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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 ✦ 발매 현황 ✦ 코믹스
애니메이션(에피소드가이드){{{#!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0 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transparent 45%, #e1545f 45%, #e1545f 55%, transparent 55%); width: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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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
処刑少女の生きる道
The Executioner and Her Wa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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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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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사토 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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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가
| 니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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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 김정규 (1~2권) / 천선필 (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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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SB 크리에이티브
 소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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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GA문고
S노벨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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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기간
| 2019. 07. 12. ~ 발매 중
2020. 07. 16. ~ 발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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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
| 8권[1]
4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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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토 마토(佐藤真登), 삽화가는 니리츠(ニリツ).
[3]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외전인 파밀리아 크로니클 삽화가.
제11회 GA문고 대상 《대상》 수상작. GA문고 대상에서 대상이 선출되는 것은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이후 7년 만이다.
“이세계 사람은 우리 처형인이 근절해 마땅한 『금기 지정』이야.”
이 세계에는 이세계인 일본에서 『길 잃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하지만 과거에 그들의 폭주 때문에 세계적인 대재해가 일어났고, 그렇기에 『처형인』은 그들을 발견하는 대로 죽일 필요가 있다.
그런 와중에 처형인 메노우는 길 잃은 사람 소녀 아카리와 만난다.
주저하지 않고 냉철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메노우.
하지만 분명히 죽였던 아카리는 어째선지 태연하게 부활해버렸다.
넋이 나간 메노우는 불사신인 아카리를 죽일 방법을 찾기 위해, 그녀를 속여서 같이 길을 떠나는데…….
“메노우~ 가자!”
“……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묘하게 잘 따르는 아카리 앞에서, 메노우의 마음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것은 그녀가 그녀를 죽이는 여행.
- GA문고(SB 크리에이티브)에서 2019년 7월부터 간행되고 있다.
- 2023년 10월 13일 한국에 발매된 4권 마지막 부분에 수록된 천선필 번역가의 후기에 따르면 4권 번역을 마치고 후기를 쓸 즈음 애니화 발표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애니화 발표가 21년 초에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면 2년이 지난 23년 10월 현재, 후속권들의 번역이 어느정도 진행되었을, 혹은 되고 있으리라고 기대해 볼 수 있다.
- 애니화 기념 삽화가 니리츠의 신작 특별 W 커버
1권과 6권이 연결되는 조건의 루프 사양이다. 1권은 애니메이션 비주얼 & 특별 인터뷰 수록의 책자가 동봉된 특장판이다. 1~6권 이어 붙인거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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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의 주인공. 제1신분(파우스트, 신관)이지만 그 중에서도 암암리에 존재하는 처형인으로 순수 개념의 능력으로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위험을 가진 이세계인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처형인의 직무에 따라 아카리를 제거하려 했으나, 아카리의 능력에 의해 실패하고 메노우는 대사교 오웰의 권유에 따라 처리가 까다로운 이세계인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고도 가름'으로 아카리를 속여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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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의 히로인. 이세계 '일본'에서 온 고등학생 소녀. 이세계인의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 이세계 전이 술식을 펼친 제2신분(노블리스)의 왕성에 붙잡혀 있다가 발코니에서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며 바람을 쐬던 와중에 도력을 이용하여 날아 들어온 메노우와 만나게 된다. 그 후 메노우에게 살해 당하나, 본인의 능력 『시간』의 순수개념에 의해 되살아나게 되며 메노우가 자신을 살해하려 했다는 사실은 알지 못한 채 그녀의 거짓말에 속아 고도 가름으로 메노우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성씨(토키=時)에서 부터 드러나듯 이세계인으로서의 능력은
타임 리프, 즉 시간 조작이다. 자신이나 타인은 물론 세계 전체까지 포함해서 지정한 대상이나 범위의 시간을 되돌리거나 가속할 수 있으며 목숨을 잃었을 경우는 자신의 시간을 되돌려 가장 안전하다고 기억했던 시점으로 회귀해 다시 눈을 뜨게 된다. 심지어 조건 같은 것을 붙여서 능력의 발동 타이밍을 조정해놓을 수도 있다.
메노우를 만난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메노우와 자신의 만남은 운명'이라고 할 정도로 메노우를 잘 따르고 도우려고 하는 등 갈수록 그녀에게 집착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바보스러운 면모도 있는 편.
- [ 스포일러 ]
1권 말미 시점에서 이미 수많은 회귀를 경험하며 능력을 자유자재로 활용한 상태임이 드러난다. 즉, 메노우는 물론 독자도 모르게 서술에는 없는 루프가 이미 몇번이나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1] 중반까지 아카리 역시 메노우에 대한 기시감만 느낄 뿐 루프를 자각하진 못했는데, 이는 루프를 반복한 경험을 통해 이전 루프의 기억이 없는 편이 더 낫다고 판단하여 스스로 자신의 기억을 루프 이전의 과거로 돌려놓고 조건이 맞을 때만 원래대로 돌아오게 해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으로, 작중 전개 시작점부터가 이미 루프가 많이 반복된 후의 상태이다. 이 때문에 능력 사용에 따른 기억과 인격의 소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인데
[2] 순수개념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사용자의 기억과 인격을 소모하는 부작용이 있다. 너무 사용해서 기억과 인격이 다 소모되면 사람의 이름만 가졌을 뿐, 순수개념 그 자체나 다름 없는 상태가 되어버려 계속해서 능력을 사방에 발동하는 폭주상태가 된다. 4대 인재도 모두 이러한 이유로 발생한 것이며, 이세계인에게 있어 능력의 사용은 사실상 수명을 스스로 단축시키는 행위나 다름없다. 물론 순수 개념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단지 전례와 같은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교회는 이세계인들의 말살을 결정해 실행하고 있다.
그녀가 회귀를 거듭한 이유는 다름 아닌 메노우를 살리기 위해서였다. 루프의 어느 순간부터 이미 메노우는 아카리에게 있어 자기 자신보다도 소중한 존재가 되어 있었다. 메노우의 목적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오히려 아카리는 메노우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자신이 그녀에게 죽을 필요가 있다고 한다.
[3] 애니 묘사로 추측하면 아마 자신이 그녀에게 미리 죽어야지 양염이 메노우를 죽일 이유가 사라진다든가 하는 논리로 보인다.
당연히 본래의 그녀는 이전 루프의 미래 흐름들도 대강 다 알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무적 같아 보이는 그녀의 순수 개념에도 약점이 있어서, 시간을 되돌릴 때마다 기존 루프의 인과가 융합하고 왜곡되어 그것이 누적될 수록 예기치 않은 미래를 초래하게 된다.
[4] 이렇게 되는 이유는 그녀의 회귀능력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순수개념이 몇개 존재해서, 그런 순수개념의 주체들이 루프와는 독립된 별도의 인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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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우의 보좌관이자 후임이고, 본인 왈 '메노우의 1번째 종'. 원래부터 메노우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수도원 시절 모종의 일들 이후 메노우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메노우에게 단순한 긍정적 감정 이상의 집착 수준인 사랑을 표한다. 따라서 당연히 메노우와 가까이 있는 아카리를 매우 싫어한다. 외모나 특징이
시라이 쿠로코 비슷한 캐릭터. 전투에 있어선 전력을 다할 경우 선배인 메노우보다도 훨씬 강하다.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 아슈나 그리자리카(アーシュナ・グリザリカ) - 성우: M.A.O [10]
다른 작품에서도 공주기사 속성의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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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자리카의 왕녀.
[11] 강한 것과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고, 스스로 단련시킨 육체와 힘에 절대적인 자신을 가지는 호전적인 성격. 성을 뛰쳐나와 세상 물정에 찌든 여행을 하고 있는 그녀를, 사람들은 경애를 담아 "공주 기사"라고 부른다. 왕가 유래의 문장검을 들고 늘 신나는 배틀을 요구한다. 무력면에 있어서도 전투력 자체는 모모와 동급일 정도로 강하지만, 단순한 정면싸움만 강할 뿐 눈속임이나 주변 환경 이용과 같은 전략성이 허술하기 때문에 제대로 싸움을 지속하지 못하고 매번 메논이나 모모를 놓치는 처지이다. 복장이 매우 눈에 띤다. 백합 방면으로는 엉뚱하게도 모모에게 일방적으로 얽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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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이미지제1신분(파우스트) 중에서도 대사교를 맡고 있는 최고위급 성직자. 양염(陽炎)과 사이가 좋지 않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다정하게 붙어 봉사해 온 대사교. 도력이나 마도기술은 당대 제일. 가름의 대성당에 있는 『순수 개념을 가진 이세계인들조차 죽일 수 있다』라는 의식장을 메노우에게 소개하고 아카리 토멸에 협력한다.
- [ 스포일러 ]
1권의 악역 보스로, 메노우를 속이고 함정에 빠뜨렸지만 결국 도력 싸움 끝에 사망했다. 이세계인의 폭주로 메노우의 고향이 소멸하고 메노우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혼자 남겨진 것도 모두 오웰이 한 실험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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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이미지피보다 검붉은 머리카락과 큰 키가 특징인 처형인. 메노우의 스승으로, 메노우의 고향이 이세계인
[13]의 능력으로 인해 표백이 되어 버렸을 때 처음 만났다. 그때부터 유일한 생존자인 메노우를 돌봐주었으며, 현재는 도사(마스터)가 되어 현직에서는 은퇴했다고 전해진다. 묘사를 보면 기본적으로 지력이나 간사함부터 시작해 도력의 재능이나 실력으로나 이 사람에게 견줄 사람이 없는 모양. 말할 때 종종 문장 앞에 '크하'나 '크하하'를 붙여 독특한 말투를 보여준다. 대사교 오웰과 사이가 좋지 않다.
소설 정발판에서 3권부터 번역가가 김정규에서 천선필로 바뀐 후 호칭이 양염에서 아지랑이로 바뀌었다. 일본어 양염'(陽炎)의 의미인 아지랑이(카게로かげろう)라고 직역한 것인데 호불호가 갈린다. 이 호칭은 본인과 후계자 메노우의 특기인 '도력 위장'을 상징하는 단어이다. 그래서 '양염'을 그대로 쓸 경우, 도력위장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메노우가 '양염=아지랑이'의 후계자라고 불리는 이유라고 설명하는 부분에서 쉽게 의미를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쉬운 의미전달을 이유로 바꾼 듯하다. 하지만 한국말에는 없는 생소한 단어에, 불꽃(炎)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양염'은 캐릭터의 특수성과 강함을 보여주는 고유명사로 작용하고 있었다. 반면에 '아지랑이'라는 보통명사는 덧 없고 약하다는 이미지와 더불어 캐릭터의 인상마저 흐려지게 만들었다. 애니메이션에서 플레어(아마도 Flare)라고 불리는 것도 태양(太陽)의 양(陽)과 불꽃 염(炎)이라는 글자를 따와서 특유의 머리색까지 합쳐 붙인 호칭으로 보이기에, 이제 와서 굳이 '아지랑이'라고 번역하는 것에 위화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 [ 스포일러 ]
애니에서 나온 아카리의 회상을 보면 미래에서 메노우를 죽인 장본인으로 보인다. 손에 4대 재해의 잔재 중 하나인 소금 검을 들고 있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그걸로 아카리를 죽이려다 메노우가 대신 맞고 죽어버린 걸로 추정된다. 이후 메노우가 완전히 소금이 되어 사라진 뒤 나타나 아카리를 마무리 지으려 하지만, 이를 본 아카리는 '이런 사람에게 죽고 싶지 않아.'라고 되내이며 루프를 시작했다.
메노우와 아카리가 성지로 향하던 시점에 휴먼 에러 [그릇]의 일부가 빠져나왔다는 보고를 듣고 간만에 제자죽이기를 시작할 때가 되었다면서 움직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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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리와 마찬가지로 이세계 '일본'에서 온 남학생
[14]이나 치트 능력 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않은 무능력자.
- [ 스포일러 ]
사실은 순수개념 [무(無)], 즉 '소실'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자신을 무시한 왕을 죽이려고 하지만, 메노우는 일부러 친절한 척해서 접근하여 능력을 확인하려 한 거였고 결국 썰려서 죽게 된다. 메노우는 이 일에 나름대로 죄책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해야 할 일이라면서 담담하게 반응한다. 그의 시신은 판데모니움이 마논을 되살릴 때 사용되었다.
항구도시 리벨을 통치하는 제2신분 리벨 백작의 딸이자 '포스'의 수장. 병으로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대외적으로 모습을 내밀고 있다. 아카리의 기척에서 익숙한 것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녀의 어머니는 아카리와 마찬가지로 이세계(일본) 출신이다.
[15] 허나 아카리와는 약간 다른 개념의 '길 잃은 사람'인 듯한 묘사가 보인다. 성우는 사토 사토미.
그래서인지 처형인에게서 가족을 잃었을 것으로 보이는 그녀가 처형인들에게 복수심을 갖는 것은 어찌보면 운명.
항구도시 리벨 제1신분의 수장. 매우 깐깐한 성격으로 메노우와 같이 소속 없이 떠돌아 다니는 처형인들을 그다기 좋아하지 않는 모양. 과거 양염과 메노우를 만난 적이 있는 듯하다.
마논의 에피소드 도입부에서부터 등장한 캐릭터로 포스는 그녀를 이용해 마약을 생성하고 있었다고 하며, 의지력은 강해서인지 그 이후에도 목숨이 완전히 꺼지지는 않았던 모양이나 모모가 그녀를 도우려다 그녀의 움직임을 감지한 함정으로 인해 폭발주술이 발동, 사망하게 된다.
- [ 스포일러 ]
그 정체는 안개에 봉인되어 있었던 것이자 판데모니움이며 휴먼 에러 자체이다. 그녀는 그 죽음마저 자신의 능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도구로써 활용하였기에 실제로는 죽지 않은 채 마논을 마지막 제물로 완전하게 능력을 각성, 판데모니움으로서 메노우를 몰아붙인다. 인격도 기억도 없지만, 대사로 볼 때 일본에 있었을 당시 영화를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논 리벨의 회상에서 마논의 어머니가 언급한 언니도 영화를 무엇보다 좋아한다는 언급이 있는데, 굳이 이 대사를 다시 회상하는 것을 보면 해당 인물이 이세계로 먼저 흘러들어온 마논의 '언니'일 가능성이 높다.
세계는 몇 개의 대륙으로 나뉘어져 있는 행성으로 추정된다. 지하와 하늘에는 각각 지맥과 천맥을 통해 도력이 흐른다. 인간도 혼에서 도력이 발생한다. 이런 도력을 유용하게 이용하는 것을 마도라고 한다. 천년 전 고대 문명은 마도를 발전시켜 우주 탐사, 인공위성 등을 쏘아올릴 정도로 고도로 발전된 문명이었으나 4대 인재로 인해 멸망했다. 현재는 고대 문명을 재현하지 못했으나 마도를 기반으로 대략 지구의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의 생활상을 구현하고 있는 사회이다.
고대 이전 부터 가끔식(1년에 수차례 정도) 일본에서 사람들이 전이해왔다. 그런 일본인을 [길 잃은 사람]이라고 부른다. 이들의 지식이 문명의 길잡이가 되어 문명이 급격히 발전했고, 세계의 언어도 일본어로 통일되었다. 또한 [길 잃은 사람]은 모두 특이한 순수개념이라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길 잃은 사람]이 순수개념을 사용할 때 마다 기억을 잃는 부작용이 있어, 능력을 과하게 사용하면 모든 기억을 상실하여 인간성을 잃게 된다. 인간성을 잃게 되면 순수개념의 고유의 힘을 발휘하여 폭주하게 되는 데 이를 인재라고 한다. 작게는 마을 하나를 없애는 것에서 크게는 대륙 하나를 침몰시키는 대재앙을 일으킬 수 있다.
고대문명은 천 년 전 4대 인재의 발생으로 멸망했다고 알려졌다.
현재는 고대 문명을 재현하지 못했으나 마도를 기반으로 대략 지구의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의 생활상을 구현하고 있는 사회이다.
마도로 추진되는 열차,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이 있고, 생활에 필요한 난방구, 조명 등도 도력을 이용한 마도기구를 사용한다. 도력은 지맥에서 끌어서 각 가정에 연결시킨다. TV, 라디오 등에 해당하는 것은 없으며, 신문은 존재한다.
여러 개의 국가가 존재하는데, 국가끼리는 바로 맞닿아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 사이에 ‘미개척지대’라고 불리는 사람이 살기 힘든 지역이 존재하여 국가 사이의 분쟁은 일어나기 힘들다. ’미개척지대’는 위험이 많고 제대로된 교통로가 없어서 수일~수주 이상 걸어야만 지나갈 수 있어서 국가간 사람이 이동이 매우 제한적이다.
제1신분, 제2신분, 제3신분으로 3개의 신분이 존재한다.
- 제1신분(파우스트) : 종교를 담당하는 신관. 모든 구성원은 미혼 여성이다. 마도 관련의 고급 기술을 독점하고 있다. [길 잃은 사람]관련 일도 제1신분의 소관이다.
- 제2신분(노블레스) : 왕족, 귀족 등에 해당하는 신분이다. 국가의 행정을 맡는다. 제1신분에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이 흔히 있다. 제2신분의 기사는 약간의 마도를 행할 수 있다.
- 제3신분(커몬즈) : 생활을 맡는 평민이다.
이외에 제4신분(포스)이 존재하며, 이들은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려 한다.
‘주’를 믿으며, ‘교전’의 가르침을 따르며, 교회를 운영하며, 교회가 금지한 금기에 대처한다.
제1신분이 종교를 담당하는 신관이다. 신관은 모두 여성이며, 출신은 거의 전부 고아다. 결혼이 금지되지는 않으나 결혼하면 제1신분의 직을 버려야하여 현직 신관은 모두 미혼이다.
계급은 수녀, 보조신관, 신관, 주교, 대주교 등으로 구분된다. 계급에 따른 복장은 수녀복, 백색신관복, 청색신관복, 주교복 등으로 나뉘고, 해당하는 복장을 입어야 한다. 다만 복장을 어느정도 개조하는 것은 용인된다.
4대 인재의 발생으로 고대문명이 멸망하고 이를 극복한 역사가 있어, 유사한 비극을 되풀이 하지 말고 인류를 지키자는 취지의 교리가 있는 듯 하다. 위험한 마도를 금기로 지정하여 금기를 처분한다. [길 잃은 사람]은 대표적인 금기로 전문적으로 처형하는 [처형인]이라는 조직을 가지고 있다.
금기를 처리하는 신관은 훈련을 받아 전투력이 높으며, 교전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교전은 강력한 공격 및 방어 마도를 발동할 수 있는 ‘마도서’와 같은 역할을 하며, 제1신분이 높은 수준의 마도를 독점하고 비밀을 은닉하고 있어 교전으로 발동하는 [교전마도]에는 타 신분이 대항하기 어렵다. 또한 교전은 원격 통신 기능 등 유용한 기능도 다수 있는데 모두 타 신분에는 금지하고 있다.
종교의 중심지는 대륙 서부의 ‘성지’이다. 종교의 최고위층은 여러가지 비밀을 은닉하고 있다.
- [ 스포일러 ]
최위층은 주와 사도로 구성되는데, 주는 순수개념 [백]이며, 사도는 마법사, 맹주, 방인, 별읽기 4명으로 모두 4대 인재에서 유래한 불사인이다.
도력을 발동매체에 접속하여 발동, 유용한 효과를 얻는 것이다. 타 판타지의 마법과 비슷해 보이지만 발동 메카니즘이 상당히 명확하게 설정된 점에서 차이가 있고, 구체적으로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마도 개념과 유사하다. 즉, 중세가 아닌 상당히 현대에 가까운 배경을 가져서 신비롭기 보다는 과학적인 느낌을 준다.
마도를 발동하기 위해서는 도력의 원천과 발동매체가 접속 경로를 통해 접속해야한다. 마도를 구성하려면 정신 집중을 하여 도력을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마도 구성 시간은 마도행사자의 능력이 높을 수록 삘라서 실력이 높은 자는 상대가 마도가 구성하는 기척을 느껴 상대보다 늦게 구성하더라도 더 빠르게 행사할 수도 있다. 전투시에 정신이 흩어지면 마도 구성에 차질이 생기므로 전투시에 상대를 도발하거나 좌절시키는 등의 말이 효과가 있다.
도력은 개인이 보유한 도력을 쓰는 것이 기본적이지만, 지맥이나 천맥 등의 다른 원천의 도력을 이용해서 큰 마도를 구성할 수도 있다.
종류로 무기 등에 새겨진 문장을 매개로 발동하는 문장마도, 제1신분이 휴대하는 교전을 통해 발동하는 교전마도 등이 합법적인 마도이며, 금기의 마도는 원색, 원죄 등을 이용하는 마도 등이 있다. [길 잃은 사람]은 순수개념을 통한 강력한 마도를 사용할 수 있다.
마도는 행사자가 즉시 사용할 수도 있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자동으로 발동하게 할 수도 있다. 마도행사자의 사망을 조건으로 하여 자동으로 발동하는 마도가 해당 마도행사자를 부활시키면 마도행사자는 불사인이 된다. 작중 아카리가 그런 경우이다.
순수개념의 폭주의 사례로 알려진 대표적인 재해.
- 남쪽의 무마전 - 남방 제도를 멸망시켰다고 알려졌다. 하얀 안개가 항상 껴 있는 곳이다. 순수개념 [마(魔)]와 관련된다. 산제물을 바쳐 만드는 원죄마도의 근원이다. 4대 인재 중 강함에 있어선 최약으로 평가되지만 다른 이유로 인해 최악이라 불린다.
- 동쪽의 기계장치세상 - 금지된 마도구들이 흘러나와서 동부를 거대한 미개척지대로 만들었다. 순수개념 [그릇(器)]과 관련된다. 빨간 마도병 등 원색마도의 근원이다.
- 서쪽의 소금검 - 서쪽 대륙 하나를 소금으로 바꿨다고 한다. 순수개념 [용(龍)]과 관련된다.
- 북쪽의 성해 - 북부 대륙 중앙부가 파멸했다고 한다. 공중에 거대한 구체가 여러 개 떠 있다. 순수개념 [별(星)]과 관련된다.
4대 인재는 [백]의 용사가 처리했다고 알려져 있다.
- [ 스포일러 ]
알려진 것과 달리 단순한 폭주가 아니였다. 순수개념 [마], [그릇], [용], [별], [백] 5인이 기존의 고대문명 세계를 뒤엎고 일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벌인 투쟁의 결과다. 이들은 돌아갈 방법을 찾았지만, 실행하려면 세계 인구 30% 정도가 죽는 등 엄청난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게다가 돌아갈 수 있는 것은 단 한 명 뿐. 이후 5인간의 분란이 생기고 [백]이 나머지 4명을 멸하거나 봉인했다. 이후 세계 질서를 다시 수립한 [백]은 천년 간 제1신분의 정점에서 세계에 군림한다.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
処刑少女の生きる道
The Executioner and Her Wa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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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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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원작・원안: 사토 마토
캐릭터 원안: 니리츠
작화: 미츠야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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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스퀘어 에닉스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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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 영 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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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영 간간 코믹스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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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 2020년 12호[16] ~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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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권수
| 5권 (2023. 03. 25.)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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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권
| 02권
|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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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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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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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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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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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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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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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
| 05권
|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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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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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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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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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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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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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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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이세계물 장르인 동시에 백합물이기도 해서, 주연들의 주요 인간 관계에 남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루프물로 짜여진 이야기까지는 아니지만, 회귀 능력을 주요 소재로 넣은 이야기답게 루프물의 요소 역시 포함하고 있다. 다만 루프의 주인공인 아카리의 시점이 최대급의 스포일러라 자세히 서술되고 있지 않기에 현 연재 분량에서는 실감하기 어렵다.
- 이세계물치고는 상당히 독특한 부류의 설정을 가지고 있다. 보통 이세계물의 주인공들이 이세계로 넘어온 현대인들이고 그들은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주인공이거나 그에 준하는 조력자 역할을 맡게 되는데 반해 여기에서는 이세계의 주민이 주인공이고 그녀가 이세계인들을 처형한다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물론 기존에도 나로우계에 이세계 출신이 좋은 취급 못받거나 심지어 악역인 소설들 역시 일부 연재되고 있어 완전히 참신하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서 아예 이세계인을 죽이는 것이 규범화된 세계라는 설정을 적용한 것은 굉장히 파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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