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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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원인
3.1. 정서적 문제에 의한 총기난사
3.3. 집단괴롭힘
4. 대처법
5. 사건 일람
5.1.1. 군경(軍警) 관련
5.1.2. 민간인 관련
5.2.1. 2010년 이전
5.2.2. 2011~2015년
5.2.3. 2016~2020년
5.2.4. 2021년 이후
5.3. 그 외
6. 총기 난사를 다루고 있는 작품들


1. 개요[편집]


총기난사(, Gun Massacre, Active Shooting)는 합법적인 교전권을 지니지 아니한 인원[1]을 상대로 총기를 난사하는 범죄 중 하나다. 위의 경우가 아니면 다수의 적을 대상으로 미친듯이 총을 갈기는 행위이다.


2. 설명[편집]


간단히 이야기 하면 총기를 이용한 살인미수 또는 살인 등의 사건을 뜻한다. 난사의 사전적 의미에는 겨냥하지 않고 마구 쏘는 묻지마 범죄 요소가 있으나,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건처럼 사전에 정해놓은 피해자만을 저격한 경우에도 총기난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총기의 특수성 때문에 총기난사는 주목받는데, 단검 같은 날붙이[2] 둔기와는 다르게 숙련자가 아니더라도 대량의 인명을 살상할 수 있는 파괴력을 가지며, 따라서 실수로 잘못 다루거나 어린이가 장난삼아 쓰는 수준에서도 대형 인명사고를 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일반적인 냉병기를 들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과는 달리 총기는 일정 수준의 사거리에서는 그 살상력이 온전하고 휴대성이 높으며 총기에 따라 빠른 연사력을 보유하는 경우도 있어 다른 폭력 범죄에 비해 살상률이 특히 더 높다. 따라서 총기 난사 사건은 그 피해량이 보통의 살인 사건에 비해 훨씬 규모가 크다. 가령 최악의 총기참사인 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건 때는 혼자서 사격으로만 58명을 죽이고, 부상자까지 합치면 910명의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그래서 총기 난사 사건은 여타 살인사건에 비해 유난히 조명받는 편이고, 각국 정부들은 이런 일을 막기 위해 대부분 민간 단위에서의 총기 사용에 엄격한 제한을 둔다.

민간인 내지 군사조직의 총기 보유가 가능한 나라에선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행위이다. 특히 미국에서 총기를 입수하기가 비교적 쉽기 때문에 비교적 자주 일어나며, 한 번 일어나면 피해자가 10여 명은 가볍게 넘는다. 그리고 역시 총기규제가 느슨한 라틴아메리카필리핀, 캐나다, 호주, 남아공 등에서도 흔하다. 민간인의 총기소지가 합법인 나라[3]들에서는 그래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총기규제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총기회사들의 로비와, 헌법 등을 통한 총기 매니아들의 공격, 또한 총기 판매를 통해 벌어들이는 막대한 수입 덕에 매번 총기규제는 무산된다.

특히 문제가 가장 많다고 알려진 미국의 경우 전미총기협회(NRA)가 엄청난 로비를 퍼부으면서 총기규제법을 누더기로 만들고 있다라는 이야기는 과장이 너무 심한 이야기이며 민간 영리 단체가 입법에 영향을 미쳐 법을 누더기로 만들수도 없다. 2020년 대선 로비 금액 순위를 살펴보면 NRA 가 고작 360억의 로비금액으로 36위에 랭크 됐는데 마크 저커버그 개인이 지방 선거 개표소에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금액이 5천억을 넘는것을 생각해 보면 이는 얼마나 귀여운(?) 금액인지 알 수 있다. 게다가 NRA는 총기 규제 강화에 반대하는 움직임에 큰 역할을 못하기에 불만이 많은 회원들의 탈퇴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에는 파산까지 하였다. 총기 업계의 엄청난 자금력 운운도 하는데 미국에서 가장 매출이 큰 루거 파이어암사의 2021년 주가가 고작 60불대인것을 보면 총기 업계는 하꼬방 수준이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수 있다. (참고로 애플의 매출액은 방산 제국 록히드 마틴의 네배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그 주가 마저도 팬데믹 상황과 BLM 폭동[4] 덕에 총기 구매가 급증해 급등한 것이다. 규제 이야기가 나오거나 난사 사건이 터지면 '우리도 언젠가 총 맞을 수 있는 거 아니야?'하는 불안감에, 혹은 '앞으로 총 사기 힘들어지겠네'하는 사재기 심리에 오히려 호신용 내지 수집용 총기를 찾는 고객이 일시적으로 미친듯이 늘어나기 때문에 논의가 시작된 김에 제대로 규제를 넣지 않는 한 오히려 총기로 무장한 민간인만 더 늘리는 결과를 낳곤 한다. 혹은 이 사태를 역이용하여 '이번 기회에 무장 경비들을 전국 곳곳에 더 많이 배치하는게 더 좋다'라는 주장까지 나오는 중이다.

허나 실상을 보면, 이는 어쩔 수 없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미국은 건국 과정서 부터 총을 앞세운 무력으로 원주민 집단을 파괴하여 그들이 흘린 피 아래 건국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넓은 지역을 효과적으로 통치하는 방식으로 연방제를 실시해, 근대국가의 역사적 선례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을 정도로 지방분권적 성격이 아주 강하다. 이는 북아메리카 대륙의 핵심지역을 다 점유한 미 연방의 특성상 주마다 치안 환경이 전혀 다를 수밖에 없다. 당장 뉴잉글랜드 지역같이 조그만한 지역에 6개 주가 뭉쳐있는가 하면 노스다코타, 와이오밍 같은 주는 대한민국의 수 배나 되는 영토에 대한민국 인구 1/50도 살지 않을 만큼 크고 넓은 주도 있으며, 캐나다멕시코와의 국경지대 일부나 중서부 사막지대는 민간거주 지역에 버젓이 야생동물이 들어와 난동을 피우는 사례가 있을 정도로 아직 인간의 손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 수두룩하고, 아미시, 애팔래치안 산맥에 모여있는 블랙우드 컬트(backwoods cult)[5]같이 사람이 사는데도 현대문물의 수용을 거부한채 독자적으로 군락을 형성한 지역도 있다. 즉, 전혀 다른 방식으로의 근대화가 이뤄진 경우인데, 이 성향은 나중에 반연방주의(Anti-Federalism)과 연방주의(Federalism)으로 대두되는 형태이며, 미국인들 스스로가 연방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강한 것이 바로 이 문제의 골자가 된다. 즉, 일부 유럽식 사고 방식에서는 '총기 소지허가를 까다롭게 하면 되는 거 아님?'이라는 간단한 결론이 나오지만, 사실은 복잡한 문제가 끼어있기 때문에 유럽이나 한국적 정서로 이해하긴 상당히 난해한 문제가 된다. 당장 이들에게 총기 규제 강화 얘기를 꺼냈다가, "그럼 미 연방의 군대가 어떤 이유로 무장병력을 보내 우리를 탄압하면 어떻게 막을 거냐?"라는 반문을 들으면 할말이 없어진다.[6] 중앙 집권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국군은 국민이 어느 땅에서 산다 해도 국민을 지켜주는 군대지만, 미국인들에게 주방위군과 연방군은 엄연히 분리되어 있는, 다른 무장 조직이기 때문이다. 미국 헌법에서는 잘 규율된 민병대는 자유로운 주(State)의 안보에 필수적이므로, 무기를 소장하고 휴대하는 인민의 권리는 침해될 수 없다(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라고 명시함으로써 개인이 무장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NRA의 로비 때문에 총기 규제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건 지극히 한국적인 사고방식일 뿐이다. 미국이든 어디든 한 조직이 로비 좀 한다고 국가 정책이 바뀔 정도면 그 국가는 이미 망한 국가다. 즉 NRA의 로비가 먹히는 것도 실제로 이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미국 국민들이 많아서 정치인들이 이들의 표심을 신경쓰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의견에 대해서는, 왜 보편적 시각에서 문제가 있으면서도, 미국적 시각만을 인정해줘야 하느냐는 비판도 있을 수 있다. (사실 미국 내에도 총기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은 아주 많기도 하고.) 마치 극단적인 이슬람 국가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를 그들의 시각으로 이해해주는 것이 옳으냐는 비판과 일맥상통한다.

이런 이념적인 이유 외에도 현실적인 이유가 있는데 바로 미국 땅은 지나치게 넓다는 점 때문이다. 넓은 땅에 인구가 가득 들어찬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경찰을 불러도 실제로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몇십 분이나 걸리는 거주지가 상당히 많은 만큼 경찰만 기다리며 손가락 빨다가는 끔찍한 일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보니 차라리 스스로 무장을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기 때문이다.[7] 영화 터미네이터 1편을 보면 T-800이 총포상에서 무기들을 고르고 있을 때 주인이 기관단총을 내놓으면서 Home Defence, 즉 가정 방어용이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꺼내는데, 미국에서는 이런 개념이 너무도 당연하기 때문에 영화상에서 대놓고 그렇게 표현을 하는 것이다. 이것 외에도 항상 액션 영화나 공포 영화에서 경찰은 일이 다 끝난 다음에나 도착한다는 클리셰도 이러한 미국의 특수성에서 기인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실제로 경찰을 부르면 굉장히 빠르게 도착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영화속 클리셰로서만 취급하지만, 미국에서는 실제로 일이 다 끝나고 난 뒤에나 도착하는 경우가 많은 실제 경험담을 기반으로 만든 클리셰인 것이다. 실제로 시골 외딴데에서는 911을 눌러봐야 10분이면 빠른 거고 20분 이상이 걸리는 게 다반사이다.

그만큼 미국은 집집마다 총이 있지 않으면 안된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상주중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총기가 이미 많이 풀린 나라에서 총기 규제로 난사 사건을 줄여보겠다는 주장이 현실성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휴대를 금지시킨다고 해서 대량살상을 일으킬 정도의 범죄자들이 고분고분 따라줄 리도 없고, 구매가 불편해지면 범죄자들은 총을 훔치거나 암시장을 이용하게 된다.[8] 규제를 할수록 준법시민들은 총기를 휴대하기도, 구매하기도 어려워지므로 결국은 범죄자들이 반격당할 걱정없이 실컷 설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만다. 범죄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저항이 덜한 데에 가지, 시민들이 잘 무장했을지 몰라 금방 저지당할 만한 데에 가지 않는다. 군부대나 경찰서에서 총기난사가 일어났다는 이야기는 들어보기 힘드나[9] 총기 휴대가 금지되어 있는 학교나 영화관에서는 빈번히 일어난다.

이를 총기규제구역(Gun Free Zone)의 문제라고 하는데 사실 이 문제는 미국의 총기규제 주장에 대한 심각한 허점을 만들어내게 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군부대, 혹은 경찰서뿐이 아니고 대부분의 총기난사가 일어나는 92%의 지역은 총기규제구역(Gun Free Zone)으로 책정된 지역으로 범인들은 아예 이 지역을 검색 후에 대놓고 총질을 한다. 실제로 이렇게 되면 난사자 입장에서 총을 든 놈은 그 놈 하나 뿐이요, 나머지는 걸어다니는 사격 표적지니 킬 수를 올리기 좋다는 소리가 되기 때문이다. 이 킬 수의 문제는 움프콰 사건에서 보다시피 상당히 중요한 범죄의 메리트로 작용하게 되는 성격이 있다. 즉 총기난사범의 프로파일링에서 상당히 중요한 문제다.

그러나 저항의 문제 또한 현실성이 없는 것이 모든 국민이 24시간 총기를 휴대한다는 것은 모든 국민에게서 총기를 박탈하는 것만큼 어렵거나 더 힘들 뿐만 아니라, 총기난사범은 어떤 상황에서든 선제공격을 하므로 인구 밀집 지역에서라면 반격을 받기 전에 충분히 많은 인명을 살상할 수 있다.[10] FBI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기가 충분히 많이 풀린 현재에조차 총기난사범이 제대로 된 반격을 받은 사례는 3%에 불과하다고 한다.[11] 그만큼 범인들의 지역 물색이 무작위적이진 않다는 소리다.

실제로 미국의 총기를 사용한 연간 정당방위 보고건의 총수는 약 3만 건 이상이다. 그러나 총기난사의 3%의 경우 총기난사범을 막았어도 Gun Free Zone에 총을 들고 왔다는 것으로 그 막은 사람이 상당히 불편한 사태를 당하곤 한다. 즉, 사실상은 그 3만 건이라는 수치도 1억 명 이상의 총기 보유자가 있는 국가에서는 1%에 달하는 숫자이긴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 적어도 3만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고, 총기난사에 의한 사상자는 한번에 커보이긴 하지만, 400~500명 수준이다. 다분히 공익적 문제가 대두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규제는 누구는 하라고 두고 누구는 하지 말라고 할 수 있는 영역이 전혀 아니기 때문이다. 즉, 92%의 건프리존 난사사건의 문제는 그보다 압도적인 다수의 총기 휴대 가능지역의 방어사례와 맞물리는 문제가 되는 셈이기 때문에 규제를 일괄적으로 할 수가 없다는 소리가 된다. 상술된 무장경비원의 증원 역시도 비슷한 논지이다. 즉, 아무데나 무장 경비원을 늘리자는 소리가 아닌 이 총기휴대가 어려운 지역에 늘리자는 소린데,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주(州) 경찰의 인력이 이들 모두를 커버할 수 없는 상황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무런 방어를 할 수도 없고 총기 휴대를 무조건 금지하자는 소리는 항상 나오기 때문에 무장 경비원을 고용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셈. 그렇지만 총기를 사용한 정당방위 전체가 총기로만 방어할 수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없다. 그리고 총기난사를 제외한 총기가 원인이 된 사례의 정당방위의 경우도 고려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렇게만 보면 너무 심한 단순화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미국과 비교해볼 때 영토가 만만치 않게 큰 러시아, 인도, 중국, 호주, 캐나다 등지에서 총기관리가 비교적 잘 이뤄지고 총기난사 사건의 빈도도 미국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 것을 보면 역시 정부의 관리 의지와 관리 능력이 문제라는 시각이 다수이다.[12] 러시아, 중국의 경우 독재국가로써 강력한 중앙집권식 통제가 가능하기에 미국의 경우와 다르다고 변명할 수 있으나 캐나다의 경우, 같은 북미국가 이면서 미국보다 더 넓은 면적과 미국과 동일한 수준의 민주주의를 자랑하는 국가이다. 그럼에도 캐나다의 1인당 총기범죄 사례는 미국의 1인당 총기범죄 사례보다 현저하게 낮으며 이와 같은 캐나다의 성공적인 총기관리 사례는 반대로 미국이 얼마나 안이하게 총기를 관리하는지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총기난사범 또한 총기를 늘상 휴대하는 범죄자들이 아니라 주로 어떤 계기로 인해 사회에 불만을 품게 된 우발적인 범죄자들이 다수이며, 이런 일반시민들이 총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일상의 총기규제[13] 및 미국의 문화적 배경과 NRA의 막강한 로비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은 확실하다.

보통 가해자는 장기적인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문제를 겪던 사람이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난폭하게 변해서 총기를 난사하여 사람들을 죽이는 사건이다. 그러나 정신적 문제나 극심한 스트레스가 없이도 총기 난사 사건이 터지는데, 주로 인종차별 같은 잘못된 이념에 찌들어 자기 나름대로 정의사회를 구현하겠답시고 저지르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노르웨이 연쇄 테러가 대표적.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민간인 신분으로는 총기를 자주 접할 수 없기 때문에 총기를 자주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인 군대에서 주로 벌어진다. 다만 군대라고 해서 후방 부대나 기행부대, 그리고 해/공군의 경우 실탄은 사격훈련이나 전시상황에서나 만져볼 수 있기 때문에[14] 군 내 총기난사 사건은 주로 실탄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최전방의 육군/해병대 보병사단 그것도 전투부대에서만 일어난다.[15]

하지만 민간 지역이라고 100% 안전한 것만은 아니다. 수렵용 공기총이나 산탄총 등으로도 얼마든지 총기 난사 사건이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16] 다행히도 대부분의 민간 총기들은 관공서인 시/군청과 경찰서 등의 관리하에 엄격히 규제되어 꼭 필요한 경우[17]가 아니면 사용하지 못하게 하여 범죄에 사용되는 빈도를 가급적 줄이는데 성공하였지만, 그래도 우범곤처럼 저지를 녀석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지르는 관계로 아주 안전하지만은 않다.[18] 민수용 총기에 일어난 대표적인 총기 난사 사건은 경기도 양평 총기 난사 사건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건, 화성시 총기 난사 사건[19] 등이 있다.[20]

민간 총기 소지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아, 총기 사고가 한번 발생했다 하면 그 즉시 몇배는 더 강화된 총기관련 대책이 시행되고 있다. 실제로 2016년에 두 건의 총기 사건이 나자 이후 경찰은 사건 사고가 많은 지구대, 파출소의 외근 경찰에게 총기와 테이저건을 모두 소지하게 하는 매뉴얼을 추진하기도 하고,[21] 신형 방탄복과 방검복을 만들어 각 순찰차에 배치하고 구형 방탄복을 모두 폐기하는 등 총기 문제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쨌든 총기 입수의 어려움이나 살상력의 낮음 때문인지 대한민국의 총기 사용에 관한 처벌은 위 조문처럼 약한 편이다.[22] 그리고 이를 통해 살인이나 상해의 결과가 일어났다면 해당 조항이 추가된다.


3. 원인[편집]


총기난사의 원인은 크게 서너 가지를 들수 있다. 첫번째는 간략하게 위에 상술된 정서적인 문제인데 이중에서도 특히 자살충동 관련 심리와 연관점이 큰 편이다. 두번째는 기획테러의 형태로 아래 항목중에서 샌버나디노 사건, 그리고 노르웨이의 테러 사건 등이 이에 해당하며, 이외에도 올랜도 사건의 경우는 기획테러로 가다가 범인 스스로가 감정적 추이를 자제하지 못하고 단발성 테러로 전환된 사례이다.

달리 말하면 이것은 주도면밀한 범죄다. 우발범죄가 있다면 이는 금전적 목적을 가진 범죄 중 일어나는 과도한 행동에 의한 경우 정도로 요약될 뿐이고 실제로는 대부분의 총기난사범들은 지역을 고름에 있어서 나름의 합리성을 가지고 범죄 목적을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일정한 패턴을 알수 있다. 즉, 총기난사 사건의 92%가 Gun Free Zone에서 벌어지고, 다른 유럽의 총기난사들도 무장병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서 최대한 많은 수를 사살하는 데 역점을 두는 이유는 이런 것 때문이다. 뒤집어 말하면 이런 유형의 기획범죄는 총기규제가 결론적으로 수단의 변화만을 불러오게 할 뿐이라는 점을 역설하게 된다. 그러나 100% 모든 곳이 Gun Free Zone이 아니게 되어도 계획범죄이기에 이들은 범죄를 일으킬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정공법, 총기의 보급만이 해결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FBI의 기준은 총을 몇명이 맞았는가에 따라서 난사사건의 기준을 따지는 경향이 있다. 허나 일반적으로 범죄학에서는 이보다는 심리적으로 금전적인 이익을 노린 범죄형이 아닌 다른 목적성을 가진 범죄 형태를 총기난사로 보는 경향이 있으며 이 원인 항목의 서술은 그 관점에 초점을 두고 서술되었음을 밝힌다.


3.1. 정서적 문제에 의한 총기난사[편집]


주로 범죄심리학적 관점에서의 프로파일링에 의거하면 일반적인 강도 사건 외의 대부분의 총기난사 사건은 자살테러, 혹은 자살과 연관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히 정의하자면 범인 자신이 정서적 공황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그 타깃을 다른 쪽으로 돌리게 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요약된다고 할수 있는 셈이다.

이들이 총기난사를 통해서 생을 마치려 하는데는 자신의 인생을 괴롭게 만든 사회에 울분을 토하고 싶은 심리 그리고 이것을 주목받고 싶어하는 관심병자스러운 개념이 들어가 있는데, 평소에 억압적, 혹은 생활에 있어서 받는 스트레스와 부조리에 대한 문제가 총기난사라는 극단적인 형태로 터져 나오는 것인 셈이다. 이외에도 사이코패스나 혹은 다른 경우도 있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총기난사범이 종국에 보이는 행동은 살기를 포기한 것에 해당한다. 쉽게 말하면 사살될 것이란 점을 알고서 저지르는 경우라는 소리. 잡히더라도 보통 사형이고, 총기난사범은 자신을 드러내고 범행을 저지르기 때문에 도망갈 수도 없다. 따라서 범죄의 유형은 최대한 많은 수를 죽이고 사살되거나 최대한 많은 수를 죽이고 자살 혹은 체포된 뒤 사형당하는 쪽을 택하는 셈이 된다.

최근 미국의 총기난사 사건들은 대부분 이런 유형을 아주 똑똑히 보여주는 사례들에 속하는데, 사실상 한국의 상황을 예로 들어 보면 과거의 논현동 고시원 사건과 유사성이 있다. 즉, 그 자체로 묻지마 범죄이지만, 묻지마 범죄를 일으키는 이유는 자살 직전에 악명이라도 그 존재감을 어필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반명된 쪽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소리. 실제로 해당 사건의 범죄자는 현장에서 잡혔으며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항소를 포기하였다.

따라서 일반적인 자살 프로파일링과 비슷하게 총기 범죄에 대한 위험성은 실은 미리 감지할수 있는 수준이다. 허나 미국에서 총기난사가 심하게 일어나는 이유라고 한다면 이런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이용할수 있는 여건은 안되는데 총기에 대한 접근성이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쪽은 공공의료 체계는 완전히 실패한 것에 해당하는 국가인 관계로 사실상 연방정부가 정공법보다는 편법인 총기규제를 주장하는 것이라는 소리가 나오는데, 실제론 맞는 이야기. 미국의 공공의료체계에 이런 정신건강에 대한 조회 시스템을 추가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들수 밖에 없다.

즉, 인식은 선진화되어 있지만, 실제 치료는 어렵고 돈이 많이 드는 현실이고, 따라서 사실은 이 잠재적인 관심병스러운 자살테러 용의자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는 것이 미국의 실질적인 딜레마이다. 물론 총기난사범은 발각되는 족족 사형에 처함을 원칙으로 하고 사형폐지주에서도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에 처해서 사회적으로 말살해 버리고 있지만, 애초에 살기를 포기한 자들에게는 의미가 없다.

게다가 현재 미국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모두 '범죄자화'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게 나오는 상황이다.[23] 실제로 미국 내 정신질환자의 상당수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상황이며, 정신장애인은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잠재적 범죄자이자 단죄와 처벌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범죄 위험에 대한 선동, 엄벌주의, 대중적 사이코패스 담론, 성범죄자 공포증 등 여러 가지 사회병리적 원인이 개입되어 있다.


3.2. 이데올로기[편집]


물론 자살테러 유형은 같지만, 다른 일반적인 사회불만을 가진 사람들과 다른 경우도 있다. 노르웨이 테러와 비슷하게 샌 버나디노, 올랜도 테러에서 보이는 경향인 이데올로기에 의한 자살테러 형태의 총기난사로, 샤를리 앱도의 경우도 이와 같은 유형이다.

이같은 유형은 사실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게서만 보인다는 오해가 있곤 한데, 사실은 종교적 근본주의 유형의 경우는 어디서도 볼 수 있는 경우라고 할수 밖에 없다. 한 예시로, 올랜도의 오마 마틴 사건 이후 비슷한 총기난사 & 폭탄콤보를 준비하던 사람이 체포되었는데 그는 백인 기독교인이었다. 즉, 다행히 미수에 그쳤지만, 이것이 단순히 이슬람 근본주의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 바이다. 오히려 2019년에 있었던 여러 미국내 총기 사건은 백인우월주의/극우파 이데올로기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도 있다.


3.3. 집단괴롭힘[편집]


군대나 학교같이 작은 사회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집단괴롭힘이다. 그런데 결국 쌓이고 쌓여서 폭발해서 결국 따돌림의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총을 들이대서 사살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군대 내부의 총기난사 사건이다. 다만 이런 사건은 가해자 혹은 해당 소대 이상을 넘어가지 않고, 적극적으로 괴롭힘에 가담하지 않은 간부에게는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24]

뿐만 아니라 한국전쟁 당시 노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길바닥과 산에 군인시체 만큼 널려있던게 총이었고 그걸로 보복이나 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총기난사 사건도 일어났다고 한다.


4. 대처법[편집]


대한민국의 총기 규제는 매우 엄격한 편으로, 한국 자체에서 다수의 살상을 노린 무차별적 총기 난사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본 문단은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거나 해외체류 중 총기 난사에 연루된다면 자기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대한민국 경찰청에서도 총격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이러한 안내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야 상관이 없을 지는 몰라도 해외, 특히 총기가 풀려있는 미국이나 라틴아메리카, 남아공, 필리핀 등이나 테러가 빈번한 중동, 아프리카, 인도 등에선 뭔 일이 날지 모른다.

한국 역시 아주 안전하지는 않은데, 아래에 서술된 것처럼 소규모 총기 사건들이 잊을 만하면 가끔씩 일어날 뿐 아니라 역설적으로 미국과는 달리 민간인들이 실총을 접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군경을 제외한 총을 든 사람이 나타난다 해도 방아쇠를 당기기 전까지는 '뭐야, 저거 장난감 아냐?'하는 반응이 뒤따를 확률이 매우 높다.

본 문단은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각종 매체에서 정보를 얻어와 작성된 문단입니다.

국정원 공식 대처법, 만화로 보는 무차별 총격테러 대처법, 미국 토슨 대학교 교육영상 RUN. HIDE. FIGHT.® 미 휴스턴시 홍보영상


일단 본인이 머무르는 체류국의 한국 대사관/영사관의 연락처를 알아두는 것은 해외여행 준비의 기본이다. 한국 대사관/영사관의 무능이 자주 지적 받지만, 이 상황에서 매달릴 곳은 그곳이 유일하다. 그리고 본인이 있는 장소에서 총성, 폭발음으로 의심되는 소리가 들리거나 공격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목격했다면 일단 그 즉시 자세를 낮추고 Run, Hide, Fight만 순서대로 기억하고 따르면 된다.

1. Run
도망쳐라.
총알이 날아와서 당신 옆에 박히는데 무작정 안 맞기를 기도하면서 달리라는 소리가 아니라, 공격자가 그리 가까이 있지 않은 것 같거나, 출입구가 가까운 등 당장은 안전하다고 판단이 될 때는 먼저 도망치라는 소리이다. 이때, 당신의 소지품은 모두 두고 가야 한다. 지갑이나 핸드폰처럼 상시 들고 다니는 물건까지 다 버리고 도망 가라는 것이 아니라 만약 내가 묵는 호텔에 총기 난사가 일어났는데 내 비싼 옷이 들어있는 캐리어나 면세점에서 산 가방을 챙기겠다고 총알이 날아다니는 곳에서 어물쩡거리거나 총알이 날아오는 곳으로 돌아가지 말라는 소리이다. 이는 방에 소지품을 두고 밖에 잠시 나왔는데 사건이 터졌을 때 더더욱 명심해야 할 일이다. 지갑이고 뭐고 두고 온 건 무조건 포기하고 일단 도망치는데 집중하고 두고 온 전화를 대체할 연락 수단은 나중에 찾자. 건물 등에서 빠져나올 때 경찰이나 무장한 보안요원을 발견한다면 자신은 대피자임을 알리기 위해서 손을 들고 나가는 것이 좋으며, 갑자기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급격하게 움직이는 등 수상한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 것과 그들의 지시에 고분고분 따르는 것이 자신의 신상에 좋다. 이 때경찰이나 현장의 보안요원, 즉 경비원 등이 딱히 보이지 않는다면 안전한 곳까지 대피하는 것이 좋으며, 체류국의 언어를 할 줄 안다면 긴급번호로 신고를 하고 아직 상황을 모르는 사람을 발견한다면 대피를 권유 하는 것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이다.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연락을 해주는 것도 좋다.

2. Hide
숨어라.
앞의 도망친다는 선택지가 곤란한 경우 차선으로 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총기 난사범은 공권력이 투입되기 전, 최대한 짧은 시간안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그렇기 때문에 잠긴 문을 만나면 가만히 서서 그 문을 열려고 시도하기 보다는 죽이기 쉬운 다른 사람들을 찾으러 가는 선택을 주로 하게 된다. 공격자가 본인과 매우 가까이에 있는등의 이유로 안전하게 도망치기가 곤란하다면, 이제는 숨어야 한다. 주변 사람들을 따라서 일단 어딘가로 들어가거나 열린 문을 열고 사방이 막힌 아무 방에나 일단 들어가는 것이 좋다. 어떤 공간에 들어간다면, 해당 공간에 있는 사람들과 모두 협동하여서 모든 문과 창문을 잠그고, 책상, 책장, 하다못해 자판기라도 좋으니 움직일 수 있는 무거운 물건은 죄다 문 앞에 가져다 쌓아서 일종의 바리케이드를 만드는 것이 좋다. 그 후 불을 끄고 핸드폰의 알림 소리를 모두 음소거 시킨 뒤, 창문이나 문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대한 조용히 숨어있는 것이 좋다. 이때 제일 좋은 것은 문이나 창문이 붙어 있는 벽에 엄폐해 있는 것이다. 절대 문이나 창문 앞에 서있지 마라. 총알은 나무문은 당연하고, 얇은 철문 따위도 그냥 뚫는다. 또한 벽의 재질이 합판이나 얇은 철판이라면 문이나 다를 바가 없으므로 그쪽에 서서는 안된다.[25] 콘크리트나 벽돌 재질의 튼튼한 벽을 찾아서 그쪽으로 숨고, 약한 벽을 마주보고 숨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문이 열리지 않는 한, 그 자리에서 얌전히 경찰의 출동을 기다리면 된다.

3. Fight
반격하라.
운 없게도 당신이 숨어있는 곳에 공격자가 들어오려고 하거나, 도망칠 수도, 숨을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26] 어쩔 수 없이 반격을 준비해야 한다. 항복하거나, 그들을 자극하지 않으면 당신이 무사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쏴서 죽일 다른 피해자를 찾지 않고 굳이 당신이 숨어있는 공간에 강제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이미 당신과 대화로 좋게 끝낼 생각은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총기 난사범의 최우선 목표는 당신을 포함한 다수의 인명을 살해하는 것이다. 당신의 지갑이나 핸드폰, 손목시계 같은 재물이나 협조나 동조 따위에는 관심 없다. 방어자들이 총이라도 들고 있지 않은 이상, 이 반격은 아주 운이 좋아야 부엌칼이라도 들고 총 앞으로 달려드는 것이고, 당연히 매우 위험하다. 무조건 최후의 수단으로만 진행되어야 하고,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보단 주변 사람들과 최대한 힘을 합쳐서 계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일단 손에 잡히는 대로 무엇이 되었건 들어서 공격하는 것이 맨손으로 때리는 것보단 좋다. 술병, 의자, 가위, 하다못해 샤프나 소화기, 대걸레 자루, 다 좋으니 뭐든간 손에 잡고 반격을 준비한다.당신을 포함한 방어자가 수십명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총을 든 공격자와 정식으로 마주친다면 웬만하면 무조건 불리한 상황이고, 절대 이길 수 없다. 그러니 유리한 위치에 숨어있다가 고함을 치며 모두 한 번에 우르르 튀어나와 공격자를 놀라게, 당황스럽게 하고 수비자의 머릿수를 이용해 정말 때려 죽여버릴 각오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공격자도 사람이라는 너무나도 윤리적인 생각으로 살려둔다고 해서 표창장 받는 거 아니다. 공격자에게 폭탄 조끼가 있을지, 숨겨둔 총이 하나 더 있을지 아니면 고함이라도 쳐서 동료를 부를지 아무도 모른다. 그것이 오히려 당신을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다. 명심해라. 3분 전까지만 해도 보이는 사람은 다 족족 죽인 사람이고, 당신 뒷통수에도 총알 박을 생각 했던 사람이다. 민간인에게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발사한 공격자를 죽이더라도 당신은 정당방위로 구원받을 것이다. 다만, 공격자의 총을 치워서 무장해제를 시키되, 그 총기를 내가 손에 들거나 사용하는 일은 가능하면 없어야 한다. 총기 범죄에 잔뜩 긴장한 경찰관이나 무장 보안요원이 총기를 뺏어든 당신을 보고 공격자로 오인해 공격할 수도 있다. 그 총에 맞아도 죽는 건 매한가지이다.
  • 사태 종료 후
공권력이 살아있는 정상적인 국가에 체류중이라면, 대개 몇십 분 내에, 아무리 길어봤자 수 시간 내에 상황이 정리가 될 것이다. 당신이 무사히 도망을 쳤다면 그거대로 끝이지만, 문을 막아둔 상태로 숨어있다면 다음 설명을 따라야 한다. 공격자가 경찰이나 보안요원으로 위장해 안전을 보장하는 척을 하면서 당신이 숨어있는 곳의 문을 두들길 수도 있다. 무반응으로 아무말 없이 일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경찰이나 보안요원이라면 문에 총을 쏘면서 강제로 열려고 하거나 문 열라고 짜증을 내지 않을 것이다. 문 안 열어주면 나중에 어떻게든 당신에게 접촉하거나,[27] 밖에서 경찰 무전 소리나 다수의 사람 소리가 들리지 않는 한 얌전히 입 다물고 기다리는 게 신상에 좋다. 문 열었는데 공격자면 후회도 못하고 죽을 것이다.[28]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총기 난사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중대한 범죄이지만, 의외로 잊을만 하면 일어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니 해외여행 시, 각종 정보나 여행지 등을 공부할 때, 이러한 대처법도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5. 사건 일람[편집]



5.1.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의 총기 난사 사건의 분류는 가해자 기준으로 함.

대한민국은 민간인의 총기소지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29] 총기난사 사건은 민간사회에서보다는 군대[30]에서 주로 일어났고, 특히 육군의 보병사단과 해병대 부대에서 대부분 일어났다.

간혹, 민간인이 경찰서에서 사냥을 목적으로 엽총을 인수받은 뒤, 살인을 저지른 뒤 자살하기도 하고, 사제총기를 만들어서 난사한 사건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서산 공기총 난사 사건,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건, 화성시 총기 난사 사건,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등 이다.


5.1.1. 군경(軍警) 관련[편집]




5.1.2. 민간인 관련[편집]




5.2. 미국[편집]


CNN의 보도에 의하면 한 연구결과가 1966년~2012년 사이에 일어난 전 세계의 모든 총기 난사 사건 가운데 1/3이 미국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그만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급격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미국은 대한민국이나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이나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이 총기를 엄격히 규제하는 것과 달리[34] 총기에 대한 접근이 매우 쉬운 관계로[35]기사1기사2 자주 일어나고 피해자도 대량 살상으로 이어져 어마어마한 경우가 많다.

굵직한 총기 난사 사건은 다음과 같고, 여기 등재된 것 말고도 수많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작게는 사소한 원한에 의한 범행, 크게는 사회에 불만이 있는 불만계층이나 정신이상자, 혹은 조직폭력배인 갱단에 의한 범행 등이다.[36] 그리고 2018년부터 여러 총기 난사 사건의 주동자들은 극우파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 다음 해인 2019년 8월에만 총기난사로 51명이 숨졌다.

미국은 대게 대도시 치안수준이 이웃한 라틴아메리카나 자기네 식민지였던 필리핀과 동급 수준으로 안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이 부분에서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세인트루이스, 달라스,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등이 아주 유명하다. 세간에 치안 안 좋은 미국 대도시의 대명사인 디트로이트와 그 디트로이트와 같은 러스트 벨트에 들어가는 클리블랜드, 피츠버그도 있다. 이 중에서 디트로이트가 뉴 디트로이트 프로젝트로 어느정도 정리되자 이제는 시카고가 그 다음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데, 특히 과거 뉴욕에 있던 무서운 빈민가로 통하던 할렘이나 브롱스보다 더 무서운 빈민가가 이 시카고 남부 근교에 있다. 대부분 총기강력사건은 이 시카고 남부에서 일어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시카고의 열악한 치안을 문제시하며 필요하면 연방군을 투입하겠다고 엄포하기까지 했다.

뉴저지주도 총기규제가 심한 주이기는 하나 뉴욕시 근교의 흑인, 남미 사람들이 사는 지역에서는 권총 등 총기에 의한 사고가 자주 일어나나 백인 거주지역이 아니라 뉴스거리가 되지 않아 뉴스에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뉴저지의 관문이라는 뉴어크 국제공항이 미국에서 가장 치안상태가 나쁜 공항으로 뽑힌 적도 있다. 뉴저지주가 17세기부터 주민들이 거주를 해왔고, 미국 호황기 때는 다른 지역들의 가난한 흑인들이 공장에서 일자리를 잡으려고 뉴욕 인근의 저지시티, 뉴어크 등의 공업도시들에 많이 모여들어 인구밀도가 높아져 슬럼화가 되었고, 이에 의해 늘어난 차량, 낡은 도로와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뉴어크, 저지시티의 경우 단순히 빈 공간에 먼저 주차를 하려다 시비가 붙어 총기가 발사되는 사례가 많다. 원래 살고 있던 백인들은 부유한 뉴저지 서부, 북부, 업스테이트 뉴욕으로 이주를 했다. 이 때 이 지역을 장악하고 있던 이탈리아인 마피아들도 같이 부촌으로 옮겨 갔다. 뉴저지주는 뉴욕주 등과 같이 은닉무기 CCW 규제가 심하나 불법무기들이 많이 풀려 있기에 권총에 의한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흑인 슬럼지역이나 남미계 이민자(불법이민자가 많다.) 슬럼지역의 경우 지자체에 납부되는 세금이 턱없이 부족하여 정상적인 지방자치정부 역할을 하기가 힘들다. 미국의 경찰은 FBI를 제외하고는 지자체(타운쉽)에 의해 운영되다보니(소방서도 지자체에서 운영) 운영비가 부족해서 경찰 인력을 감축하거나, 경찰서를 닫는 경우도 생겼다. 결국 백주 대낮에 기관단총, 권총으로 무장한 갱단이 영역시비가 붙은 상대 갱단과 도심지에서 총격전을 벌이는데 경찰은 인력이 부족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모 도시에서는 총기에 의한 강도사건이 나서 중상자들이 발생했는데 타운쉽에서 세금이 잘 걷히지 않자 운영비가 없어 경찰서를 닫아버렸기 때문에 911 신고를 전달받은 인근 타운의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데 40분 이상이 걸려서 부상자가 사망해버리는 사건도 있었다. 그런데 흑인 슬럼지역이라인지 뉴스에도 재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해가 진 후 간헐적으로 총성이 들리며 뉴저지에서는 일반인은 소지하기 어려운 자동화기 발사(KG9 등 불법 기관단총)이 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산탄총을 비치한 집들이 많다. 치안 상태가 매우 좋은 한국에 살던 사람이 미국에 가서 친분이 쌓인 미국인 이웃에게 초대를 받아서 집을 방문했는데 현관문 근처나 벽에 장전된 산탄총이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보면 적지 않은 문화적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뉴욕시의 경우 CCW 규제에 권총 뿐만 아니라 칼도 포함되어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공권력이 멀다보니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 처럼 총기를 이용한 강도 등 범죄에 대한 자위용으로 총기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이런 슬럼지역에서도 편의점, 식료품 가게, 주류 가게, 세탁소 등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 한국계, 인도계 소상공인들이 현찰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무장강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총기 난사 사건이 빈번하다는 것보다 미국에게 있어 더 수치스러운 추명은 바로, 어린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서조차 잊을 만하면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며 대부분의 경우 외부인의 침입[37]이 아니라 무려 해당 학교 재학생들이 저지르는 범죄라는 것이며, 이런 유형의 사건은 거의 대부분 미국에서 일어난다는 점이다. 하단에 게시된 목록 중에서도 초중등 교육기관에서 발생한 사건만 10여건에 이를 정도이다. 아이들에게는 세상에서 집 다음으로 가장 안전한 곳이어야 할 학교에서 학생들이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고 교실과 복도에 피가 흐르는 생지옥의 현장이 벌어졌던 것이다. 이는 미국 정부와 학교로 하여금 학생 안전을 위해서라도 교내에 감시 장치 및 안전 장비를 강화하는 방향의 정책을 도입하게 했다.[38] 21세기 들어 미국 경제도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부자 동네와 가난한 동네 사이의 교육 환경 격차도 커지고 있고 따라서 후자에 해당하는 학교는 이러한 범죄에 더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예산 문제로 금속 탐지기와 같은 설비를 엄두도 못내는 곳에서는 학생들이 버젓이 학교에 총기를 휴대하고 다니는 상황이라고 하니 당장 다음주 월요일에도 또 다시 섬뜩한 CNN 속보가 얼마든지 터질 수 있다.

그럼에도 오늘날 여전히 학교 총기 난사 범죄에 대한 불안이 가시지 않는 이유는 점점 이러한 사건들이 과거에 벌어진 사건에 대한 모방 범죄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실제 학교 총기 난사에 가담한 범인들이나, 다행히 조기 발견으로 저지된 사건을 계획한 학생들 중 일부가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을 하나의 모범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으며, 관련 기록을 교과서처럼 탐독하고 나아가 당시 가해자였던 클리볼드나 해리스를 우상 내지는 영웅으로 치켜세웠다고 한다. 더군다나 워낙 끔찍한 사건인만큼 사건 직후에는 뉴스로, 더 시간이 흐른 뒤엔 다큐 혹은 수사드라마 에피소드[39]로 계속해서 다뤄지고 대중들에게 상기되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도 인터넷에 들어갈 수만 있으면 관련 자료를 쉽게 접하게 된다. 또한, 가해자들에게는 매일 다녀온 학교가 자기 집 안방이나 다름없어서 학생들이 이동할 만한 동선이나 교내 안전지대를 훤히 꿰고 있기 때문에, 이미 교내에 상주하며 근무해온 경찰 인력이라면 모를까 특수기동대나 FBI처럼 학교 밖에서 들어와 건물 청사진에만 의존하여 작전을 수립해야 하는 공권력에게는 이렇게 가해자들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한시라도 빨리 용의자를 저지하고 체포/사살해야 하는데, 그들과 목숨을 걸고 교전하는 와중에도 적게는 수백 명 많으면 천 명이 넘는 어린 학생들을 계속 보호하고 속히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는 복잡한 상황도 마찬가지로 큰 부담이다.

이렇게 교내에서 발생하였거나 범인들이 청소년 내지는 청년층에 해당하는 총기 난사 사건때는 높은 확률로 비디오 게임을 탓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월마트에서 총기는 버젓히 팔면서 폭력적인 게임들은 판매를 중지했다는 뉴스가 국내 커뮤니티에선 조롱거리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리고 학교내 총기 난사의 범인이 백인일 경우 흑인이 범인이었을때와 비교하면 비디오 게임을 원인이라고 탓하는 경우가 8.35배 더 많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학교 밖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에선 백인이나 흑인이나 비슷한 비율로 비디오 게임이 언급되었다고. 사실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을 어떻게든 환기시키고자 비디오 게임 규제를 거론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튼 수정헌법 제2조에 보장된 국민의 무장권[40]을 이유로 미국인들 중 대부분은 총기규제에 시큰둥하고, 미국의 총기규제 논란을 보듯 여러 쟁점이 치열하게 맞붙고 있기 때문에 총기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논리는 크게 진전을 못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 총기범죄가 사라지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5.2.1. 2010년 이전[편집]


  • 하워드 언루의 캠든 총기 난사 사건 (1949년 9월 6일)
  •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 (1963년 11월 22일)
  • 텍사스 대학교 시계탑 총기난사 사건 (1966년 8월 1일)
  • 부활절 일요일 학살 (1975년 3월 30일)
  • 1982년 윌크스-배어 총기난사 사건 (1982년 9월 25일)
  • 와미 학살 사건 (1983년 2월 19일)
  • 종려주일 학살 (1984년 4월 15일)
  • 샌디에이고 맥도날드 총기난사 사건(1984년 7월 18일)
  • 에드먼드 우체국 총기난사 사건 (1986년 8월 20일)
  • 루비스 카페 총기난사 사건(1991년 10월 16일)
  • 캘리포니아주 린드허스트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1992년 5월 1일)
  • 프론티어 중학교 총기난사 사건(1996년 2월 2일)
  • 북할리우드 은행강도 사건[41](1997년 2월 28일)
  •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1999년 4월 20일)
  • 테네시 잭스보로 캠벨카운티 컴프리헨시브 고교 총기난사 사건 (2005년 11월 8일)#
  •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2007년 4월 16일)


5.2.2. 2011~2015년[편집]




5.2.3. 2016~2020년[편집]




5.2.4. 2021년 이후[편집]


  • 2021년 애틀랜타 스파 총기 난사 사건(2021년 3월 16일)
  • 콜로라도 볼더 슈퍼마켓 총기 난사 사건(2021년 3월 22일)
  • 산호세 철도 기지 총기 난사 사건 (2021년 5월 26일)
  • 텍사스 팀버뷰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2021년 10월 6일)
  • 미시간 옥스퍼드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2021년 12월 1일)
  • 새크라멘토 총기 난사 사건 (2022년 4월 3일)
  • 뉴욕 지하철 브루클린 36번가역 총기 난사 사건 (2022년 4월 12일)
  • 2022년 버팔로 총기난사 사건 (2022년 5월 14일)
  • 롭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44] (2022년 5월 24일)
  • 오클라호마 내털리 메디컬 빌딩 총기난사 사건(2022년 6월 1일)[45]
  • 사우스캐롤라이나 서머튼 외곽 세인트폴 졸업파티 총기난사(2022년 6월 4일)[46] #
  • 필라델피아 사우스스트리트 총기난사 사건(2022년 6월 5일)#
  • 테네시 채터누가 총기난사 사건(2022년 6월 5일)[47]#
  • 미시간 새기노 총기난사 사건(2022년 6월 5일)[48]#
  • 하이랜드파크 총기난사 사건(2022년 7월 4일)[49]
  • 인디애나 주 그린우드 파크 몰 총격사건(2022년 7월 17일)[50]
  • 노스캐롤라이나 주택가 총기난사 사건(2022년 10월 13일)[51]
  •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2022년 10월 24일)[52]
  • 2022 할로윈 총기난사 사건 (2022년 11월 1일)
  • 버지니아 대학교 총격 사건 (2022년 11월 13일)[53]
  • 콜로라도 성소수자 클럽 총기난사 사건 (2022년 11월 20일)#
  • 버지니아 월마트 총기난사 사건 (2022년 11월 23일)#
  • 몬테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 (2023년 1월 21일)# [54][55]
  • 2023년 미시간 주립대 총기난사 사건 (2023년 2월 14일)
  • 콜로라도 덴버 이스트 고등학교 총기난사 (2023년 3월 22일) #
  • 테네시주 내슈빌 커버넌트 초등학교 총기난사 (2023년 3월 27일)#
  • 2023년 루이빌 총기난사 사건 (2023년 4월 10일)

위의 내력을 보면 알겠지만 2010년 이전만 해도 미국에서도 그렇게까지 빈도가 높지 않았던 총기난사 사건이 2010년 이후로 급격히 잦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급격한 대중화, 그리고 CCTV 보급의 확장으로 인해 작은 규모의 총기 범죄는 이전보다 너무 쉽게 잡히는 환경이 조성되었지만 그러한 현상의 반대급부로 인해 어차피 내 인생 끝난 거 각오하고 아주 크게 터뜨리자라는 식으로 총기난사를 작정하고 계획하고 벌이는 경우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56] 특히, 총기사건의 범인 연령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까지 급속도로 낮아진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다. 물론 미국 법원은 총기살인범에 대해 사형이나 그에 준하는 가석방 불가 종신형을 거의 무조건 선고하고 있지만 중형이 그나마 효과가 있는 건 범죄를 수익창출 수단으로 삼기때문에 형량과 이득을 저울질만한 여지가있는 생계형 잡범, 혹은 직업형 범죄자들에게나 해당되는거지 이미 인생을 포기한 급의 테러리스트나 흉악범죄자들, 또는 최근 부각되는 실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정신병력, 빈곤과 사회적 멸시로 인해 속칭 더 이상 잃을 게 없어 총을 든 범죄자에게는 사형조차 큰 의미가 없다. 애초에 이런 놈들은 잡히기 전에 자살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처벌"이라는 개념이 그 어떤 효과도 보지 못하는 경우.

전미총기협회가 궁극의 해결법처럼 주장하는 학교내/공공시설 내 무장경비 도입이 설령 실행된다고 해도 총기난사를 막지 못할 거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누구나 총을 숨겨다닐수 있는 사회이고, 저런 자포자기해서 무슨 짓이든 하는 총기난사범들이 양산되는 환경에서 고작 비폭발성 개인화기로 무장했을 뿐인 무장경비가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까. 무장경비는커녕 온갖 중화기와 정찰자산으로 떡칠을 한 미군도 민간인으로 위장하고 있다가 갑자기 무기를 꺼내들어 공격하는 게릴라들에게 전사자를 내는 형편이다. 아무리 무장경비가 많아진다 하더라도 범죄자측은 서로간에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접선, 여러명으로 팀을 꾸려 한 지점에서 총기난사를 시작해 무장경비를 모두 살해한 후 남은사람들을 쏘면 그만이다. 아무리 미국이라 하더라도 이러한 범죄를 사전에 다 적발하고 막아낼 행정력이 없다는 것은 마약상이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정도로 무장경비가 사방에 배치되어야 할 정도로 사회적 신뢰가 깨진 미국은 사람끼리의 믿음이 갈수록 사라져가는 우울한 사회가 될것이기에, 삶에 지쳐 총기난사 범죄자가 되는 사람들의 숫자도 더욱 늘어날수밖에 없다. 이는 미국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져만 가는 마약문제와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다.


5.3. 그 외[편집]


생각보다 민간인의 평시 총기휴대가 자유로운 나라가 많기도 하고 테러리스트마피아, 등 범죄조직들의 테러식 총격도 흔하다. 한 예로 뭄바이 연쇄 테러파키스탄갱 조직이 저지른 총격테러였으며 2015년 11월 파리 테러의 경우 IS의 소행이었다. 밀수한 총기로 범행이 일어나는 일본, 홍콩, 대만 등도 있는데 이들은 민생치안이 우수하지만 범죄조직으로 삼합회, 야쿠자 등이 암약하고 음성적으로 총기밀수가 딥웹 등을 통하여 이뤄지기도 한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경우 모두 총기 소지가 자유롭거나 규제가 느슨한 편이라 총기강력사건이 끊이질 않는다. 여기 나온 사건 외에도 총기난사 사건이 흔하다. 멕시코, 브라질, 온두라스마약 카르텔과 갱스터 범죄 조직들이 문제가 되거나 살인률이 높을 정도로 치안 사정이 최악인 나라들은 카르텔 간 항쟁이나 카르텔/갱집단과 군경과의 충돌 과정에서 총격전이 자주 벌어지기도 하고 그나마 치안이 나쁘지 않은 페루나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칠레, 파나마 같은 국가들에서도 무장강도가 총격사건을 일으키는 경우도 잦다. 필리핀도 이 점은 마찬가지다.

캐나다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유럽 국가들 같은 경우는 권총이나 자동소총 등은 미국과 달리 규제 대상이지만 국토 대부분이 미개지인 특성 상 수렵용 산탄총은 소지가 허용되어 가끔 총기 사고가 난다. 캐나다에서만 해도 꽤 총기사건이 일어난다.

유럽의 경우 딥웹을 통해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러시아 등에서 범죄 조직을 통해 총기를 밀수입해 오는 경우도 많다. 또한 총기 범죄 또한 미국만큼은 아니나 한국과 일본에 비해 매우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저소득층이나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동네일수록(ex. 프랑스의 방리유) 총격사건, 혹은 마약사건을 비롯해 여러 강력범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2020년 9월 등교하던 15세 청소년이 길거리에서 묻지마 총격을 받기도 했고#, EPL 토트넘 핫스퍼의 축구선수 세르주 오리에의 동생은 프랑스 대도시 교외에서 걷다가 총격을 당해 명을 달리하기도 했다. 구글등 글로벌 검색 엔진에 현지 언어로[57]"총격"을 치고 뉴스를 검색하면 상당히 많은 양의 사건이 쏟아져 나올것이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전체 총기로 인한 살인 수 1위는 브라질이며, 인구 10만명 당 총기 살인 수 1위는 온두라스이다.

  • 일본 츠야마 살인사건(1938년 5월 21일)
  • 시부야 총격전(1965년 7월 29일, 일본)[58][59]
  •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에콜 폴리테크닉 총기 난사 사건(1989년 12월 6일)[60]
  • 영국 던블레인 초등학교 총기난사(1996년 3월 13일)참조
  • 오스트레일리아 포트 아서 총기난사 사건(1996년 4월 26일)[61]
  • 네팔 왕실 참극(2001년 6월 1일)
  •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2004년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러시아 북오세티아 공화국)
  • 캐나다 몬트리올 도슨대학 구내식당 총기 난사 사건 (2006년 9월 13일)
  •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엠스데텐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2006년 11월 20일)#
  • 요켈라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2007년 11월 7일, 핀란드)
  • 사세보 스포츠센터 총기난사 사건 (2007년 12월 14일, 일본)
  • 인도 뭄바이 연쇄 테러(2008년 11월 26일 ~ 11월 29일)
  • 독일 빈넨덴 학교 총기 난사 사건(2009년 3월 11일)[62]
  • 영국 컴브레이 총기난사(2010년 6월 2일)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타소 다 실베이라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2011년 4월 7일)#
  • 노르웨이 연쇄 테러(2011년 7월 22일)
  • 캐나다 토론토 이튼센터 푸드코트 총기 난사 사건(2012년 6월 2일)(참조)
  • 캐나다 토론토 스카버러 한 동네의 이웃간 바베큐 파티에서 총기 난사 사건(2012년 7월 16일)(참조)
  • 홍콩 구룡반도 카이칭 아파트 총기난사 및 인질극(2014년 5월 31일)[63]
  • 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 총기 난사 사건(2014년 10월 22일)
  • 프랑스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2015년 1월 7일)
  • 덴마크 코펜하겐 총기 난사 사건(2015년 2월 14일)[64]
  • 2015년 11월 파리 테러(2015년 11월 13일, 프랑스)
  • 2016년 독일 뮌헨 총기 난사 사건(2016년 7월 22일)
  • 2017년 이스탄불 클럽 총격 테러(2017년 1월 1일, 터키)
  • 멕시코북부 누에보 레온 주 몬테레이 시 교내 총기난사 사건(2017년 1월 18일)
  • 2017년 모가디슈 폭탄 테러(2017년 10월 28일, 소말리아)
  • 2017년 11월 이집트 사원 테러(2017년 11월 24일)
  • 홍콩 쿼리베이공원 총기난사 사건(2018년 6월 27일, 홍콩 섬 쿼리베이)[65]
  • 케르치 기술대학 총기난사 사건(2018년 10월 17일, 러시아 크림 공화국)
  • 2018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총격 테러 (2018년 12월 11일)
  • 수자누 총기난사 사건 (2019년 3월 13일, 브라질)
  •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테러 (2019년 3월 15일)
  • 위트레흐트 총기 난사 사건 (2019년 3월 18일, 네덜란드)
  • 할레 총기 난사 사건 (2019년 10월 9일, 독일)[66]
  • 멕시코 콜레지오 세르반테스 교내 총기난사 사건(2020년 1월 10일)
  • 태국 나콘랏차시마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 (2020년 2월 8일, 태국)[67]
  • 하나우 총기 난사 사건 (2020년 2월 19일, 독일)
  • 노바스코샤 연쇄 총기난사 테러 (2020년 4월 19일, 캐나다) #1 #2 #3 #4
  • 카잔 학교 총기난사 사건 (2021년 5월 11일, 러시아)#
  • 페름 주립대학교 총기난사 사건 (2021년 9월 20일, 러시아) #
  • 오슬로 총기난사 사건 (2022년 6월 25일, 노르웨이) #
  • 코펜하겐 쇼핑몰 총기난사 사건 (2022년 7월 3일, 덴마크) #
  • 중국 쓰촨성 총기난사 사건 (2022년 7월 26일, 중국) #
  • 이젭스크 88번 학교 총기난사 사건 (2022년 9월 26일, 러시아)
  • 태국 농부아람푸주 어린이집 총기 난사 사건 (2022년 10월 5일, 태국) - 어린이 22명을 포함해 총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이란 시아파 성지 총기난사 사건(2022년 10월 26일, 이란) #
  • 칠레 산티아고 라플로리다 리르카이 광장 총기난사 사건(2022년 11월 9일) #
  • 브라질 아라크루즈 학교 총기난사 사건(2022년 11월 25일)#
  •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아파트 총기난사 사건(2022년 12월 18일) #
  • 파리 10구 총기난사 사건(2022년 12월 23일) # [68]
  • 영국 머지사이드주 월러시 마을 주점 총기난사 사건 (2022년 12월 24일) # [69]
  • 독일 함부르크 총기난사 사건 (2023년 3월 9일) #



6. 총기 난사를 다루고 있는 작품들[편집]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자카예프 공항 총기난사 사건
  • 램페이지시리즈 - 우베 볼 감독 영화, 한 청년이 무차별적으로 여러 지역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작품이다.
  • Ticking - 버니 토핀이 작사하고 엘튼 존이 작곡한 1974년 곡이다.
  • 볼링 포 콜럼바인 -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을 다루고 있다.
  • 스태틱 쇼크 시즌 2 11화 "Jimmy"#
  • 악의 교전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집으로(Coming Home)
  • 엘리펀트 -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을 다루고 있다. 여담으로 칸 영화제 수상작.
  • 인 블룸 -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을 다루고 있다.
  •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을 다루고 있다.
  • 제로 데이 - 콜럼바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모큐멘터리 형식의 영화. 후반부 총기난사 장면은 철저하게 CCTV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긴장감이 더해진다. 다만 흥행은 참패했다.
  • 포스탈 시리즈 - 플레이어가 직접 정신병자 테러리스트가 되어 총기난사를 하는 게임. 이름부터 총기난사를 의미하는 은어 'going Postal'에서 따왔다. 그래서 발매 당시[70] 엄청난 논란이 되었다.
  • 폴리테크닉 - 드니 빌뇌브 감독 영화로, 캐나다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인 몬트리올 대학교 에콜 폴리테크닉 총기 난사 사건을 다루고 있다.
  • 피셔 킹(1991) - 테리 길리엄 감독 영화로 인기있던 라디오 방송 DJ였던 주인공에게 여피를 어찌 생각하냐는 전화가 온다. 그는 엉겁결에 "여피는 쓰레기지! 늦기전에 다 쓸어버려야 해!" 라고 장난성으로 답변했는데, 전화한 이가 정신이상자로 그 말대로 고급 레스토랑으로 가서 총기난사를 벌이고 자살해버린다. 이 일로 주인공은 엄청난 비난을 받고, 그도 죄책감으로 사표내고 폐인이 되어 살아간다. 3년 뒤, 자살하려던 그를 구해준 건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사람이지만 어찌어찌 그랑 친하게 지내던 주인공은 바로 그 사람이 3년전, 그 레스토랑에게 총에 맞아 죽아 사랑하는 아내가 죽은 뒤로 정신이 나가버렸다는 사실에 또 괴롭게 되는데..
  • Grand Theft Auto 시리즈
  • 페이데이 시리즈 - 각종 범죄자가 주인공인 작품들, 패널티가 있지만, 시민을 죽일 수 있고, 다이아몬드 하이스트에서는 지휘를 맡은 베인이 헬리콥터로 CFO를 분수대 쪽으로 떨어트린다. 하지만 요즘은 동료간의 히어로, 우정물로 바뀌었다.
  • Hatred - 2015년 6월에 발매한 PC 게임. 앞서 언급된 포스탈, GTA, 페이데이 등의 범죄 게임들은 시민들을 상대로 총기 난사를 할 수 있긴 하나 어디까지나 플레이어의 자유였는데, 이 게임은 아예 수많은 민간인들을 쏴 죽이는 것이 메인 미션인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만 민간인들을 쏴죽인다는게 사실상 마네킹을 쏘는거랑 다를게 거의 없어서 혹평만 들으며 대차게 까였다.
  • 러덜리스 - 총기 난사 사건에 휘말려 아들을 잃고 방황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스포일러]
  • 미스 슬로운 - 총기규제법안을 둘러싼 로비스트의 이야기. 직접 사건현장이 등장하진 않지만 중요배경으로 다루어진다.
  • 라이브 : 15~16회에서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사건이 나왔다.
  • 나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 레이첼 조이 스캇의 내용을 만든 영화.
  • 갓 블레스 아메리카 - 보니 앤 클라이드같은 영화로 동성애 차별, 유대인 차별 등등 무례한 놈들을 총기 난사로 죽이는 영화다. 토론토 영화제에 초대된 작품이다.
  • Pumped Up Kicks - 포스터 더 피플의 노래.
  • 쇼미더머니 시리즈 - 김진표
  • 피코의 학교 - 학교 총기난사범들에 맞서 학교를 구하는 게임.
  • Morimiya Middle School Shooting[71] - RPG 만들기 MV로 만들어진 게임. 가정환경, 따돌림 등으로 인해 살인욕구와 복수심이 가득찬 주인공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총기난사를 하는것이 스토리인 게임이다. 작가픽시브[72]
  •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 단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학교에서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딸을 잃은 부모의 참척을 다루고 있다.
  • Fractured(2017) -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을 다루고 있다.#
  • 민간인 통제구역, 민간인 통제구역-일급기밀 - GP내 총기난사 사건을 다룬 웹툰이다.
  • Detention: The Siege at Johnson High(1997) - 1992년 린드허스트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다루고 있다.[73]
  • 패닉 런(2021)
  • 바스켓볼 다이어리 - 작중 주인공이 총기난사를 벌이는 장면을 표현함. 여담으로 해당 장면에서 주인공은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과 비슷한 착장을 보이고 있다.[74] 그래서인지 해당 장면을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선 범행을 계획한 시기도 고려해보면 범인들이 범행 이후에 주목받은 매트릭스가 아닌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추측한다.
  • Ready or Not - 임무중 총기난사범을 제압하는 임무가 있는데, 해당 범인은 미션 개시 직후 맵을 돌아다니면서 민간인을 보이는대로 학살하기에 가능한 신속하게 움직여서 용의자를 무력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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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무장 상태의 민간인 혹은 피아를 가리지 않은 군인[2] 급소를 정확히 공격한 게 아니라면 단검 정도로 사람을 즉사시키거나 한방에 치명상을 입히기는 어렵다.일본도나 롱소드 급 전투 도검이라면 일격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지만, 그런 건 애초에 흔한 물건이 아니고 소지도 엄격하다.[3] 정확히는 '총기를 개인이 상시 소지할수 있는 권리'가 합법인 나라. 경찰서 영치 등 사용시 외의 보관을 국가에서 관리하는 조건하에서의 총기 구입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거의 모든 나라가 허용하고 있다.[4] 미국에서는 시민 대부분이 총기를 소유하기 때문에 인종 간 문제를 주제로 한 시위가 백인, 흑인, 히스패닉 가릴 것 없이 쉽게 소요사태로 비화한다.[5] WWE의 인기 스테이블 와이어트 패밀리의 모티브가 된게 이 집단이다.[6] 당장 더글라스 맥아더가 일으킨 보너스 군대 무력진압건도 퇴역 미군을 상대로 연방군을 동원해 일으킨 사건이다.[7] 비슷하게 땅덩이가 큰 캐나다, 중국, 러시아는 인구 대부분이 도시 및 주요 간선 라인에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인구가 나름 고르게 분포된 미국의 상황과는 다르다.[8] 물론 단기간에 피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규제하거나 할 경우에는 얘기가 다를 수 있다. 불법적인 루트가 있다고 해서 맘먹으면 구할 수 있는 정도인 것도 아니고, 규제로 인하여 전체적인 물량이 줄어들면 구입 난도도 당연히 수직으로 상승한다.[9] 물론 한국은 군대를 제외하면 사실상 총기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곳이 없는데, 실탄에 접근하기도 상대적으로 쉬운 전방부대. 그 중에서도 일선 소총부대에서 주로 사고가 터진다.[10] 실제로 2019년 12월에 미국 텍사스주의 교회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터졌을때 교회의 무장경비 2명이 최대한 빨리 출동하여 범인을 사살했지만 교인 2명이 범인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11] 당연하지만 실제상황에서 총기난사범은 아무나 쏘면 되지만 총기를 든 'Good guy'는 누가 총기난사범이고 누가 민간인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만약 난사범에 대항해 총을 쏘기 시작한 다른 민간인들이 많다면 더더욱 그러할 것이고 말이다. 물론 전의 의견과 달리 실제 이유는 난사가 이뤄지는 장소가 Gun Free Zone이기 때문이라는 사실 때문이라는 반론도 있다. 즉, 그만큼 총기 휴대 금지지역의 문제에 결부된다는 소리다.[12] 러시아 같은 경우 총기규제가 다음과 같다. 권총, 중절식 산탄총 소유 금지. 10정이상 소유 금지. 18세 정식 라이센스 발급. 라이센스는 5년간 유효하고 이후엔 갱신해야 한다. 총기 사용은 사냥이나 스포츠, 자기 방어용으로만 사용만 가능하다. 러시아의 총기규제[13] WP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각 주별 규제 정도에 따라 총기사고 희생자의 숫자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자기가 사는 주의 총기규제가 심하다 싶으면 다른 주에서 총기를 사오면 되는데도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14] 공군에서는 생활관에 관건시키거나 대대 내 무기고에 보관하며, 훈련할 때만 불출한다. 실탄도 탄약대에 가서 필요한 양만큼만 받아온 뒤 남은 교탄은 반납해서 대대에서 실탄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해군 함정은 아예 개인 총기가 없고 훈련이나 실전 상황에만 몇몇 사람들에게 불출하고 상황이 끝나면 반납한다.[15] 21세기에 터진 530GP 사건, 제2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의 공통점은 최전방. 그것도 일반 보병부대 주둔지가 아닌 적과 직접 대치하는 최전선 초소에서 벌어졌다는 것이다.[16]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공기총은 다행(?)히도 살인에 쓰기에는 파괴력이 약한 것들 뿐이고 장탄수도 6발로 제한되기 때문에 설령 총기 난사에 사용된다 하더라도 사상자를 많이 내기 힘들다. 경계해야할 것은 산탄총. 이쪽은 본격적인 대인전투에 쓸 수 있는 탄종들도 국내에서 정식 유통되고 있으므로 총기 난사에 쓰인다면 위험하다.[17] 유해조수인 멧돼지, 들개 등을 퇴치하거나 수렵 시즌 등[18] 사실 우범곤은 민간인이 아니라 경찰 신분이었기 때문에 관공서 무기고 접근이 쉬울 수밖에 없었던데다가 사건 당시엔 아예 지서장을 필두로 모든 경찰들이 각자 사유로 근무지 지서를 전원 무단이탈해 버리면서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무기를 탈취할 수 있었다. 그때 궁류지서장은 부산으로 놀러갔고 나머지 간부들도 대구나 진주로 출타하며 자리를 비웠다.[19] 우연히도 이 두 사건은 이틀 간격을 두고 일어났다.[20] 다만 이 두 사건은 흔히 생각하는 무차별 난사가 아닌 개인간의 원한에 의한 의도적인 사건이다. 물론 매우 심각한 사안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21] 결국 도입되지 못하고 무산되었다.[22] 당장 옆나라인 일본만 봐도 야쿠자들의 총기 사용이 빈번해서 그런지 총도법상 '권총사용죄'는 이유 불문하고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총으로 살인을 하면 이유불문하고 거의 무조건 사형에 처하는데, 야쿠자들이 보스의 지시로 암살할 때 총을 사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23] 사실 한국만 해도 왜곡된 젠더 관련 선동 때문에, 심신미약까지 인정되었음에도 강남역 사건의 가해자가 터무니없는 중형을 받은 선례가 있다. 사실상 이것은 이 판결에 동조한 모든 국민들 역시 또 다른 가해자가 된 셈이다.[24] 굳이 간부라고 말하는 건 보통 집단괴롭힘 대부분이 소부대 내 병사들의 암묵적 동의 하에 이뤄지기 때문에 갓 전입온 신병이나 똑같이 기수열외 당하는 피해자들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원 가해자로 봐도 무방해서이다.[25] 미국같은 나라에 경우 목조건물이 많아서 이러한 당부사항이 붙었다. 한국은 대부분 콘크리트 재질이므로 문에 주의를 기울이자.[26] 막다른 길에 놓였거나, 포위 당한 경우[27] 하다못해 밖에서 경찰차 스피커로 이제 안전하니 나오라고 요구하거나 그냥 웬만한 국가라면 정부에 요청 시 상황이 종료되었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28] 단 공격자가 확실히 제압되었다는 발표나 문자 등이 오기 전까지는 경찰이라도 100% 믿으면 안된다. 롭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당시에는 경찰이 확성기로 범인에게 피해자 위치를 알려주는 어이없는 일도 있었다. 물론 의도하고 한 게 아니라 피해자 위치를 파악하려고 한게 말도 안되는 방법을 쓴 것이지만.[29] 자택보관은 불법이고 모든 총기들은 경찰서에 맡겨야 하며 꺼낼때는 신분증을 보여줘야하며 반드시 이용목적(주로 수렵이나 사격용도가 많다)과 함께 허가를 받아야 한다.[30] 아군을 대상으로 한 학살도 총기난사로 분류된다.[31] 사건 시기가 군사정권 시절이라 묻혔던 사건을 530GP 사건이 돼서야 세상에 알려졌다.[32] '터미네이터 사건'으로도 부른다.[33] '임병장 사건'으로도 부른다.[34] 이 나라들에서도 총기난사가 벌어지지만 거의 군경에 의한 범행이거나 밀수한 총기 혹은 사제총 등을 이용한 범행이다. 그게 아니면 불법무기를 소지한 조직폭력배들의 소행이 대부분이다.[35] 주에 따라서는 자동소총을 민간인이 구입할 수 있으며 특히 한국처럼 경찰서에 보관하는 게 아니라 가정에서 보관한다. 보통의 경우 백그라운드 체크를 거치고 동네 총포상에서 총기를 구입할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인 중고거래는 백그라운드 체크 없이 매매가 이루어진다. 또한 미국 청소년이 복권, 담배 ,은 못 사도 총기는 껌 사듯이 쉽게 구입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애초 월마트에서 코카콜라패스트푸드 사 가듯이 총기를 쉽게 사는 나라에서 총기강력사건이 없길 바라는 그 자체가 어불성설이다.[36] 위키피디아에 서술된 미국 학교 총기난사 사건들의 목록.[37] 어린 학생들에 대한 살인, 납치와 같은 강력 범죄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하는 미국 사회답게, 외부인이 분명한 방문 목적이나 학교측으로부터의 허가가 없이 교문을 넘어온다는 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기 때문에 교내 사건사고가 재학생들에 의해 일어나는 비중이 점점 증가하는 것이다.[38] 외국에서 살다가 미국 학교로 처음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교문이나 건물 출입구에 있는 금속 탐지기나, RFID 칩으로 선생님들이 각 학생의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낯설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39] 적어도 3시즌 이상 방영된 미국 수사드라마 중에 학교 총기 사고를 한 번도 다루지 않은 작품을 찾기도 쉽지 않다.[40] 18세기 말 미국 헌법에서 수정헌법 제2조를 근거로 국민의 무장권을 규정했을 때 이유가 스페인, 프랑스 등 신생국 미국과 접경하는 힘센 유럽 식민지들에서 레이드 뛰러 넘어오던 적군이나 백인들의 통치를 거부하고 개척민 정착촌을 습격하던 아메리카 원주민, 그리고 슢과 들, 늪지대 등지에 깔려있던 퓨마늑대, , 악어 등 맹수 습격을 이유로 만든 것이다. 당연히 오늘날 곰이나 퓨마, 늑대, 악어는 국립공원이나 동물원에 가면 볼 수 있고, 원주민 습격은 미군이 19세기에 벌인 대대적 토벌로 현재 미국내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소수집단화 되었으며 스페인과 프랑스 땅이던 곳들은 미국이 매입하거나 미멕전쟁, 미서전쟁으로 뺏어갔다. 그런데 또 미국의 광활한 국토와 낮은 인구밀도 때문에 경찰을 불러봐야 30분 이상이나 출동시간이 걸리는 등의 이유로 경찰만 믿을 수 없고 자기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하기도 하다.[41]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건 특성상 총기 난사라고 보는 경우도 많다.[42] 6명이 다쳤고 사망자는 범인 말고는 없지만 총기난사 사건으로 분류된다. 범인은 좌익 운동가로 버니 샌더스의 지지자였으며, 공화당 의원을 죽이려고 했던 것. 샌더스는 이 소식을 듣고 어떤 종류의 폭력이든 정당화될 수 없다고, 혁명은 비폭력적이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43] 멕시코계 미국인이 80%로 미국에서 가장 치안이 좋은 도시로 꼽히는 엘파소에서 일어나 충격을 줬다. 범인은 정작 영국계 미국인 백인에 이 도시 사람도 아니고 외부에서 들어왔다. 그는 히스패닉들이 미국 정체성을 위협해 처단했다며 전형적인 인종주의적 범행동기를 드러냈다.[44] 샌디 훅 사건이래 10년만에 초등학생 19명 포함 22명이 사망해 미국 전역에 큰 충격을 줬다[45] 사건이 발생한 곳은 외래환자 수술센터와 유방의료센터가 있는 건물로, 범행 용의자를 포함 4명이 사망했다.[46] 졸업 파티 진행중에 차량을 타고와 총기 난사후 도주 7명 부상 1명 사망.[47] 3명 사망(2명 총상) 14명 부상[48] 2명 사망 2명 부상[49] 7명 사망 46명 부상[50] 민간인이 총기난사를 하던 사격범을 총으로 쏴서 막아 영웅으로 떠올랐다.#[51] 범인은 15세 소년으로 5명이 사망했다.#[52] 용의자포함 3명 사망#[53] 3명 사망, 2명 부상(한 명은 위중한 상태)범인인 크리스토퍼 다넬 존스는 2022년 9월 학부 1학년 생으로 입학하였으며 전직 미식축구 선수로 알려져있다. 사망한 세 명 모두 버지니아 대학교 미식축구 선수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참고로 조승희가 총기 참사를 일으킨 버지니아 공대와 이번 사건이 일어난 버지니아 대학교는 서로 관련 없는 별개의 학교이다.[54] 11명 사망, 9명 부상[55] 범인은 72세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의 단독 범행으로 밝혀졌다.[56] 혹자는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이후 미국 시민들의 전반적인 삶이 악화되고 빈부격차가 극도로 심해진 것을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기도 한다.[57] ex. 프랑스어로 fusillade, coups de feu[58] 범인이 18세의 미성년자였으며, 사망자 1명, 16~17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다.[59] 호와 M300이 범행에 이용되었다.[60] 총 14명의 여성이 희생되었다.[61] 유명 휴양지인 포트 아서 주변 커피숍에서 35명이 사살당하고 23명이 부상당한 사건. 이 사건으로 범인은 1035년형을 선고받았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대대적인 총기 규제가 가해졌다. 저스틴 커젤의 영화 니트람은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62] 빈넨덴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고로 15명이 사망한 사건. 범인은 그 학교 졸업생인 팀 크레치머로 도주 중 자살했다.[63] 중국어로는 啟晴邨槍擊案이다. 카이칭 아파트는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이 있던 카이탁 지구에 있는 낡은 아파트인데 이 아파트에서 밀수로 입수한 걸로 보이는 총기를 이용한 총기난사와 인질극이 벌어졌고 홍콩 경찰이 간만에 대테러부대 SDU소대를 투입해 진압했다.[64] 이슬람 극단주의자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65] 어떤 44세의 젊은 여성이 이탈리아베레타 권총을 이용해서 한인들이 많이 사는 주택가인 타이쿠싱(太古城, Tai Koo Shing) 일대의 수변공원인 쿼리베이공원에서 공원에 있던 노인 4명에게 총격을 가하여 1명이 중태에 빠졌고 해당 여인은 홍콩 경찰이 보낸 대테러부대 SDU에 의해 근처 쇼핑몰에서 체포되었다. 정황 상 개인적인 감정싸움으로 앙심을 품고 유럽에서 밀수한 총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홍콩의 훌륭한 민생치안 이미지 때문에 홍콩에선 절대 총기난사가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들의 믿음이 깨진 사건인데 사실 간헐적으로 홍콩에서도 밀수한 총기로 무장강도를 저지르거나 인질극을 벌이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일본에서 밀수 총기로 범죄가 일어나는 것과 똑같다.[66] 뉴질랜드 이슬람사원 총기난사와 똑같은 방식으로 총기난사를 하는 장면을 라이브로 공개했으나, 정작 테러하기로 계획한 회당은 잠겨있어 문 앞에서 어쩔줄 모르는 모습과 사제 총기를 범행에 사용해 사격을 하려 할때마다 기능고장이 걸려 허둥지둥거리는 모습을 직접 생중계해 4chan 등지에서 조롱거리가 됐다. 만약에 회당이 열려있었고, 정상적인 총기를 준비했었다면 뉴질렌드 테러 못지않게 많은 사상자를 낼 뻔했으나 다행히도 2명 사망, 2명 부상에 그쳤다.[67] 현직 군인이 토지 문제로 지휘관을 쏜 뒤 탈영, 쇼핑몰로 진입해 무차별 사격을 가했다. 27명 사망, 57명 부상[68] 3명 사망, 3명 부상[69] 1명 사망, 3명 부상[70] 지금 시대에야 범죄자가 주인공인 게임이 흔하지만 이 시리즈는 90년대에 발매되었다.[스포일러] 사실 아들은 피해자가 아니라 사건의 가해자. 일종의 서술 트릭인 셈.[71] 모리미야 중학교 총기난사 사건[72] 자신이 직접 그린 고어 일러스트가 다수 있으니 열람 주의 바람![73] 현재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1편2편[74] 총기류도 범행도구와 비슷한 산탄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