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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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묵시록의 4기사 중 죽음이 타고 다니는 말
3. 러시아 소설


1. 묵시록의 4기사 중 죽음이 타고 다니는 말[편집]


번역 때문에 한국인들은 여기서 뜻하는 창백함(pale)을 사람 시체의 피부빛, 즉 핏기가 가셔서 푸르딩딩해진 색(=칙칙한 연녹색)쯤으로 받아들인다. 정확한 한국어 번역은 '청황색'.

영어권에서 Pale Horse라는 말은 죽음의 사자(使者)를 의미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저승사자 정도.

위에서 차용된 명칭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죽음의 기사 냉기 특성 중 '창백한 말'이 있다. 영문명은 On a Pale Horse. 설명은 죽음 그 자체처럼 막을 수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라고.


2. 애거서 크리스티추리 소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창백한 말(추리소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러시아 소설[편집]


러시아의 작가 겸 정치가인 보리스 사빈코프가 쓴 소설. 한국에서도 1992년 운정 출판사에서 처음 번역 출판되었다. 2000년대 중반에도 번역되었다. 번역가는 정보라.

역시 제목은 1에서 유래한 걸로 추정되며, 1905년에 러시아 제국의 황족인 세르게이 대공(알렉산드르 2세의 아들)을 암살하는 과정을 다뤘다.[1]

사빈코프가 쓴 두 책은 1990년대에 번역된 후 시간이 지나 절판되어 구하기 힘들다.

창백한 말은 2022년 빛소굴 출판사에서 복간되었다. 역자는 동일하게 정보라 작가.


4. 웹툰 창백한 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창백한 말(웹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제목은 1에서 유래. 그러나 작가가 '창백한 말'이라는 표현을 2의 소설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1] 세르게이 대공의 배우자인 옐리자베타(독일 출신, 독일 이름은 엘리자베트)는 이후 수녀가 되어 자선활동을 하다가 러시아 혁명 후 1918년에 볼셰비키에게 살해당했고, 사후 러시아 정교회에서 성인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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