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의 아쿠에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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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聖のアクエリオン

1. TV판 애니메이션 創聖의 아쿠에리온
1.1. 시놉시스
1.2. 등장인물
1.2.1. DEAVA
1.2.3. 그 외
1.3. 합체
1.4. 주제가
1.4.2. OP2: Go Tight!
1.4.3. ED: 오므나 마그니
1.5. 회차 목록
1.6. 평가
1.6.1. 대중적 인기
2. OVA, 극장판 創星의 아쿠에리온
2.1. TV판과 차이
3. 게임화
3.1. 플레이 스테이션 2판
3.2. 슈퍼로봇대전
4. 관련 항목


1. TV판 애니메이션 創聖의 아쿠에리온[편집]


아쿠에리온 시리즈
정식 시리즈
창성의 아쿠에리온

아쿠에리온 EVOL

아쿠에리온 로고스

상성의 아쿠에리온 Myth of Emotions
외전 작품
아쿠에리온 일발역전편
아쿠에리온 배반의 날개&태양의 날개
(아쿠에리온 창세신화편)
창세의 아쿠에리온 EVOL

창성의 아쿠에리온 (2005)
創聖のアクエリオ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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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원작
카와모리 쇼지
유야마 쿠니히코
파일:SATELIGHT 로고.png
캐릭터 원안
카네다 에이지(金田榮路)
아쿠에리온 모델링
야기시타 히로시(八木下浩史)
감독
카와모리 쇼지
아쿠에리온 디자인
시리즈 구성
오오노기 히로시(大野木 寛)
카와모리 쇼지
캐릭터 디자인
후지카와 후토시(藤川 太)
컨셉 디자인
OKAMA
메카닉 디자인
타카쿠라 타케시(高倉武史)
모니터 그래픽 디자인
사야마 요시노리(佐山善則)
미술 감독
오오타 히로시(太田 大)
색채 설계
나카야마 쿠미코(中山久美子)
촬영 감독
마에다 히로시(前田洋志)
CG 감독
코바야시 켄이치(小林謙一)
CG 애니메이션 감독
이노모토 에이지(井野元英二)
3D 애니메이션 치프
이노모토 에이지
하라다 타케시(原田 丈)
편집
타케우치 야스아키(竹内康晃)
음향 감독
미마 마사후미
음악
칸노 요코
호가리 히사아키(保刈久明)
애니메이션 제작
파일:SATELIGHT 로고.png
제작
Project AQUARION
방영 기간
2005. 04. 05. ~ 2005. 09. 27.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TV 도쿄 / (화) 01:00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26화
국내 심의 등급
파일:19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9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2005년 4월 방영된 로봇 애니메이션아쿠에리온 시리즈의 첫작. 제작사는 사테라이트, 감독은 카와모리 쇼지. 연출가 키쿠치 야스히토 말로는 카와모리가 마크로스 제로에 더 열정을 쏟아 이 작품은 자신이 연출한 게 많다고 한다. #

겟타로보의 애니메이션의 오마주로 가득한 3체 합체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으로 겟타로보처럼 청춘극과 특훈, 팀워크를 강조한 내용을 선보였다. 카와모리 쇼지는 어린 시절 종이로 겟타로보를 만들려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1] 진짜 변신하는 겟타로보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리고 합체로봇은 많이 나오지만 합체가 어떤 의미인지 그걸 테마로 다룬 작품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작품을 기획했다고 한다. #

총 26화 분량의 TV 시리즈, 짧은 외전격의 극장판 『일발역전』과 2부작의 OVA 『배반의 날개』편과 『태양의 날개』편이 존재한다. 특히 OVA는 TVA의 패러럴이지만, OVA판 마지막에 사용했던 '창성권'의 영향으로 TVA의 세계에 기상대이변이 발생했다는 설정이기에 둘의 관계는 떼어 놓고는 볼 수 없다. TVA와 OVA 사이의 차이점은 후술되는 관련 항목을 참조.

후속작으로 2012년작 아쿠에리온 EVOL이 있다.


1.1. 시놉시스[편집]


창성기 0011년의 지구.
인류는 11년 전의 대이변이 원인이 되어, 전체 인구의 2/3를 잃어버렸다.
남극의 얼음이 녹고, 1만 2천년 전에 멸망했음이 분명했던 아틀란디아가 출현하였으며, 날개가 있는 '타천시족'이 부활했다. 그들은 생체 에너지 '플라나'를 갈취하기 위하여 생물기계병기 '신화수'를 계속하여 인류가 사는 도시들에 보내 인간을 수확해갔다.
한편, 인류는 반격을 시작하여, 해저유적으로부터 3기의 하이브리드 전투기 '벡터머신'을 발굴해냈다. 1만 2천년 전, 타천시족을 멸망시켰다고 하는 전설의 병기이다. 벡터 머신이 합체함으로써 '기계천사 아쿠에리온'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2]
아쿠에리온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머신의 기계생명과 감응·공명할 수 있는 '엘리먼트'라고 불리는 인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특히 민감한 오감과 순수한 혼이 요구되기 때문에, 10대 후반의 소년 소녀들이 파일럿으로서 소집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기계천사 아쿠에리온'이 합체할 순간이 왔다!


1.2. 등장인물[편집]



1.2.1. DEAVA[편집]



텔레파시를 사용한다. 쌍둥이. 이쪽은 남자.

쌍둥이. 이쪽이 누나. 피에르와 어느새 접점이 생기게 되었다.

  • 후도 겐
  • 소피아 블랑 - CV : 타마가와 사키코[3]
부관.


1.2.2. 타천시[편집]




1.2.3. 그 외[편집]




1.3. 합체[편집]


이 작품은 합체에서 시작해서 합체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합체'가 중요하게 다루어지며, 작품의 캐치프라이즈"당신과 합체하고 싶어."

이 작품에서 합체란 단순히 아쿠에리온이란 로봇의 합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동질화되어 마음을 이해한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그래서 아쿠에리온이 합체할 때 파일럿들이 일종의 흥분 도취상태인 잠시 트랜스 상태에 빠진다는 설정도 있고, 실제로 극 중 묘사되는 합체 중 과정도 특이한데, 모르는 사람 앞에서 이 장면을 보면 오해받기 십상이다. 작중 캐릭들도 합체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합체하다가 흥분해서 코피를 흘리는 캐릭터부터 합체에 중독되어 버리는 캐릭터까지 합체로 인해서 엄한 꼴을 보는 경우가 흔하다. 본편 중 이러한 묘사가 가장 노골적으로 이루어지는 희생자는 실비아 드 알리시아. [4]

이 에로스는 아쿠에리온의 아이덴티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설정은 후속작 아쿠에리온 EVOL에서도 이어진다.


아쿠에리온의 합체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동영상.

주의: 절대 뒤에 남이 있을 때 스피커 틀어놓고 보지 말 것.


1.4. 주제가[편집]



1.4.1. OP1: 創聖のアクエリオン[편집]


작곡 및 편곡: 칸노 요코
작사: 이와사토 유호
노래: AKINO


1.4.2. OP2: Go Tight![편집]


  • 2쿨 오프닝: Go Tight!
작곡 및 편곡: 칸노 요코
작사: 이와사토 유호
노래: AKINO


1.4.3. ED: 오므나 마그니[편집]


  • 엔딩: 오므나 마그니
작곡 및 편곡: 칸노 요코
작사: Gabriela Robin
노래: 마키노 유이


1.5. 회차 목록[편집]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天翅の記憶
천시의 기억
카와모리 쇼지
카와모리 쇼지
토코로 토모카즈
(ところともかず)
이리에 아츠시
(入江 篤)
후지카와 후토시
(藤川 太)
日: 2005.04.05.
韓:
제2화
闇の獣
어둠의 짐승
아카네 카즈키
키쿠치 야스히토
유키 노부테루
日: 2005.04.12.
韓:
제3화
エレメントスクール
엘레멘트 스쿨
토코로 토모카즈
카시마 노리오
요네모토 료
(米本リョウ)
日: 2005.04.19.
韓:
제4화
はだしの戦士
맨발의 전사
타나카 타카유키
(田中孝行)
칸베 히로유키
日: 2005.04.26.
韓:
제5화
地下迷宮の王
지하 미궁의 왕
오오노기 히로시
(大野木 寛)
오승현
토코로 토모카즈
김영찬
이종현
야나기노 타츠오
(柳野龍男)
日: 2005.05.03.
韓:
제6화
想い彼方へ
마음 저편으로
카와모리 쇼지
야마나카 히데하루
(山中英治)
토모다 마사하루
(友田政晴)
타니구치 모리야스
日: 2005.05.10.
韓:
제7화
深紅の薔薇の騎士
붉은 장미의 기사
오오노기 히로시
토코로 토모카즈
쿠도 스스무
와타나베 유코
(渡部裕子)
日: 2005.05.17.
韓:
제8화
はじめてのがったい
첫 합체
아베 마사코
(岡部雅子)
타나카 타카유키
와시다 토시야
(鷲田敏弥)
日: 2005.05.24.
韓:
제9화
夢のかよひじ
꿈이 오가는 길
오오노기 히로시
사토 히데카즈
김영찬
이종현
야나기노 타츠오
日: 2005.05.31.
韓:
제10화
空に星、地に花
하늘에는 별, 땅에는 꽃
아베 마사코
키쿠치 야스히토
와타나베 유코
日: 2005.06.07.
韓:
제11화
水底のしあわせ
물밑의 행복
스기하라 유미코
(杉原由美子)
카시마 노리오
요네모토 료
日: 2005.06.14.
韓:
제12화
琥珀の時
호박의 시간
오오노기 히로시
키쿠치 야스히토
야마자키 히데키
(山崎秀樹)
日: 2005.06.21.
韓:
제13화
一万二千年のラブレター
12000년의 러브레터
카와모리 쇼지
토코로 토모카즈
이리에 아츠시
日: 2005.06.28.
韓:
제14화
光る影
빛나는 그림자
쿠로카와 에이지[5]
(黒河影次)
시라카와 메이지[6]
(白河明次)
타나카 타카유키
와시다 토시야
야마자키 히데키
日: 2005.07.05.
韓:
제15화
初恋のアクエリオン
첫사랑의 아쿠에리온
오오노기 히로시
야마나카 히데하루
토모다 마사하루
타케모토 다이스케
(武本大介)
日: 2005.07.12.
韓:
제16화
黒い鏡
검은 거울
타카하시 나츠코
코데라 카츠유키
(こでらかつゆき)
사사지마 케이이치
(笹嶋啓一)
후지카와 후토시
日: 2005.07.19.
韓:
제17화
食べたくて合体
먹고 싶어서 합체
카와모리 쇼지
타나카 타카유키
에노모토 마모루
(榎本 守)
코미노 마사히코
日: 2005.07.26.
韓:
제18화
魂のコスプレイヤー
영혼의 코스플레이어
카시마 노리오
요네모토 료
日: 2005.08.02.
韓:
제19화
けがれなき悪戯
순진무구한 장난
오오노기 히로시
코데라 카츠유키
우츠노미야 사토루
키쿠치 야스히토
우츠노미야 사토루
타카하시 유이치
日: 2005.08.09.
韓:
제20화
天翅の翅音
아쿠아 공중
타카하시 나츠코
야마나카 히데하루
토모다 마사하루
타케모토 다이스케
日: 2005.08.16.
韓:
제21화
紅い道
붉은 길
야마자키 타카시
(山崎たかし)
김영찬
이종현
야나기노 타츠오
日: 2005.08.23.
韓:
제22화
見えない翼
보이지 않는 날개
오오노기 히로시
토노카츠 히데키
(殿勝秀樹)
이리에 아츠시
日: 2005.08.30.
韓:
제23화
翼、儚く
덧없는 날개
토코로 토모카즈
토노카츠 히데키
토코로 토모카즈
야마자키 히데키
日: 2005.09.06.
韓:
제24화
天空のゲート
천공의 게이트
타카하시 나츠코
야마자키 타카시
카시마 노리오
와시다 토시야
日: 2005.09.13.
韓:
제25화
決戦!!アトランディア
결전! 아틀란디아
오오노기 히로시
키쿠치 야스히토
와타나베 유코
日: 2005.09.20.
韓:
제26화
世界のはじまりの日
세계의 첫날
오오노기 히로시
카와모리 쇼지
카와모리 쇼지
키쿠치 야스히토
후지카와 후토시
이리에 아츠시
日: 2005.09.27.
韓:


1.6. 평가[편집]


작품 자체는 매력있는 주역 메카 아쿠에리온, 각 캐릭터의 성격을 살려 매화 색다르게 연출되는 필살기, 캐릭터들의 명대사, 괜찮은 주제가 들 등등 개별로 보면 굉장히 괜찮은 면이 많은 작품이다. 또한 개그가 상당히 많은 작품이다. 하지만 작품 전체로 묶어놓고 보면 이게 뭐냐고 느껴질 정도로 부담스러운 컬트 연출의 덩어리이다. 그래서 대중의 평가는 주제가 말고는 아쉬운 작품이란 평으로 굳어진다. [7] 사실 작품 전체에 깔린 아방가르드와 개그 코드는 정확히 한국의 병맛 [8] 과 일치하고 그런 걸 즐기는 애니메이션에 가깝다.

메카닉 전투 작화는 전부 3D CG인데다 상당히 양질의 전투신을 뽑아준 것과는 달리, 2D 인물 작화가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것도 작품의 평가에 안 좋은 영향을 주었다. 사실 이 작품에는 우츠노미야 사토루, 타니구치 모리야스, 유키 노부테루, 키시다 타카히로, 료치모, 마키하라 료타로, 코바야시 토시미츠, 이와타키 사토시, 타카하시 유이치 같은 유명 애니메이터를 일부러 초빙하고 총 작화감독 없이 에피소드마다 작화감독, 원화가 개인에게 전적으로 위임하는 고전 로봇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작법으로 제작했다. 때문에 흔히 작붕으로 알려진 게 실은 작붕이 아니라 그냥 애니메이터 개인의 그림체인 경우가 많다. 특히 19화는 아예 스토리상 작화가 변경되었는데, 이건 우츠노미야 사토루 개인의 그림체다. 그림체는 대중적이지가 않은데 작화 기술적으론 매우 뛰어난 애니메이션이다. 그러나 이를 알아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물론 제작 상태가 안 좋았는지 그냥 애초부터 작붕인 장면도 종종있다.

또 한 가지 지적되는 부분은 캐릭터 디자인으로, 설정상 대부분의 주연급 등장인물들이 10대 후반으로 대개 15~16세 정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노안이다. 도저히 10대라고는 믿을 수 없을 수준으로, 심지어 주인공 아폴로는 13세. 일본 나이 기준이라지만 그래도 못 믿겠다. 캐릭터 원안을 맡은 카네다 에이지의 원화를 보면 그림체 자체는 미형이지만 캐릭터들의 나이보다 성숙한 감이 있는데, 이게 애니로 그려질때 작화문제가 겹쳐지면서 노안으로 그려진 것으로 보인다.

대중이 받아들일 작품은 아니고 굉장히 컬트한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평론가들의 평은 상당히 좋아서 히카와 류스케는 새로운 양식의 드라마를 시도했다며 고평가했고 오구로 유이치로는 작화와 영상미를 고평가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슨 종교처럼 좋아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이비 종교 애니메이션이라는 별명도 있다.

작품의 주제에 은근히 환경보호에 대한 메세지가 깔려있다. 하지만 감독의 전작 지구소녀 아르주나가 너무 직접적인 화법으로 불쾌하단 소리를 들어서인지 은유적인 화법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본 작품의 사차원 개그, 작화감독 개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작화 같은 것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정신나간 작화붕괴 애니 정도로 여겨지며 완전히 폭망. 재평가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본 사람들 사이에선 깨알같은 병맛 요소나 양질의 메카닉 전투신 등등은 좋은 평가를 받은 편.


1.6.1. 대중적 인기[편집]


작품 전체의 질이나 평가는 차치하고 카와모리 쇼지의 네임밸류와 반다이 측의 대대적인 밀어주기로 의외로 일본에선 본 사람들이 많은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비디오 DVD 대여점에 아쿠에리온이 쫙 깔려 있으며 케이블 TV, 위성방송에서 자주 재탕하기 때문에 원하면 아무때나 볼 수 있고, 2만엔 돌파에 무시무시한 퀄리티의 초합금 완구도 발매.

애니의 퀄리티에 비해 이 정도로 엄청나게 반다이가 밀어주고 있는 것은 반다이의 상층부에 아쿠에리온빠가 있기 때문이다. 아예 제작 초기 단계에서부터 반다이의 높으신 분들이 관여했을 정도.(아쿠에리온 항목 참고)

이 작품을 유명하게 만들어 준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2007년에 출시된 파칭코다.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함께 파칭코가 있는 양대 로봇애니이며 파칭코 때문에 애니를 봤다는 사람마저 있을 정도. 파칭코 좀 한다하는 사람들 중에서 아쿠에리온 빠찡꼬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아쿠에리온 밀어주기의 절정이 2009년 3월에 있었던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인데 당시 공식 스폰서중 하나였던 덕분에 공수교대때마다 당신과 합체하고싶어, 기분좋아~가 계속 흘러나오는 엄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 이후로 인지도가 일반인들에게도 급상승하게 되었다. 참고로 아쿠에리온은 파칭코로만 400억엔을 벌어들였다고.(…)

여담으로 파칭코(...라기보다도 그 파칭코 홍보하면서 각인된 중독성 높은 주제가)로 인기몰이를 해서 그런지 일본국내에서는 원작의 인기에 비해서 주제가 인지도가 매우 높다. 애니 좀 본다는 일본인들과 노래방가면 거의 90% 이상의 확률로 창성의 아쿠에리온을 들을 수 있지만, 실제로 원작을 봤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9] 다만 그만큼 주제가가 원작 이상으로 유명하다는 것이지 모에파치 항목에도 써있지만 파칭코를 공략하려면 원작을 보는 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원작을 본 사람도 꽤 많은 편이며 생각보다 많은 팬이 있다. 한때는 2000년대 가장 히트한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으로 취급되기도 했으며 괜히 슈퍼로봇대전 Z에서 첫참전할 때 에우레카와 함께 제일 크게 홍보한 게 아니다.

사실 이런 이유도 있고해서 일본에선 꽤 인기가 있는 편인데 일본 외의 다른 나라에선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초반부터 상당히 부담스러운 작품이라 끝까지 보게끔 광고와 파칭코가 동기를 부여하거나 평론가들이 이끌어줘야 하는데 다른 나라에선 그런 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초반만 보고 하차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일본과 다른 나라의 평가가 전혀 다르다.


2. OVA, 극장판 創星의 아쿠에리온[편집]


훗날 출시된 OVA. 감독은 TV판과 같은 카와모리 쇼지. TV판의 재편집 작품이 될 예정이었으나 TV판의 작화를 유용해서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는 신작으로 컨셉이 전환되었다. 패러렐 월드의 완전히 다른 내용. 개그가 크게 줄어들고 진지한 분위기가 계속된다. 제목도 한자가 다르다. 읽는 법은 같다.

그리고 훗날 OVA판에 신규컷을 넣은 극장판 '창성의 아쿠에리온 일발역전 & 창성신화 편'이 개봉되었다. 보고싶다면 극장판을 보는 것이 좋다.

TV판을 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이라 TV판을 안 보면 재미가 반감되는 편이다. TV판을 보고나서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작품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TV판과 극장판 모두 봐야한다.

TV판의 평행 세계 중 하나이며 마지막 결말의 충격이 다른 평행세계의 영향을 주어 TV판의 이야기가 시작됐다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슈퍼로봇대전에선 이쪽으로 나온 적이 없으며 대신 TV판 솔라 아쿠에리온이 일발역전권을 쓰는 걸로 서비스했다.


2.1. TV판과 차이[편집]


  • 시리우스 드 알리시아는 이미 죽었다. 반면 본편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그렌 앤더슨이 OVA에서는 멀쩡하게 등장.
  • OVA에서는 오리지널 아쿠에리온은 발굴되지 않은 상태로, 때문에 모든 엘리멘트들이 아쿠에리온 신화에 기초해 만들어진 강공형을 타고서 싸운다.
  • 1만 2천년 전의 신화에 대한 설정도 다소 달라서, 1만 2천년전에 아쿠에리온에 탔던 3번째 인물로 스콜피오스라는 왕자가 추가되었다. OVA에서는 레이카 홍이 세리안의 환생체로, 실비아 드 알리시아가 스콜피오스의 환생체로 추정되었다.
  • OVA에서는 아폴로는 부랑자가 아니고, 숲에서 사는 자연소년이다.


3. 게임화[편집]



3.1. 플레이 스테이션 2판[편집]


지난 2004년에 신혼합체 고단나의 PS2 게임판을 담당했던 나츠메에서 개발하고 반다이에서 2005년 6월 30일에 발매한 작품으로 장르는 메카닉 조종의 요소를 담은 미션 클리어형 3D CG 액션게임으로 나왔다. 원작의 시나리오를 담은 총 12미션의 스토리를 클리어하며 타천시족을 물리쳐가는 이야기이다.

전년도에 발매했던 신혼합체 고단나가 출하량 18만장으로 그럭저럭 히트를 치자 반다이가 다시한번 나츠메 사에 제작 의뢰를 한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이 완결되기 3개월전에 나왔기 때문에 1쿨인 1화~13화의 스토리를 재구성한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무한권과 파이어 피스트를 사용하는 아쿠에리온 솔라는 격투계열 기체로 O버튼으로 주먹질 2연타, 삼각버튼으로 몸통 박치기를 하며 아폴로와 카구라 뎀리가 파일럿으로써 이 기체를 탈수가 있다. 다음 검격계열의 기체인 아쿠에리온 마즈는 O버튼으로 참격 3연타, 삼각버튼으로 기체를 회전시켜서 검풍을 일으키며 파일럿은 시리우스 드 알리시아를 메인으로 츠구미 로젠마이어, 쥰 리를 선택할수가 있다. 필살기는 롱레인지 세이버와 열화 폭렬축을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아쿠에리온 루나의 경우 사격계열 형태의 기체이며 O버튼으로 화살 4연발, 삼각버튼으로 게이지를 모아서 좀 더 강한 화살을 발사할수가 있으며 파일럿은 실비아 드 알리시아를 필두로 피에르 비에라, 레이카 홍를 선택할수 있다. 필살기는 승룡천뢰와 루나틱 아처리를 사용한다.

3.2. 슈퍼로봇대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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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에서는 슈퍼로봇대전 Z에서 참전. 2D 슈로대에 나온 최초의 3D CG 로봇 애니메이션이라는 의의를 남긴다.[10]

능력치가 좀 사기인데 무한권 사정거리가 1~14라든가[11] ... 원작의 합체를 재현해서 '엘레멘트 시스템'[12]이란 걸 도입했는데 기력 130이 되면 3명의 파일럿들이 가장 높은 능력치를 기준으로 하나로 통합된다. 즉 아쿠에리온은 다른 로봇들에 비해 3배의 PP효율을 가진다. 메인 파일럿 아폴로에게 특수능력 몰아주기 + 서브 파일럿에게 기량,명중,격투 몰아주기로 단순 능력치만 보면 최강이다. 단, 육성 효율이 엄청 높은 거지 기체 성능 자체는 맵병기도 없는데다가 트라이 차지가 아무 짝에 쓸모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중간에 꽤 오랫동안 시리우스가 이탈하면서 활용도가 상당히 떨어지게 되므로 최강이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무한권만 해도 사정거리가 엄청 긴 거지 위력 자체는 크게 뛰어난 것도 아니고.

이 무한권 때문에 나중에 김 깅가남이 처음 지구에 내려왔을 때 솔라 아쿠에리온과 전투 시 회화가 있는데 그게 참 걸작이다.



김 깅가남: 그렇군! 네놈이냐! 상극계를 부수고서 몇번이고 달을 주먹으로 두들긴게!


무한권으로 적기를 피니시할 때마다 주먹이 달까지 날아가는 원작재현으로 인한 개그.

한편 등장인물 컷인 대부분을 원작의 작붕 작화 기준으로 재현해놔서 일부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초중신 그라비온이 원작 작화를 넘어선 작화를 보여주는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또한 슈로대Z에선 '합체의 원조' 겟타로보 팀과 아쿠에리온 팀의 크로스오버가 많다. 두 팀이 서로 충고를 주고 받거나 합체 훈련을 같이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연결이 있다. 타천시의 주 대립 상대 또한 백귀 제국이고.

파계편에서는 Z의 세계로부터 문득 전이되어 왔다는 설정으로 등장. 당연히 스토리성 비중은 거의 없고 태양검이 봉인되어 있는걸 제외하면 사기적인 리치의 무한권이나 작붕 컷인 등 모든 것이 그대로다.[13]엔딩에서는 '어차피 다른 세계 온 김에 우주에서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아폴로), '우주를 동경해왔다'(실비아), '우주에서 지구의 변화를 지켜보겠다'(시리우스), '선단에 귀여운 애들이 많을 것 같다'(피에르)는 등의 이유로 마크로스 쿼터에 몸을 싣는다. 츠구미가 설마 또 바즈라랑 싸우는거냐며 오즈마 리에게 불안한 기색을 내비치자 레이카와 쥰이 여왕을 잡았으니 이제 바즈라와 싸울 일은 없을거라며 츠구미를 위로하는데, 그와중에 리나는 속으로 '그게 진짜 여왕이라면 말이지'라는 사족을 붙이며 재세편에 대한 떡밥을 뿌리고 있다.

재세편에서는 마크로스7이 참전하면서 피에르가 오즈마와 더불어 파이어봄버의 광팬으로 그려진다. 우주 루트 32화 '메멘토 모리 공략전'에서는 어로우즈의 방위전력에 무한권으로 선제공격을 날려 순양함 한 척을 침몰시키고 진형을 무너뜨리는 활약을 펼친다. 어로우즈 지휘관 아바 린트마크로스 쿼터의 주포 사정거리나 겨우 닿을 거리라 여겨 마크로스 캐논의 동태만을 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연출된 깨알같은 장면. 그 밖에는 아폴로가 전생의 기억을 통해 바알이나 검은 영지에 관련해서 의미심장한 말을 보태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슈로대Z 세계관 상 인베이더도 바알 중 하나로 묘사되면서 종종 엮이는데, 44화에서는 메탈비스트 드래곤을 상대하면서 솔라 아쿠에리온의 최종필살기인 태양검이 해금되며, 겟타 팀에게 '마음 속의 태양'이라는 힌트를 주어 스토너 선샤인의 첫 사용을 돕는다.

3차 Z 시옥편에서는 이 작품 자체는 잘리고 금아쿠에리온만 나왔지만 천옥편에서 다시 후속작인 아쿠에리온 EVOL과 함께 참전하게 되었다. 단, 금아쿠에리온이 되어 장기간 파묻혔던 영향으로 변형도 안되고 서브파일럿의 육성도 불가능한 상태로 나와서 아주 제대로 너프됐다. 따지고 보면 그냥 단순히 솔라 아쿠에리온만 참전한 꼴. 결국 에볼의 합체기 셔틀로 전락하게 될 컴배틀러.

변형불가 이외의 또 다른 불구합이 있는데, 로봇대도감의 전장/중량이 컴배틀러 V의 것으로 적혀있으며, 솔라만 나오게 된 건 원래 창성을 낼 예정이 없었는데 어떻게 솔라만이라도 다시 내보낼 수 없을까라는 스탭들의 의견이 있어서라고 한다.[14]

슈퍼로봇대전 크로스오메가에도 참전이 확정되었고, 2월달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때 강적으로 등장했다.


4. 관련 항목[편집]




5. 애니메이션과 같은 제목의 오프닝 주제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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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도 그럴게 겟타로보는 최초의 합체로봇인데 당시에는 변형 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형상기억합금으로 만들어진 전투기 3대가 나란히 붙으면 점토처럼 변형해서 로봇 같은게 완성된다는 식으로 대강 묘사했던지라 지금까지도 겟타로보의 합체를 완벽하게 구현한 완구는 없다.[2] 본 작품에서 타천시족과 기계천사는 일본어 발음이 모두 동일하지만 다른 한자 표기를 사용한다(각각 天翅와 天使).[3] 해당 성우는 차기작에서 주역 중 한 명인 카란의 어머니 란코역을 맡게 된다.[4] 이 외에도 뭔가 성적인 묘사가 종종 나온다. 3편에서 아폴로와 실비아의 스피릿 레벨 적색 영역이 공명한다는데, 화면에 표시되는 적색 영역의 부분이...... 그 외에 텔레포트 체인지를 하면 본래 기체에 타고 있던 사람은 알몸으로 나온다던가.[5] 카와모리 쇼지의 필명.[6] 카와모리 쇼지의 필명.[7] "주제가 말고 모든 것이 안타까운 작품"이라는 세간의 평은 제대로 피드백이 되었는지, 이후 발표된 후속작 아쿠에리온 EVOL 1화에서 여주인공인 미코노 스즈시로로부터 이에 대한 셀프 디스성 발언이 있었다.[8] 병맛도 아방가르드로 분류할 수 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해외에선 한국의 병맛 웹툰을 그렇게 본다.[9] 참고로 대표적인 파칭코 히트작인 에반게리온도 비슷한 경향이 있긴 한데, 아쿠에리온 만큼 심하지는 않다. 파칭코의 대박으로 인기를 견인한 아쿠에리온과는 달리 에반게리온은 애니의 인기에 힘입어서 파칭코가 나왔는데, 파칭코가 애니의 인기를 넘어가는 대박을 낸 상황이기 때문.[10] 이후 취성의 가르간티아,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마징가 Z: 인피니티, 낙원추방 등 다수의 3D 애니메이션도 슈로대에 나오기 시작했다.[11] Z 발매 직전엔 이 사정거리로 P병기(이동후 사용가능)로 만들려고 했었다고 한다. 게임 밸런스 차원에서 P병기 적용은 삭제. 문제는 아쿠에리온이 Z에서 그냥저냥 좋기만 한 유닛 중 하나일 뿐이다.[12] 이 엘레멘트 시스템은 R의 엑서런스 프레임 환장, 덴도데이터 웨폰과 더불어 슈로대에서 가장 구현이 난감한 시스템 중 하나로 꼽혔다.[13] 사실 Z시절에 그린 전투 에니메이션을 그대로 우려먹은거니 당연한 사항[14] 여담이지만 천옥편 발매 3달 뒤, EVOL의 후일담 격인 OVA 창세의 아쿠에리온 EVOL이 방송되면서 진짜로 만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