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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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국회선거구 창원시 성산구.svg

선거인 수
218,454명 (2020)
상위 행정구역
경상남도 창원시
관할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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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전역
반송동, 용지동, 사파동, 상남동, 성주동, 중앙동, 웅남동, 가음정동

이전 선거구
창원시 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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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1. 개요[편집]


창원시 성산구 지역의 선거구. 현역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강기윤이다.


2. 분석[편집]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획정된 선거구인데 이 당시엔 지금의 의창구 지역을 창원시 갑, 성산구 지역을 창원시 을로 불렀다. 이후 2010년에 마창진을 통합해 통합 창원시가 신설고 구 단위 행정구역이 생겨나면서 본래 창원시 을이었던 지역구 명이 창원시 성산구로 바뀌어 2012년에 치른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공단 지대라 노동자들의 표심이 강하고[1], 이로 인해 영남에서 울산 동구와 더불어 진보정당과 보수정당이 맞붙는 몇 안되는 지역구다. 반대로 말하면 진보 진영에서 진보정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보다 표를 더 많이 얻는 경우가 많은 지역이란 것이다. 이 점이 낙동강 벨트나 2010년대 이후 민주당세가 우위가 된 울산 북구[2], 거제시 등과 다른 점. 다만 그럼에도 진보정당과[3] 민주당 후보가 단일화하지 않으면 보수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경우가 많은 지역이라 선거철마다 단일화 문제로 시름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렇게 창원 성산에 진보표가 강해진건 2000년대 이후부터로,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진보세가 늘어나더니 17~18대 총선에서는 대권후보까지 지낸 민주노동당의 거물 권영길 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는 진보정당의 아성이 되었다. 이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단일화 실패로 강기윤 후보가 승리했으나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서울에서 지역구를 옮긴 정의당의 거물 노회찬 의원이 탈환에 성공했다.

단, 노회찬 의원이 사망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권민호 전 거제시장이 창원시 성산구를 기반으로 잡기 시작해 2010년대 후반 이후부턴 성산구마저 북구나 거제시처럼 민주당세가 강해지는 것 아니냔 말도 나왔다. 그래서 2019년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양보하지 않고 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화 여론조사를 한 다음 결과적으로 정의당의 여영국 후보 단일화가 되었다. 그리고 선거 결과 접전 끝에 여영국 후보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0.54% 차이로 꺾고 당선되며 극적으로 지역구 수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불과 1년 뒤 치러진 21대 총선에선 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화가 실패했고, 이로 인해 표가 분산되면서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여유있게 당선되었다.

다만 성산구가 무조건 진보-민주 단일화만 하면 당선되는 텃밭까진 아닌지라, 2020년대 초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여파[4], 그리고 영남권에서 서서히 복구되는 보수세 등으로 인해 결국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5.28% : 39.90%의 결과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15%p 이상의 승리를 거뒀다. 그나마 창원시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제일 높았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득표율도 제일 높았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창원시에선 민주당과 정의당이 그나마 세가 강한 지역구란 것도 증명했다. 게다가 허니문 선거로 치러진 2022년 지선에서 민주당은 기초의회에선 의외로 대등하게 승부를 이뤄낸데다 허성무란 중진급 인물이 지역구에서 버티고 있기에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었지만, 문제는 조직력이 궤멸, 아니 소멸 직전으로 간 정의당이다. 자칫하면 조승수가 음주운전으로 경쟁력을 잃은 후 울산 북구를 잃은 것처럼, 향후엔 창원 성산까지 잃어버릴 가능성도 일각에선 거론된다.


3. 동별 특징[편집]


동별로 세부적 성향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론 서쪽으로 갈수록 보수적이고, 동쪽으로 갈수록 진보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먼저 경합 지역을 살펴보자면, 성주동[5]이 있는데, 이곳은 성산구의 최극동에 위치한 지역으로 비교적 고립되어있으며 공장으로부터 오는 먼지들이 심하지만 생각보다 아파트값이 비싸서 나름 부촌에도 속한다. 특히 2023년 기준 현역 강기윤 의원이 이 지역의 타운하우스에 주소를 두고 있다. 성산구의 대표적인 스윙보터 지역이다. 그리고 창원에서 유명한 상남동은 대동아파트와 롯데백화점, 상남동(성산구) 상권 지역 등이 포함된 창원 상업의 중심지 지역인데, 일단은 경합지로 분류되긴 하지만 실제 결과들은 민주진보진영이 경합우세 혹은 접전우세를 자주 보이는 곳이다.

보수세가 좀 더 강한 지역을 살펴보자면, 2020년대 초반 기준 성산구에서 인구 2위인 반송동[6]은 노블파크, 트리비앙을 비롯한 고가 아파트들과 반지동에는 토박이들이 많은 주택가가 분포하여 성산구에서 2번째로 보수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가장 인구가 적은 웅남동은[7] 대부분 창원공단지대로 실거주 지역은 귀산 해안가 마을과 신촌/양곡 일대 소규모 마을뿐인지라 이 지역 또한 토박이들이 비율이 높아 보수세가 성산구에서 가장 강하다. 반송동과 맞붙는 중앙동[8] 역시 시티세븐과 CECO(창원컨벤션센터)가 위치한 두대동을 제외하면 구시가지로, 보수세가 반송동과 웅남동 다음으로 강한 편이다.

진보세가 좀 더 강한 지역을 살펴보자면, 사파동[9]은 2020년대 초반 기준 성산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행정동으로 주거단지와 경남 지검과 지법등을 포함한 법조타운, 창원 축구센터가 있는 곳이며, 여영국 전 의원이 도의원 시절 당시 지역구로 당시 무상급식 관련 의정활동과 사파초등학교 체육관 건설에 도움을 준 것 등으로 성산구에서 가장 진보세가 강하다. 특히 학교들이 많아 학부모들이 이런 이슈에 민감해 강기윤 의원에 대한 비토가 강한 지역이다. 그 외 가음정동[10]은 2020년대 초반 기준 성산구에서 인구가 3번째로 많은 동으로 가음정시장과 남양동 상업지구 등을 포함하고 있는 주거단지이며 재개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창원공단과 가깝다 보니 진보 지지층이 제법 있으며 성산구 전체에서 민주진보진영의 득표율이 2번째로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2022년 성산구와 의창구의 경계가 조정되면서 용지동이 성산구에 편입되었는데, 이 지역은 사파동과 반송동의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창원시청, 용지호수, 각종 공기관들이 위치한 중심지로 의창구 시절에는 의창구에선 그래도 덜 보수적인 지역이었다. 성산구로 편입 이후의 총선 투표 성향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은아아파트와 신월주공아파트를 비롯해 시내 아파트들이 재개발에 착수하여 주택가가 많아 일각에선 좀 더 보수세가 세지 않을까 예상하기도 하지만 결국 실제 득표율은 2024년 22대 총선에서 까봐야 안다.


4.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총선
당선인
당적
임기
선거구
제13대
황낙주

[[통일민주당|
파일:통일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창원시
제14대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창원시 을
제15대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제16대
이주영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1997~2004).svg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제17대
권영길

[[민주노동당|
파일:민주노동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18대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강기윤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창원시 성산구
제20대
노회찬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2016년 5월 30일 ~ 2018년 7월 23일
여영국
2019년 4월 4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강기윤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년 5월 30일 ~

4.1. 창원시 (13대)[편집]



4.1.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창원시
창원시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규효(李圭孝)
34,454
2위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32.19%
낙선
2
황낙주(黃珞周)
38,134
1위

[[통일민주당|
파일:통일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35.63%
당선
3
김기수(金基守)
2,831
5위

[[평화민주당|
파일:평화민주당 글자.svg
]]

2.64%
낙선
4
이두한(李斗漢)
1,989
6위

[[한겨레민주당|
파일:한겨레민주당 글자.svg
]]

1.85%
낙선
5
김종하(金鍾河)
25,176
3위

[[무소속|
무소속
]]

23.52%
낙선
6
손정만(孫楨萬)
1,593
7위

[[무소속|
무소속
]]

1.48%
낙선
7
엄판호(嚴判鎬)
2,843
4위

[[무소속|
무소속
]]

2.65%
낙선

선거인 수
133,770
투표율
80.61%
투표 수
107,827
무효표 수
807

4.2. 창원시 을 (14~18대)[편집]



4.2.1.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창원시 을
반림동, 반지동, 대원동, 내동, 중앙동, 가음정동,
남산동, 성가동, 태남동, 신촌동, 삼귀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황낙주(黃珞周)
32,278
1위

42.94%
당선
2
성종대(成鍾大)
11,408
3위

15.17%
낙선
3
서선호(徐善鎬)
23,816
2위

31.68%
낙선
4
강청웅(姜淸雄)
1,587
6위

2.11%
낙선
5
권대운(權大運)
3,595
4위
[include(틀:무소속)]
4.78%
낙선
6
제선수(諸善秀)
2,484
5위
[include(틀:무소속)]
3.30%
낙선

선거인 수
108,914
투표율
70.22%
투표 수
76,484
무효표 수
1,316


4.2.2.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창원시 을
반림동, 반지동, 대원동, 내동, 사파동, 상남동, 중앙동, 가음정동, 남산동, 대방동, 성주동, 신촌동, 삼귀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황낙주(黃珞周)
32,902
1위

36.29%
당선
2
한명철(韓命哲)
5,567
5위

6.14%
낙선
3
이주영(李柱榮)
14,683
3위

16.19%
낙선
4
김영성(金榮星)
5,609
4위

6.18%
낙선
5
강성모(姜星模)
2,638
7위

2.91%
낙선
6
김규칠(金圭七)
23,587
2위

26.02%
낙선
7
김호경(金浩京)
1,101
8위

1.21%
낙선
8
서선호(徐善鎬)
4,558
6위

5.02%
낙선

선거인 수
151,570
투표율
60.47%
투표 수
91,652
무효표 수
1,007


4.2.3.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창원시 을
반송동, 사파동, 상남동, 중앙동, 가음정동, 성주동, 웅남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주영(李柱榮)
41,729
1위

44.13%
당선
2
차정인(車正仁)
12,543
3위

13.26%
낙선
3
김영성(金榮星)
1,688
5위

1.78%
낙선
4
심태회(沈泰會)
2,007
4위

2.12%
낙선
5
권영길(權永吉)
36,579
2위

38.68%
낙선

선거인 수
155,011
투표율
61.37%
투표 수
95,132
무효표 수
586
이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으로 나온 차정인 후보는 후에 부산대학교 총장이 된다.

4.2.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창원시 을
반송동, 사파동, 상남동, 중앙동, 가음정동, 성주동, 웅남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주영(李柱榮)
40,046
2위

37.81%
낙선
3
박무용(朴武容)
13,115
3위

12.38%
낙선
4
권영길(權永吉)
52,758
1위

49.81%
당선

선거인 수
157,768
투표율
67.58%
투표 수
106,618
무효표 수
699

17대 총선 경남 창원시 을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이주영
박무용
권영길
득표수
(득표율)

40,046
(37.81%)

13,115
(12.38%)

52,758
(49.81%)

-12,712
(▼12.0)

106,618
(67.58%)

반송동
44.52%
13.12%
42.36%
2.16
66.21
중앙동
37.86%
13.42%
48.72%
▼10.86
58.56
상남동
44.11%
10.82%
45.07%
▼0.96
70.46
사파동
34.64%
12.13%
53.22%
▼18.58
67.70
가음정동
34.23%
12.28%
53.49%
▼19.26
67.03
성주동
32.62%
11.42%
55.96%
23.34
70.59
웅남동
42.45%
13.72%
43.83%
▼1.38
65.83
후보
이주영
박무용
권영길
격차
부재자투표
34.03%
16.49%
49.47%
▼15.44
지역구를 수성해야 할 한나라당에선 현역 의원 이주영이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했다. 새천년민주당에선 공천을 포기했으며 여당인 열린우리당에선 박무용 후보가 출마했다. 그리고 민주노동당에선 지난 총선 때 이곳에 도전했으며 또 2년 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쌓았던 노동운동가 권영길 후보가 또 다시 이곳에 도전했다. 선거를 1달 앞둔 시점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가 터지며 한나라당에 크나큰 역풍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진보 표심이 열린우리당 박무용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로 갈렸고 두 사람 모두 완주를 강행했기에 이주영이 어부지리로 승리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개표 결과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표 분산이란 악재 속에서도 49.81% : 37.81%로 득표율 12%, 득표 수 12,712표 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권영길 후보로선 4번째 선거 출마만에 당선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아울러 같은 날 울산광역시 북구에서도 같은 당 소속의 조승수 후보가 당선되어 원외 정당이었던 민주노동당은 원내 진입에 성공하였고 아울러 비례대표 8명을 당선시키며 총 10석을 획득하는데 성공해 진보 정당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때 민주노동당이 올린 성적은 진보진영 전체를 통틀어도 이후로 단 1번도 갱신하지 못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권영길 후보는 반송동을 제외한 모든 동과 부재자투표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중앙동에서 1,041표 차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상남동에서 148표 차로 승리했으며 선거구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사파동에선 무려 4,725표 차로 대승을 거두었으며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가음정동 역시 무려 4,257표 차로 승리했다. 더 놀라운 점은 열린우리당 후보가 무려 12% 이상 표를 잠식한 불리한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란 점이다. 그리고 성주동에서도 2,261표 차 대승을 거두었으며 가장 보수적인 웅남동마저도 66표 차라는 근소한 격차로 승리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2위 이주영 후보는 반송동 1곳에서만 겨우 332표 차로 승리하는 데 그쳤다. 그나마 그 반송동도 권영길 후보와 박무용 후보의 득표율 합이 이주영 후보의 득표율보다 11% 정도 더 높았다. 열린우리당 후보가 12% 이상 표를 잠식해준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처참하게 낙선하고 말았다. 이후 이주영 후보는 더 이상 이 선거구에서 이길 자신이 없었는지 2년 후에 열린 2006년 재보궐선거 때 지역구를 마산시 갑[11]으로 옮겨서 출마해 당선되었고 이후로는 마창진 통합 이전 창원시 지역을 떠나 계속해서 구 마산시 지역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권영길 의원 본인과 함께 단 둘 뿐이었던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울산 북구의 조승수 의원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1년 만에 벌금 150만원 형이 확정되며 의원직을 상실하여 결국 권영길 의원 혼자만 민주노동당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남게 되었다.


4.2.5.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창원시 을
반송동, 중앙동, 상남동, 사파동, 가음정동, 성주동, 웅남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구명회(具明會)
4,416
3위

4.97%
낙선
2
강기윤(姜起潤)
39,667
2위

44.66%
낙선
4
권영길(權永吉)
42,809
1위

48.19%
당선
6
황성배(黃盛培)
1,926
4위

2.16%
낙선

선거인 수
177,562
투표율
50.44%
투표 수
89,559
무효표 수
741

18대 총선 경남 창원시 을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강기윤
권영길
득표수
(득표율)

39,667
(44.66%)

42,809
(48.19%)

-3,142
(▼3.53)

50.44%
반송동
47.12%
45.19%
△1.93
52.18
중앙동
47.77%
43.19%
4.58
37.72
상남동
48.0%
46.16%
△1.84
49.02
사파동
43.05%
50.21%
▼7.16
49.32
가음정동
42.09%
51.54%
9.45
49.91
성주동
44.89%
49.12%
▼4.23
52.95
웅남동
47.92%
44.43%
△3.49
48.49
후보
강기윤
권영길
격차
부재자투표
35.09%
52.98%
17.89
이 지역구를 수성해야 할 민주노동당에선 현역 의원 권영길이 출마를 선언하며 재선에 도전했다. 그리고 여당인 한나라당에선 지난 총선 때 권영길에게 패배해 낙선했던 이주영2006년 재보궐선거마산시 갑으로 옮겨 당선되면서 당협위원장인 강기윤이 출마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원내 제 1당인 통합민주당에선 구명회 후보가 출마했다. 이렇게 1여 다야의 선거 구도가 형성되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고 불과 두 달도 채 안 된 시기에 치러진 선거인데다 현역 의원인 권영길 의원이 불과 넉 달 전에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가 지난 대선보다 훨씬 더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하였고 또 통합민주당 후보와 표 분산까지 있어 이래저래 불리한 상황이었다. 거기다 선거 당일엔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서 투표율이 더욱 저조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기우에 불과했다. 개표 결과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끝에 현역 의원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야권 표 분산이란 악재를 이겨내고 48.19% : 44.66%로 한나라당 강기윤 후보를 득표율 3.53%, 득표 수 3,142표 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같은 날 사천시에서 같은 민주노동당 소속 강기갑 후보가 한나라당 사무총장인 이방호 후보를 득표율 0.36%, 득표 수 178표 차라는 근소한 차이로 꺾고 당선되면서 진보 정당의 험지라 불리는 경상남도에서 2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권영길 후보는 사파동, 가음정동, 성주동 및 부재자투표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성산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사파동에서 1,401표 차로 승리했고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가음정동에서도 1,539표 차로 승리했으며 성주동에서 390표 차로 승리했다. 한편, 강기윤 후보는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반송동에서 348표 차로 승리했고 그 밖에 중앙동에서 286표 차, 상남동에서 206표 차, 웅남동에서 129표 차로 승리했다. 승리한 동 개수는 강기윤 후보가 1개 더 많았으나 그가 이긴 4곳의 표 차를 모두 더해도 969표 차에 불과해 사파동 1곳에서 난 표 차를 넘어서지 못하며 모두 상쇄됐다. 마지막으로 부재자투표 역시 권영길 후보가 789표 차로 승리하면서 최종 결과 3,142표 차로 승리하여 당선될 수 있었다.


4.3. 창원시 성산구 (19대~)[편집]



4.3.1.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창원시 성산구
성산구 일원[창원성산]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강기윤(姜起潤)
52,502
1위

49.04%
당선
4
손석형(孫錫亨)
46,924
2위

43.83%
낙선
6
김창근(金昌根)
7,630
3위

7.12%
낙선

선거인 수
185,166
투표율
58.28%
투표 수
107,921
무효표 수
865

19대 총선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강기윤
손석형
김창근
득표수
(득표율)

52,502
(49.04%)

46,924
(43.83%)

7,630
(7.12%)

+5,578
(△5.21)

58.28%
반송동
51.82%
42.52%
5.65%
△9.30
60.49
중앙동
49.95%
43.29%
6.76%
△6.66
45.73
상남동
51.53%
41.35%
7.12%
△10.18
57.75
사파동
46.68%
45.51%
7.81%
△1.17
57.66
가음정동
45.27%
46.80%
7.93%
▼1.53
57.30
성주동
45.17%
47.97%
6.86%
▼2.80
60.35
웅남동
51.68%
41.28%
7.03%
10.40
59.36
후보
강기윤
손석형
김창근
격차
국외부재자투표
45.45%
48.76%
5.79%
3.31
국내부재자투표
60.80%
30.69%
8.51%
30.11
마창진이 통합되어 선거구 명칭이 창원시 을에서 창원시 성산구로 바뀌고 처음으로 치르는 선거이다. 현역 의원이었던 권영길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민주노동당에서 이름을 바꾼 통합진보당손석형을 보내 지역구 수성에 나섰다. 민주통합당에서는 변철호 후보를 공천했으나 손석형 후보와 단일화하여 사퇴하였다. 그리고 탈환을 노리는 새누리당에선 지난 총선에서 권영길에게 패배했던 강기윤이 재도전에 나섰다. 진보신당에서도 김창근을 공천시켜 내보냈다.

보수 후보 1명, 진보 후보 2명인 상황. 진보 후보 간 단일화 이야기가 나왔으나 실제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그 결과 49.04%를 득표한 강기윤이 43.83% 득표에 그친 손석형을 꺾고 당선되었다. 이로서 새누리당은 이주영권영길에 패하며 잃게된 지 8년 만에 탈환에 성공했다. 진보진영 입장에서는 단일화 실패가 두고두고 아쉬웠을 듯. 다만 당시 통합진보당이 진보신당과 상극인 경기동부연합이 주류여서 두 정당의 사이가 무척 안 좋았음을 감안해야 한다.[12]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강기윤 후보는 가음정동과 성주동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성산구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동이자 보수 성향이 강해 여권에 유리했던 반송동에서 무려 1,977표 차로 승리를 거두었고 중앙동에서 548표 차, 상남동에서 1,386표 차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성산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이자 진보 성향이 강해 야권에 유리한 곳으로 예측되었던 사파동마저도 상대 진영의 표 분산에 힘입어 277표 차 신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한 동네인 웅남동에서도 485표 차로 승리했다. 반면에 손석형 후보는 가음정동에서 287표 차, 성주동에서 329표 차로 승리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국외부재자투표는 손석형 후보가 단 4표 차로 승리했고 국내부재자투표는 강기윤 후보가 1,525표 차로 크게 이겼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듯이 반송동과 상남동, 웅남동 3곳을 뺀 나머지 동에서는 모두 손석형 후보와 김창근 후보의 득표율 합이 강기윤 후보의 득표율보다 더 높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기윤 후보가 본인 실력으로 이겼다기보다는 상대 진영의 표 분산이란 이점을 톡톡히 누린 덕에 승리했다고 보는 게 옳을 듯하다.


4.3.2.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창원시 성산구
성산구 일원[창원성산]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강기윤(姜起潤)
48,336
2위

40.21%
낙선
2
허성무(許成武)
-
사퇴[13]

-
3
이재환(李在煥)
9,949
3위

8.29%
낙선
4
노회찬(魯會燦)
61,897
1위

51.50%
당선

선거인 수
184,105
투표율
65.81%
투표 수
121,174
무효표 수
1,592

20대 총선 경남 창원 성산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강기윤
노회찬
득표수
(득표율)

48,336
(40.21%)

61,897
(51.50%)

-13,561
(▼11.29)

121,174
(65.81%)

반송동
42.72%
49.42%
▼6.70
66.56
중앙동
41.73%
50.04%
▼8.31
53.06
상남동
40.15%
52.96%
▼12.81
64.09
사파동
39.16%
53.51%
▼14.35
64.64
가음정동
39.10%
53.23%
▼14.13
52.92
성주동
39.09%
54.40%
15.31
67.03
웅남동
45.38%
46.75%
▼1.37
65.80
후보
강기윤
노회찬
격차
거소·선상투표
56.81%
21.69%
35.12
관외사전투표
35.90%
46.60%
▼10.70
국외부재자투표
29.75%
60.76%
31.01
새누리당에선 현역 의원 강기윤이 재선에 도전했다. 지역구를 탈환해야 할 정의당에선 이곳에서 과거 재선을 지냈던 권영길 전 의원이 건강 악화로 인해 출마하기 어렵게 되었고 결국 대신에 서울특별시 노원구 병에 출마했다가 의원직을 상실했던 노회찬 전 의원에게 대신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하여 노회찬 전 의원이 지역구를 이곳 창원시 성산구로 옮겨서 출마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지역위원장인 허성무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으며 국민의당에서도 이재환 후보가 출마했다.

보수 표심은 현역 의원인 강기윤 후보로 단일화되어 있는데 반해 야권 표심은 3갈래로 분산되었기에 이렇게 되면 필패였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개입하여 야권 단일화를 추진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 간 후보 단일화가 추진되었고 결국 노회찬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되었다. 단, 국민의당은 야권 단일화에 협조하지 않고 그대로 출마를 강행했다. 한편, 단일화 경쟁에서 패배한 허성무 후보는 2년 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어 창원시장이 되었다.

선거 당일 출구조사 결과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왔으며 개표 결과도 출구조사와 동일하게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를 상대로 51.5% : 40.21%로 득표율 11.29%, 득표 수 13,561표 차로 크게 꺾고 당선되었다. 그리하여 정의당은 4년 만에 다시 지역구 수복에 성공했고 권영길의 지역구인 이곳은 노회찬에게 바톤 터치가 되었다. 당선자 노회찬은 경기도 고양시 갑심상정과 함께 단 둘 뿐인 정의당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진보정당 최초의 3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3선인 노회찬과 심상정을 제외하면 비례대표 초선 4명이 당선되어 정의당은 '노심초사'(노회찬과 심상정, 초선의원 4명이란 뜻)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노회찬 후보는 거소 및 선상투표를 제외하고 모두 승리했다. 반송동에서 1,520표 차, 중앙동에서 865표 차, 상남동에서 1,918표 차로 승리했고 사파동에선 무려 3,655표 차로 크게 이겼다. 그리고 가음정동에서도 무려 2,652표 차로 크게 이겼으며 성주동에서도 2,020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이 선거구에 속한 동 중 가장 보수적인 웅남동마저도 단 66표 차로 신승을 했다. 그리고 국외부재자투표에서 49표 차, 관외사전투표에서 988표 차로 승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기윤 후보는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만 170표 차로 승리하는데 그쳤다.


4.3.3. 2019년 보궐선거[편집]


창원시 성산구
성산구 일원[창원성산]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권민호(權民鎬)
사퇴[14]

2
강기윤(姜起潤)
42,159
2위

45.21%
낙선
3
이재환(李在煥)
3,334
4위

3.57%
낙선
5
여영국[15](余永國)
42,663
1위

45.75%
당선
6
손석형(孫錫亨)
3,540
3위

3.79%
낙선
7
진순정(陳珣湞)
838
5위

0.89%
낙선
8
김종서(金鍾序)
706
6위

0.75%
낙선

선거인 수
183,934
투표율
51.17%
투표 수
94,113[16]
무효표 수
873

2019년 보궐선거 경남 창원 성산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강기윤
여영국
득표수
(득표율)

42,159
(45.21%)

42,663
(45.75%)

-504
(▼0.54)

94.113
(51.17%)

반송동
49.38%
42.73%
△6.65
52.51
중앙동
49.53%
41.14%
△8.39
38.60
상남동
45.42%
47.65%
▼2.23
52.97
사파동
41.96%
50.52%
8.56
51.38
가음정동
41.89%
46.98%
▼5.09
52.92
성주동
44.93%
46.79%
▼1.86
51.91
웅남동
54.83%
36.29%
18.54
51.93
후보
강기윤
여영국
격차
거소·선상투표
32.86%
26.69%
△6.17
관외사전투표
26.67%
45.33%
18.66
2018년 7월 23일에 노회찬 의원의 사망으로 인해 공석이 됨에 따라 시행하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거제시장을 역임했던 권민호 후보가 출마했고 자유한국당에선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기윤 후보가 재출마했다. 그리고 이 지역구를 수성해야 할 정의당에선 여영국 후보가 출마했다. 그리고 권민호 후보와 여영국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을 통해 여영국 후보가 범여권 단일 후보로 선출되었다. 하지만 진보 진영의 경우는 민중당에서도 손석형 후보가 다시 출마해 표가 분산되었고 보수 진영 역시 바른미래당에서 이재환 후보가 대한애국당에서 진순정 후보가 출마하여 양 진영 모두 표가 분산되었다. 여론조사에서는 여영국 후보가 강기윤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선거 당일 개표결과 당초 개표 초중반까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의 우세가 지속되었다. 하지만 이는 정의당 우세지역인 사파동 인근 투표함의 개표가 지연되어서 그런 것으로 이 지역의 개표가 막판에 본격화되면서 개표 99.98%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역전하여 결국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상대로 45.75% : 45.21%로 득표율 0.54%, 득표 수 504표 차 신승을 하고 지역구 수성에 성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여영국 후보는 상남동에서 283표 차, 사파동에서 무려 1,709표 차, 가음정동에서 934표 차, 성주동에서 203표 차, 관외사전투표에서 14표 차로 승리했다. 한편, 강기윤 후보는 반송동에서 1,207표 차, 중앙동에서 671표 차, 웅남동에서 676표 차,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86표 차로 승리하며 크게 따라잡았으나 결국 최종 결과 504표 차로 석패하며 3번째로 낙선했다.


4.3.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창원시 성산구
성산구 일원[창원성산]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흥석(李興錫)
20,662
3위

15.82%
낙선
2
강기윤(姜起潤)
61,782
1위

47.30%
당선
3
구명회(具明會)
536
6위

0.41%
낙선
6
여영국(余永國)
45,567
2위

34.89%
낙선
7
석영철(石永喆)
1,330
4위

1.01%
낙선
8
조규필(曺圭弼)
723
5위

0.55%
낙선

선거인 수
182,830
투표율
72.2%
투표 수
131,968
무효표 수
1,368

21대 총선 경남 창원 성산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이흥석
강기윤
여영국
득표수
(득표율)

20,662
(15.82%)

61,782
(47.30%)

45,567
(34.89%)

16,215
(△14.23)

131,968
(72.18%)

반송동
15.46%
51.26%
30.89%
△20.37
73.00
중앙동
19.50%
49.32%
28.90%
△19.42
58.77
상남동
14.21%
47.56%
36.76%
△10.80
72.37
사파동
13.63%
44.64%
40.03%
△4.61
69.79
가음정동
15.61%
45.18%
37.34%
△7.84
71.82
성주동
13.56%
47.92%
36.94%
△10.97
72.95
웅남동
14.19%
54.96%
29.03%
△25.93
72.67
후보
이흥석
강기윤
여영국
격차
거소·선상투표
20.75%
48.82%
22.64%
△26.17
관외사전투표
23.85%
42.98%
30.13%
△12.85
재외투표
43.51%
34.25%
22.22%
△24.36
정의당 현역 여영국 의원이 재출마를 선언했다. 정의당 내에 단 둘뿐인 지역구 의원이기 때문에 별다른 이변이 없으면 본선으로 직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과 보궐선거 때 단일화를 통해 정의당에 자리를 양보했던 더불어민주당에선 당초에는 아무도 후보신청을 하지 않았다. # 그러다가 2월 19일 이흥석 전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의장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면서 후보 단일화는 없다고 못박고 선거 완주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에서 에서 2월 28일 이흥석 공천을 결정함에 따라 출마가 확정되었다.#

여영국 의원 입장에서는 똑같은 노동계 인사인지라 적지 않은 표 잠식이 우려되는 상황.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진보세가 경남 타 지역에 비해 강한 창원 성산이지만 범진보 정당 단일화 없이는 선거에서 매우 어려운 싸움을 했기 때문.

미래통합당에선 지난 보궐선거에서 여영국 의원에게 아쉽게 석패한 강기윤 경남도당 민생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경임 중앙당국방안보위원회 창원광역지부장, 최응식 한국노총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 위원장, 김성엽 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변경위원회 사무국장, 원영일 법률사무소 가온&라온 대표변호사(현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신고자보호 자문변호사, 현 해양경찰청 고문변호사, 현 국민법제관(경제법제분야)), 구명회 경성대학교 법학과 외래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하지만 공관위에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전략공천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창원 성산구 유력인사 전략공천 4불가론(원영일 예비후보)이 일고 있다.기사

3월 5일 결국 김태호 전 지사가 김형오 전 의장이 이끄는 공관위에 의해 컷오프됨에 따라 창원 성산 전략공천도 무산되었다. 결국 미래통합당은 오랜 기간 창원 성산을 지킨 강기윤 전 의원과 노동자 표심을 의식한 한국노총의 최응식 후보 간의 양자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기사 결국 강기윤 후보가 승리하여 여영국 의원과의 리턴매치가 성사되었다.

민생당에선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열린우리당에 공천을 신청하며 입당하였으나 출마하지 못하고 18대 총선에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구명회 경남장애우 권익문제연구소장이 출마하였다.

우리공화당에선 지난 보궐선거에서 5위의 성적으로 탈락했던 진순정 대변인이 다시 한번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이후 공천 과정에서 비례대표로 옮겼다.

3월 27일, 각 당 후보 확정 후 여론조사에서 성산구의 反 미래통합당 표심이 민주당 이흥석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에게 나뉘면서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두자릿 수 %p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단일화 없이는 승리하기 힘든 상황이 확인되면서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었지만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로 무산되었다.#

하지만 4월 8일, KBS 창원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흥석 후보는 물론 민중당 석영철 후보까지 포함한[17] 조건으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를 0.3% 앞서는 지지도를 얻은 것으로 조사되면서[18] 판세가 어느 정도 변화한 상황이 됐다.이때까지만 해도 여영국손석형[19]이 아닌 권영길[20]의 재림이 될 줄 알았지만...

하지만 당일 출구 조사 결과, 민주당 이흥석 후보가 15%를 잠식한데다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2위 정의당 여영국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실제 개표 결과에서도 12.41%p 차이로 넉넉하게 차이를 벌리며 당선되었다. 강기윤 개인으로서는 19대 총선 승리 이후 두 번의 패배를 되갚은 승리. 강기윤 개인 입장에선 19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어부지리로 당선된 두번째 사례가 되었고 정의당 여영국손석형의 재림을 겪게 되었다.

특히 연합비례정당(더불어시민당)과 관련된 논란으로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사이가 벌어져서 더불어민주당의 독자행보가 가능해졌고[21], 실제로 연수구 을[22]에서 성과가 나타났기에 향후 여영국으로썬 불리한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울산 동구와 마찬가지로 진보정당의 세가 어느정도 존재하지만, 권영길[23]이나 노회찬[24] 급의 네임드가 아닌 이상 당선 가능성이 낮아진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모든 동에서 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이겼으나, 인구가 많은 상남동, 사파동, 대방동, 성주동에서는 강기윤 후보보다 이흥석, 여영국 후보의 득표율의 합이 더 높았다.

이 지역구까지 미래통합당에 넘어가면서, 21대 국회에서는 창원시 국회의원 5인 모두가 미래통합당으로 채워지게 되었다.

4.3.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창원시 성산구
성산구 일원[성산]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0


00.00%

2

0


00.00%

3

0


00.00%


선거인 수

투표율
00.00%
투표 수

무효표 수

국민의힘에서는 현직 강기윤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높은데, 험지로 꼽히는 지역구라 당이 바보가 아닌 이상 윤석열 대통령 측근 검사 낙하산 후보를 이 지역구에 내려보낼 일은 없어보인다. 다만 강기윤 본인부터가 투기 논란과 음주운전 전과 등 각종 논란이 있고, 또한 진보 분열이 아닌 자력으로 당선된 적이 없기에 경쟁력 측면에서도 의문점이 있어 차주목 전 사무처장이나 이재환 경남도당 대변인이 도전할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낙선 후 창원시 성산구 지역위원장직을 맡게 되었다. 민주당이 가진 패 중 제일 강력하기 때문에 그대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정의당에서는 전임 지역구 의원이었던 여영국 전 정의당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높다.

진보당은 이영곤 지역위원장이 출마 선언을 하였다.

판세에 대해선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보수 우위를 예상하는 쪽은 창원 진보 정치 1번지라곤 하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기점으로 영남 보수화가 지속되면서 문재인 정부 심판론이 작용한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보수가 모두 과반 이상[25] 승리했다는 점을 꼽는다. 다만 진보 우위를 예상하는 쪽은 그렇기 때문에 반대로 이번엔 낮은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과[26] 적극적인 노조 때리기[27] 등이 겹쳐 정권심판론이 이번엔 윤석열 정부에 덮칠 것이라고 예상한다. 또 만약 현역 강기윤 의원을 공천시킨다면 축적된 각종 논란과(음주운전전과, 투기논란, 상임위 막말)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창원시장 출마를 노렸다가 컷오프 당했던 점들이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노동계와 관련이 있거나 도덕성 이슈가 적은 후보를 내세울 가능성도 있다.

결국 관건은 민주/진보 계열의 단일화 여부인데, 더불어민주당은 허성무 전 시장을 당협위원장으로 내세우면서 사실상 출마를 기정사실화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한 지난 지방선거에서조차 창원시에서는 40% 이상의 득표를, 성산구에서는 45% 이상의 득표를 받으면서 개인 경쟁력이 어느 정도 입증된 인물이기에 이전의 더불어민주당-정의당간 단일화 협상에서 으레 불리했던 인물의 체급면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한편, 정의당은 지난 총선에서 인지도가 매우 낮은 민주당 이흥석 후보에게도 16% 가량 표를 내주며 현역 지역구임에도 의석 지키기에 실패하였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지사, 도의원, 시의원 모두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면서[28] 지역 조직이 박살난 지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영국 전 의원이 당대표 사퇴 이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지만, 시/도의원도 없고 시의원이던 노창섭 전 의원은 사실상 정계 은퇴를 하여 당 조직력이 매우 약해진 상황이며, 여영국 본인에 대한 지역 여론도 예전만 못한 상황이라 역으로 단일화나 사퇴 압박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예비후보 등록일 첫날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성산구 지역위원장인 허성무, 여영국, 이영곤이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다. 창원에서 허성무의 이름값이 워낙 커서 이번에도 단일화 없는 4파전이 예상된다.



[1]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조합의 활동도 활발하여 시청 주변에선 심심찮게 노조 관련 시위가 열리는 편이다.[2] 과거 조승수 전 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는 등 진보정당의 텃밭이었으나, 2017년 12월 22일 민중당윤종오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고, 2018년 재보궐선거정의당 조승수 전 의원이 다시 출마할 예정이었으나 진보단일화 과정에서 민중당의 권오길에게 패배해 불출마했으며, 결국 해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상헌 후보가 당선되었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하면서 민주당 세가 강화되었다.[3] 진보정당들 내에서도 또 단일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4] 성산구에는 두산중공업을 필두로, 원자력 발전소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제법 있는 편이다.[5] 관할 법정동 남산동·불모산동·삼정자동·성주동·안민동·천선동.[6] 관할 법정동 반림동·반송동·반지동·퇴촌동(일부).[7] 관할 법정동 귀곡동·귀산동·귀현동·남지동·상복동·성산동·신촌동·양곡동·완암동·웅남동·월림동·적현동·창곡동.[8] 관할 법정동 내동·상남동(일부)·외동·중앙동·대원동·덕정동·두대동·삼동동.[9] 관할 법정동 대방동·사파동·사파정동·토월동.[10] 관할 법정동 가음동·가음정동·남양동.[11] 오늘날 창원시 마산합포구.[창원성산] A B C D 반송동, 사파동, 상남동, 성주동, 중앙동, 웅남동, 가음정동[12] 진보신당 김창근은 단일화를 무척 하고 싶었으나 선본장이었던 여영국이 결사반대했다고 한다. 손석형과 여영국의 안좋은 관계가 선거로까지 이어진 셈인데 2019년 보궐선거에 손석형과 여영국이 민중당, 정의당 소속으로 각각 출마하면서 당시 단일화 문제가 다시금 재조명되기도 하였다.[13] 정의당 노회찬 후보와 단일화[14] 2019년 3월 25일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단일화하여 사퇴하였다.[15]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지지.[16]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발표에서 한때 개표율이 100.01%로 표시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투표자 수 94,112명, 기권수(투표하지 않은 선거인의 수) 89,822명으로 집계된 상황에서 집계된 투표자 수(=선거인 수-기권수)보다 개표된 표 수가 1표 많았기 때문이다. 이는 재검표 과정에서 기권수 한 명의 표가 여영국 후보 표로 재집계되면서 개표율이 100.00%로 수정된 후 투표자 수 94,113명, 기권수 89,821명으로 수정되었다.[17] 민생당 구명회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조규필 후보 등 등록한 모든 후보가 포함됐다.[18] 강기윤 31.0, 여영국 31.3[19] 진보신당 후보의 표 잠식으로 5% 차이로 석패[20] 민주당 후보가 10% 잠식하고도 당선[21] 사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자들 사이의 앙금은 이전부터 있었다. 물론 이는 노무현 정부 때의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의 갈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나마 유시민, 노회찬, 천호선과 참여계의 존재, 거기에 보수 정당과의 대응이 먼저다라는 의식 등으로 많이 약해졌다가 메갈리아 관련 논란, 통합진보당과의 악연, 심상정의 참여정부 공격 논란, 나중에 사건등으로 강해지기 시작하더니 여기에 위에 언급한 연합비례정당(더불어시민당) 관련 논란으로 더욱 심해졌다.[22] 이정미 후보가 18%를 잠식했는데도 정일영 후보가 이겼다.[23] 17대 총선 때 열린우리당 후보가 13% 잠식하고도 이겼고, 18대 총선 때도 이겼다.[24]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가 8%를 잠식했으나 노회찬은 그와 전혀 상관 없이 과반을 득표하며 승리했다.[성산] 반송동, 용지동, 사파동, 상남동, 성주동, 중앙동, 웅남동, 가음정동.[25] 이재명 39.9% VS 윤석열 55.28%, 허성무 45.55% VS 홍남표 54.45%. 사실 대선 당시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득표율까지 계산하면 결국 비슷한 수치다.[26] 경상남도에서도 정권심판여론이 40% 초반대를 선회할 정도이다.[27] 다만 이는 허상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금속노조 등처럼 표심에 영향 주는 대형 노조는 제대로 건드리지도 못하고 화물연대 등 잔챙이(?)들만 언론에 보여주기식으로 때리고 있다는 지적. 물론 그와 별개로 공단이 많은 이 지역에선 노조를 때린다는 인상 자체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28] 경상남도지사 선거에서는 여영국 후보가 12.09%, 경상남도의원 선거에서는 3위, 창원시의원 선거는 중선거구제임에도 불구하고 4명 중 꼴등을(심지어 3등은 논란이 많은 성보빈 국민의힘 후보였다)기록하면서 참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