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천체전사 선레드)

천체전사 선레드의 캐릭터. 수수께끼의 괴인(?).

어느 순간부터 프로샤임 지부의 천장 안에서 살고 있다. 흉측한 촉수(…) 괴인임에도 여자성우[1]를 쓰고있다.

선레드가 카요코와 싸운 뒤 프로샤임에 왔을때 '어딜 얹혀사는 놈이 이래저래 불만이야' 1호&2호 : 네, 네가 할 말이냐!, '같이 살고 있으면 좀 도우라고'라고 하지만 정작 자신은 천장에 얹혀 살고 있고, 뱀프 장군과 프로샤임의 일은 전혀 돕지 않는다. 어찌보면 이쪽에서는 가장 센 녀석일지도? 처음에 있다는 것을 알고 난 이후에 뱀프가 몇 번 싸워달라고 부탁은 했지만 무시한 듯

선레드나 괴인들이 무언가 잘못을 하거나 하면 정론을 펼치며 일장 훈계를 늘어놓지만 정작 본인의 행동은 이와 전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프로샤임의 괴인들이 어처구니 없어하고 있다. 생긴거와 달리 뒷짐만 지고 훈계나 늘어놓으며 지적질만 일삼을 뿐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는, 밉상 꼰대 캐릭터에 가깝다.

참고로 1기 16화에서 선레드 테마곡도 만들었다. 미조노구치 태양족이 아닌 '천체전사 선레드의 테마'이다. 지정 엔딩곡인 '닭고기 경단[2]전골' 대신 한번 엔딩곡으로 나왔다. 평소 말하는 것을 보면 여러모로 잡학에 능한 것 같다.

소유주인 레드도 까먹은 무기인 선슛의 위치를 대략 알고 있다던가, 카요코가 머리를 컷트한 것을 눈치채는 등 남의 집 사정까지 훤히 아는 것을 보면 어떻게 정보를 수집하는지는 몰라도 그 정보력(…)은 최강급이다. 본인 왈 뭐든지 알고 있다고.

왠지 모르게 2기 5화에서 모습이 매우 단순한 형태로 바뀌었다…가 11화에서 돌아온다...가 12화에서 또 다른 얼굴로 바뀌었다.

2기에서 나온 카드의 전투력은 무려 5500…!! 여태껏 나온 프로샤임 괴인들 중 최강이다. 그것도 선레드보다 무려 500이나 높은 수치. [3]

하지만 천장 본인이 천장에서 나오지 않는데다 프로샤임 측에 협력하지 않는 관계로 막상 선레드와 싸운 적은 없어 만약 둘이 싸운다면 누가 이길지는 미스테리이다. 그래도 카요코와 싸운 뒤 프로샤임 지부에 찾아와 그녀의 뒷담을 하던 선레드를 훈계하고 다시 돌려보내서 화해시킨 것을 보면 작품 내에서 말빨로 천장을 이길 사람은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