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나무비단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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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나무비단뱀(그린 트리 파이톤)
Green tree python

파일:초록나무비단뱀.jpg
학명
Morelia viridis
Schlegel, 1872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뱀목Squamata
아목
뱀아목Serpentes

비단뱀과Pythonidae

모렐리아속Morelia

초록나무비단뱀M. viridis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초록나무비단뱀은 비단뱀의 일종이다. 주로 영어 명칭인 그린 트리 파이톤이라 불린다. 파충류 애호가들 사이에선 Green Tree Python의 약칭인 GTP로 주로 불린다.


2. 상세[편집]


자수정비단뱀, 올리브비단뱀, 흰입술비단뱀과 함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교목성 비단뱀이지만 최대 4m(평균 2.5m)까지 자라는 올리브비단뱀과 최대 6m(평균 4m)까지 자라는 자수정비단뱀과는 달리 기껏해야 2m를 조금 넘는 작은 크기가 특징이다. 흰입술비단뱀도 2~3m 정도긴 하지만 대부분 3m를 찍는 흰입술비단뱀과는 달리 초록나무비단뱀은 2m가 대부분으로 보인다.


자수정비단뱀, 흰입술비단뱀 이상으로 교목성이 매우 강하다. 전신이 반사적으로 무언가를 감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 수준이며, 나뭇가지 위에 똬리를 튼 특유의 모습은 초록나무비단뱀만의 아이덴티티.

보아 중에서 에메랄드나무보아가 초록나무비단뱀과 매우 비슷하다. 외형이 거의 똑같음은 물론이거니와 신체부위 디테일이나 몸 길이, 생태지위까지 거의 비슷비슷하다. 수렴진화의 예시로 봐야 할 듯.

특이하게도 모프보다는 원서식지에 따른 '로컬'이라는 개념으로 분류되는 경향이 강하며, 로컬에 따라 발색이나 성격 등에 차이를 보인다.

사육 난이도는 야생개체이냐 아니냐에 따라 크게 갈린다. GTP 자체가 진드기에 취약한 생명체인데 야생에서 잡아온 개체에 경우 기본적으로 진드기를 달고 들어 오기에 각종 질병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 그에 반해 인위적으로 브리딩해서 키운 개체들은 이런 진드기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서 야생개체에 비하면 사육 난이도가 크게 내려 간다.

교목성 뱀이라 사육할 때에는 매달릴 수 있는 구조물을 반드시 설치해줘야 한다.[1] 또한 물그릇이 필수이다.

몇 가지 주의점만 지킨다면 의외로 사육장 크기가 상관 없고 워낙 예쁜 개체라서 키울 맛이 나는 개체이다. 다만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서 핸들링은 가급적 안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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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 그러면 질병으로 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