또는 치정일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벌였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았다.
경찰 수사가 난항에 빠지면서 K씨를 살해한 범인이 '강, 절도를 위해 침입했다 우발적으로 살해' 또는 '음식점 여종업원들을 성폭행한 뒤 금품을 털 목적으로 침입'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수사 관계자들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나왔다. 특히 범인이 여행성 범죄자일 경우 추가 범행이 우려되고 수사도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 경찰은 강, 절도의 가능성보다는 원한, 치정 쪽에 좀 더 무게를 두었지만 결국 혐의점을 밝혀내지 못했고 결국 수사 본부를 해체하고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겨두었다.
4. 현재 상황[편집]
본래 이 사건은 2032년 5월 22일 자로 공소시효가 만료될 사건이었지만 태완이법으로 공소시효가 폐지되어 범인이 생존해 있을 경우 체포하여 처벌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사건에 대해 뚜렷한 정보나 더 진전이 없는 모양인지 현재까지 재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그래도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면 춘천경찰서 033-241-0112로 제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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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인은 두개골 골절이었으며 심지어 왼쪽 손목 부위가 심하게 맞아 골절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