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최근 편집일시 :

파일:KBS 로고 화이트.svg 코미디언

[ 펼치기 · 접기 ]
공채 전
송해† · 박시명† · 이상한 · 이상해 · 이주일† · 남춘† · 방일수 · 배수남 · 서영환 · 서우락 · 손경수 · 석현 · 심철호† · 유성 · 임희춘† · 조철남 · 진선 · 최용순† · 한주열† · 고영수 · 송영길 · 성은주 · 임금희 · 문영미 · 변아영 · 김성남 · 한기풍† · 조치원 · 허원 · 김학래 · 전유성 · 주병진 · 이용근 · 손철 · 김형곤† · 이성미 · 장두석 · 정명재
특채(1981)
김정식 · 임하룡 · 정광태 · 최양락
1기(1982)
노영석 · 심형래 · 이경래 · 이선민 · 이승오
2기(1983, 1984)
김미화 · 김재훈 · 김한국 · 김혜정 · 이경애 · 이봉원 · 이선우 · 이정문 · 임미숙 · 조금산† ·엄영수 · 지영옥
3기(1985)
김용 · 김의환 · 최홍림 · 팽현숙 · 한혜승
4기(1986)
곽재문 · 김영선 · 김정빈 · 김지은 · 김혜란 · 김호남 · 김황우 · 박승대 · 박현웅 · 서원섭 · 양종철† · 이숙녀 · 이현순 · 임인하 · 전형진 · 정우진 · 조문식 · 하상훈 · 한정호
5기(1987)
김종국 · 김진호 · 문정숙 · 성낙앙 · 안숙희 · 오성우† · 윤혜영† · 이희구 · 최형만 · 최승혁 · 오재미 · 이창훈
6기(1990)
김민석 · 김지선 · 김찬 · 김현영 · 문형주 · 배동성 · 백현욱 · 서인석 · 서현선 · 안수미
7기(1991)
금병완 · 김국진 · 김수용 · 김용만 · 남희석 · 박병득 · 박수홍 · 양원경 · 엄정필 · 유재석 · 윤기원 · 이영재 · 전효실 · 최승경
8기(1991)
김태호† · 김만호 · 남진아 · 신재수 · 윤국일 · 이정표 · 정헌범 · 한상우 · 한상진 · 한송이 · 황창주
9기(1992)
권영찬 · 김병재 · 박수림 · 세리 · 손동환 · 이창명 · 장미화 · 조성준 · 하철승 · 허동환
10기(1993)
이덕재 · 이태식 · 김생민 · 백재현 · 송은이 · 장웅 · 조혜련 · 지석진 · 이인철
11기(1994)
김경희 · 김성규 · 서길자 · 심원철 · 이병진 · 홍석우 · 강남영
12기(1995)
공기탁 · 김숙 · 유은주 · 이장숙 · 한상규 · 홍석천 · 황승환
13기(1997)
김미자 · 김현기 · 김현희 · 박성호 · 박준형 · 서동균 · 손윤상 · 양재희 · 유재현 · 이상철 · 이승환 · 임혁필
14기(1999)
김대희 · 김미진 · 김상태 · 김성희 · 김영철 · 김지혜 · 박은혜 · 김준호
15기(2000)
권혜수 · 김혜진 · 남상호 · 남진우 · 양희성 · 윤석주 · 정종철 · 조수원 · 홍종호
16기(2001)
김기수 · 김시덕 · 김영삼 · 김인석 · 손소연 · 윤선희 · 이재훈 · 정명훈 · 최희선 · 허승재 · 엄태경 · 윤성호 · 최국
17기(2002)
권진영 · 김다래 · 김민정 · 김병만 · 이경우 · 이정수 · 정형돈
18기(2003)
강주희 · 김병헌 · 김진철 · 류담 · 서남용 · 오지헌 · 이동혁 · 장동혁 · 채경선 · 하지영 · 이수근
19기(2004)
강유미 · 김대범 · 안상태 · 안영미 · 유상무 · 유세윤 · 윤경화 · 장동민 · 최정화 · 홍경준 · 홍인규 · 황현희 · 정철규
20기(2005)
김선하 · 김재욱 · 김지환 · 김진 · 노우진 · 박휘순 · 변승윤 · 신고은 · 신봉선 · 유민상 · 이동윤 · 이상구 · 정경미 · 조지훈 · 변기수 · 윤형빈 · 이종훈
21기(2006)
권재관 · 김경아 · 김종은 · 김지민 · 박나래 · 안일권 · 이상민 · 이상호 · 이혜석 · 한민관 · 홍순목 · 강일구 · 고혜성 · 곽한구 · 김기열 · 송병철 · 이승윤
22기(2007)
곽현화 · 김준현 · 김지호 · 박성광 · 박영진 · 박지선† · 성현주 · 송준근 · 안윤상 · 양상국 · 양선일 · 이광섭 · 이원구 · 장도연 · 장효인 · 정범균 · 조윤호 · 최효종 · 허경환 · 허미영 · 김원효 · 조준우
23기(2008)
김대성 · 김민경 · 김희원 · 남영환 · 류정남 · 박소영 · 오나미 · 정태호 · 조승희 · 허민 · 김영민
24기(2009)
김선웅 · 김성원 · 류근지 · 안소미 · 이조원 · 허안나
25기(2010)
권미진 · 김기리 · 김영희 · 김장군 · 송영길 · 신보라 · 신종령 · 이성동 · 이희경 · 장기영 · 정은선 · 정지민
26기(2011)
김수영 · 김정훈 · 김태원 · 김혜선 · 류근일 · 박소라 · 서태훈 · 이문재 · 이상훈 · 임우일 · 정승환 · 정진영 · 정해철 · 홍나영 · 홍훤
27기(2012)
곽범 · 김현기 · 김회경 · 남궁경호 · 박은영 · 송왕호 · 송필근 · 신윤승 · 오기환 · 유인석 · 이수지 · 이찬 · 임재백 · 정윤호 · 정찬민
28기(2013)
김나희 · 김병선 · 박성호 · 복현규 · 송인화 · 윤한민 · 연예림 · 장유환 · 장윤석 · 조수연 · 홍예슬 · 황신영
29기(2014)
김니나 · 김승혜 · 박보미 · 송준석 · 윤승현 · 이상은 · 이세진 · 이은호(a) · 이창호 · 이현정 · 임종혁 · 정승빈 · 정재형 · 최재원 · 홍현호
30기(2015)
김민희 · 김원훈 · 송재인 · 심문규 · 이창윤 · 장하나 · 조충현 · 홍성현
31기(2016)
박진호 · 방주호 · 배정근 · 손별이 · 이승환 · 임성욱 · 조래훈 · 조진세 · 최희령 · 황정혜
32기(2018)
김두현 · 민성준 · 박대승 · 송이지 · 엄지윤 · 이가은 · 이재율 · 이정인 · 장준희 · 전수희 · 정진하
33기(2023)
김시우 · 나현영 · 남현승 · 서아름 · 이수경 · 임선양 · 임슬기 · 오민우 · 오정율 · 장현욱 · 최기문 · 채효령 · 황은비
특채, 제명
(a): 29기 중에서 유일하게 개그콘서트에 출연하지 못했다.




최효종
崔孝鐘 | Choi Hyo Jong


파일:external/pds23.egloos.com/d0116875_4e6473ed0f5fa.jpg

출생
1986년 6월 3일 (37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본관
해주 최씨
신체
179cm, 75kg, O형
가족
아버지 최록진, 어머니 민연옥[1], 외사촌 민병헌
아내(2016년 4월 24일 결혼 ~ 현재)
(2017년 8월)
학력
서울안평초등학교 (졸업)
장평중학교 (졸업)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서일대학교 (레크리에이션과 / 재학)
종교
개신교[2]
병역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만기전역
(2013년 10월 4일 ~ 2015년 7월 3일)
데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데뷔 전
4. 국회의원 피고소사건
5. 비판
6. 여담
6.1. 야빠
7. 근황
8. 역대 출연작 목록 (가나다순)
8.1. 개그콘서트 코너
8.2. 광고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코미디언.


2. 상세[편집]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 행복전도사 역할을 하면서 유명해졌고, 독한 것들남성인권보장위원회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지만 그리 유명한 개그맨은 아니었다. 독한 것들에서 사람들이 자기 이름을 모른다고 자학 개그를 할 정도.[3] 이처럼 초창기에는 그리 주목받지 않았으나 2011년에 들어 사마귀 유치원, 애정남, 트렌드 쇼 등이 줄줄이 히트를 치며 개그콘서트의 간판 개그맨이라 불릴만큼 스타덤에 올랐는데, 2011년과 2012년은 가히 최효종의 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며 전성기를 누렸다.[4]

사물이나 사람의 특징을 잘 잡아내서 그것을 개그로 연결시키는 패턴을 주로 사용하며 어느 정도 캐릭터가 정해져 있다. 이는 과거 박성호황현희의 개그 스타일을 응용하되 이를 캐릭터쇼로 많이 틀어 변화시킨 것. 변기수가 입담과 센스로 개그를 하고 김병만이 몸개그를 구사한다면 최효종은 일상을 포착해 공감에서 웃음을 뽑아내는 개그를 사용한다.

또한 사회 풍자도 주요 레파토리인데, 이는 위에 언급한 공감 개그와 연관이 있다. 개그콘서트의 편향된 정치풍자는 비난의 대상이지만 최효종은 사마귀 유치원에서 좌우 없이 편향 없는 사회 풍자[5]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이때 대사량이 엄청난 수준인데, 비슷한 시기에 비상대책위원회의 김원효와 비견될 정도의 대사량은 저걸 대체 어떻게 외우나 싶을 정도. 여담으로 김원효와 함께 2011년 연예대상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그러나 어느 시점부터 은근히 억지 밈을 밀려는 경향이 생겨났는데, 그것 때문인지 트렌드 쇼는 최효종이 나온 코너치고는 의외로 조기종영했다.[6] 하지만 2011년 8월 이후로 애정남사마귀 유치원이 대 히트를 치면서 본격적으로 대세 코미디언으로 발돋움하였다.

선배들이 연기할 개그 아이디어를 OEM 방식으로 납품하곤 했다. 주 고객으로는 박성호, 황현희.[7] 박성호의 과도한 OEM과 아이디어 가로채기에 대한 이야기가 해피투게더 등 방송에서도 나오는 바람에 역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명품 가방 등을 종종 받기도 하지만,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2010년 중반 이후 박성호 OEM 사건 이후에, 후배들이 박성호를 기피하기 시작해서 아이디어가 별로 없는 박성호가[8] 오히려 최효종에게 매달리고 있다고 한다.

2013년에는 의무경찰에 지원해 합격, 10월 4일에 입대했다.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복무했으며, 2015년 7월 3일 전역했다. 8월 2일 개그콘서트 전 코너 호불호로 복귀.

전성기 시절에는 하는 코너 대부분이 이슈가 될 만큼 아이디어를 잘 짜는 개그맨이었으나, 2013년 군입대 이후 감을 잃었는지 2015년 복귀하며 선보인 새로운 코너들인 호불호어제 그거 봤어?가 흥행에 대실패한데 이어 서수민 PD 체제 때의 단점만 고스란히 코너 내용으로 써먹음에 따라 개콘에서 조용히 사라졌다.[9] 2016년 2월 호불호가 막을 내린 것을 마지막으로 개콘에서 하차, 사실상 방송계에서 은퇴하였다.


3. 데뷔 전[편집]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2남 중 둘째로 태어나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10]를 졸업했다. 고등학생 때도 끼가 있었는지, 종종 학교 행사에서 사회를 담당하기도 했다는 해당 학교 교사의 증언도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일대학교 레크레이션과에 재학하던 도중인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된다.

고등학교 때부터 개그맨이 되려고 개그를 하러 다녔기에 꽤 어린 나이에 개그맨이 되었다(1986년 생으로, 만 21세인 2007년에 데뷔). 그 때문에 동기들과 5살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고, 또한 나이로는 연상이지만 기수로는 후배인 코미디언들도 많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대학로의 극장에 와서 개그 오디션에 응시했다. 형편없는 개그에도 불구하고 박승대가 "어린 나이인데 대단하더라?"며 극찬과 함께 합격시켜 줬는데, "그날 마침 인간극장 촬영이 나와 있던 탓에 카메라 앞이라 험한 소리를 못 했던 게 아니었을까?"라는 것이 최효종의 회상이다.

그렇게 개그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위계질서가 강한 사회에서 막내인 최효종에게는 다들 심부름과 청소를 시켰기 때문에, 최효종은 "내가 개그를 배우러 왔지, 이런 거 하러 온 줄 알아!"라고 소리를 지르고는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리고 얼마 뒤 헤어스타일 등을 바꾸고는 다른 사람인 척 다시 "개그를 배우고 싶습니다." 라면서 왔다고 한다. 두 기수 선배 변기수가 "너 그때 그 놈이지!?" 하고 다그쳤더니 당황해 했던 것으로 봐서, 얼굴이 두꺼운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인 척 하면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했던 것.

개그콘서트에 입성한 후 여러 코너들을 전전하다가 2010년 하반기, 봉숭아 학당에서 행복전도사 캐릭터로 인지도를 본격적으로 많이 높였다. 2010년 10월 7일 '행복전도사' 최윤희가 지병을 비관하여 남편과 동반자살한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최효종이 자살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또 사회적 물의에 민감한 개콘 성격상 고인드립으로 오해받을 것을 염려해서 행복전도사 캐릭터를 없애버리는 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그 이후에도 한동안 계속 방송을 탔다. 사실 인터뷰에 의하면 그 '행복전도사'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기도 했고 말이다. 사실 행복전도사 코너의 모티브가 된 사람은 최윤희 작가가 아니라 장경동 목사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초기 방송분의 최효종 말투는 장경동과 흡사했다. 추후 인기가 생기고 소재가 일반적인 범위를 넘어서 과장된 쪽으로 가게 되어 말투나 행동에도 오버스러움을 가미하면서 눈을 과도하게 크게 뜨고 톤을 높이는 등 조금 달라졌지만.

2011년1월중순부터는 봉숭아 학당에서 행복전도사 대신 심리술사 마스터 최 역할로 등장하고 있다. '다른 남자가 더 멋있어 보일 때 상상해 보는 가상 소개팅 남의 유형'을 소개하면서 상상과 현실을 보여주는 역할이다. 예를 들어 지저분한 지금의 애인이 싫어 청결한 남자를 만났더니 "숟가락 30개를 하나하나 보면서 가장 깨끗한 것을 딱!! 숟가락을 찌개에 넣자 짜증을 딱!!" 7월 10일 방송분에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지병인 허리 디스크 때문에 하차했다는 모 언론의 기사가 보도됐지만, 정작 미니홈피에는 "치료차 1주일 휴가만 얻었을 뿐, 죽는 날까지 개콘하겠다"고 써 놨다. 기자들이 본인들의 대표 주특기인 조회수 유도를 목적으로 일부러 부풀린 모양.

2011년 하반기 사마귀 유치원이 대박나며 인기를 얻었고 전성기를 맞았다. 선을 넘지 않는 정치 개그+적절한 타이밍에 나와주는 중독성 담긴 유행어+각종 캐릭터들의 확연한 개성 차이 등에 후술할 피고소 사건까지 겹쳐 개그콘서트를 이끄는 개그맨으로 성장한다.

애정남에선 사실상 원톱으로 나와 원맨쇼를 보여주었고, 이미 수년 전 코너임에도 사마귀 유치원과 함께 지금까지도 종종 회자될 만큼 최효종 코너 중 가장 히트했으나, 한편으로는 과한 여성 편중 개그로 비난받기도 했다. 사마귀 유치원이 사회 풍자에 중점을 뒀다면 애정남은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 사마귀 유치원과 마찬가지로 전 출연진을 통틀어 최효종이 가장 많은 대사와 분량을 가진 코너지만 특히, 애정남에선 최효종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이보다 앞서서 트렌드 쇼도 히트를 쳤지만, 코너의 스타일 상 롱런하기도 힘들 뿐더러, 또한 얼마 가지 않아 건강 상의 문제로 금방 종영했다. 이 때까지가 최효종의 전성기다.

이 즈음 최효종은 개콘에서의 높아진 인기를 기반으로 해피투게더 등 예능계에도 진출하였지만, 예능 쪽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 오히려 인기를 깎아먹었다. 개콘에서는 우위를 보였던 다른 G4 멤버보다 웃기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MC 유재석을 공격하는 애드립도 개그로 잘 살리지 못해 진심처럼 보여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다. 물론 예능 활동 중에도 개콘은 하차하지 않아서 개콘에서도 꾸준히 코너들을 런칭했지만, 코너들도 하나같이 혹평만 받고 오래 가지 못했고, 또한 코너는 오래 갔지만 캐릭터는 오래 가지 못한 경우도 많다. 결국 해피투게더를 제외하면 다른 고정 예능은 단 한 번도 맡아보지 못한 채 2013년 10월 4일의무경찰로 입대했다.

사실 KBS 코미디언들 중에서는 코미디에서는 그렇게 날아다녔지만, 예능에서는 부진한 개그맨들이 옛날부터 꽤 많았다. 대표적으로 선배들인 정형돈이수근도 예능 초창기 때는 별 활약없이 부진하다 꾸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한 케이스이고, 허경환, 장동민, 장도연, 유세윤, 안영미, 신봉선, 김준호, 김준현, 김병만, 김대희 역시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초반에는 별 활약을 못하다 꾸준히 적응하여 예능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케이스들이다. 그리고 황현희 역시도 전임인 이수근의 후임으로 1년 반 동안 위기탈출 넘버원을 했을때 초반엔 다소 부진하다가[11] 그럭저럭 캐릭터를 잡으면서 살아나기 시작하다가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시사 및 경제 방송, 팟캐스트 진행자로서 자리잡게 된다. 어쨌든 최효종은 다른 개콘 출연 코미디언들과 비교하면 화제성에 비해 대단히 짧은 전성기를 누렸고, 개콘을 벗어난 예능인으로는 성장하지 못했다.

2013년 10월, 입대 직전 웹툰 무한동력을 원작으로 한 SNS 드라마에서 진기한 역을 맡았다.

2015년 8월, 제대 이후 개그콘서트에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코너들인 호불호어제 그거 봤어?의 대실패로 인해 그의 개그맨 커리어는 완전히 무너지고 만다. 게다가 이미 입대 이전 유재석 비하, 성우 비하, 개그계의 똥군기를 옹호했던 모습[12] 등 과거의 치부들까지 드러나면서 최효종에 대한 대중들의 이미지는 완벽하게 나락으로 추락했다.

결국 2016년 호불호 종영 이후로는 개콘 내에서 활동이 없다. 사실상 개콘, 나아가 코미디 및 방송 활동 은퇴라고 봐야 할 듯. 개콘 제작진과 갈등이라도 있었는지 아니면 호불호 같은 졸작 코너로 인하여 평판이 나락으로 떨어진 것이 원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후 여러 개콘 특집에도 초대받지 못했다. 비슷한 시기에 개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병만, 옹달샘, 박성광, 김준현, 허경환 등 다른 동료 등 개그맨들은 2016년 이후의 여러 개콘 특집이나 코너에 게스트로 모습을 비추거나 게스트로 오랜만에 출연한 뒤 개콘에 복귀하기도 했었다. 최효종을 제외하면 특집에서 모습을 비추지 않은 2007년 ~ 2013년 사이에 개콘에서 활동한 개그맨은 김대범, 신종령, 곽한구 정도밖에 없는데, 김대범은 방송 활동은 거의 접었을지언정 인터넷 방송과 팟캐스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나머지 둘인 신종령과 곽한구는 범죄를 저질러서 현재 출연정지 연예인에 지정된 자들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딱히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거나 출연정지를 당한 것도 아닌 최효종의 몰락이 더욱 눈에 띄게 드러나는 부분.

2018년에 김대범, 황현희, 박성호가 진행했던 썰빵의 코너 개그왕조실록에서 22기 개그맨들을 이야기할 때 최효종이라는 이름 석자가 오랜만에 거론되었지만, 황현희와 박성호가 같이 코너를 할 때의 일화만 조금 다뤄졌을 뿐 특별히 그에 대해서는 그리 길게 다뤄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 밖에 썰빵과 썰빵 멤버들이 나오는 수다맨들에 게스트로 나온 정범균, 이광섭, 노우진, 홍훤 등 사이에서도 최효종의 이름은 간간히 거론되지만 딱히 그 외의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으며, 언론에서도 주로 황현희의 인터뷰에서 이름만 간간히 거론될 뿐 대놓고 투명인간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0년 설날 특집에서 최효종의 대표 코너 중 하나였던 애정남을 특별 방송하긴 했으나, 최효종은 초반에 언급만 되고 후배 이세진이 대신 맡았다. 또한 신종령의 역할도 이창호가 대신 맡았다.

2021년 이후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인데, 이 해 가을에 새롭게 런칭된 또다른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승자에도 친구이자 동기인 정범균은 변기수의 팀으로 합류한 것과 달리 어느 팀으로도 들어가지 못했으며 2023년에 개그 콘서트가 부활한 뒤에도 출연하지 않고 있다.

최효종 개인의 이미지나 태도 문제도 있지만, 이미 강남에 작게나마 건물 한 채도 있고 개인 사업도 있으니 자의 반 타의 반 활동을 하지 않는 쪽에 가깝다.


4. 국회의원 피고소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강용석 최효종 고소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비판[편집]


"개콘에 할 말 많다. 최효종을 내가 많이 띄워줬는데 요즘 기대에 못 미치는 거 같다."

강용석


최효종의 개그맨으로서의 한계는 오로지 공감 개그 단 하나만 내세웠다는 것인데, 개콘에서 활동했던 역대 대표 코너들인 남보원, 트렌드 쇼, 사마귀 유치원, 애정남, 호불호, 어제 그거 봤어에 이르기까지 사마귀 유치원의 사회 풍자를 제외하면 오로지 공감 및 자의적인 호응 유도로만 일신해왔다는 걸 알 수 있다.

개콘 커리어 초반엔 그래도 이러한 개그가 남보원과 사마귀 유치원, 애정남이 히트하면서 개콘의 에이스급 멤버였으나, 점차 소재와 아이디어가 고갈되고 원패턴의 고질적인 문제인 창의성의 한계로 개그가 점점 진부해진다는 평가와 함께 점점 평판이 깎여나가기 시작하다가 결국 호불호에 이르러 팬들의 인내심이 제대로 폭발해버렸다. 한국의 개그계가 쇠퇴하기 시작한 이유 중 하나는 개그맨들이 순수 재미나 연기력이 아닌 과도한 공감대 형성으로만 치우치기 시작하면서 그로 인한 억지 공감, 억지 유행어가 만연하기 시작해서인데, 그 문제의 중심에 서있었던 인물 중 하나.

해피투게더에서는 유재석 본인이 말하는 '9년 무명'이 뜨고 난 후와 격차가 굉장히 심해서 그렇지 나름대로 괜찮은 시절이었음에도,[13] 그 시절을 완전 무명인 양 선전해서 마치 지금의 성공을 휴먼 드라마처럼 포장했다는 식의 위험한 디스를 했다. 결국 "고소로 쌓은 인기가 유재석 디스 한 방에 무너졌다."라고 본인 입으로 인증했다.

그리고 2012년 2월 9일 방영분에서 유인나에 대해 "개인적으로 팬이 아니에요. 저도 호불호가 있잖아요."라고 냉담한 리액션 태도로 까였다. 팬이 아니고 아예 관심이 없다며, 다른 G4 멤버들과는 달리 리액션 자체를 하지 않은 것. 사실 이것도 그냥 컨셉의 하나로 받아들일 만하지만, 그러잖아도 유재석 디스로 뿔이 난 네티즌들의 포격에 완전 박살이 났다.[14]

게다가 최효종의 이런 무성의한 리액션은 사실 이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개콘의 대표 코너 봉숭아 학당 출연 당시 다른 개그맨들의 차례에서는 상당히 무성의한 리액션에 무관심한 표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가 정작 자신의 차례가 되면 돌변하며 일어나 연기하는 모습을 어렵잖게 볼 수 있었다.[15]

개그계의 똥군기에 관해서 "내가 후배였을 땐 아침에 선배님에게 인사 드리는 게 이해가 안 됐는데, 지금은 후배들이 아침에 인사를 해주면 힘이 난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도 본인은 과거 해피 투게더에서 유재석이 비슷한 드립을 쳤을 때 엄청 불평해댄 적이 있다. 다만 이 발언은 똥군기를 비꼬는 취지라는 해석도 있다.

짱구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박영남의 얼굴을 성우 본인의 허락을 받지도 않은 채 개그콘서트에서 무단 공개를 함과 동시에 이런 어린아이 목소리를 나이먹은 여성이 내는 것이라는 식[16]으로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수준 낮은 행위를 개그라고 쳤다가 짱구 성우인 박영남 성우가 분노를 한 적이 있었다.[17]

파일:박영남_개콘.jpg


6. 여담[편집]


파일:attachment/최효종/5c.jpg

  • 사진은 네이트 뉴스 내 최효종의 뉴스 & 톡 이미지. 실제로 효종골드 대표이기도 하다.

  • 애정남이 흥행하면서 '우리나라에 행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라고 할 정도로 행사를 많이 뛰었었다. 하루 종일 애정남 캐릭터로 살다 보니 그게 본인 인격 같다는 착각도 든다고 했다. 그런데 행사를 부른 쪽에서는 '열심히는 하는데 별로 안 웃기다'는 후기가 많다.

  • 네이트의 '뉴스 & 톡'에서 시사 이슈에 대한 칼럼을 정기적으로 연재했지만 논란이 일었다.[18] 뉴스 & 톡은 위에 말했듯이 시사 이슈에 대한 칼럼을 적는 공간인데, 처음에는 최효종의 인기가 좋아 아무말 대잔치를 써놔도 응원하는 글이 다수였지만 위의 논란 때문에 반응은 완전히 뒤바뀌어 엉뚱하게 투잡이 필요한 시대 일수꾼&애정남이라 썼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결정타로 자신의 인터넷 쇼핑몰을 홍보하는 글을 썼다가 엄청난 비판을 받고 연재를 중단했다.

  • 시간이 흐른 후 유튜브 등지에서 최효종의 풍자 개그를 두고 '왜 박근혜 정권 때는 시사 풍자를 하더니 문재인 정권에선 침묵하느냐'는 의견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실제 최효종은 2016년 2월을 마지막으로 개그콘서트를 떠났다. 즉, 문재인대한민국 대통령이 새롭게 당선되기 1년 전부터 최효종은 방송 생활을 사실상 은퇴한 상태였다. 일부러 시사 풍자를 안 했다기보다는 인기와 평판도 떨어지고 개그 트렌드도 변해서 방송 자체를 못 나오게 되었으니 풍자를 할래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6.1. 야빠[편집]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민병헌의 사촌 형이자, LG 트윈스의 열렬한 팬이다. 그러나 두산동아의 '백점맞는 수학' CF를 찍은 적이 있어서 "돈은 두산에서 벌고 쓰는 건 LG에 쓰냐?"며 두산 팬들에게 빈축을 샀다.[19]

MBC에서 격주로 방송하는 <야구 읽어주는 남자>에 고정 패널로 나올 정도로 열렬한 야구팬이며 특히 2011년에 LG가 점점 성적이 추락할수록 <야읽남>에서 점점 구겨지는 최효종의 얼굴 또한 시청 포인트.

2011년 8월 9일 방송에서 엘빠들을 대신해 이순철 해설위원을 향해 "이용규를 왜 기아로 보내셨나요?"라며 저격했다.[20]

2011년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애정남 동료들과 출동해서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웠다. 외국인 선수한테서 홈런 뽑으면 세레머니 같은 거 하지말고 빨리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규민과도 친분이 있는지 어제 그거 봤어?에서 벤치 클리어링을 주제로 한 개그에 자문을 받기도 했다.


7. 근황[편집]


  • 2016년 2월, 호불호의 종영 이후 개콘에서 완전히 하차하였고,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나 코미디빅리그 같은 타 방송사의 코미디 프로그램들로도 이적하지 않았고, 더불어서 개콘의 마지막회까지 어떠한 특집에도 초대받지 못하였다.
  • 2016년 4월 24일, 7년간 연애한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결혼 전에 최효종은 인터뷰에서 부자 여친을 통해서도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말했었다. (기사)
  • 대경대학교에서 최효종이 17학번 신입생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 2017년 6월 8일, 자기야 - 백년손님에 출연해서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밝혔다. 그 뒤 동년 8월 득녀. 3개월 후인 11월 16일에 재출연하였다.
  • 2018년 이후 육아와 함께 에어컨과 전열교환기 필터 교체 사업, 그리고 8년간 이어오고 있는 주얼리 사업까지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 2019년 2월부터 유튜브 계정으로 영상을 자주 올리는 중이다. 그러나 구독자 수가 몇 천명밖에 안 되는 데다, 올리는 영상 중 대부분 조회수 마저 10,000은커녕 1,000도 미치지 못했다. 과거의 명성을 생각해본다면 그야말로 완전히 몰락 그 자체. 2021년 1월에 올린 영상을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올라오지 않고 있으며, 결국 유튜버 활동도 중단하였다.
  • 2021년 가을, KBS에서 새로히 생겨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승자에도 어느 팀으로도 합류하지 못하였다. 더군다나 친구 정범균변기수 팀으로 합류했는데 말이다. 개승자에 출연하지 않은 사례가 이미 방송에서 은퇴했거나 코빅 출연(박영진, 서태훈, 이세진 등) 등으로 나오지 못한 경우[21]임을 감안하면 최효종의 위상이 얼마나 많이 추락했는지를 바로 알 수 있는 부분.
  • 현재는 방송 출연은 멈추고 행사 진행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기사로 확인할 수 있는 건 2021년 11월의 기록 정도이지만, 여전히 '개그맨 최효종'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이후로 행사 진행자로서의 소식도 통 들리지 않고 있다. 아마도 행사 진행자로써도 평이 너무 나빠서 행사 쪽에서도 더 이상 안 부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 이후 최효종은 개그맨으로서 활동하는 것은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개그계, 나아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지금 하고 있는 에어컨 필터 교체 사업 및 청소 사업으로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도 하고, 또한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가장으로서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고 한다. 에어컨 교체 사업 특성상 특히 봄철과 여름철에 자신의 업체를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하며 현재는 경기권에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나 추후에는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 한다고 밝혔다. 현재 직원수는 10명 정도 있다고... #
  • 2023년 현재는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사는 것으로 주위 이웃들에 의해 확인된다. 부동산에 따르면 이곳 시세는 12~16억 정도 된다고 한다.
  • 이 밖에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지상 3층 지하1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세는 40-50억 정도로 예상된다. 아마 방송 활동이 활발했던 시절 투자해 놓은 듯.


8. 역대 출연작 목록 (가나다순)[편집]



8.1. 개그콘서트 코너[편집]




8.2. 광고[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01-19 16:04:08에 나무위키 최효종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9 03:07:36에 나무위키 최효종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여흥 민씨 민순(1927. 5. 28 ~ 1979. 11. 1)의 딸로, 1958년 11월 27일생이다.[2] 독실하다고 하며, 과거 해피투게더에 고정 출연하던 당시 아버지가 교회 담임 목사라고 밝힌 바 있다. 교회의 간증 집회나 인터뷰에도 모습을 보였었다. 그런데 부모님은 또 금은방도 운영 중이시라고 한다. 아버지는 노티난다고 '주얼리 샵'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과거에 어렸을 때 금괴를 운반하는 일을 했다고 한다. 이유는 "이런 어린애의 가방 속에 금괴가 있겠어~"라고.[3] 독한 것들은 최효종보다 정범균이 더 주목받은 코너지만, 최효종 특유의 풍자와 공감으로 웃기는 개그 스타일은 독한 것들에서 이미 정립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독한 것들은 상당한 인기 코너였지만 출연자인 곽한구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용두사미로 끝나고 말았다.[4] 2012년에 자신의 수입이 과거보다 100배 이상 늘어났다고 얘기할 정도다.#[5] 대표적인 예시로 사마귀 유치원서 보인 공천 관련 풍자에서 여야 할 것 없이 그때만 잘해서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식으로 풍자했다.[6] 실제로 트렌드 쇼 첫 방영 때와 후반부의 관객 호응도를 보면 후반부부터 조금씩 싸해졌다.[7] 박성호는 2010년 10월에, 황현희는 2011년 2월에 각각 음주운전 물의로 개콘에서 하차했다. 이렇게 최효종만 남는가 싶더니 박성호는 동년에 꽃미남 수사대를 통하여 복귀. 황현희 역시 동년에 불편한 진실으로 복귀했으나, 2017년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이적.[8] 김준호는 방송에서 "박성호는 아이디어는 하나도 없이 잘 살리기만 하는 개그맨"이라고 한 적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한동안 둘의 매우 사이가 험악해져 한마디도 하지 않을 정도로 틀어진 적도 있었는데, 나중에 나영석 PD가 파일럿으로 연출(파일럿만 메인 연출이었고, 이후 팀장직으로 올라갔다가 KBS를 퇴사했다.)했던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이후에 오해를 해소했다고 한다.[9] 코너의 내용 따윈 개무시하고 100% 초특급 게스트 빨로만 밀어붙이는 예나 지금이나 한국 TV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병폐 중 하나. 이러한 부분은 이 코너가 방영된 2015년 뿐만 아니라 이미 2000년대 중후반부터 꾸준히 지적돼 왔었는데, 시간이 지난 2022년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지적받는 한국 TV 프로그램들의 가장 큰 단점이며, 무한도전에서도 2011년에 추격전인 무한도전 TV전쟁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었다. 사실 이러한 재미의 영양가라곤 1도 찾아볼 수가 없는 저질 졸작 코너들을 만들 생각을 한 최효종도 문제지만, 이런 코너를 6개월 넘게 방송에 단 한번도 통편집없이 내보내게 한 당시 개콘 PD인 조준희도 문제였다.[1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하고 있다.[11] 사실 부진이라기보단 경험 부족이 실질적인 이유였고, 결정적으로 황현희는 이 당시 예능 경험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전임자 이수근이 괜찮은 활약을 보인 데다 당시 같이 했던 MC들만 해도 예능 짬밥이 황현희보다는 오래된 데다 개개인의 캐릭터성이 강한 서경석노홍철이었고, 한석준아나운서라는 직업에 걸맞게 브레인 캐릭터로 적재적소로 활약했다.[12] 정확히는 "신인 때는 개그계 똥군기가 싫었는데 개그계 선배가 되고나서 지금은 선배들의 기분을 알 것 같다."며 개그계 후배들에게 부조리를 답습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했다.[13] 사실 무명이라 할 시절에도 그냥 방송계에 평이하게 있는 정도의 입지였고, 20대 후반이 되면서는 특유의 깐족 캐릭터와 더불어 MC로서의 상당한 자질을 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하다가 30대 중반부터(X맨, 해피투게더, 무한도전 초창기 시절) 국민MC로 자리매김, 확실히 성공했다는 반열에 올랐다. 이렇게 성공하기 전까지는 그저 언젠가 스크린에서 뜸해질 지 모를 케이스였고, 유재석 본인도 무한도전이 한창 전성기를 달릴 땐 언젠가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50대를 넘긴 현재까지도 그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14] 정작 이러한 논란을 겪었음에도 최효종은 2013년 10월 3일 의무경찰 입대 전까지 해투에서 꼬박꼬박 살아남으며 G4 멤버 중 3번째로 오래 해피투게더에 남아 있던 멤버가 되었다.[15] 봉숭아 학당에서는 각 출연자들의 등장이나 개그 포인트에서 다른 출연진들이 다함께 리액션을 함으로써 관객의 반응을 유도하는 등 서로서로를 지원해주고 상대의 차례에는 대체로 웃으며 경청하는 모습이 도리다.[16] 애니메이션 종주국이라 불리는 일본에서도 남자성우가 많은 편이지만, 대한민국과 동일하게 여자성우가 소년 남자 캐릭터 연기를 맡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재일교포 출신인 박로미도 있고, 이 외에도 일본의 신짱구(노하라 신노스케) 성우도 여성이고, 미국 애니메이션인 심슨 가족의 캐릭터 바트 심슨도 나이먹은 여성이 연기한다. 변성기가 안 온 남자아이의 목소리를 연기하기에는 여자성우가 더 유리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 반대의 경우는 흔치 않지만 남자성우가 여자 캐릭터를 연기한 아오이 쇼타도 존재한다. 이토록 정반대의 성별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해당 성우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이지 비판 받을 일이 전혀 아니다.[17] [Why] [김윤덕의 사람 人] "능청 100단 짱구로 20년 살다보니 나도 짓궂어졌네요", 2012-09-01, 조선일보[18] 반면 같은 칼럼을 연재하는 김경진은 바보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글 솜씨가 좋고 생각도 깊다는 찬사를 받으며 오히려 캐릭터가 호감으로 반전되었다. 그리고 김경진은 의외로 학창 시절 우등생이었다. 물론 그것도 본인만 공부를 열심히 했고 나머지는 공부를 제대로 안 해서 그랬지만.[19] 최효종은 2011년 말 두산인프라코어 대학생 비즈니스 스쿨에 강연을 온 적이 있다.[20] 그리고 2011 시즌 후 이순철 위원은 기아 타이거즈의 수석 코치로 선임되었다.[21] 다만 SBS 출신의 남호연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임에도 불구하고 개승자에 출연했고, 또한 서태훈은 개승자에 카메오 출연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