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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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원인
3. 종류
3.1. 중심성 청색증
3.2. 말초성 청색증


1. 개요[편집]


, methemoglobinemia. 싸이아노시스(cyanosis)라고 하기도 한다. 어떠한 이유에서 적혈구헤모글로빈산소와 결합하지 못했을 때 조직의 색깔이 파래지는 증상들을 일컫는다.


2. 원인[편집]


조직이 울혈(congestion)되어 산소를 제때 공급받지 못하거나, 오염된 물속에 포함된 질산염(NO3)이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 공급을 어렵게 해서 나타날 수 있다.

피부와 점박이 푸른색을 띄는 것으로 해당 부위의 작은 혈관에 환원혈색조가 증가하거나 산소포화도가 떨어져서 나타나는데, 산소 부족으로 인해 온몸이 파랗게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인체 내에 일반적으로 헤모글로빈의 1~2%는 메트헤모글로빈이 존재하는데 10%를 초과하면 청색증, 30~40%를 초과하면 무산소증에 걸린다. 성인에게는 발병하지 않으며 태어난 지 백일 이전의 갓난아기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증상은 주로 입술, 손가락 끝, 귀 등에서 푸른 빛이 나타난다.


3. 종류[편집]


주로 중심성과 말초성, 두가지로 나눠진다.


3.1. 중심성 청색증[편집]



파일:혀청색증.png

왼쪽은 혀에 나타난 청색증으로, 혀가 파래지고 부은 것을 볼 수 있다.
오른쪽은 헤파린으로 10일 치료한 뒤 분홍빛으로 돌아온 혀의 모습이다.
혀, 입술, 구강점막 등 중심부위에 주로 청색증이 나타나는 증상.
이 경우에는 폐에서 가스교환 문제로 동맥혈에 일정량 이하의 산소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생기는 현상으로 호흡기 질환이나 해발 2400미터 이상의 고지에 있는 경우 생긴다.


3.2. 말초성 청색증[편집]



손에 청색증이 나타난 환자와 정상인 손의 비교
손가락 등의 신체말단부위에 주로 생기며 혈류 순환의 이상으로 신체의 말초에 혈류가 지체되어 있는 경우 주로 발생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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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무줄 따위로 손가락을 강하게 묶으면 체험할 수 있다. 물론 너무 오래 묶으면 괴사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