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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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사

파일:천리사.jpg

나이
24세
생일
2월 14일[1]
직업
배우
신체
161cm[2]
가족
어머니 천수국(사망)
[3]
스포일러 [열기/접기]
생부 조용구(예여명)
이복남동생 조종구(조조)
[1][101화_스포]


학력
한국예술연예고등학교 (졸업)
데뷔
영화 <지워지지 마>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여담



1. 개요[편집]


여주실격!의 주인공. 20살에 배우 은퇴 선언을 했다가 현재, 24살에 다시 복귀했다.


2. 상세[편집]


네가 원한다면! 너랑 사귀어 줄 수 있어. 설마… 설마 설마 설마 설마 거절하진 않겠지? 나… 천리사야. 잘 생각해?! 천리사가 사귀어 주겠다는데 거절한다고? 설마 바보 같이 그러진 않겠지?!

학창시절에 오도원에게 고백하는 장면.


4년은 길잖아. 어른스러워지기 충분한 시간인데… 너는 왜 아직 그렇게 같을까?

오도원이 리사에게 내뱉은 말.


엄청 마른 체형에다가 160.8cm의 키 때문인지 186인 오도원 옆에 있으면 정말 작아보인다. (여담으로 메리고 드라마에서 서브남주 역할인 제야는 키가 185이다.) 현재는 앞머리가 있는 밝은 갈색[4]의 중단발에 가까운 단발머리를 유지하고 있다. 학창 시절 때는 말랐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고, 공식 미인[5]이며 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 2개가 있다. 큰 눈이 아래로 쳐져있어서 순해 보이지만, 사실 성격은 좋지 못하다(고 소개되었다).

스스로를 굉장히 객관화해서 보는 편이고 자존감이 높다. 얼핏 보면 성숙하고 도도하며, 모든 것에 무관심해 보이고 비속어가 섞인 툭툭 내뱉는 말투가 싸가지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오히려 촬영을 할 때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는 달리 애 같은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 편이다. 외강내유라고도 볼 수 있을 듯. 겉으로 보기에는 도도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속은 매우 여린 사람이다. 사실 천리사가 정신적으로 성숙한 편이 아니라는 사실은 리사가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취하는 방어적인 태도[6]를 배제하고 보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하지만 연기만큼은 중요하게 여기며, 기자회견에서 한 "그 모든 일이 정말 비판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며 모든 비판 달게 받겠습니다." 라는 말만큼은 진심인 걸 보면 아주 막 나가는 사람은 아니다.

배우로서는, 연기를 매우 잘하는데다가 비주얼까지 좋다. 천사리사라고 불렸을 당시에는 데뷔초부터 연기력으로 화제가 되었고, 작품 선택까지 잘해 네임드 두터운 여배우 반열에 올랐다. 복귀 바로 후에는 연기를 쉰 지 시간이 꽤나 많이 흘렀고 트라우마 때문에 본래 실력을 다 보여주지는 못해 술을 먹고 연기를 했지만, 현재 술을 먹지 않고 제대로 된 연기를 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시점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지만, 그만큼 화제성은 높은 배우.


3. 작중 행적[편집]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별명은 천사리사.[7]

과거(6년 전) 고등학생 시절 이미 12년차 스타 배우였다. 그래서인지 천리사는 학교를 그저 시간 낭비라는 생각으로 형식적으로 다니고 있던지라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그녀를 피했다. 어느 날 학교에서 과로로 쓰러진 천리사를 오도원이라는 남학생이 도와주게 되고, 리사는 자신을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도원에게 왠지 모를 호감을 느끼게 되고 이후 도원에게 고백하게 된다. 그러나 신인 보이그룹 올타임의 제야와의 열애설 루머가 떠돌고 죽은 엄마 천수국이 자신에게 늘 했던 말[8]을 떠올리며 배우 생활에만 정진하기 위해 도원에게 루머가 사실이라며 일부러 크게 모욕을 주고 헤어진다.[9] 이때 한 말은, 오도원에게 "넌 아무것도 아니고, 난 천리사잖아."

그 뒤에 조조와 끊임없이 엮이게 되며 각종 루머와 악플, 천수국의 환영에 시달리던 와중 올타임의 조조가 천리사의 집에 갑작스럽게 찾아오고, 조조는 갑자기 웃통을 벗고 자신을 때린 다음 천리사에게 힘들 때 연락하라며 자신의 연락처를 준다. 트라우마와 천수국의 환영에 시달리며 한계에 몰린 천리사는 결국 조조에게 연락하고 조조는 만취한 천리사에게 대마초를 담배라고 속여 권한다. 다음날 천리사의 집에 경찰관이 찾아오고, 천리사는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게 된다.[10] 그리고 재판을 받고 나오던 중 기자들 앞에서 스무 살에 은퇴 선언을 한다.

파일:백수 천리사.jpg
은퇴 후 인터넷을 모두 끊고 살던 천리사는 1년 만에 인터넷을 하다가 뉴스를 통해 오도원이 배우로 데뷔했음을 알게 된다. 그 뒤, 어떤 게임에 빠지면서 변함없이 백수 생활을 하게 된다.[11] 그렇게 4년 동안 백수로 지내는 중 전 매니저 권하린이 오랜만에 연락을 했고[12] 유명 드라마 작가 서세정이 천리사의 인생을 드라마화한 <메리고>를 보여주면서 주인공 금송화 역을 제의한다. 리사는 자신은 이미 은퇴했고 더 이상 연기를 하고 싶지 않다며 거절하지만, 뜬금없이 천리사가 사는 자택의 주인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천수국과 임대 계약한 18년 계약이 만료되어 집을 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13] 천리사는 엄마와의 추억이 있는 집을 지키기 위해 돈을 벌 작정으로 어쩔 수 없이[14] <메리고> 출연 제의를 받아들인다. 오디션에 나가는 것이 워낙 두려워 술까지 마시고 참가하였고 변함없는 외모와 연기를 보였지만 공명인에게 마구 비판을 받는다. 그러나 한 달 뒤, 메리고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다. 오디션 때를 생각하면서 자신도 의아해하고 공명인이 힘이 없는 것인가 생각했다. 복귀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머리를 단발로 잘랐다.[15]

대본 리딩 때 "우리가 친분이 있었다고 얘기했다"라는 오도원의 말에 자신들의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황당해한다. 오도원을 오빠라고 부르고 높임말로 대답한다. 회식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제야를 보고 주접을 떨 만큼 그렇게 잘생긴 건지 의아해하면서 오도원 같이 담백하고 단정한 게 예쁘다고 생각한다.[16]

본격적으로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는데, 항불안제를 먹으면서 이전처럼만 하자면서 자신을 격려한다. 스타일링을 바꾸고 오라는 말에 씩씩거리며 바꾸러 가는 마하경을 보고 바보라고 생각한다. 이때 연기를 시작하려 할 때, 연기장의 카메라를 보고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털썩 주저앉는다. 그래서 캐스팅 때처럼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고 연기를 한다.교복 입고 술 사는데도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17] 화장실에서 오도원이 스폰을 받았다는 내용의 뒷담화를 듣는데, 자신도 모르게 쉴드를 치고 오도원에게 직접 그 루머가 사실이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오도원이 스폰을 받았냐는 질문을 부정하지 않자[18] 매우 당황한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오도원과 제야 중 주관적인 자신의 취향이 둘 중 누구냐는 질문에 마하경이라고 대답한다.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드라마 스텝들이 비공식적으로 한 인기 투표(오도원 vs 제야)에서 오도원은 찍기 싫어 제야를 선택하고, 제야에게서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듣는다.

31화에서는 드라마 화장실에서 술을 마시고 들어가던 중 친구(제야)를 만나러 온 조조를 만나고, 흐릿해졌던 예전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자신에게 내민 제야의 손을 엉겁결에 뿌리친다. 도망가는 자신을 쫓아서 온 제야에게 그날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고, 제야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얘기하지만 찜찜한 대답에 기분이 안 좋아진다.[19] 한편 술을 마시려고 하는 걸 공명인에게 들킨다. 그리고 공명인에게 "너희 엄마가 그건 안 가르쳐 줬니?"라는 늬앙스의 말[20]을 듣고, 제대로 하겠다는 마음을 먹어 복귀 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연기를 하는 데 성공한다. 이를 깨닫고는 하경에게 뺨을 수없이 맞은 것도 잊은 채 자신이 드디어 술 안 먹고 연기에 성공한 것에이게 천리사지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21]
다음날 작가 서세정을 통해 명인이 자신을 금송화 역으로 강력추천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메이킹 카메라가 돌아가는 와중에 오도원에게 능글맞게 한 방 먹이는 데 성공한다.

36, 37, 38화에서는 제야에게 심한 말을 했던 것을 사과하고 오해를 푼다. 그리고 제야에게 연기를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39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연기를 가르쳐 주기 시작한다. 자신을 좋아하게 되지 않도록 노력해보겠다는 제야의 말에 당황한다.

그런 와중에 어떻게든 자신을 이겨보겠다고 리사의 과거작들까지 보면서 리사의 연기를 연구한 하경의 연기력에 놀라기 시작한다. 57, 58화에서는 하경에게 애드립을 하거나 대본과 다른 대사를 하며 그녀를 시험했고 하경이 캐릭터의 성격을 떠올리면서 애드립으로 받아치자 제법이라며 놀란다. 이를 명인이 받아들이자 리사는 왠지 모를 패배감을 느끼고는 엄마의 죽음 이후 가지 않았던 모니터링 실에 들어가 자신의 연기를 확인한다. 리사가 집을 지키기 위해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좋은 연기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4. 여담[편집]


  • 에드워드 펄롱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잘 나가던 어린 시절과, 이로 인해 연예계에서 힘든 나날들을 보내다가 결국 마약에 손을 댔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에드워드 펄롱을 생각나게 한다.

  • 퍼스널 컬러는 가을웜 뮤트이다.



  • 작가는 리사의 단발머리를 더 선호한다. 이유는 그리기가 더 쉽기 때문이라고.

  • 술 먹을때 술안주는 먹지 않는다고 한다. 오직 소주만 마시며, 주량은 소주 3~4병 정도.

  • 오도원과 사귈 때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았다.[22]

  • 학창 시절 때 연기하느라 성적은 그냥저냥이었다고 한다.

  • 학창 시절 때는 엄마의 철통방어와 더불어 아역배우인 리사 본인의 넘사벽 이미지 때문에 고백은 많이 안 받아봤다고 한다.


  • FPS 게임은 모두 잘한다.[23]

  • 컨디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약 서 술을 마시면 보통은 전작의 경석이가 리사를 술로 이길 것 같다고 한다. [24]

  • 한국에서 드물게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의 성을 따른 것으로 보아, 아버지는 어릴 때 일찍 사망하셨거나 복잡한 가정사가 있는 걸로 추측된다.[스포일러]

  • 작가에 의하면 연예인들이 보는 리사의 이미지는 성격 더러운 마약사범이라고 한다.

  • 취미는 게임, 혼술.

  • 인지도 자체는 넘사벽 수준으로 굉장히 높다.

  • 일본판에서의 '텐도 리사(天堂理砂)'. 원판의 천리사라는 이름을 거의 비슷하게 옮겨적었다.

  • 작가 기맹기가 처음으로 이름을 구상할 때 별명이 천사가 될 수 있는 이름으로 지으려고 했다고 한다.[25]


  • 노래에는 재능이 없는 듯 하다.[26] 음악천재지만 연기 재능없는 이복동생인 조조와의 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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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전 3화에서 발렌타인데이가 생일이라고 언급되었다.[2] 출처는 기맹기 작가의 인스타. 작중에서는 오도원피셜 160.8. 리사는 어째서 그렇게 정확하게 아는 거냐며 황당해했다.[3] 어머니 천수국은 과거 사고사 하였으며,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었으나 60화에서 예여명을 보고 자신의 아버지를 생각했다.[4] 혹은 금색[5] 1화에서 잘나갔던 자신을 회상할 때 '비주얼이면 비주얼'이라고 했다. 지금도 외모 쪽으로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 소리도 캐스팅 때 들었다.[6] 말을 거침없이 하고, 재수없게 군다.[7] 마약 사건 이후 약사리사라는 멸칭이 붙었다.[8] 천수국은 늘 천리사에게 ‘최고의 배우가 되어야 한다’라고 끊임없이 세뇌시키며 강요했다.[9] 둘이 사귀었던 시간은 작가의 말에 의하면 1년 반 정도라고 한다.[10] 같은 자리에 있었던 조조는 천리사의 연락을 무시하고, 기사 보도에서도 천리사는 일반인 남녀 네 명과 함께 흡연을 하여 조사를 받았다고 하며 조조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보도되지 않았다. 천리사는 같이 조사를 받던 사람들 모두 조조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척을 했다고 소속사 대표에게 말한다.[11] 천리사는 은퇴 후 거의 잠시도 손에서 술을 놓지 않는데, 매우 심각한 알코올 의존증으로 추정된다.[12] 하린은 회사를 나와 전 회사의 실장이 만든 배우 기획사에 들어갔다고 한다.[13] 그런데 주택의 주인은 리사가 7살 때부터 이 집에 사는 동안 코빼기도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이 시점에 나타났고 왜 하필 무료로 18년 임대인지, 천수국과 어떤 사이인지 심지어 집의 가격조차 제대로 알지 못 했다.[14] 연기자 은퇴 선언을 거하게 했던 만큼 처음에는 정말로 돌아갈 생각이 없었다. 자신이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이 뒤집어질 것이라는 미친 생각이라고 스스로 평가할 정도였다.[15] 썸네일의 바로 그 헤어스타일이다.[16] 리사의 외모 취향을 알 수 있다. 애초에 학창 시절 때도 리사는 도원이 잘생겨서 호감이 갔다고 말했다.[17] 이때 옆에서 갑자기 잘한다고 감탄했다.[18] 사실이기 때문에.[19] 연기를 하는 도중에도 계속 짜증난다고 생각한다.[20] 사실상 패드립. 현재 리사의 어머니는 돌아가셨기 때문에 고인능욕에도 해당된다. 리사를 각성시키는 의도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어머니를 끌어왔기 때문에 독자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21] 이 모습에 촬영이 끝난 후 미안함에 급히 리사에게 다가간 하경이 더 당황할 정도였다.[22] 아무래도 연예인인 데다가 비밀연애이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번호를 외워서 구분했을 듯.[23] 배그와 오버워치 모두 마스터 등급이다.[24] 큐앤에이 때 밝혔는데, 두 캐릭터 모두 작품내 대표 술꾼이라 이 질문이 나온 듯하다.[스포일러] 79화에 의하면 친아버지가 예여명(조용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연히 내연 관계로 태어난 사이인지라 이 때문에 어머니의 성을 따르게 된 것이다. 만약 아버지의 성을 따랐을 때의 이름은 '조리사'. '예리사'라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는데, 예여명의 본명이 '조용구' 이고 '예여명'은 예명이니 아버지의 성을 따랐을 때의 이름은 '조리사'가 맞다.[25] 천리사 외에 이름후보는 천세희,천세경 등등이 있었다고...[26] 리사는... 그냥 연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