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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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중문화 속의 초능력
1.1. 초능력과 마법의 차이
1.2. 권능과의 차이
1.3. 초능력의 분류
1.4. 대중문화 속의 초능력 습득 과정
2. 창작물


1. 대중문화 속의 초능력[편집]


일반 대중에게 초능력이라는 개념을 널리 알린 것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공로가 크다. 특히 서구와 비교하면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 쪽이 초능력을 많이 다루는 편으로, 대표적인 것은 물론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바벨 2세" 및 "지구넘버 V8" 등의 초능력 액션물이지만 의외로 미즈키 시게루의 고전 만화인 "게게게의 키타로"의 주인공인 키타로 역시 염동력을 구사하는 요괴 소년이며, 테즈카 오사무도 "세 눈이 간다" 등의 초능력 만화를 그렸다. 여담으로 키타로 같은 옛날 만화에 등장하는 초능력자들은 대개 초능력을 사용해 유령이나 요괴를 퇴치하였기 때문에, 이후 일본 서브컬처에 등장하는 초능력자들은 종종 제령 같은 일을 전문으로 하는 음양사처럼 그려지기도 한다.(예를 들어 모브사이코 100)

한편 요코야마 미츠테루는 그가 심취했던 닌자를 현대식으로 각색해 "초능력자"로 그려냈는데, 그래서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초능력자들은 엄청난 근력, 점프력, 속도 등 높은 신체능력을 가진 것으로 그려지며, 발화능력이나 전기충격 같은 특별한 공격법도 구사하는 전사들로 묘사된다. 동시대 작가인 이시노모리 쇼타로/히라이 카즈마사의 환마대전 역시 요코야마의 초능력자를 빼다 박은 초능력 전사들이 등장하는 만화이며(극장판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애니메이션 쪽이 더 유명하다.), 이들 초능력 만화는 히지리 유키초인 로크, 그리고 오토모 카츠히로AKIRA와 같은 유명 작품들로 이어지게 된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초능력은 대개 선천적인 능력으로 표현된다. 판타지마법이나 도술, 주술, 법술, 무공 등이 공부나 수련을 통해 얻은 후천적인 능력으로 묘사되는 것과는 차별되는 편. 또한, 초능력자가 일반인들에게 차별받거나 경원시 되는 클리셰도 흔히 나온다. 바로 차별받는 초능력자.


1.1. 초능력과 마법의 차이[편집]


사실 초능력이나 마법이나 창작물에 따라 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를 일반화하기 어렵다. 그래도 보편적인 기준에 따라 비교를 하자면 많은 경우 아래와 같은 차이를 보인다.

  • 마법은 오컬트에 의한 것이고, 초능력은 과학에 의한 것이다.
    • 초능력과 마법은 둘 다 기적을 행사하는 힘이지만 출신성분이 다르다. 마법은 제사, 의식, 계약, 수련, 공부 등 오컬트적 행위로 발현되는 설정이 많다. 즉 하늘에서 비가 오게 하고 싶다고 땅에 불을 지피고 춤을 추니까 비가 내려진다는 식이다. A와 Z는 관계가 전혀 없는데 Z를 갖고 싶다고 엉뚱하게 A를 추구하다 보니 Z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 반면 여러 작품에서 초능력은 보통 과학적으로 그 발생 원인이 밝혀져 있다. 세뇌, 최면, 약물, 훈련(커리큘럼), 유전적 요인 등의 구체적인 발단이 규명되어 있다. 즉 약물로 두뇌가 자극을 받아서 초능력이 발현되었다는 식이다. A가 있으니 B가 생긴다는 인과관계를 따진다. SF 세계관 같은 경우에는 초능력자의 원리가 특이점+진화론인 돌연변이등의 신인류, 지성체와 우주적 존재의 진화 중간단계로 설명될 때도 있다. 엑스맨, 루시, 왓치맨등이 있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여러 초능력 작품에서는 초능력의 발생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나 초능력이 어떻게 기적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분석은 없다. 초능력도 결국은 마법처럼 판타지의 일종이라서 억지로 설명하면 과학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 마법은 그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제2의 물리법칙(공식)인 반면, 초능력은 물리법칙을 무시한 개인의 능력이다.
    • 가령 마법의 경우는 특정 재질로 이루어진 지팡이를 쓴다던지, 특정 모양의 마법진을 특정 가루로 그린다던지, 특정 마법 주문을 외쳐야 한다던지 등 발동을 위한 여러 조건들이 있다. 이는 누군가에 의해 발명된게 아닌 그 세계에 원래부터 존재하던 법칙으로 일종의 물리법칙 같은 공식이 있는 셈이다. 이러한 조건과 발동되는 현상을 분석하는 학자들이 있기도 하다. 이들은 현실로 치자면 과학자들인 셈. 따라서 마법은 조건만 지킨다면 누구나 구현할 수 있다.[1]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관 내에서 마법은 그다지 비현실적인 존재가 아니며, 학교에서 마법을 가르치거나 특정 마법들의 조건이 정보화되어 마법서가 따로 존재하는 등 그 존재가 널리 알려져있다.[2]
    • 반면 초능력은 물리법칙을 무시한 한 개인이 가진 능력이기 때문에 타인이 조건을 따라한다고 같은 능력을 쓸 수 없다. 애초에 마법과 달리 본인의 의지만으로 발동되기 때문에 발동시 특별한 조건 같은게 필요하지도 않다. 이러한 초능력의 존재는 기존의 인류의 과학 상식을 초월한 존재이며 비현실적인 현상으로 취급받는다.

  • 마법은 초자연적인 '성취'의 발현이고, 초능력은 초자연적인 '일'의 발현이다.
    • 마법은 단순한 초자연적인 일이 아니라, 그중 '바라는 바'를 일으키는 힘이다. 가령 마법에 걸린 물체가 술자의 목적대로 스스로 움직이고, 식탁에 음식이 차려지길 원한다면 식기와 재료들이 알아서 음식이 되어 식탁에 차려지며, 습기가 1도 없는 맑고 뜨거운 하늘에서 갑자기 홍수가 내려지며, 상대방이 다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법을 행하면 대상에게 불행이 찾아오는 식의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즉 초자연적인 현상 자체에 인지적인 목적이 서려 있다. 그래서 마법은 한 번만 일으키면 더는 마법을 가하지 않아도 원하는 바가 달성될 때까지 자연 질서가 지속해서 어긋난다. 마법은 원하는 바를 기도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대상이 눈앞에 없어도 대상에게 자연 질서를 위배시킬 수 있다. 가령 집안에서 대상의 사진이나 신체 일부가 담긴 인형을 찌르면 저 어디 멀리 떨어진 대상이 아프다든지 하는 것이 있다
    • 반면 초능력은 비슷한 초자연적인 현상이지만 '단순히' 자연 질서에 어긋나는 초자연적인 일을 일으키는 힘이다. 즉 현상 자체에 인지적인 목적이 없다. 그래서 초능력은 초능력을 일으키는 동안에만 자연 질서가 어긋난다. 또한, 초능력은 보통 대상이 바로 앞에 있어야 대상을 올바르게 인지해서 자연 질서를 위배시킬 수 있다. 가만히 있는 물체를 아무런 에너지 간섭 없이 공중부양한다든가, 발화점이 없는 물체에 발화를 일으키는가, 허공에서 금속이나 물을 창조하는가 하는 것 등이 있다.

  • 마법은 절차를 통해 일으키는 힘이고, 초능력은 의지로 일으키는 힘이다.
    • 마법은 어떤 절차(술식)를 밟아 일어나는 현상이다. 해리포터 시리즈 같은 경우 마법사들이 자연 질서를 위배하는 현상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요술봉을 휘두르고 주문을 외우는 행위의 절차가 필요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오는 마녀는 자연 질서를 위배하는 현상을 일으키기 위해서 그냥 집중만 하는 게 아니라 손가락을 휘두르거나 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활용하는 둥의 특정한 절차를 행해야 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의 조수인 꼬마 마법사도 변신을 위해 손가락을 휘둘렀다. 즉 마법사가 물건을 부양시키기 위해서는 집중하고, 요술봉을 휘두르며 특정한 발음에 따라 주문을 외우는 등의 여러 절차를 거쳐야만 가능하다.
    • 초능력은 절차 없이 의지에 의해 바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엑스맨 시리즈 같은 경우 초능력자들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그러고 싶다면 바로 일어난다. 변신의 귀재 미스틱은 그냥 원한다면 바로 다른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 진 그레이가 물건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집중만 하면 된다. 즉 초능력자가 물건을 부양시키기 위해서는 절차 없이 그러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그만이다.

  • 마법은 제한적이지 않지만 초능력은 제한적이다.
    • 작가가 집필한 작품의 세계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초능력자는 하나의 초능력을 지니게 된다. 즉 하나의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킬 힘을 하나만 가진다는 것이다. 많아 봤자 두 개나 세 개 정도가 한계다. 하지만 마법사는 다르다. 마법이란 기본적으로 정해진 절차와 약속만 정직하게 밟으면 일어나는 힘이기에, 그 약속된 절차만 마음대로 밟을 수 있다면 마법사는 여러 종류와 형태의 초자연적인 현상을 제한받지 않고 일으킬 수 있다. 그러한 이유로 몇몇 서양 소설이나 드라마 등의 매체에서는 초보 마법사가 멋모르고 마법책의 내용을 따라 했다가 감당할 수 없는 마법을 일으키는 사건을 그리기도 한다. 물론 상술했듯 작품마다 다를 수 있다.

  • 마법은 지속성이 있지만 초능력은 지속성이 없다.
    • 마법의 초자연적인 현상과, 초능력의 초자연적인 현상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마법은 일단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데에 성공하면 집중을 하지 않아도 지속성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마법은 자신의 힘만이 아니라 '약속된 절차'라는 '외적인 요소'를 통해 초자연적인 현상을 발현하기 때문에, 초자연적인 일만 일으키는 데에 성공하면 집중하지 않아도 그 외적인 요소에 의해 저절로 지속하는 것이다.
    • 보통 초능력은 하나의 힘으로써 현상이 일어나면 그만이다. 집중할 때만 현상이 있고, 집중하지 않으면 그 현상은 사라진다. 왜냐하면, 초능력은 오로지 자신의 재능과 힘으로써만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기에 더는 자신의 힘을 가하지 않으면 당연히 그 현상이 중단되는 것이다.

  • 마법은 주로 도구의 힘을 빌리지만, 초능력은 스스로 행사하는 힘이다.
    • 마법은 반드시 도구의 힘을 빌려야 하거나 아니면 기적을 발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가 대부분 존재한다. 소설인 해리 포터 같은 경우는 원활하고 간편하게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요술봉이 필요하다.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의 마법사나 웹툰 마스코마스코의 마녀들은 마법약(약물 형태의 도구)을 마셔야지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슬레이어즈에서는 마법사들이 마법을 행사하려면 반드시 주문(언어적 도구)을 외워야 한다.
    • 초능력은 그저 정신만 집중하거나, 기껏해야, 힘을 행사한다는 자기 암시를 위해 손만 휘둘러서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여러 작품에서 초능력은 굳이 과학적 이유가 아니라면 결코 도구의 힘을 빌리지 않거나 빌릴 필요도 없고, 그래서 그냥 맨몸으로 기적을 행사한다. 참고로 드라마 로스트 룸처럼 초능력물이라면서 기적을 발현하는 데에 아이템 사용이 필요한 경우라면 엄밀히 말해서 전통적인 초능력물은 아니다. 누차 말하는 거지만 어차피 이런 설정놀음은 작가가 마음대로 정하는 거라서, 누가 봐도 초능력인데 작가가 마법이라고 우기면 마법이고, 누가 봐도 마법인데 작가가 초능력이라고 우기면 작품 내에서는 초능력이다.

  • 마법은 후천성, 초능력은 선천성에 있다.
    • 물론 작품마다 채용하는 설정이 달라서 꼭 맞는 설명은 아니다. 해리 포터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마법적 재능'을 지닌 자들만 마법사가 될 수 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는 선천적으로 초능력을 지닌 '원석'이라는 존재가 있고, 후천적으로 재능을 개발한 초능력자와, 후천적 수련으로 마법을 행사할 수 있게 된 마법사가 있다.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마법사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고된 수련과 공부를 통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아메리카 호러 스토리에서 나오는 마녀들은 마녀의 피를 가진 존재들만이 마녀가 될 수 있다. 엑스맨에서는 유전적으로 타고나야만 초능력을 지닐 수 있다. 이렇듯 설정은 다양하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초능력은 보통 태어날 때부터 지닌 재능이고, 마법은 수련과 의식 등의 제사를 통해 얻는다. 물론 위에 설명했듯 그런거 없이 해리포터처럼 애초에 타고난 경우도 있다.

  • 마법은 감성적이고, 초능력은 이성적이다.
    • 마법은 전통적인 기원을 따지자면 간절하게 바라는 마음이 기반에서 시작되었다. 가령 비를 내리기 위해서 제사를 지내고 춤을 추면서 '제발 비가 내리게 해주십시오'라는 간절한 발언을 하는 것이 있다. 사실 요즘 국내 창작물의 대부분의 마법이 이성적으로 연산하는 경우가 많다. 소위 말하는 '마나를 연산하고, 배열하여 마법을 사용한다'라는 식이다.
    • 초능력은 강렬한 의지와 집중력을 기반으로 발현하는 것은 마법과 비슷하지만, 그 힘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는 연산이 필요하다. 필수는 아니다. 가령 전기를 다루는 초능력자에 경우, 전기를 다루거나 분출하는 것은 의지와 집중력으로만으로도 가능하지만, 그 힘으로 여러 기술을 만들거나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전기를 어떻게 다루는지 다양한 방적식과 공식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2. 권능과의 차이[편집]


여기에서 권능은 신적인 존재가 사용하는 권능과의 비교다. 이 경우는 창작물마다 다르지만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예로 들어 파워 코스믹을 이용해 존재를 지우는 것과는 달리 권능을 이용하면 해당 존재가 전후 관계없이 사라진다. 전자는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투자해야 지울 수 있지만, 후자는 그런 거 없어도 너무나도 손쉽게 지울 수 있다. 비유하자면 초능력이 게임 캐릭터의 스킬이라면, 권능은 운영자 권한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작품에서 권능은 한 계통의 마법을 마법적 절차 없이, 초능력처럼 의지만으로 일으키는 모습으로 나온다. 가령 불의 권능을 예로 들자면, 화상 방지 주문을 사용하지도 않았는데도 불에 데지 않고, 별도의 주문 없이 손가락만 까딱해서 불의 장벽을 만드는 것이다. 즉 마법을 초능력처럼 사용한다.

권능종족 특성 또는 세계관 상 시스템과 법칙에 가깝다. 종교적으로는 영적 존재를 통해서 신, 초월적 존재로부터 공존/공생 등의 인격적인 교제 관계를 통해 힘을 빌려 쓰는 것이다.


1.3. 초능력의 분류[편집]


지각능력이다. 사이코메트리(접촉감응), 텔레파시(염화), 클레이보얀스(투시) 등의 오감에 의존하지 않고 느끼는 초능력 등이며, 이외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넓게 보면 미래예지, 리모트 뷰잉, 콜드 리딩(독심술) 또한 ESP에 포함되며, 미군에서 실제로 행해졌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이 ESP를 연구했다. 이러한 ESP 능력자를 에스퍼라고 부르지만, 많은 매체에서 염동력자 같은 PK 계열 능력자도 에스퍼 취급을 한다.

정신력(psycho)으로 움직이다(kinesis)라는 의미다. 다른 표현으로는 염력(念力), 원거리(tele)에서 물체를 움직이는(kinesis) 능력이란 뜻의 T.K.(telekinesis)가 있다. 육체를 이용하지 않은 물리력 행사이며 여기에 속하는 초능력은 사이코키네시스, 텔레포테이션(순간이동) 등으로, 이중 염동력 그 자체이기도 한 사이코키네시스는 상당히 넓은 범위를 의미하는 데 쓰이고 있다. 위의 ESP를 제외한, 우리가 흔히 창작물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능력은 PK에 속한다. 영어에선 키네시스 앞에 여러 단어를 붙여서 여러 초능력을 표현하기도 한다. 사이코키네시스 외에도 불을 뜻하는 파이로(Pyro)를 붙인 파이로키네시스는 불을 다루는 능력, 하이드로(Hydro)키네시스는 물을 다루는 능력, 크라이오(Cryo)키네시스는 냉기를 다루는 능력 같은 식이다. 모든 창작물에 공통적인 사항은 아니라서 아이스맨 같은 냉동능력은 간단히 freezing이라고 부른다.


1.4. 대중문화 속의 초능력 습득 과정[편집]


  • 선천적 능력
태어날 때부터 초능력이 있는 경우다. 보통 성인 이전에 발견해서 능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마블 코믹스의 X-MEN이니 인휴먼스, 이터널스처럼 가문, 종족 대대로 내려오는 경우나 돌연변이체인 경우가 많다. 그 대신 쉬운 설정이다 보니 개그물에서도 많이 보인다. 대표적인 예는 가면라이더 아기토츠가미 쇼이치, 겨울왕국엘사, 시끌별 녀석들라무 등이 있다.

  • 선천적 가공 능력
능력 자체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으나, 그 능력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훗날의 어떤 계기로 각성하게 되는 경우. 단순히 선천적 능력자 중 발견이 늦은 경우와는 다르다. 영화 엑스맨(2000)의 로그처럼 청소년 시기 갑자기 발견한 경우라도 그냥 선천적 능력자이지 각성을 해서 사용하게 된 것은 아니다. 주로 출생의 비밀과 연관된 경우가 많다. 혈통일 때도 있다. 대표적인 예는 쿠로사키 이치고, 우즈마키 나루토, 오컬트 배틀물 주인공 다수. 좀 애매하긴 하지만 인크레더블도 이쪽에 속한다. 세계관 내 등장인물들 대다수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태어난 이후 한 번에 여러 능력이 생기거나, 있던 능력이 크면서 사라지는 등 경우가 다양하다.

  • 습득형 능력
원래 초능력은 없지만 세뇌, 약물, 최면, 훈련, 사고 등의 외부적 환경에 의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자극을 받고 초능력을 발현하는 경우다. 대표적으로는 어마금의 학원도시 초능력자들이 있고, 마블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스파이더맨이 있다.

생각보다 흔히 볼 수 있는 능력. 무언가 아이템을 이용해서 먹거나, 뽑거나 등등 발동조건이 달린 경우다. 한번 쓰면 죽을 때까지 유지되는 원피스악마의 열매 등이 있고, 일시적으로만 유지되는 블리치참백도, 요괴소년 호야요괴의 창, 데스노트, 전설의 도구(칼, 활 등) 등. 그러나 아이템 능력 계열은 뭔가 한가지 정도 약점이 생긴다. 수영을 못한다든가, 고통이 뒤따른다거나. 등.

  • 계약형 능력
일반인 A가 무언가와 계약을 해서 가지는 예전부터 전해 내려온 유서깊은 능력. 악마나 신과의 계약은 옛날이야기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서깊은 전개다. 이런 경우는 끝이 좋지 않거나, 제물로 무언가를 바쳐야 한다거나 인 경우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일반인 A가 빈 소원대로 능력이 발현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큐베, 베르세르크베헤리트사도, 반지의 기사 등.

  • 각성형 능력
세카이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능력이다. 주인공이 절망에 시달릴 때 각성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나루타루신세기 에반게리온처럼 능력을 막판 가서 터뜨리는 경우가 상당수. 세카이계가 아니더라도 복수를 위한 능력, 달성을 위한 능력, 경험에 의한 피하고자 하는 능력으로 발생한다. 대표적인 예는 세카이계 대다수, 덴마, 베르세르크의 사도 등.

  • 우연한 계기
운석이나 광물 같은 신비한 물건과 접촉하거나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치거나 돌연변이가 하거나 타인의 능력을 이어받아서 능력을 얻게 된다. 대표적인 예시로 방사능에 피폭되거나 유전자가 조작된 거미에게 물려서 능력을 얻은 스파이더맨이 있다.


2. 창작물[편집]




대부분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한다. 다만 그중 과학적인 요소로 적용되는 라이더도 있다. 예시로는 쇼와 라이더, G3, 류우키, 파이즈, 블레이드, 카부토, 덴오, 더블, 포제, 가이무, 드라이브, 에그제이드, 빌드, 제로원 등이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초능력자 중 대부분은 외계인의 전생이며, 지구인 중에도 초능력자들이 있긴 하지만 최고 먼치킨 초능력자는 외계인 시온의 전생인 링이다.







다른 작품과 달리 육감, 염동력, 최면술 같은 좀 고전적인 초능력들이 주가 된다.

A랭커 다이서가 되면 초능력을 가지게 된다.





비중은 그다지 없다. 작중 초능력자는 챠오즈굴드 정도이며, 둘 다 전투력은 변변치 않지만, 초능력을 사용해 적의 허를 찌르는 타입.




플레이어의 초능력 훈련용 소프트웨어라는 의미불명의 똥겜.






  • 매스 이펙트 시리즈 - 초능력이나 마법과 다름없는 바이오틱은 매스이펙트에서는 제0원소의 방사선에 의해 유전자가 변형되어 생기는 능력으로 일종의 과학의 산물이다. 선척적인 바이오틱 능력자는 부모가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유전자가 변형되어 태어난 사람이고 후천적인 바이오틱 능력자는 제0원소 관련 직업을 가져서 방사선에 자주 노출되었거나 유전자 조작 수술을 받은 사람이다.

아사리 같은 경우 아사리의 모행성인 테시아가 제0원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필연적으로 모든 아사리가 선천적으로 바이오틱 능력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 사이킥 드리머

  • 사이킥 아카데미










육체를 넘어선 정신, 초월. 우주로 진출한 한 종족이 잠재된 초능력을 깨워 각성하고, 미지의 차원인 ‘장막’을 들여다본다.



1978년에 연재된 SF 소재의 러브 코미디물 만화이다.


주인공을 제외한 가족 전체가 실험체로 당해 초능력자가 된다.






이 세계관 초능력은 마술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구현한 것이라서 초능력과 마법은 발현 방식이 다를 뿐이고 근본은 같은 이능력이다.







남자 주인공이 초능력자인 러브 코미디 만화.

근미래의 오버테크놀로지와 각종 초능력이 합쳐진 세계관이다. 용의 힘을 다루는 능력, 빛을 형상화하는 능력, 중력을 조작하는 능력, 시간을 역행하는 능력 등이 등장한다.











  • 잠뜰 - 초능력 연구소, 초능력 세계여행


















  • 크라우 팬텀 메모리 - 리나크스 능력자-









  • 파라다이스(웹툰) - 주요 등장인물들, 모든 에스퍼들



포켓몬의 속성으로도 존재하며 등장인물(트레이너) 중에서도 초능력자가 많다.






작중 초능력자들은 사이오닉스 전사라고 불린다.




여러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종 인체실험을 해서 초능력자로 만들어내는 모양. 그중 최고봉은 역시 아키라로, 어린이지만 마음만 먹으면 전 세계를 날려버릴 만큼의 힘이 있는 염동력자이다.
*히어로 써클-염동력.광속이동.박쥐화.비행.공룡화
히어로써클이란 부에 초능력자들 5명






4기 40화 B파트 "たたかえ!超能力学園"에서 나온다.

가상의 물질인 서브스턴스를 이용한 '히어로 능력'이 있으며, 작중 히어로들은 서브스턴스를 주입받고 히어로 능력을 이용하게 된다.


공격 계열 초능력은 대부분 마법에 더 가깝다.





대개 워프, 즉 지옥의 힘을 가져다 쓰는 것이기 때문에 술자 자신이나 주변에 수많은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묘사된다. 초능력을 남용하다 보면 결국 초능력자를 통해 워프의 주민, 즉 악마들이 현실세계로 넘어오기 때문에, 초능력자는 대개 제국 정부가 끌고 가 죽이거나 부려 먹기 위한 특수 훈련을 시킨다.

모두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1] 다만 이렇게 공식화 되어있다해도 그걸 발동하는 사람의 마력 등에 따라 가능할수도 불가능 할 수도 있다.[2] 이는 해리포터 처럼 마법 자체가 인류 역사 초기부터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 한정이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칼렛 위치 같이 현대에 들어 갑작스럽게 그 존재가 알려진 경우는 세간에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다만 스칼렛 위치는 MCU 한정으로 마법으로 분류되는거지 원작에서는 뮤턴트, 즉 이 문서에서 말하고 있는 대상 중에선 마법보단 초능력에 가깝다. 다만 다크홀드를 통해 흑마법의 지식을 습득한 시점부터는 마법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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