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순(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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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최영순.jpg
본관
흥해 최씨
출생
1885년 12월 14일
경상도 거창도호부 상가남면 일부리
(현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1]
사망
1950년 3월 13일
경상남도 거창군
상훈
건국포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7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최영순은 1885년 12월 14일 경상도 거창도호부 상가남면 일부리(현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전국 각지에서 3.1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료들과 함께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기로 결의하고 준비위원 6인에 포함되어 가조면과 가북면의 주민들에게 통지했다. 그러나 저보가 누설되면서, 그는 동료들과 함께 22일 아침에 일본군 헌병대에게 체포되었다.

이들의 체포 소식을 전해들은 2,000여 명의 주민들은 가조면 장기리 만도정(晩嶋亭) 앞에 모여 독립만세를 외친 후 거창읍으로 진출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일본 군경의 발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최영순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피신한 뒤 숨어지내다 고향으로 귀향했고, 1950년 3월 13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7년 최영순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1] 흥해 최씨 집성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