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버전이 더 최근에 편집되었을 수 있습니다. > 덤프판 보기
챔버(마블 코믹스)
최근 편집일시 : (♥ 0)
1. 개요[편집]
본명은 조노산 에반 스타스무어. 이름의 유래는 영단어 Chamber와 같으므로 '방'으로 보인다. '체임버'로 표기한다.
1994년 11월 Generation X #1에 첫 등장한 뮤턴트로 영국출신이다. 챔버는 턱 밑 부분이 존재하지 않고, 그 부분에 언제나 불이 나온다.
2. 작중 행적[편집]
스칼렛 위치의 하우스 오브 M 이후로, 힘을 잃고 죽어가는 상태에서 간신히 살아났으나 선조인 아포칼립스의 외모같이 변하는 등 여러모로 험한 꼴을 당한다. 그러나 리전의 모이라/X 인격이 저지른 에이지 오브 X 사건 이후, 능력과 육체가 온전하게 회복되었다.
3. 능력[편집]
불을 사용한다고 해서 단순한 발화계 능력자는 아니며, 텔레파스들처럼 정신적인 개념의 불을 일으키는 정신계 능력자다. 사이킥 에너지로 불을 일으키기 때문에 일반적인 발화 능력자와 달리 물질을 직접적으로 연소시키지는 못한다. 그 대신 피해자를 고통스럽게 하거나, 의식 불명에 이르게 하거나 심한 경우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신계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상대방의 생각을 읽지는 못하지만 정신계 능력자답게 자신의 생각을 미약한 텔레파시로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1]
하우스 오브 M 이후 능력을 잃었으나 나이트스래셔의 도움으로 음파를 발생시키는 능력을 얻어 데시벨이라는 이름으로 그의 뉴 워리어즈에 합류한다. 스키즘 사건 이후 울버린의 엑스맨을 선택해 유토피아를 떠난다.
이 불꽃 덕분인지 챔버는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거나 호흡할 필요가 없다. 챔버 육체가 조각나더라도 이 불꽃으로 육체를 끌어모아 유지시키는게 가능하다. 그러나 텐구 쌍둥이의 처우를 둘러싼 문제로 리전과 싸웠을 때는 역으로 이 능력이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리전의 피부 조작 능력에 당해 이 불꽃이 뿜어져 나오는 부분부터 안면 전체에 피부가 생성되어 뒤덮여 머리가 폭발할 뻔한 것이다. 물론 리전은 챔버를 죽이려는 게 아니라 시간을 벌기 위한 목적이었기에 비스트에게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격언으로 힌트를 줬다. 비스트는 처음에는 놀리는 줄 알고 분노했다 데이빗의 본래 인격의 선량함을 떠올리고 의도를 고민했다. 덕분에 칼로 피부를 벗기는 것보다 펜으로 얇게 구멍을 내서 불꽃이 새어나오게 하면 살 수 있다는 속 뜻을 이해한다.[2] 이로써 챔버는 목숨을 건졌고 데이빗도 잠깐이나마 텐구 쌍둥이와 함께 도망칠 시간을 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